인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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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신앙 : 풍수 신앙 - 음양오행으로 길흉을 파악하는 전통 지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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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11-27 11:36 조회 33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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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신앙 : 풍수 신앙 - 음양오행으로 길흉을 파악하는 전통 지리학

한국 사람들은 하던 일이 잘 안되거나 불행한 일이 닥치면 터가 좋지 않다든지 수맥이 흘러서 그렇다고 하는 등의 이야기를 한다. 무속 신앙과 더불어 아직도 현대인의 잠재의식 속에 남아있는 풍수 신앙의 영향이다. 풍수 신앙의 기원에 대해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으나, '삼국유사' 의 '고조선' 부분을 살펴보면 “환웅이 새로운 국가를 건설하려고 천상에서 세상을 내려다보니 태백산의 신단수 밑 형세가 널리 사람을 유익하게 할 만하다”고 기록하고 있는데 이것은 지세에 의해서 나라를 정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신라 4대왕인 탈해의 부분을 살펴보면 그는 지세 좋은 땅을 취하기 위해 몰래 계략으로 그 땅을 빼앗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런 풍수 신앙은 통일 신라 말기에 도선국사에 의해서 체계화 되었다. 그는 세상과 인간을 구제하는 법 가운데 하나가 풍수 신앙이라고 하면서 불교와 함께 이를 전파하였다. 그 이후 풍수 신앙은 시대가 변하면서 하나의 학문으로 자리 잡고 조선시대에는 과거의 시험과목이 되었다.

이러한 풍수 사상은 단지 지세의 파악과 길흉화복과의 관계만을 밝히는데 그치지 않는다. 풍수 사상의 이면에는 고대 동양인의 철학관과 우주관이 응축되어있기 때문에 음양오행설을 기반으로 주역의 체계를 중요한 논리구조로 삼는 전통적 지리학이라 할 수 있다. '풍수정설' 에 따르면 풍은 우주의 기요, 수란 우주의 혈로서 우주의 기혈이다.

풍수 신앙은 크게 양택과 음택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양택이란 건물을 지을 때 기온, 습도에 관련이 되는 비, 바람 등의 자연조건을 고려하여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건물을 짓게 하는 것으로 가족들이 살고 있는 집터 등의 주거환경을 보는 것이고, 음택은 후손들에게 조상의 기가 어떻게 해야 잘 전달되어 영향을 미칠까를 살피는 것으로 조상의 무덤자리의 길흉을 살피는 것이다.


풍수의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이 네 가지 방법이 있다.


간룡법
산의 형상 및 시작과 끝, 높낮이 등 산의 전체적인 모습이 마치 용이 꿈틀거리는 것과 같아서 이런 산의 형세를 용이라 부른다. 사람 몸에는 기가 흐르는 맥이 있듯이 지기가 흐름을 용맥이라 하며 용맥을 잘 살펴 땅의 지세를 판단하여 명당을 선택한다.

정혈법
혈은 생기가 응집되어있는 곳으로 풍수의 중심점이 된다. 음택에서는 시신이 직접 닿는 장소이고 양택에서는 사람이 사는 장소를 혈에다 놓는다. 혈은 인체의 경혈과 같아서 혈에 잘못 뜸이나 침을 사용하면 부작용이 일어나듯이 풍수에서도 혈을 잘못 알고 적용하게 되면 일이 꼬이거나 심지어 목숨을 잃는 등 심각한 불행이 닥칠 수도 있어 매우 조심해야 한다.

장풍법
명당 주변의 지세에 관한 방법으로 바람은 땅의 생기를 흩어버리므로 생기를 집결시키기 위해 바람을 막아야 하므로 바람을 잘 간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게 생각되었다. 사란 모래로 산천의 형세를 표시하는 방법으로 생룡이고 혈이 매우 좋아도 주변을 병풍처럼 둘러싸야 할 사가 부실하면 명당이 될 수가 없다. 우리에게 익숙한 청룡, 백호, 주작, 현무, 안산, 조산 등이 장풍법에 속하는 용어들이다.

득수법
풍수에서 중요한 것은 음양인데 산은 움직이지 않아서 음이고 물은 흐르면서 활동적이기 때문에 양이라고 한다. 즉 산과 물이 적절한 모습을 이루어야 음양의 조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물길이 없는 산만 즐비한 곳은 명당이 될 수가 없다.



* 참고자료
편집부, <한국문화상징사전>, 동아출판사,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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