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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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교과서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우리역사를 찾아내고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밖의 가신 : 칠성신 - 길흉화복과 수명을 지배하는 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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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11-27 11:40 조회 20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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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가신 : 칠성신 - 길흉화복과 수명을 지배하는 별신

칠성 신앙은 별이 인간의 길흉화복과 수명을 지배한다는 도교의 믿음에서 유래하였다. 칠성은 칠원성군의 준말로 한 명의 신이 아니라 일곱 명의 신이 각각 존재하는데 이들은 각자의 역할에 따라 비를 내려 풍년을 이루게 하고, 수명을 연장해주며, 재물을 준다고도 믿어진다.

칠성 신앙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삼국시대였으나 발전하지 못하다가 조선시대에 병자호란이 일어난 후 청의 압력으로 도교를 숭상하면서 민간에 널리 퍼졌다. 칠성신은 대개 관모와 관복을 착용한 모습이 많고 도사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불교와 칠성 신앙이 접목된 것은 중국에서였으나 불교 사찰 내에 별도로 칠성각을 지어 칠성신을 모시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

가신 신앙에서는 칠성신을 아이들의 수명을 관장하는 신으로 믿었으며 따로 특정한 공간에 모시지는 않았지만 큰일을 앞두거나 집안에 무슨 일이 있으면 우물가에서나 장독대에다 정화수를 떠놓고 칠성신에게 빌었다. 이는 장독대는 낮에는 빛이 잘 들고 밤에는 달빛이 바로 비추는 곳이며, 이곳에 정화수를 떠놓고 비는 것은 정화수에 곧장 칠성이 비춰지기 때문이다. 또 우물가에서 칠성신에게 비는 이유는 우물에 바로 칠성이 비춰지기 때문에 칠성신이 그곳에 임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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