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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농법' 주창자 이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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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3-08-26 10:31 조회 78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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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농법으로 높은 생산성… 한국 농업이 살 길이죠"

모내기·밭갈기·비료·농약 없는 '태평농법' 주창자 이영문
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1109/h2011092321320186330.htm


 논을 갈지도 않는다. 마른 땅에 그냥 볍씨를 뿌린다. 농약도 비료도 쓰지 않는다. 씨를 뿌려놓고 수확만 한다. 그래도 생산성은 높다. 게다가 쌀은 오히려 비싸게 팔린다. 이게 '태평농법'의 신기한 비결이다.

중학교를 중퇴한 뒤 경남 하동에서 30여년 간 태평농법을 보급해온 이영문(57)씨는 "자연과 함께 순리대로 농사를 짓는 것이 가장 효율이 높다"고 주장한다. 더욱이 갈수기에 물을 끌어다 논에 모를 심으면 장마 때 물이 넘쳐 홍수를 맞을 수 있다고 한다. 그저 우리 기후조건에 맞춰서 농사를 지어야 무리가 없다는 것이다. 유전자 변형을 하거나 교잡종, 외래종 등도 우리 땅에는 맞지 않다고 보고 있다. 그는 요즘 경남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의 외딴 섬인 별학도에서 토종식물을 재배하면서 종자 연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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