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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승기] 가장 제네시스다운 주행성 갖춘..제네시스 G80 디젤[41] N새글

    [사진] 제네시스 G80
     사실상 국산 고급차 시장을 독과점 하고 있는 제네시스. G80이 속한 볼륨 시장은 독일산 디젤차의 경쟁이 치열하다. 그래서인지 G80 디젤의 부재는 늘 가장 취약한 점으로 꼽혀왔다.
     
     나오긴 나왔는데, 2.2리터의 배기량을 놓고 말이 많다. G80 정도 되는 체급이라면 모하비에 적용된 3.0리터 V6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냐는 것.
     
     동급 경쟁 모델도 2리터 급의 디젤엔진이 적용되고 있고, 그 모델들은 모두 베스트셀러에 속하는 통에 제네시스만을 나무랄 필요는 없다. 그런데 의구심이 든 건 사실이었다. 제네시스는 이 급의 고급 세단 중에선 가장 무거운 공차중량을 지니고 있기 때문.
     

     의구심으로 가득했던 제네시스 G80 2.2 디젤을 시승했다.
     
     
    ■ 호 불호 없는 디자인과 최고 수준의 사양 구성
     
     G80의 디자인에서 ‘꼰대’의 느낌을 찾긴 쉬운 편이 아니다. 그보단 더 센스있고 본받고 싶은 어른의 모습이다. 7000만원을 호가하는 대형 세단인데다, 구매 층이 다분히 보수적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그렇다.
     

     제네시스의 스타일링을 담당하는 이상엽 상무는 이를 두고 "제네시스의 디자인은 역동성과 우아함의 공존"이라며 “G80는 역동성과 우아함이 50:50의 조합을 이루는 수준을 지닌다”고 설명한 바 있다.
     
     DH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디테일만 강화됐지만, DH와 G80를 비교하면 디자인의 완성도는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 보다 입체적이게 바뀐 범퍼, 더 담대해진 크레스트 그릴, 정교한 감각의 램프류 디자인이 그렇다.
     
     G80의 디자인을 설명할 때, 가장 많이 언급되는 건 ‘비례’다. 후륜구동 세단으로서 갖출 수 있는 가장 완벽한 비율을 만들어냈다는 게 제네시스 측이 설명.
     
       무언가를 보고 아름답다거나, 예쁘다고 느끼는 건 개인의 취향이지만, 다비드 상과 비너스 상이 인간의 아름다운 체형의 전형으로 비유된다는 점을 보더라도, G80의 디자인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보여지기에 충분히 아름답다.
     
     풀체인지가 다가오는 시점이어서 그런지, 인테리어는 0.5세대 정도 뒤쳐진 느낌이 나는 건 사실. 그러나 사용 용도에 맞는, 적재 적소에 배치된 버튼류의 조작감과 사용 편의성은 높은 편이며, 시트의 착좌감, 2열 거주성 등은 나무랄 데 없는 수준이다.
     
     다양한 기능을 보여주는 HUD,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가 포함된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 등은 이제는 더 이상 신기한 사양도 아닌 듯 하다.
     

     
    ■ 제네시스 브랜드에 걸맞는 주행성능
     
     시승 차량은 2.2리터 디젤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202마력, 4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 동력은 네 바퀴로 전달된다.
     
     시승 차량의 복합 연비는 리터당 12.1km로, 벤츠 E220d 4MATIC의 13.8km/L, BMW 520d xDrive의 13.9km/L 대비 떨어진다. G80의 공차중량은 2065kg으로, 앞서 언급된 두 모델 대비 약 300kg 정도 더 무겁다.
     

     무겁다는 건 연비는 물론, 주행 성능에서 손실이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 때문에 카탈로그에 적힌 수치만을 놓고 볼 때, 이 차에 대해 상당히 비관적이었다.
     
     정숙성을 포함한 NVH는 고급차와 디젤차 시장에서 가장 큰 니즈. 그래서인지 G80 디젤의 정숙성은 유독 돋보인다. 물론, 가속할 때엔 디젤엔진 특유의 깔깔거리는 엔진음이 들려오지만.
     
     정숙성을 놓고 거슬린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는 아니다. 다만 아직은 아우디나 BMW와 같이 디젤엔진의 회전 질감을 매끄럽게 조율하는 데엔 부족함이 있는 듯 하다.
     

     가속 성능은 부족함이 없다. 다소 답답하게 느낄 수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부드럽고 나긋한 움직임은 제네시스의 전통적인 고객들이 모두 만족해 할만한 수준이다. 디젤차가 너무 확 튀어 나가고 시끄러워서 싫다고 하는, 그런 고객들 말이다.
     
     200마력짜리 엔진이 2톤의 거구를 끌고 나가는 데에 무리는 없을까 걱정했지만, 고속 주행에서도 발군이다. 고속 안정성은 G80의 명성 그대로며, 어느 순간 힘이 빠지는 디젤엔진의 특성도 관찰하기는 어렵다.
     
     노면의 충격은 잘 걸러내고, 코너링이 반복되는 상황에서도 제법 탄탄한 움직임을 보인다. 타이어의 성능이 다소 아쉬웠던 G80 스포츠 보다는 적합한 수준의 출력에 적절한 핸들링 성능을 보이는 이 쪽이 더 나아보인다.
     

     
    ■ 제네시스 G80 디젤의 시장 경쟁력은...
     
     누가 하지 말라고 한 적도 없건만, 국산 고급차 시장에서 디젤 엔진은 왠지 금기와도 같았다. 그래서인지 독일산 고급차들의 놀이터가 되었던 건 사실.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G80 디젤은 독일산 디젤차와도 충분히 경쟁할만한 힘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다. 대형차 고객들이 선호하는 부드럽고 정숙한 주행감각. 풍부한 편의사양이 그것이다.
     다만 직접적인 경쟁상대인 520d와 E220d가 너무 싸졌다. 최근엔 아우디 A6도 시장으로 다시 돌아왔다. 콩나물 사듯 딜러사 이곳 저곳을 돌아보면 500만원 이상의 프로모션을 받을 수 있는 건 더 이상 어려운 일도 아니다.
     
     물론 제네시스가 할인을 해야 한다는 주장은 아니다. 제네시스는 독일 경쟁차들에 꿀릴 게 없지만, 역으로 비등비등한 상황에서 경쟁자의 가격까지 동등해 진다면, 과연 어떤 가치를 전달할 수 있겠냐고 하는 것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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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고범철남원의rRF 시간 07-22 조회 1
  • 실내디자인 총괄 수 강이 말하는 '링컨 MKC 실내 디자인의 핵심은?'[22] N새글
    -링컨 실내 디자인 총괄 수 강 인터뷰
     

     링컨이 컴팩트 SUV MKC를 LA오토쇼에 내놨다. 링컨의 새 아키텍처에 따라 만든 두 번째(첫 차는 신형 MKZ) 차로, 기존엔 없던 새로운 스타일과 고급스러운 소재 사용이 특징이다. 포드와는 전혀 다른 방향성을 가진 '리얼 아메리칸 프리미엄'을 표방하는 점도 이채롭다. 한국인이자 링컨 실내디자인 총괄인 수 강(48, 한국명:강수영)과 MKC의 실내 디자인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MKC의 실내는 C세그먼트라는 차급을 고려해 디자인했다. 수 강은 "C, D세그먼트를 아우르는 MKZ와 달리 C세그먼트로 국한된 MKC의 실내는 한 마디로 맺고 끊음이 핵심"이라며 "대시보드의 경우 운전자를 비롯한 탑승자가 봤을 때 최대한 넓어 보이도록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실제 MKC의 실내 전면은 작은 차답지 않게 시원한 느낌이 강하다. 이는 도어트림 직전까지 뻗은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시각적 효과 덕분이라는 게 수 강의 설명이다.
     

     그는 "세단인 MKZ의 실내 전면은 탑승자를 둘러싸는 것처럼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도어 패널의 연속성을 중시했다"며 "그 것이 조금 더 기품있게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MKC는 도어와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경계를 확실하게 구분, 공간을 나눴다"며 "센터페시아도 MKZ는 센터콘솔까지 하나의 덩어리로 만들었지만 MKC는 둘을 분리해 상대적으로 답답한 느낌을 줄였다"고 덧붙였다.
     

     그렇다고 지금 링컨 디자인의 큰 줄기가 사라진 건 아니다. 전면의 경우 우드트림으로 연결된 느낌을 표현한 것. 센터페시아 역시 분리된 형상을 취하면서도 안쪽으로 부드럽게 말아 센터콘솔과 연결했다. 수 강은 "무조건 분리하는 일만이 확장된 느낌을 표현하는 건 아니며, 세련된 연결을 고민했다"고 전했다.
     

     천연 소재로 수준 높은 질감을 구현한 점도 MKC 실내의 특징이다. 탑승자가 눈으로 느끼는 고급스러움과 촉감으로 전해지는 느낌을 최대한 중시했다는 것. 수 강은 "시트의 경우 영국회사 제품을 썼는데, 가죽 제조 시 최대한 유해물질을 차단한 점이 특징"이라며 "손에 닿는 모든 부분은 최대한 부드러운 느낌이 나도록 제작했다"고 말했다. 도어나 대시보드에 적용한 우드트림도 실제 나무를 사용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런 소재 적용은 최근 프리미엄 브랜드의 전반적인 추세이기도 하다. 과거에 비해 소재에 대한 관심을 키우되 우수한 소재는 적용범위를 넓히고 있는 것. 한 마디로 프리미엄 브랜드의 새로운 생존법칙인 셈이다. 
     

     

     

     수 강은 "포드가 대중에게 접근하기 위해 사용하는 여러 소재는 링컨 소비자와는 맞지 않는다"며 "가격을 위해 소재 수준을 낮추는 건 프리미엄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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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고범철남원의rRF 시간 07-22 조회 1
  •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14일 개막[5] N새글
     넥센타이어가 공식 후원하는 '2013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이 오는 14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막한다.    12일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스피드레이싱' 대회는 2006년부터 개최된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을 기반으로 지난 해 승용클래스를 추가하며 규모를 확장한 모터스포츠 대회다. 이번 시즌에는 총 273대가 참가하며, 클래스 구성은 RV/SUV가 참여하는 '엔페라R 300과 200 클래스', 승용부문인 '엔페라 GT 클래스' 등으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우선 프로야구팀 넥센히어로즈와 연계한 야구 이벤트, 여성 댄스그룹 '스텝걸'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그리드걸과의 포토타임, 경품 행사 역시 빼놓을 수 없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또한 회사는 올해 출시한 프리미엄 타이어 '엔페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시승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내수영업담당 이정식 전무는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스피드레이싱 대회가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알차고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회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NEXENSPEEDRACING)도 운영한다. 대회 정보 제공은 물론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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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고범철남원의rRF 시간 07-22 조회 1
  • 한국타이어, 리즈 밀란 앞세워 레이싱 대회 나서 N새글
     -리즈 밀란 후원해 글로벌 오프로드 레이싱 대회 참가  한국타이어가 프로 레이서 리즈 밀란과 후원 계약을 맺고 오프로드 레이싱 대회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올 한 해 동안 리즈 밀란의 레이싱카에 오프로드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MT를 공급한다. 다이나프로 MT는 전후 좌우 모든 방향에서 접지력을 확보한다. 특히 오프로드에서도 뛰어난 안정성을 제공하며 사이드월의 중앙까지 트레드 패턴을 연장해 돌기물 충격에 대한 강도를 강화했다.
     
     리즈 밀란은 20년 이상 경력의 선수로 지난해 파익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타임 어택 클래스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올해엔 오프로드 레이싱 대회인 바자 1000, 바자 500을 비롯해 미국 네바다 주 사막 500마일을 횡단하는 베가스 투 리노, 티후아나 챌린지, 노라 1000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를 포함해 24시 내구 시리즈, 슈퍼카 챌린지 등의 모터스포츠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 팀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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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고범철남원의rRF 시간 07-22 조회 1
  • [시승기] '레알' SUV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4] N새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사진제공=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최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이 인기다. 차체가 작아진 만큼 연비는 높아졌지만 본래 SUV가 갖고 있던 강인한 주행 능력은 사라졌다. 그런 면에서 볼 때 랜드로버의 '디스커버리4'는 진정한 SUV다. 가는 곳이 곧 길이 되는 '디스커버리 4'를 타고 서울과 경기 가평을 오가며 시승해봤다.
     
     '디스커버리4'의 첫 인상은 대형 '박스카'다. 사각형을 기본으로 하는 선 굵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여기에 둥근 헤드램프를 더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디자인에 변화를 줬다.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하다. 주요 장치들만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무엇보다 넉넉한 내부공간은 큰 장점이다. 성인 3명이 2열에 앉아도 공간이 넉넉하다.
     
     뒷좌석 시트는 딱딱하지 않아 편안했고, 진동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안락했다. 넓은 공간과 편안한 시트는 가족이 함께 이동하기에 알맞다. 또 시승한 HSE 트림은 뒷좌석에 모니터가 설치돼 장시간 탑승해도 지루함을 덜 느낄 수 있다.
     
     시동을 걸자 중후한 3000cc 터보 디젤 엔진음이 들렸다. 디젤 엔진이지만 엔진음과 진동이 크지 않다. 100km/h를 넘어가기 전까지는 차체 내부로 들어오는 풍절음도 적다.
     
     2.6톤에 이르는 무거운 차체지만 주행성능은 일반 승용차 못지않다. 최고출력 255마력, 최대토크 61.2kmg.m의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9.3초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인테리어 /사진제공=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무거운 차체 때문인지 초기 응답성은 다소 느린 편이다. 하지만 어느 정도 속도가 붙으면 안정적으로 140km/h까지 속도계가 올라갔다.
     
     '디스커버리4'는 고속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주행능력을 보였다. 핸들링도 묵직하며 안정적이다. ’디스커버리4’가 단순히 오프로드만을 위해 만들어진 차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코너를 돌 때나 장애물을 넘을 때도 부드럽게 주행했다. 다만 높은 차체로 인해 좌우로 조끔씩 휘청거리는 것은 어쩔 수 없어 보였다.
     
     기본적인 온로드 성능을 갖췄지만 역시 '디스커버리4'는 오프로드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은 잔디·자갈밭·눈길, 모랫길, 진흙, 움푹 패인 길, 암벽 등 다섯 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한다. 상황에 맞게 서스펜션의 높이, 엔진 반응, 트렉션 컨트롤 개입 등을 조정해 차체를 최적화시킨다.
     
     내리막길 주행제어장치(HDC)는 경사가 극심한 길에서도 통제력을 발휘한다. 브레이크에서 발을 때도 알아서 속도를 조절해 내리막길을 내려갔다.
     
     '디스커버리4'의 복합연비는 9.3km/ℓ, 차체 크기와 배기량 등을 감안했을 때 나쁜 편은 아니다. 주로 고속도로 주행을 했을 때는 11km/ℓ 정도의 연비가 나왔다.
     
     넓은 공간, 높은 주행 성능을 갖췄지만 가격은 부담스럽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디스커버리4 SE'의 가격은 8250만원, 상위 트림은 '디스커버리4 HSE'는 97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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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고범철남원의rRF 시간 07-22 조회 1
  • 수입차 안팔린다고? 일본차 ″누가 그래?″[16] N새글
    [사진] 렉서스, NEW NX300h
     올해 한국 시장에서 수입차 판매량이 쪼그라들었지만, 일본의 자동차 브랜드는 오히려 내수 판매량을 확 늘리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판매 신장의 배경으로 독일차 디젤게이트 함께 국내 소비 트렌드 변화가 꼽히고 있다.
     
     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1만9548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7%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줄어들면서 올해(1~5월) 수입차 판매량(8만9928대)도 지난해 같은 기간(11만6798대)보다 23% 줄었다.
     하지만 일본차는 달랐다. 주요 일본 자동차 브랜드가 메르세데스-벤츠·BMW의 뒤를 이어 일제히 3~5위로 올라섰다. 도요타의 고급브랜드 렉서스(1431대·3위)가 와 도요타(1269대·4위), 혼다자동차(1210대·5위) 순이다.
     
     같은 기간 판매량 증가율을 봐도 일본차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렉서스의 올해 5월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했고, 혼다자동차는 2배(95.8%) 가까이 판매량이 증가했다.
     이와 같은 일본차 인기의 배경은 세 가지다. 첫째 연비를 앞세운 일본산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국내 시장에서 인기다.
    실제로 일본차 중에서 가장 판매량이 늘어난 것은 하이브리드 자동차다. 실제로 지난달 국내서 가장 많이 팔린 10종의 하이브리드차 중에서 8개가 일본차였다.
     브랜드별로 보면 렉서스가 UX250h를 비롯해 NX300h, RX450h 등 다양한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량을 끌어올렸다.
    도요타도 라브4와 아발론의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가 높다.
     

    [사진]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혼다도 어코드 하이브리드(383대)가 지난달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톱10을 차지하는 등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이로써 지난달 일본 자동차 브랜드(4415대)가 내수시장(1만9548대)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22.6%까지 치솟았다. 이런 추세가 연말까지 지속하면 일본차는 2010년 이후 9년 만에 한국 시장에서 점유율이 20%를 차지하게 된다.
     둘째, 일본차가 디젤게이트의 역풍을 맞은 독일차 판매량이 감소한 틈을 비집고 들어갔다는 평가다. 실제로 올해(1~5월) 메르세데스-벤츠(2만6484대) 판매량은 24% 가량 줄었고, BMW(1만4674대)도 국내 판매가 절반 정도(-52%) 감소했다.
     
     이처럼 판매가 감소한 틈을 일본차가 메우고 있다. 실제로 렉서스, 도요타 혼다는 메르세데스-벤츠·BMW의 뒤를 이어 일제히 올해 판매순위 3~5위로 올라섰다.
     셋째, 국내 자동차 소비자의 의식도 달라졌다. 과거 한국 자동차 소비자는 한일 관계가 악화되면 일본산 자동차 구매를 꺼리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한·일 양국간 외교적 갈등에도 일본차 구입이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차량의 완성도와 상품성으로 구입 여부를 결정하는 성숙한 소비자로 달라졌다는 분석이 나오는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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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고범철남원의rRF 시간 07-22 조회 1
  • [하이빔]재규어랜드로버 소비자 불만과 서비스[34] N새글
    -잇따른 고장으로 인지도 하락 및 등 돌린 여론  -랜드로버 측, "서비스 정책 프로그램 강화로 불만 잡겠다"
     
     
     재규어랜드로버 제품에 대한 고장과 서비스 대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들리고 있다. 회사 측은 떨어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서비스 강화에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 제기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차주인 A 씨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센서 오류로 인한 경고등이 자주 점등된다"며 "수 차례 서비스센터를 들어간 뒤 겨우 잡을 수 있었다"고 하소연했다. 또 "동호회 홈페이지에는 결함과 고장 피해를 호소하는 게시판이 따로 있을 정도"라며 "차주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실제 랜드로버는 잇따른 시동 꺼짐 결함이 다수 접수돼 지난해 10월 국토부가 엔진 부품 관련 제작 결함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후 회사 측은 '디젤엔진 크랭크축 소착 결함에 따른 시동 꺼짐 현상'으로 리콜을 실시했다. 대상은 2010년에서 2016년 사이 생산된 3.0ℓ 디젤엔진을 탑재한 재규어랜드로버 5개 차종으로 1만6,022대다.
     

     
     
     리콜 외에도 잦은 고장과 차주들의 불만은 끊임없이 들리고 있다. 특히, 신형으로 오면서 전장 부품에 대한 문제거 불거지는 상황이다. 위아래로 나뉜 센터페시아 모니터를 통해 차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한번 고장 나면 사실상 차를 다루기 힘들어진다는 불만도 제기되고 있다. 심지어 소비자들 사이에선 "랜드로버차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서비스센터에 들어가는 차, 다른 하나는 서비스센터에서 나오는 차"라는 블랙 유머가 있을 정도다.
     
     그러자 재규어랜드로버는 올해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과 역량 강화를 대책으로 내놨다. 연말까지 모두 37개의 서비스센터를 확보하고 워크베이는 기존 241개에서 345개로 늘린다.
     
     PDI(출고 전 차량 점검) 센터 개선 작업도 시작한다. 실내 보관동을 추가로 지어 부품 수급에 대응하고 2월 중순부터 온라인 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대기 시간을 줄이겠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전 제품에 대해 보증기간을 기존 '3년 또는 10만㎞ 이내'에서 '5년 또는 20만㎞ 이내'로 조정하고 신차 구매 후 5년간 최소 비용으로 제품을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비용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미 싸늘하게 식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돌릴 지는 미지수다. 값 비싼 제품일수록 기대감이 크고 문제가 생겼을 때 느끼는 실망감도 적지 않아서다. 미국 품질경영의 선구자였던 주란 박사는 "소비자의 진짜 고민을 확인하라"고 조언한 바 있다. 소비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지불한 가격 이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원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항의하지 않는다고 불만이 없는 게 아니라는 점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결과적으로 소비자 이익보다 기업 이익에만 우선하면 감당하기 어려운 위기에 처할 수 있음도 이론적으로 증명한 바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예사롭지 않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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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고범철남원의rRF 시간 07-22 조회 1
  • QM6 가솔린 찾는 사람, 월 1,500명 넘어[6] N새글
     -세단과 SUV 사이에서 고민하는 소비층 적극 공략 -정숙성 더하면서 가격은 동결해 '합리성' 추구
     
     르노삼성자동차가 가솔린 엔진의 장점을 극대화한 'QM6 GDe'로 월 평균 1,500명 소비자의 선택을 받으며 니치마켓 공략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2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QM6 GDe는 '중형 SUV=디젤'이라는 공식을 깨뜨리고 가솔린 엔진을 얹은 틈새 차종이다. QM6 GDe가 등장하기 이전까지 중형급 이상의 SUV에는 디젤 엔진이 정답과도 같이 인식되며 가솔린에 대한 편견이 짙었다. 무거운 차체를 이끌 가속력과 연료효율을 확보하기 위해 디젤 특유의 높은 토크가 필수적이라고 인식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QM6 가솔린은 이 같은 색안경(?)을 불식시켰다. SUV의 주된 쓰임이 레저용에서 도심용으로 옮겨갔다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오히려 도심 내에서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하는 SUV 컨셉트를 채용한 것. 이를 위해 2.0ℓ 가솔린 엔진과 자트코 무단변속기를 조합해 편안하고 부드러운 주행감을 구현했다. 또 기존 SUV에서 느끼기 어려웠던 높은 수준의 정숙성을 확보했다.
     
     경제성 측면에서도 이점을 확보했다. ℓ당 11.7㎞에 달하는 복합효율을 달성해 경쟁 차종인 현대차 싼타페(9.3㎞/ℓ)와 기아차 쏘렌토(㎞/ℓ) 가솔린(2륜, 자동변속기, 18인치 휠 기준)보다 20% 이상 높은 효율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소형 가솔린 SUV보다 효율이 높다. 쌍용차 소형 SUV 티볼리 가솔린의 복합효율은 11.4㎞/ℓ(2륜, 자동변속기 기준)로, QM6 GDe가 0.3ℓ 앞선다. 
     최근 판매를 시작한 2019년형 QM6 GDe는 상품성을 높이면서도 가격은 이전 수준을 유지해 최고의 '가성비'라는 게 르노삼성의 설명이다.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에 열차단 기능을 더했으며, 디젤에만 있던 최고급 트림 'RE 시그니쳐'를 신설했다. 이로써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19인치 투톤 알로이 휠, 가죽시트, 앰비언트 라이트,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360도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실내도 '프리미엄 인테리어 패키지'를 새로 선보였다. 블랙 나파 가죽 시트를 비롯해 앞좌석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 블랙 스티치 및 인조 가죽커버가 적용된 대시보드 하단과 글로브 박스, 소프트 콘솔 그립 핸들 등으로 구성된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QM6 GDe는 시장의 우려와 달리 지난 9월 첫 출시 이래 월 평균 약 1,500대 가까운 꾸준한 판매로 또 다른 스테디셀러가 됐다"며 "특히 2019년형은 기존보다 뚜렷하게 향상된 상품성과 최고 수준의 가성비가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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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고범철남원의rRF 시간 07-22 조회 1
  • 맥라렌, SUV 대세 속에도 "안 만든다" 고집[19] N새글
     -운전자 중심 스포츠카 개발에 주력 -전동화 및 하이브리드 전환에는 긍정적 
     
     맥라렌이 자사의 미래 신제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0일 과천에서 열린 맥라렌 720S 스파이더 출시 행사장에서 롭 프리차드 맥라렌 아시아 태평양지역 총괄은 "최근 경쟁 회사들이 속속 개발 중인 SUV 세그먼트에 대해 회사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와 함께 "오로지 운전의 즐거움을 향한 운전자 중심차를 만드는 맥라렌의 철학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이유를 밝혔다.
     
     람보르기니와 마세라티를 비롯해 최근 애스턴마틴과 페라리도 SUV 신차 계획을 발표하면서 맥라렌 역시 세그먼트 경쟁에 합류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다. 하지만 한국기자들을 상대로 언급한 이번 발언을 통해 맥라렌은 소문을 일축했다.
     

     
     전동화 전략을 묻는 질문에는 긍정적으로 고려 중이라며 파워트레인 전환을 언급했다. 전기모터의 강력한 힘을 활용한 양산형 하이퍼카 개발에 대해 적극적으로 연구 중이지만 배터리 무게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쉽지 않다고 허심탄회하게 답했다.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용량을 키워야 하는데 경량화와 반비례한다는 게 이유다. 하지만 그는 걱정하기에는 이르다며 고성능 하이퍼카 P1을 성공적으로 만든 경험을 살려 최대한 안정적이고 효율적이면서 빠른 차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프리차드 총괄은 "아시아 태평양지역은 전체 맥라렌 수요에 20%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폭넓게 성장하고 있다"며 "그중에서도 한국은 본사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시장"이라고 말했다. 또 "핵심에는 오늘 선보인 720S 스파이더가 있고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해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720S 스파이더는 맥라렌 플래그십 라인업인 '슈퍼 시리즈'의 최상위 버전이며 시리즈 내 역대 두 번째 스파이더 차종이다. V8 4.0ℓ 트윈터보 엔진은 최고 720마력 최대 77.0㎏·m를 뿜어내며 쿠페를 바탕으로 무게를 극단적으로 줄이고 공기 역학을 고려한 오픈 톱 구조를 채택해 역동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국내 시작가는 3억8,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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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고범철남원의rRF 시간 07-22 조회 1
  • 벤츠코리아, C클래스 등 일시 판매중단...왜?[2] N새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일부 제품에 대해 자체적으로 판매 중단에 들어갔다.
     
     24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판매 중단 제품은 C클래스, GLC 그리고 아직 출시되지 않은 GLC 쿠페의 일부 트림이다. 수입사는 지난 19일 모든 공식 판매사에게 "독일 본사를 통해 기술적 향상 작업진행에 대한 안내를 전달받았다"며 추후 공지시까지 해당 제품의 판매를 보류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배경은 인터쿨러 부품의 설계 변경이다. 냉각수 연결부의 용접부위를 5㎜ 조정한 것. 세세한 개량이 정부의 인증 요건에 해당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일단 자발적으로 판매를 멈췄지만 제품 자체엔 문제가 없다는 게 벤츠코리아의 설명이다.
     
     하지만 소비자에겐 판매 보류 이유에 대해 '해당 제품의 기술적 문제 해결을 위한 판매 보류' 외에 구체적인 설명이 전달되지 않아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 때문에 각 동호회에선 상품 구성 변경에 따라 품목 추가, 가격 조정이 이뤄질 것이란 내용과 기존 계약자의 프로모션 변화, 제품의 페이스리프트 등 사실과 다른 추측들이 돌고 있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현 상황은 제품 결함이 아닌 데다 소비자와 소통이 어느 정도까지 필요한 지 관계당국과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본사 및 유관기간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판매를 재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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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고범철남원의rRF 시간 07-22 조회 1
  • 닛산車 사이카와 사장 연임…새 경영체제 출범[1] N새글
     카를로스 곤 전 회장의 비리 문제가 불거진 것을 계기로 경영체제 개편을 추진해온 닛산차가 사외이사 중심의 지배구조(거버넌스)로 전환하는 정관을 확정했다.
     
     닛산차는 25일 요코하마 본사에서 주총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영체제 개편안과 이사 11명 선임 안건을 가결했다. 사외이사 자리는 기존 3개에서 이번에 7개로 늘어났다. 사내이사로는 사이카와 히로토(西川広人)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등 닛산차 인사 2명과 지분 43.4%를 가진 대주주인 르노의 장 도미니크 세나르 회장과 티에리 볼로레 CEO 등 4명이 선임됐다.
     
     주총 후 열린 이사회에서 경영 실무를 맡는 사이카와 사장은 연임이 결정됐다. 사이카와 사장은 일본 검찰이 작년 11월 곤 전 회장의 비리 혐의를 잡고 수사에 나서도록 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사이카와 사장은 이번 주총을 통해 곤 전 회장을 축출하는 사내 쿠데타를 사실상 마무리 지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영의 감독과 집행을 분리하는 새 경영체제로는 '지명위원회 등 설치회사'(이하 설치회사)가 출범했다. 설치회사는 대표이사 후보를 결정하는 '지명', 임원 보수를 책정하는 '보수', 직무집행을 감시하는 '감사' 등 3개 위원회 체제로 가동된다. 르노 측을 대표하는 이사인 세나르 회장은 지명위에, 볼로레 CEO는 감사위에 참여한다. 또 세나르 회장은 이사회 부의장을 맡았다.
     
     이사회 의장으로는 경단련 부회장 출신으로 사외이사인 기무라 야스시(木村康) JXTG 홀딩스 상담역(고문)이 선출됐다. 닛산차는 도요다 마사카즈(豊田正和) 전 경제산업심의관을 이사 후보를 뽑는 지명위 위원장에 앉히는 등 3개 위원회를 모두 사외이사가 이끌도록 했다.
     
     이날 주총에선 닛산차와 르노의 경영통합 문제를 놓고 양사 간에 입장차가 드러났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세나르 르노 회장은 닛산차의 대주주로서 향후 이사회에서 통합 문제를 거론하고 싶다며 르노·닛산차의 경영통합 계획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사이카와 사장은 "양사 간 제휴가 그동안 성과를 낸 것은 서로 자율성을 존중하고 독립기업으로 의사결정을 해왔기 때문"이라며 반대 의사를 드러냈다.
     
     또 르노와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FCA)의 통합 문제를 놓고도 닛산차와 르노 간에 견해차가 부각됐다. 닛산차는 르노와 FCA의 통합이 자사의 독립 경영을 위협할 수 있다는 시각을 드러낸 반면에 세나르 회장은 "FCA와의 통합 협상이 현재 중단된 상태지만 닛산차 입장에서도 좋은 프로젝트다"라며 협상 재개에 의욕을 보였다.
     
     일본 언론은 이런 주총 분위기를 전하면서 독립 경영 유지를 목표로 하는 닛산차의 앞길이 험난하다고 전했다.
     
     한편 닛산차 이사로 새로 선임된 볼로레 르노 CEO는 첫 이사회를 마친 뒤 경쟁업체인 도요타자동차의 알파를 타고 떠났는데 이 광경을 본 닛산차 간부가 격노했다고 마이니치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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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고범철남원의rRF 시간 07-22 조회 1
  • [시승] 럭셔리의 정수, 렉서스 LS[20] N새글

     
     렉서스 LS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신형은 외관은 물론이고, 실내, 주행 성능, 엔진 등 파워트레인까지 광범위한 변화가 이뤄졌다. 특히 6,000여개의 주요 부품 중 3,000개를 완전히 새로 제작했을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따라 풀 체인지 신차로 태어났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판매 차종은 총 5종으로 기존과 동일한 제품군을 형성하고 있다. 출시를 기념해 인천 송도에서 LS 언론 시승회가 개최됐다. LS460 4WD에 올라탔다.
     

     
     ▲스타일 최근 렉서스 차들은 모두 스핀들그릴이라는 새로운 디자인 컨셉트가 적용돼 있다. 플래그십인 LS도 다르지 않다. 하지만 아래 차급인 GS나 ES보다 그릴의 크기를 넓게 적용해 웅장한 느낌을 준다. LS 제품 기획을 담당한 와타나베 타카시 부수석 엔지니어는 이를 가리켜 '어그레시브'라고 표현했다. LS 고유의 성질을 살리되 밖으로 보이는 부분은 최대한 '역동'에 맞췄다는 의미다. 헤드램프는 모두 LED가 적용돼 유행을 따랐다. 안개등은 세계 최소 사이즈를 자랑한다.
     

     
     측면에서는 존재감이 드러난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쿠페 스타일을 차용하지만 하단 몰딩을 통해 중후함을 드러냈다. 길이가 기존보다 30㎜ 길어지고 앞뒤 오버행이 각각 10㎜, 20㎜ 늘어 안정감에 기여한다. 후면은 램프 형태 변화가 인상적이다. 세 개의 'L'자 모양 LED 램프가 들어갔다. 램프 크기가 커져 후면의 전체적인 모습이 약간 좁아 보이는 느낌이 난다.
     

     
     실내 또한 렉서스가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다. 전반적인 수정이 가해졌다. 그러나 렉서스의 기존 소비자들이나 내부에서 보수적인 색채를 좋아하는 분위기가 있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때문에 '혁신'보다는 '안정'과 '고급스러움'에 중점을 두고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내부 소재 질감은 매우 진일보했다. 촉각, 시각 모두 우수한 편이다. 그러나 원가 절감을 위해 캠리와 동일한 형태의 플라스틱 구조도 곳곳에 눈에 띈다.
     
     가장 눈이 가는 곳은 센터페시어의 12.3인치 와이드 모니터다. 시원시원한 시인성이 일품이다. 다만 한국형 내비게이션은 LS의 고급감과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역시 캠리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 비용 문제로 토요타와 렉서스를 분리해 개발할 수는 없었겠지만 조금 더 신경썼으면 하는 부분이다. 
     

     
     시트는 4인승과 5인승이 준비됐다. 시승을 한 LS460 4WD는 5시트 구성이다. 그러나 4륜구동인 탓에 센터 터널이 아주 높게 올라와 가운데 좌석 거주성이 좋다고 할 수는 없다. 착좌감은 나쁘지 않다. 무르지도 그렇다고 단단하지도 않은 딱 중간 느낌으로 장거리 운행 시 피로감을 가장 덜 주는 감성이다.
     
     스티어링 휠은 특유의 나무 트림이 적용됐다. 시마모쿠라는 소재다. 렉서스 장인 정신의 반영된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촉감과 시각적 효과 모두 우수하다.
     
      ▲성능 시승은 1시간30분 정도 이뤄졌다. 모든 주행 감각을 알아 차리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다. 운전은 3명이 교대로 했다. 운전자 외의 사람은 조수석과 뒷좌석을 번갈아 타며 승차감과 정숙성 등을 살폈다.
     
     LS460 4WD에는 4,608㏄ V8 DOHC 듀얼 VVT-i가 장착됐다. 최고 362마력, 최대 47.6 kg∙m의 토크를 낸다. 8단 자동 변속기가 조합된 연료 효율은 복합 기준으로 ℓ당 7.8㎞다.
     

     
     가속 페달을 밟아 차를 움직였다. 큰 차가 매끄럽게 빠져나간다. 혹자는 역동적으로 튀어나가지 않는다며 불만을 제기하지만 LS의 컨셉트를 살펴봤을 때 즉각적인 가속보다는 안정적인 출발이 알맞다. 플래그십이 너무 재빠를 필요는 없다는 게 개인적인 의견이기도 하다.
     
     다만 일정 속도에 올라서면 무섭게 도로를 치고 나간다. 큰 차체임에도 높은 출력이 차를 그대로 밀고 나가는 것. 폭발적이지 않지만 부족하지도 않다. 서서히 차의 속도를 높여갔다.
     
     스티어링의 응답성이 꽤 날카롭다. GS와 견줘 손색이 없을 정도다. 세팅 변화를 통해 역동적인 감성을 이식한 덕분이다. 완벽한 역동은 아니더라도 기존 LS가 밋밋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적지 않은 변화다.
     
     LS는 총 5가지의 주행모드를 지원한다. 친환경 주행인 에코를 비롯해, 컴포트, 노멀, 스포츠, 스포츠+ 등이다. 각 주행 모드의 특성에 맞게 서스펜션의 느낌이나 주행 감각이 변한다. 노멀이나 스포츠 모드, 스포츠+ 간의 큰 차이는 발견하기 어렵다. 아주 약간 성격이 변한다는 느낌이었다.
     
     곡선 주로에서 밖으로 빠져나가는 원심력을 잘 억제하는 편이다. 큰 차체인데도 돌아나가는 실력이 나쁘지 않다. 제동은 초반에 민감하지만 중반 이후로는 여유로운 편이다. 따라서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최대한 브레이크 페달을 꾹 밟는 것이 좋다.
     
     뒷좌석에 올라타 승차감을 체험했다. 명불허전의 렉서스답게 매우 조용하다. 승차감에 탑승자를 편안하게 받치는 것이 느껴진다. 뒷좌석에 앉아 있으면 스르륵 잠이 올 정도다. 경쟁차를 압도하는 정숙성을 위해 흡차음재 설치를 재설정했을 정도로 렉서스의 강박은 상상초월이다. 엔진음 역시 노이즈는 줄이고 듣기 좋은 소리만 살리는 방법으로 소리를 조각했다.
     
     뒷좌석 시트에 내장된 마사지 기능은 소리가 요란한 반면 마사지 효과는 크게 없어 보인다. 꾹꾹 눌러주질 못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회사는 장거리 여행 시 혈액순환을 위해 그렇게 만들었다고 하지만 활용 빈도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총평 신형 LS는 비록 부분변경이지만 파워트레인과 서스펜션 세팅이 달라지고, 내외관 디자인을 일신, 새로운 제품으로 인식된다. 전반적인 상품성도 상당히 우수하다. 마케팅 전략에 따라 충분한 신차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시장 규모가 작아지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제 아무리 뛰어난 신제품을 내놓는다고 해도 그것을 소비해줄 소비자가 없으면 무용지물로 돌아갈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여기에 시장에서 견고한 위치를 점하는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의 수성도 고민거리다. LS460 4WD의 가격은 1억2,170만원이다.   엘지정수기,LG정수기,엘지공기청정기,LG공기청정기,LG렌탈사은품 많이주는곳,할인받는법,공식판매점…
    작성자고범철남원의rRF 시간 07-22 조회 1
  • 현대모비스, 유럽 부품 공급기간 절반으로 단축[2] N새글
     현대모비스가 유럽의 각 지역 물류센터의 재고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를 통해 부품 공급기간을 기존 13일에서 7일로 단축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새로운 관리 시스템은 기존 '고객사↔딜러↔권역물류센터↔지역물류센터'에서 '고객사↔딜러↔권역·지역물류센터 통합관리' 형태로 체계를 바꾼다. 지역물류센터(RDC)는 완성차공장 및 협력업체에서 부품을 확보한 뒤 권역물류센터(PDC)로 보낸다. 권역센터는 지역 내 거점 물류센터로 대리점(딜러)에 부품을 공급한다. 고객사 입장에서 보면 부품 공급구조가 단순해진다.
     
     
     새 시스템에서는 개별 발주 구조의 지역과 권역 물류센터가 통합운영체제로 묶여 재고의 과부족 현황 등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이를 통해 재고가 부족한 곳은 시스템 상에서 자동으로 보충해주고 불필요한 재고는 타 권역으로 옮긴다. 통합관리 부품은 현지에서 조달하는 로컬 품목들이다.
     
     회사측은 이 같은 통합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부품 공급기간은 기존 13일에서 7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재고를 자동으로 보충, 물량을 미리 확보할 필요가 없어져 재고의 보유개월 수도 20% 이상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유럽지역의 재고통합관리 시스템을 안정화시킨 뒤 12월에는 북미(앨라바마)에도 이 같은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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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없어서 못 판` 올 수입차 시장…BMW 520d가 `챔피언`[45] N새글

    BMW 520d 
     
     올해 내수 경기가 극도로 침체됐지만 수입차 시장만큼은 예외였다. 국산차 판매량이 하향곡선을 그리는 중에도 수입차 판매는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없어서 못 판다’는 말이 과장이 아닐 정도였다.
       
      시장이 호황이었던 만큼 업체 간 판매경쟁도 치열했다. 업체들은 새로운 모델들을 속속 들여왔고 하반기에는 ‘신차 융단폭격’이라고 할 만큼 많은 수입차들이 국내 시장에 상륙했다. 올해 판매량 상위 20위에 오른 모델들이 대부분 독일 브랜드로 ‘독일차 전성시대’가 펼쳐진 점도 수입차시장의 특징이다.
     
     1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 1~11월까지 BMW의 디젤 준대형 세단 ‘520d’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에는 판매량 2위였지만 올해는 작년 1위 모델인 메르세데스 벤츠 ‘E300’을 2위로 밀어냈다. 이 기간 520d의 판매량은 7277대로 E300(5283대)과 2000대 가까운 격차를 보였다. 지난해 1, 2위 간 격차가 800대가량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520d에 맞설 만한 ‘적수’가 없었던 셈이다.
     
     국내 수입차시장의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BMW는 ‘미니 쿠퍼D’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X3 2.0d’를 각각 16, 17위에 올리는 등 가장 많은 5개의 모델을 20위권 안에 진입시켰다. 벤츠도 2위인 E300과 ‘E220 CDI’(11위), ‘C200’(12위), ‘C220 CDI’(20위) 등 4종의 차량을 20위 안에 포함시켜 자존심을 지켰다.
     
     판매량 3위는 올초 출시된 도요타의 ‘캠리’가 차지했다. 캠리는 5108대가 팔려 E300과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도요타는 두 종의 하이브리드차량(휘발유·전기혼용차)을 20위권 명단에 올렸다. ‘프리우스’와 ‘캠리 하이브리드’가 각각 9위, 15위를 차지해 ‘하이브리드 강자’로서의 체면을 살렸다.
     
     도요타 모델 2개를 빼면 독일차들이 ‘톱10’을 싹쓸이했다. 4위는 BMW ‘320d’, 한 다리 건너 6위 모델도 BMW ‘528’이었다. BMW는 국내 수입차 판매량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폭스바겐의 중형 SUV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이 판매 5위에 올랐다. 해치백의 교과서로 불리는 ‘골프’가 가장 많이 팔렸을 것 같지만 ‘골프 2.0 TDI’는 7위였다. 지난해 5위였던 것에 비하면 저조한 성적이지만, 올해 7세대 신형 모델이 출시된 점을 감안하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아우디 A6 3.0 
     8위는 아우디의 준대형 세단 ‘A6 3.0 TDI 콰트로’. 아우디 차량들은 특정모델이 판매를 주도하기보다는 전체적으로 고른 인기를 누리는 경향이 있다. 아우디는 13위에 ‘A4 2.0 TDI’, 14위에 ‘A6 3.0 TFSI 콰트로’를 각각 포진시켰다. TDI는 디젤, TFSI는 가솔린 모델이다.
     
     10위는 폭스바겐의 쿠페형 세단 ‘CC 2.0 TDI 블루모션’에 돌아갔다. ‘제타 2.0 TDI’가 19위에 오르는 등 폭스바겐은 4개의 모델을 20위권에 진입시켰다.
     
     올해 판매량을 분석해보면 BMW와 벤츠, 폭스바겐, 아우디, 도요타 등 업계 1~5위 업체가 베스트셀링모델 20개 차종 중 19종을 장악했다. 수입차협회에 등록된 나머지 19개 업체들로서는 입맛이 씁쓸할 수밖에 없는 일이다. 물론 소수를 대상으로 하는 명품 브랜드 벤틀리나 롤스로이스 등엔 그다지 신경쓰이는 일은 아니겠지만….
       
     전체 판매량 10위권 밖의 업체로는 유일하게 혼다가 ‘CR-V’를 20위권에 포함시켰다. 한 때는 지금의 BMW못지않게 국내 수입차 시장을 호령했던 혼다로서는 옛날이 그리울 법하다. 하지만 내년에는 좀 다를 것으로 보인다. 혼다는 최근 두 달 사이에 5~6종의 신차를 내놓으며 반격을 시작했다. 다른 업체들도 실망하기에는 이르다. 현재 순위에 큰 변화는 없겠지만 아직 12월이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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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고범철남원의rRF 시간 07-22 조회 1
  • 테슬라, 모델 3 양산 돌입..과연 1호차 주인공은 누구?[5] N새글

    [사진] 테슬라, 모델 3 1호차
    테슬라가 본격적으로 모델 3 양산에 돌입하고 첫 번째 차량을 출고해 주목된다.
     
    엘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CEO는 9일(현지 시각) 트위터를 통해 “모델 3의 첫번째 양산차가 완성됐다”며 “최종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모델 3 1호차는 테슬라 프리몬트 공장에서 생산됐다.
     첫 번째로 생산된 모델 3는 당초 테슬라 이사회 멤버인 이라 에렌프라이스(Ire Ehrenpreis) 이사에게 배정됐었으나, 그가 머스크 CEO의 46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양보하면서 최종적으로는 머스크 CEO가 첫 번째 모델 3를 소유하게 됐다. 에렌프라이스 이사에게는 2번째로 생산되는 모델 3가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머스크 CEO는 모델 3의 첫 생산분을 테슬라 직원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하기 전에 결함 및 이슈를 찾아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테슬라 직원들에게 배정된 물량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테슬라는 오는 28일부터 모델 3 30대를 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8월에는 100대, 9월에는 1500대 규모가 예정돼 있으며, 12월에는 모델 3 생산 규모가 2만대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테슬라는 최종적으로 연간 50만대의 모델 3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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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고범철남원의rRF 시간 07-22 조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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