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사

상기내용을 모두 옳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교과서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우리역사를 찾아내고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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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 칠곡1구 당산제
    전남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 칠곡1구 당산제제명 : 당산제신격 : 당산나무제당 :일시 :신격당산나무 : 입도조 중 한 분인 한 씨가 나무를 심었는데 잎이 무성하였다. 손이 귀한 집에서는 한 씨가 심은 나무 밑에 성성을 드리면 자손을 얻었는데 삼신할머니 역할을 하는 신이다.신화한씨와 서씨가 처음 입주하여 부락을 형성하기 위해 나무 한 그루씩을 심었는데, 한씨가 심은 나무는 가지가 무성하게 자라 자손이 번창하였고, 서씨가 심음 나무는 가지가 적어 자손이 귀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후세 사람들은 자손이 귀한 집에서 한씨가 심은 나무 밑에 정성을 드리면 많은 자식을 낳게 하여 주었다. 지금 그 곳에서는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 참고문헌 :『마을유래지』 여천군, 1991, 139쪽.…
    작성자최고관리자 시간 11-27 조회 611
  • 경기 파주시 문산읍 하동마을 17신위
    경기 파주시 문산읍 하동마을 17신위제명 : 도당굿신격 : 임경업장군, 최영장군, 관운장, 걸립, 백마장군, 산신, 창부, 글문도사, 칠성, 삼불제석, 별상, 옥황상제, 선녀부인, 중국장군, 대신할머니, 불사할머니, 오방신장, 대동터주가리제당 :일시 :신화임진강이 범람하면 늘 홍수피해를 심각하게 받던 곳이다. 그래서 설화에도 잘 나타난다. 오래 전에 홍수로 인하여 이 마을로 짚더미가 떠내려 왔는데 마을사람들이 그 짚더미를 육지로 끌어올려 살펴보았더니 그 안에 17점의 인물화가 들어있었다고 한다. 이를 기이하게 여긴 마을사람들이 그 그림들을 신성이 여기게 되었고 짚더미가 발견된 곳 옆에 있던 절벽 위에 당집을 만들고 무신도를 걸어 신당을 꾸민 후에 오늘날까지 모시고 있다고 한다.또 다른 당설화로 원혼설화가 전한다. 임진왜란 당시에 한 장군이 왜적과 싸우기 위하여 이곳 문산포구를 떠날 때 그의 부인에게 만약 자신이 살아서 돌아온다면 배 앞머리에 흰 기를 꽂을 것이고 그렇지 않고 전쟁에 패하여 죽게 된다면 붉은 기를 꽂고 돌아오겠노라고 이야기를 남긴 채 떠나갔다. 죽을 고비를 겨우 넘기고 전쟁에 승리한 장군은 이겼다는 기쁨에 싸울 때 흘린 병사들의 피에 젖은 흰 기를 그냥 달고 고향으로 향했다. 한편, 저만치서 보이는 뱃머리에 휘날리는 흰 기를 붉은 기로 오인한 부인은 배가 도착하기도 전에 슬픔에 못 이겨 당집이 있는 절벽으로 올라가 남편을 그리워하며 뛰어내려 자살했다는 전설이 그것이다. 부인이 남편을 기다리던 그 장소가 당집터이며 어부들이 치성을 드리면 환난이 없다고 믿고 있다.* 참고문헌 : 『한국의 해양문화』서해해역 하 410~4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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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1리 성황제와 별신굿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1리 성황제와 별신굿                        제명 : 성황제와 별신굿신격 : 정경세, 용왕신, 진이서낭제당 : 남성황당, 여성황당일시 : 매해 음력 3월 10일, 9월 9일이 동영상은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서만 지원 가능 합니다.강릉 주문진 성황제 및 별신굿제명 : 성황제 및 별신굿일시 : 매해 음력 3월 10일과 9월 9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3년에 한 번씩 별신굿이 진행된다.내용 : 주문진 성황제는 진이서낭 설화로 유명한 곳이다. 현감의 숙청을 거부하고, 원한맺인 죽음에 이른 진이라는 처녀를 여성황으로 모시고 있다. 성황제는 어촌계에 의해 진행되고, 제관은 수협장, 어촌계장, 어촌계 간부로 이루어진다. 제일에 맞춰 성황제를 지내고 다음날부터 사흘에 걸쳐 별신굿이 진행된다.제작의도 : 본 영상은 유교적 제의와 무속적 굿놀이가 병행되는 의례적 특징에 주목하여 제작하였다.강릉 주문진 진이서낭지역 : 강원도 강릉 주문진읍명칭 : 진이서낭제명 : 성황제관련 설화 : 고려 때 정우복 선생이 영동지역에 와서 개척을 많이 하였다. 진이는 여성황으로 본래 이뻐서 연곡현감이 불렀는데 나가지 않아 뒷방에 가뒀는데 어린애를 하나 낳고 자살하였다. 이후 풍파에 피해를 입는 사람이 생기자 진이의 원혼을 달래주려고 축제를 하였다. 이를 본 다음 원님이 상부에 보고하여 동답을 얻게 되었다. 그래 제사를 지내니 액운도 없어지고 재수도 있어졌다. 아들없는 사람이 3년만 헌관하면 아들을 낳는다고 한다.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주문1리 성황당 내 문양지역 :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제명 : 성황제와 별신굿제당 : 주문진 城隍堂은 남성황당과 여성황당으로 이루어져 있다.위치 : 남성황당은 바닷가를 향해있는 언덕에 위치하며 여성황은 남성황당 앞 40m지점에 城隍之神位라고 쓴 석비가 여성황당이다.형태 : 남성황당은 祠堂형태로 1910년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으며, 1954년 개축하면서 앞쪽의 기둥을 4개 더 세웠다. 기와로 되어있고, 내부에는 세 칸의 방이 있다. 바라보는 방향을 중심으로 중앙에는 제단과 당신도가 그려져 있고, 왼편에는 쌀독과 음식장만에 필요한 기구들이 들어있다. 오른편에는 책상과 홀기 등이 들어있고, 잠잘 수 있는 이불이 들어있다. 보통 별신굿을 하게 되면 책임자들이 이 오른편 방에서 기거한다.좌정된 신격 : 정경세, 용왕신, 진이서낭 - 신격은 크게 세 명이다. 성황당 가운데 방문을 열면 물고기, 문어, 성게와 해초가 그려진 벽화가 있으며 제단 안쪽 중앙에 성황신, 토지신, 어역신과 그 옆 왼쪽 벽에는 장군상이 마루 오른편 벽에는 선녀상이 있고, 성황당의 3위신은 왼쪽 (바다쪽) 이 용왕신, 가운데가 愚伏 정경세, 오른쪽이 眞伊 여신이며, 어린아이는 유복자의 화상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세 신격에 대해 마을 사람들은 골맥이성황님의 큰부인과 작은부인으로 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왼편 벽에 장군과 병졸들 그림이 있고, 오른편 벽면에 말과 함께 있는 장군이 있는데 마을 사람들은 이들을 신격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그냥 그림으로 그려놓은 것이라고 한다.제의 소멸과 변천 : 주문진 주문1리의 성황제는 매해 음력 3월 10일과 9월 9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3년에 한 번씩 별신굿이 진행된다. 주문진 성황제는 진이서낭 설화로 유명한 곳이다. 현감의 숙청을 거부하고, 원한맺인 죽음에 이른 진이라는 처녀를 여성황으로 모시고 있다. 이 음원은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서만 지원 가능 합니다. 이 음원은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서만 지원 가능 합니다. 이 음원은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서만 지원 가능 합니다. 이 음원은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서만 지원 가능 합니다.2005년 10월 강릉 주문진에서 별신굿이 거행되었다. 별신굿에는 여러 굿거리가 연행되는데, 그 중 처음에 해당하는 당맞이굿에서 무녀가 축원을 하는 대목이다.개괄주문진 주문1리의 성황제는 매해 음력 3월 10일과 9월 9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3년에 한 번씩 별신굿이 진행된다. 주문진 성황제는 진이서낭 설화로 유명한 곳이다. 현감의 숙청을 거부하고, 원한맺인 죽음에 이른 진이라는 처녀를 여성황으로 모시고 있다. 성황제는 어촌계에 의해 진행되고, 제관은 수협장, 어촌계장, 어촌계 간부로 이루어진다. 제일에 맞춰 성황제를 지내고 다음날부터 사흘에 걸쳐 별신굿이 진행된다.제의내용제관은 어촌계에 관련된 사람들이 일임하고 있다. 마을의 제사와 굿이지만, 대부분 어촌계에서 담당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성황제와 별신굿을 행하는 동안 남자들은 대부분 어촌계 집행부들만 참여하고 있다.신격은 크게 세 명이다. 조사자가 바라보는 방향에서 왼편에는 진이와 그의 유복자가 있고, 중앙에는 정경세(진이를 위로하기 위해 서낭당을 세워준 원님), 오른편에는 용신(해수신)이 좌정해 있다. 세 신격에 대해 마을 사람들은 골맥이성황님의 큰부인과 작은부인으로 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왼편 벽에 장군과 병졸들 그림이 있고, 오른편 벽면에 말과 함께 있는 장군이 있는데 마을 사람들은 이들을 신격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그냥 그림으로 그려놓은 것이라고 한다.성황당은 기와로 되어있고, 내부에는 세 칸의 방이 있다. 바라보는 방향을 중심으로 중앙에는 제단과 당신도가 그려져있고, 왼편에는 쌀독과 음식장만에 필요한 기구들이 들어있다. 오른편에는 책상과 홀기 등이 들어있고, 잠잘 수 있는 이불이 들어있다. 보통 별신굿을 하게되면 책임자들이 이 오른편 방에서 기거한다.제의 진행는 밤 11시 40분 경에 시작된다. 성황당 앞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남자 세 명이 화로에 냄비를 올려놓고, 입에는 종이를 물고 있다가 제를 시작할 시간이 되면 철수한다. 입에 종이를 물고 있는 것은 음식에 침이 튀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제관들이 젯상 앞에 서면 집사는 홀기를 들고 제의 진행을 지시한다. 집사는 왼편에 서있고, 제를 도와줄 사람들은 제단까지 일렬로 서서 제사 진행을 돕는다. 제 진행은 홀기에 의해 순서대로 진행된다. 대략 초헌과 아헌과 종헌관의 헌작과 재배, 전체 참가자의 재배, 고축, 소지의 순으로 진행된다. 남성황당에서 제를 지낸 후 진이서낭의 묘비가 있는 여성황당으로 이동해 간단히 제를 지낸다.성황제를 지낸 후 다음날부터 별신굿을 진행한다. 2005년 10월 12일~14일까지 진행된 별신굿의 경우 강릉 단오제 문화재와 이수자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때 진행된 별신굿 굿거리는 다음과 같다.부정굿, 청좌굿, 당맞이굿, 하회굿, 조상굿, 세존굿, 지신굿, 성주굿, 산신굿, 심청굿, 놋동이굿, 손님굿, 제면굿, 용왕굿, 대거리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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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극적인 괘 1
    소극적인 괘‘분수를 지켜라’, ‘시비를 말라’, ‘새 친구를 사귀거나 새 사업을 하지 마라’, ‘구업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라’ 등의 내용은 금지를 나타내는 괘이기도 하지만 한국인의 소극적인 성향을 보여주기도 한다.분수를 지키거나 시비를 말라는 등의 내용은 다분히 좋은 내용이고 교육적인 내용이 된다.하지만 이러한 내용은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성향을 무시한 내용이다. 역사적으로 한국이 개국이래 5백여 회의 외침을 받아왔었지만 한국인 다른 나라나 다른 민족에 대한 침략을 몇 번이나 했는지 궁금하다.효종이 북벌계획을 한 일도 있긴 하지만 이런 일들이 몇 번이나 있었을까 지극히 소극적인 한국인의 성향이 비추어 진다.※ 참조 : 토정비결이란 무엇인가. 김중순 (서울디지털대학 총장)천명(天命)천명 천자의 명령예: 일이 여의치 못하니 신수라 어찌할고莫恨辛苦 終見安逸 (막한신고 종견안일)어려움을 한탄하지 마라 마침내 편함을 얻는다. 처음에 고생을 겪더라도 뒤에 편안해진다.得而多失 年運奈何 (득이다실 년운내하)얻어서 많이 잃으니 연운이라 어찌 하겠는가. 재물을 얻긴 해도 잃는 것이 많다. 이것도 이해의 운수 때문이라 막을 수 없다.莫恨辛苦 終得吉運 (막한신고 종득길운)신고함을 한하지 마라 마침내 길운을 얻는다. 처음에는 고생이 심하지만 뒤에는 고생이 끝나고 평안한 세월이 올것이니 안심하라.事不如意 身數奈何 (사불여의 신수내하)일이 여의치 못하니 신수라 어찌할고 일이 뜻대로 안되는 것은 본인의 잘못이 아니고 신수가 불길한 때문이니 어찌 해볼 수 없다.先困後泰 運數奈何 (선곤후태 운수내하)먼저 곤하고 뒤에 태평하니 운수라 어찌하랴 처음에 고생하는 것도 운수 때문이니 어찌하는 수 없다.事不如意 身數奈何 (사불여의 신수내하)일이 여의치 못하니 신수라 어찌할고 일이 뜻대로 안되는 것은 본인의 잘못이 아니고 신수가 불길한 때문이니 어찌 해볼 수 없다.事有定期 喜怒一時 (사유정기 희노일시)일에는 정해진 때가 있고 기쁨도 한때요 슬픔도 한때다 성공과 실패, 기쁨과 슬픔은 정해진 운에 따라 바뀐다.莫恨辛苦 初困後泰 (막한신고 초곤후태)신고함을 한하지 마라 처음은 곤하나 뒤에 통한다. 먼저 고생을 겪더라도 뒤에는 운이 풀려 고생을 면한다.一身困苦 運也奈何 (일신곤고 운야내하)일신이 곤고하니 운수라 어찌할고 몸이 고생스럽고 고달픈 것도 운수소관이다.莫恨煩憫 凶中有吉 (막한번민 흉중유길)번민 하지마라 흉중에 길함이 있다. 처음에는 괴로움이 있으나 괴로움 뒤에 기쁨이 있으리니 근심하지 마라甘雨斐斐 百穀豊登 (감우비비 백곡풍등)단비가 비비하니 백곡이 풍년든다. 때를 맞추어 단비가 내리면 풍년이 드는 것은 분명하다 주인공의 운이 이에 비유된다면 천우신조가 있어 하는 일마다 성공한다.家庭有憂 年運奈何 (가정유우 연운내하)가정에 근심이 있는 것은 연운이니 어찌할고 운수소관으로 집안에 우환이 있게 된다.深山小兎 虎群何防 (심산소토 호군하방)깊은 산에 작은 토끼가 범?를 어찌막을고 신수불리로 오는액을 주인공의 힘으로는 어찌해 볼수 없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서 하늘의 도움이 있기를 기다릴 뿐이다.身上有勞 運數奈何 (신사유노 운수내하)일신상의 노고가 있으니 운수라 어찌하랴 한때 육체적인 노력이 많은데 운수 때문이니 참아야 한다雖有生財 得而半失 (수유생재 득이반실)비록 재물은 생기나 얻어도 반은 잃는다. 번 돈이 반은 어이없이 나간다. 그러나 탄식하지 마라 이역시 운수소관이다.琴瑟不和 身數奈何 (금슬불화 신수내하)금슬이 불화하니 신수를 어찌할고 부부사이에 틈이 생기는 것도 운수리 어찌할 수 없다.身數不均 身運奈何 (신수불균 신운내하)신수가 고르지 못하니 신운을 어찌할고 신수가 나쁜 것은 운수소관이라 어찌하는 수 없다.身在田家 百思無用 (신재전가 백사무용)몸이 전가에 있으니 일백가지 생각이 무용이다. 현재 처해 있는 환경대로 따라야지 딴 생각은 소용이 없다는 뜻圍棋消日 落子丁丁 (위기소일 낙자정정)바둑 두며 소일하니 바둑알 떨어지는 소리가 쟁쟁하다. 주인공은 별로 바쁜 일이 없어 신선처럼 바둑이나 두며 근심걱정 없이 세월을 보내는 상이라 일단은 대길한 신수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 있어서는 이 괘상이 좋게만 풀이할 수 없다. 왜냐하면 정년퇴직이나 구조조정에 의해 명예퇴직하고 할 일이 없어 바둑 같은 오락으로 일 삼아 세월을 보내는 형상에도 비유되기 때문이다. 또는 나이가 많아 자식에게 그간 자신이 경영해오던 사업등을 물려주고 일선에서 물러나 않는 것에도 해당한다.出外無益 在家心亂 (출외무익 재가심란)집에 있으면 마음이 어지럽고 밖으로 나가도 이익이 없다. 신수. 재수가 나쁜 달이므로 가만히 있어도 괴롭고 밖으로 활동해보아도 얻는게 없다.入山求魚 終時不得 (입산구어 종시불득)산에 들어가 물고기를 구하니 끝내 얻지 못한다. 이달 중 바라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인간관계(人間關係)인간관계에 대한 괘예: 남과 동사하면 필시 유리하다.與人同事 必是有利 (여인동사 필시유리)남과 동사하면 필시 유리하다. 남과 동업하면 유리한 점이 있으니 참작하라.愼之親人 不利其事 (신지친인 불리기사)친한 사람을 조심하라 그 일에 불리하다. 단 친절히 지내던 사람일지라도 어떤 일에 끼어들면 그 일을 그르치게 되기親友不利 愼之損財 (친우불리 신지손재)친구가 불리하니 손재를 조심하라. 친한 벗에게 손해 볼 수가 있으니 조심하기 바란다.莫信他人 橫厄有數 (막신타인 횡액유수)타인을 믿지 마라 횡액 수가 있다. 약간이라도 의심되는 사람은 접촉을 피하라 뜻밖의 액을 당하여 고생한다.莫近親人 失敗之數 (막근친인 실패지수)친한 사람을 가까이 마라 실패 할 수다. 남 때문에 실패할 수가 있다. 까닭없이 친절히 접근해 오는 사람을 경계해야 한다.愼之親人 偶然有害 (신지친인 우연유해)친한 사람을 삼가라 우연히 해가 있다. 친하다 해서 다 믿지 마라 우연히 해가 있다.愼之親人 反爲虛荒 (신지친인 반위허황)친한 사람을 삼가라 도리어 허황하다. 친하게 지내던 사람일지라도 특별히 청하는 말이 있거든 믿지 마라. 믿었다가 허망한 꼴을 당한다.莫信人言 言甘事違 (막신인언 언감사위)남의 말을 믿지 마라 말은 다나 일은 어긴다. 달콤한 말로 꾀이더라도 그 말을 믿지 마라. 꾀임에 넘어가면 크게 후회할 일이 생긴다.莫近親人 或恐口舌 (막근친인 혹공구설)친한 사람을 가까이 마라 혹 구설이 두렵다. 친한 사람을 믿고 말했다가 도리어 구설수에 오른다.莫近親人 恩反爲仇 (막근친인 은반위구)친한 사람을 가까이 마라 은혜가 도리어 원수 된다. 까닭엇이 친절한 사람을 주의하라. 은혜를 입고도 뒤에는 원수관계가 된다.莫近親tj人 吉中有凶 (막근친인 길중유흉)친한 사람을 가까이 마라 길한 속에 흉이 있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사람도 다 믿지 마라 이익을 주는 듯 하지만 끝에 가서는 손해를 끼친다.莫近親tj人 吉中有凶 (막근친인 길중유흉)친한 사람을 가까이 마라 길한 속에 흉이 있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사람도 다 믿지 마라 이익을 주는 듯 하지만 끝에 가서는 손해를 끼친다.莫信親人 恩反爲仇 (막신친인 은반위구)친한 사람을 믿지 마라 은혜가 도리어 원수 된다. 나한테 은혜를 입고도 원수 관계로 변하는 수가 있으니 주의하라.莫信人言 言甘事違 (막언인언 언감사위)남의 말을 믿지마라 말은 다나 일은 어긴다. 남이 달콤한 말로 꾀이더라도 속지 마라 속아서 넘어가면 손해가 클 것이다.高朋滿座 酒肴陳陳 (고붕만좌 주효진진)고귀한 벗이 자리를 메웠으니 술과 안주가 진진하다. 고귀한 벗과 더불어 술을 즐길 수 있다면 주인공의 신분도 고귀하게 된다는 뜻이다.愼之親友 以利傷義 (신지친우 이리상의)친한 벗을 주의하라. 이익 때문에 의가 상한다. 친구를 멀리하든지 아니면 친구간에는 아예 이해관계가 있는 일에는 손을 떼어야 의리가 상하지 않는다.親友愼之 恩反爲仇 (친우신지 은반위구)친한 벗을 조심하라 은혜가 도리어 원수로 변한다. 자신에게 은혜를 입은 이가 원수로 변해 해치고자 하는 수가 있다.莫近親人 背恩忘德 (막근친인 배은망덕)친한 사람을 가까이 마라 배은망덕하리라 친밀한 사람일지라도 적당한 관계를 유지해야지 더 이상 가깝게 지내면 배은 망덕을 당한다.莫信親友 被害不少 (막신친우 피해불소)친구를 믿지 마라 피해가 적지 않다. 친한 벗이라해서 믿고 따르면 뒤에 큰 손해를 보기 때문이다.愼之親人 笑中有刀 (신지친인 소중유도)친절한체 다가오는 사람을 조심하라. 웃음가운데 칼날을 숨겼다. 평소와 달리 친절히 대해주는 사람은 나쁜 속셈이 있기 때문이니 주의하지 않으면 해를 입는다.信人有害 用人可愼 (신인유해 용인가신)믿는 사람이 해로우니 사람 쓰기를 조심하라 믿었던 사람에게 손해 당할 수가 있으니 믿을 만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사람을 쓸 때는 이것 저것 더 자세히 알아본 뒤에 쓰라.莫近親人 損財不吉 (막근친인 손재불길)친한 사람을 가까이 마라 손재하고 불길하다. 평소와 달리 친절히 대해주는 사람을 주의하라. 믿고 따르면 반드시 손해가 있고 그 외도 좋지 못한 일을 당한다.與人同事 別無所望 (여인동사 별무소망)남과 동사하면 별로 이익이 없다. 남과 동업하지 마라 고생만 하고 이익이 없다.莫信親友 損財不利 (막신친우 손재불리)친구를 믿지 마라 손재하고 불리하다. 친한 관계를 빙자하여 감언이설로 유혹할지라도 그 꾀에 넘어가서는 안된다. 많은 돈을 날리게 된다.與人和睦 求財如意 (여인화목 구재여의)남과 화목하니 재물을 구하면 여의하다. 돈을 벌려면 우선 모든 사람들과 화합부터 이뤄야 한다.與人成事 利在其中 (여인성사 이재기중)다른 사람과 일을 성사하니 이가 그 가운데 있다. 남과 함께 손잡고 일하면 이익이 있겠다.身上多憂 外人莫近 (신상다우 외인막근)신상에 근심이 많으니 외인을 가까이 마라 이달 중에는 신분을 잘 모르는 사람을 가까이 마라莫信親人 反受其害 (막신친인 반수기해)친한 사람을 믿지마라 도리어 그 해를 받는다. 친한 사이라 해서 그 말을 믿으면 손해를 당한다.人心卒變 難定其性 (인심졸변 난정기성)인심이란 돌연히 변하는 수가 있으니 그 참된 성품을 알기 어렵다. 사람의 마음은 변하는 수가 많음으로 완전히 믿지 말라는 뜻이다.兩人同心 因人成事 (양인동심 인인성사)두 사람의 마음이 같으니 사람으로해서 성사한다. 서로 마음이 맞아 함께 하는 일을 성공시킨다.莫聽人言 口舌紛紛 (막청인언 구설분분)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마라 구설이 분분하다. 남의 말을 믿고 따르면 남는 것은 구설뿐이다.親人有害 凡事可愼 (친인유해 범사가신)친한 사람이 해가 있으니 범사를 삼가라 친한 사람도 믿지 말고 주의해야만 손해를 당하지 아니 한다.莫近親人 徒無所益 (막근친인 도무소익)친절히 다가오는 사람을 가까이 마라 도무지 이익이 없다. 까닭없이 친절히 구는 사람은 무언가 속셈이 있기 때문이다.與人成仇 其害甚多 (여인성구 기해심다)다른 사람과 원수를 이루니 그 해가 많다. 가능하면 남과 원한관계를 맺지 않아야 해가 없다.莫信他言 反爲虛妄 (막신타언 반위허망)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마라 도리어 허망하다. 누가 달콤한 말로 꾀일지라도 거절하라 결과는 허망하다.莫信人言 先吉後凶 (막신인언 선길후흉)다른 사람의 말을 믿지마라 먼저 좋고 뒤에 흉하다. 남의 말에 솔깃해서 그대로 따르면 뒤에 손해가 크리라生疎之人 勿而交遊 (생소지인 물이교유)생소한 사람은 사귀고 놀지마라 처음 보는 낯선 사람이 친절하게 닥아오더라도 가까이 사귀지 마라 반드시 해로운 일을 당하기 때문이다.莫近他人 疾病相侵 (막근타인 질병상침)딴 사람을 가까이하지 마라 질병이 서로 침노한다. 전염병 환자임을 모르고 가까이 했다가 병을 얻을 우려가 있으니 잘 모르는 사람과는 접촉을 가까이 말아야 한다.莫信他言 其害不少 (막신타언 기해불소)다른 사람의 말을 믿지마라 그 해가 적지 않다. 남의 말을 믿고 따르면 큰 손해를 보리니 주의하라莫信人言 親人爲賊 (막신인언 친인위적)남의 말을 믿지마라 친한 사람이 도둑이 된다. 비록 친밀한 사람일지라도 그대의 것을 훔치는 도둑이 되리니 조심하라六親無德 恩反爲仇 (육친무덕 은반위구)육친이 덕이 없으니 은혜가 도리어 원수가 된다. 자신에게 은혜를 입은 사람이 도리어 원수로 대하리니 조심하라.莫近他人 必有損財 (막근타인 필유손재)타인을 가까이 하지마라 반드시 손재가 있다. 잘 모르는 사람을 가까이 하면 손해를 당하리니 주의하라莫聽甘言 親人反害 (막청감언 친인반해)단말을 듣지마라 친한 사람이 도리어 해한다. 친한 사이를 빙자하여 다롬한 말로 꾀이는 이가 있겠다. 그러나 거절해아지 꾀임에 넘어가면 뒤에 크게 후회할 것이다.兩人同心 福祿陳陳 (양인동심 복록진진)두사람의 마음이 같으니 복록이 진진하다. 또는 둘이서 마음을 합쳐 어떤 일을 진행한다면 원하는 것을 계속 얻게 된다.莫近酒家 別無所益 (막근주가 별무소익)술집을 가까이 하지마라 별로 이익이 없다. 벗들과 어울려 술파는 집에 가면 바가지를 쓰기 쉽다.交友有害 愼之愼之 (교우유해 신지신지)친구 사귀는데 해가 있다. 조심하라 이 달중에는 잘 모르는 사람을 가까이 해서는 안된다.飛龍在天 利見大人 (비룡재천 이견대인)나는 용이 하늘에 있으니 큰 사람을 찾아보는게 이롭다. 큰 인물을 만나 어떤 청을 하거나 교제하면 출세 성공의 길이 트인다는 뜻이다.與人謀事 預撰其心 (여인모사 예찬기심)다른 사람과 일을 꾀하면 미리 그 마음을 가리라 진실성이 없는 사람과는 일을 같이 해서는 안된다.雖有生財 他人有害 (수유생재 타인유해)비록 재물은 생기나 다른 사람의 해가 있다. 돈 거래를 한다거나 남의 권하는 말을 듣지 마라與人謀事 吉反爲凶 (여인모사 길반위흉)다른 사람과 일을 꾀하면 길함이 도리어 흉이 된다. 이 달에는 남하고 함께 하는 일이 있다면 불리하다.與人同力 可致財産 (여인동력 가치재산)다른 사람과 힘을 같이하면 가히 재산을 이룬다. 이 달에는 남과 합심이 잘 되므로 함께 하는 일이 이롭다.外人愼之 不利於我 (외인신지 불리어아)외인을 조심하라 나에게 이롭지 못하도다. 그리고 금년 일년 중에는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을 가까이 하면 좋지 않은 일을 당할 수가 있다.外人愼之 不利於我 (외인신지 불리어아)외인을 조심하라 나에게 이롭지 못하도다. 그리고 금년 일년 중에는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을 가까이 하면 좋지 않은 일을 당할 수가 있다.二人各心 事有虛妄 (이인각심 사유허망)두 사람 마음이 각각이니 일에 허황함이 있다. 가족과의 불화, 일을 함께 하는 사람과의 뜻이 맞지 않은 것등인데 이렇게 되면 되는 일이 없다.與人謀事 都無成事 (여인모사 도무성사)남과 같이 일을 꾀하나 성사됨이 없다. 무슨 일을 남과 함께 해도 성공을 못하리니 그만두라.莫信友人 其實不全 (막신우인 기실불전)친구를 믿지마라 그 실상이 완전치 못하다. 남이 권하는 말은 거짓이 섞여 있으므로 믿지 마라雪滿窮巷 孤松獨立 (설만궁항 고송독립)눈이 궁항에 가득하니 외로운 솔이 홀로 섰다. 이는 주자십장부시(十丈夫詩) 가운데 있는 한 구절이다. 주자는 비록 혼로일지라도 사시에 푸른 소나무처럼 절개를 변치 않는 것이 대장부라 하였다. 물론 주인공은 시구와 마찬가지로 절로 있는 인품을 지녔다 하겠으나 운세상으로 평가할 때 세상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해서 쓸슬한 모습이 보인다. 그러므로 주인공은 고집을 부리지 말고 인화(人和)에 힘쓰는 것이 바람직 하겠다.莫信親友 終見失敗 (막신친우 종견실패)친한 벗일지라도 믿지 마라 마침내는 실패하리라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비록 호의적으로 권유할지라도 결과를 놓고 보면 실패하여 손해을 볼 것이므로 믿어서는 안된다.對人對酒 生計其中 (대인대주 생계기중)사람과 술을 상대하니 살 계책이 그 안에 있다. 남과 더불어 술자리를 많이 하게 된다. 그러나 이는 낭비가 아니고 경영에 도움을 받기 위한 사교라 하겠다.勿交親友 有損無益 (물교친우 유손무익)친구를 사귀지 마라 손해만 있고 이익이 없다. 새로이 친구를 사귀면 그에게 얻는 것이 없고 손해만 본다.身出地鄕 親友信之 (신출지향 친우신지)몸이 타향에 나가니 친한 벗을 조심하라 만약 외지로 다니게 될지라도 친절히 접근하는 사람을 조심하라 그는 주인공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이다.他鄕客地 新友愼之 (타향객지 신우신지)타향객지에서 벗 삼는 일을 조심하라 혹 먼곳 객지에 나가더라도 우연히 만난 사람과 가까이 해서는 안된다. 그는 귀하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안분(安分)안분 자기처지에 만족함예: 지혜가 밝은 사람은 명을 아는 자라. 분수를 지키면 편안하다.入山擒虎 生死難辨 (입산금호 생사난변)산에 들어가 범을 잡으려하니 생사를 가늠하기 어렵다. 주인공은 매우 무모한 짓을 하고 있음을 지적한 비유다. 만약 모험을 무릅쓰고라도 산에 들어가 범을 잡을 수만 있다면 그 공은 매우 크다. 그러나 범을 잡을 수 있는 확률은 적고, 범한테 생명을 뺏길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무모한 짓이라 한다. 주인공은 금년에 일확천금을 노려 투기 모험적이고 도박성 있는 일에 손대기 쉬운데 욕심을 버리고 분수를 지키는 게 안전하다.勿爲改業 必是虛荒 (물위개업 필시허황)업을 고치지 마라 반드시 허황하다. 직장을 바꾸거나 사업을 바꾸면 허망할 뿐이다.勿爲他營 必有失敗 (물위타영 필유실패)다른 경영을 하지 마라 반드시 실패가 있다. 새로운 사업에 손대면 성공을 못한다.哲人知命 守分則安 (철인지명 수분즉안)지혜가 밝은 사람은 명을 아는지라. 분수를 지키면 편안하다. 지혜로운 이는 자신이 타고난 복분을 알아 분수껏 살아간다.分外之事 愼勿行之 (분외지사 신물행지)분수 밖의 일은 삼가 행하지 마라. 욕심을 줄며 조금이라도 과분한 일이거든 절대 손댈 생각은 마라.守舊安靜 妄動有敗 (수구안정 망동유패)옛 것을 지키고 안정하라 망녕되 이동하면 패가 있다. 지금까지 해 오던 일에만 힘쓰고 새로운 일에는 손을 대지 않아야 실패를 면한다.諸事無謀 有志未就 (제사무모 유지미취)모든 일에 꾀가 없으니 뜻을 이루지 못한다. 무모한 짓을 하지 마라 수습하기 힘든 실패를 당한다.尋芳春日 却見花開 (심방춘일 각견화개)화창한 봄날 나들이를 했더니 문득 꽃이 핀 것을 보게 되었다. 뚜렷한 목적이 없이 어떤 일을 우연히 하게 된 것이 큰 성과를 얻게 되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주인공은 운수가 길하므로서 가는 곳마다 즐거운 일이 있고, 손대는 일마다 기대 이상의 큰 이익을 얻게 된다. 지나친 욕심이나 무모한 짓만 피한다면 일년 내내 고생이 없이 순조로운 발전이 있을 것이다.老狗戴冠 觀者失色 (노구대관 관자실색)늙은 개가 갓을 쓰니 보는 이가 기절할 지경이다. 분수에 맞지 않는 일을 하다가는 남의 웃음거리만 되고 말 것이니 주의하기 바란다.不發虛慾 一身自安 (불발허욕 일신자안)허욕을 발하지 않으면 일신이 편안하다. 허욕 때문에 투기•모험적인 일에만 손대지 않으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몸과 마음도 편하다.守分在家 福祿自來 (수분재가 복록자래)분수를 지켜 집에 있으라 자연 복록이 이른다. 자신의 처지와 복분을 알아서 함부로 움직이지 않으면 자연히 복록이 온다.今年之運 安分第一 (금년지운 안분제일)금년의 운수는 안분하는 것이 제일이다. 금년에는 자신의 분수를 알아서 욕심을 부리지 말고 순리대로 살아가는게 가장 현명한 일이다.如干財數 先得後失 (여간재수 선득후실)여간 재수는 먼저 얻고 뒤에는 잃는다. 돈이 생기거든 더 벌기보다는 지키기에 힘쓰라.運否如此 守分則吉 (운부여차 수분칙길)운수 비색한 것이 이 같으니 분수를 지키면 길하다. 운이 나쁠 때는 오직 욕심을 없애고 분수껏 살아가는 게 손해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다.守分則吉 忘動有害 (수분즉길 망동유해)분수를 지키면 길하고 망녕되이 움직이면 해가 있다. 자신의 능력과 처해진 환경을 잘 알아서 분수껏 살아가면 별 탈이 없으나 분수를 모르고 엉뚱한 일에 손대면 손해가 크다.守分則吉 忘動有損 (수분즉길 망동유손)분수를 지키면 길하고 망녕되이 동하면 손해가 있다. 매사에 욕심을 내지 말고 순리를 따르면서 분수를 지키면 아무 어려움이 없겠다.紅塵多夢 不如閑居 (홍진다몽 불여한거)홍진에 꿈이 많으나 한가롭게 사는 것만 못하다. 부귀영화에 마음은 끌리겠지만 따지고 보면 부귀영화를 탐하지 말고 그냥 한가롭게 사는 것이 편하다.勿謀分外 反有失敗 (물모분외 반유실패)분수 밖의 일을 꾀하지 마라 도리어 실패가 있다. 그러나 자신의 분수에 맞는 일을 구해야지 능력을 모르고 너무 욕심을 부리게 되면 도리어 실패를 당한다.謀事不利 安分上策 (모사불리 안분상책)꾀하는 일이 불리하니 분수를 편히 함이 상책이다. 운이 없어 마음 흡족한 일은 성공이 어렵다. 그러므로 욕심을 줄여 분수에 맞는 일만 원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大財難得 小財可得 (대재난득 소재가득)큰 재물은 얻지 못하나 작은 재물은 얻는다. 분수에 맞는 것만 얻고자 하면 꾸준히 수입이 있겠다.守分則吉 妄動則凶 (수분칙길 망동칙흉)분수를 지키면 길하고 망녕되이 동하면 흉하다. 분수껏 살면 탈이 없다. 그러나 욕심을 부리면 실패한다.守分安居 凶變爲吉 (수분안거 흉변위길)분수를 지키고 편히 거하면 흉함이 변하여 길하다. 탐욕을 버리고 순리대로 살면 도리어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好事多魔 莫貪外財 (호사다마 막탐외재)좋은 일에 마가 많으니 외재를 탐하지 마라 본래 부터 들어오는 고정수입 이외의 재물은 얻으려 하지마라衣食自足 安靜則吉 (의식자족 안정즉길)의식은 궁하지 않으리니 가만히만 있으면 길하다. 긁어부스럼격으로 움직이면 해로우나 분수를 지켜 편안히 있으면 근심이 없겠다.守分安居 庶免此數 (수분안거 서면차수)분수를 지키고 편히 거하면 거의 이 수를 면한다. 분수를 지키고 가만히 있으면 이러한 근심은 면할 것이다.守分上策 妄動有害 (수분상책 망동유해)분수를 지키고 망녕되이 동하지 마라 공연히 일을 벌리지 말고 하던 일에만 노력하면 좋다.待時安靜 苦盡甘來 (대시안정 고진감래)때를 기다리고 안정하라 괴로운 뒤에 기쁨이 있다. 액운이 해소될때까지 쓸데 없이 활동을 하지 말고 기다리라 고생이 다 끝나면 영화가 이르는 법이다.安身保居 世事太平 (안신보거 세사태평)편한 몸이 잘 사니 세사가 태평하다. 욕심을 내지 않고 몸의 안전에 힘쓰면 세상만사가 모두 평화로워진다.本心守分 堅如山玉 (본심수분 견여산옥)본심으로 분수를 지키면 굳기가 산옥 같다. 주인공은 분수를 알고 무리하지 않으므로 사업의 기반이 매우 튼튼하다.守分安居 僅免災禍 (수분안거 근면재화)분수를 지키고 편히 있으면 간신히 재화를 면한다. 욕심을 버리고 엉뚱한 일에 손대지 않으면 아무런 탈이 없겠다.見而不食 畵中之餠 (견이불식 화중지병)보고 먹지 못하니 그림 가운데 떡이다. 마음을 비우고 안정하면 얻는 것은 없어도 해는 면한다.守分爲吉 求財不得 (수분위길 구재불득)분수를 지키면 길하고 재물을 구하나 얻지 못한다. 이달 중에는 종전 상태를 유지하는데만 노력하라財數不吉 勿爲他營 (재수불길 물위타영)재수가 불길하니 다른 일을 경영하지 마라 이달 중에 새로운 일에 손대면 실패한다.虛妄之事 勿爲行之 (허망지사 물위행지)허황된 일은 하지 마라. 분수에 맞지 않는 일에 손대는 것이 허황된 일이니 절대 허황된 일을 해서는 안된다.守分在家 別無過失 (수분재가 별무과실)분수를 지키고 집에 있으면 별로 과실이 없다. 공연한 욕심을 부리지 말고 종전부터 하던 일에만 열중하면 아무런 탈이 생기지 않는다.財運不吉 所得多耗 (재운불길 소득다모)분수 밖의 것을 탐하지 마라. 안정하는게 길하다. 지나칠 욕심을 내지 말고 순리대로 살아가면 길하다.守分安居 意外成功 (수분안거 의외성공)분수를 지키고 편안히 있으면 뜻밖에 성공한다. 종전부터 해오던 그대로 진행하여도 자연 발달하게 된다.勿謀大事 必有失敗 (물모대사 필유실패)큰 일을 꾀하지 마라 반드시 실패가 있다. 규모가 큰 사업에는 절대 손대면 안된다. 성공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다.在家則j吉 動則有敗 (재가즉길 동즉유패)집에 있으면 길하고 동하면 패가 있다. 무슨 일을 하겠다고 움직이면 손해니 가만히 있으라財上有損 勿謀他營 (재상유손 물모타영)재산상에 손이 있으니 다른 경영을 하지마라 새로운 사업에 손을 대면 손해를 본다.苦盡甘來 以待其時 (고진감래 이대기시)고생이 다하면 단 것이 오는 법이니 그 때를 기다리라 고생이 한도에 이르면 전화위복이 되는 법이니 망녕되어 동하지 말고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게 될 것이다.經營之事 必有虛妄 (경영지사 필유허망)경영하는 일은 반드시 허망함이 있다. 어떤 일이든지 새로이 시작하는 일은 실패한다.守分上策 動則無益 (수분상책 동칙무익)분수를 지킴이 상책이니 동하면 이익이 없다. 옛것을 지킬 뿐 새로운 일에 손대지 마라 실패한다.勿謀他營 喜事臨身 (물모타영 희사임신)다른 일을 경영하지 마라 기쁜 일이 몸에 임한다. 새로운 일만 시작하지 않으면 좋은 일이 생긴다.守分上策 勿謀他營 (수분상책 물모타영)수분함이 상책이니 다른 경영을 하지마라 운이 불리할 때는 종전의 상태를 지켜나가되 다른 일에 손대지 않으면 손해를 보지 않는다.勿謀他營 必有失敗 (물모타영 필유실패)다른 경영을 하지마라 반드시 실패가 있다. 종전 하던 일에만 열심히하고 딴 계획을 세워 착수하지마라 성공이 어렵다.午未之月 欲求反失 (오미지월 욕구반실)오월과 유월에는 얻으려다가 도리어 잃는다. 오월과 유월중에는 돈 벌 생각을 마라 도리어 있는 돈이 나가기 쉽다.守分爲吉 杜門不出 (수분위길 두문불출)분수를 지킴이 길하니 문닫고 나가지마라 이 달중에는 집이나 직장을 지키고 있는 게 유리하고 밖으로 돌아다니면 몸만 고달플 뿐이다此月之數 守分上策 (차월지수 수분상책)이달의 운수는 직분을 지킴이 상책이다. 본분을 지켜 욕심내지 않아야 실패가 없다.勿謀他營 事有無益 (물모타영 사유무익)다른 경영을 하지마라 일이 무익하다. 새로이 딴 사업을 시작하면 실패한다는 뜻이다.安靜守分 轉禍爲福 (안정수분 전화위복)분수를 지키고 가만히 있으라 재앙이 복으로 변할 것이다. 공연히 분수밖의 것을 탐하지 말고 기다리면 자연히 재난이 사라지고 복이 이르게 된다.謀事不利 勿謀他營 (모사불리 물모타영)꾀하는 일이 불리하니 다른 경영도 계획하지 마라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 좋지 않으니 종전 그대로 나가라守分上策 動則有害 (수분상책 동즉유해)분수를 지키는게 가장좋으니 움직이면 해롭다. 종전부터 해 오던 일에만 충실하고 딴 일에 새로이 손대지 마라在家有益 守分上策 (재가유익 수분상책)집에 있는게 유익하니 분수를 지키는게 상책이다. 운이 안 좋을 때는 집이나 직장을 지킬 뿐 엉뚱한 일을 모색해서는 안되니 종전의 상태를 지켜나가야 좋다.隨時而行 不失其度 (수시이행 부실기도)때를 따라 행하니 그 도수를 잃지 아니한다. 때를 따라 행하고 법도를 잃지 마라.勿爲太急 遲則有吉 (물위태급 지즉유길)급하게 하지마라 늦으면 길하다. 조급히 서둘러 결정하거나 진행하지 말고 마음을 정돈한 뒤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면 실수 없이 성공한다.心物太急 遲則成事 (심물태급 지즉성사)마음을 급하게 하지마라 더디면 성사한다. 급히 서두르면 실패하나 느긋하고 침착하면 실패가 없다.有志未就 徒傷中心 (유지미취 도상중심)뜻은 있으나 이루지 못하니 한갓 중심만 상한다. 그러므로 새로운 계획을 세우지 말고 순리대로 살아야 한다.今年之數 心神難定 (금년지수 심신난정)금년의 운수는 마음을 안정하기 어렵다. 괜히 마음이 어수선하여 안정하기 어렵겠다. 그러나 분수를 지키고 때를 기다리면 편하다.閑坐高堂 心身平安 (한좌고당 심신평안)한가히 높은 집에 앉았으니 마음과 몸이 편안하다. 욕심을 버리고 순리대로 살아가면 편안할 것이다.守分安居 動則有害 (수분안거 동칙유해)분수를 지켜 편안히 거하라 동하면 해가 있다. 욕심이 없이 마음을 비우고 순리대로 살면 어려움이 없다.心小膽大 居常安靜 (심소담대 거상안정)마음은 작고 담은 커야 하니 항상 떳떳이 살면 안정된다. 여기에서의 마음이란 욕심이고 담이란 아량과 배포이다 그러므로 욕심이 작아 분수껏 살아가고 원대한 포부를 지니되 바다처럼 크고 넓은 아량을 베풀면서 과거 현재 미래를 막론하고 변함 없이 처세해나가면 마음이 편할 뿐 아니라 재난이 없이 평온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뜻이다.妄動有害 安分則吉 (망동유해 안분칙길)망녕되이 동하면 해가 있고 안분하면 길하다. 비록 운수가 나쁠지라도 큰 욕심을 부리지 말고 순리대로 조심하면서 살아가면 큰 어려움은 당하지 않을 것이다.守分安居 偶然到福 (수분안거 우연도복)수분하고 편안히 거하면 우연히 복이 온다. 서둘지 말고 순리를 따르다 보면 복은 저절로 이른다.勿爲妄動 安靜爲吉 (물위망동 안정위길)망녕되이 동하지 마라 안정하면 길하다. 이 달에는 이런일 저런일에 손대지 말고 그동안 해오던 일에나 열심히 하라.勿爲妄動 損財可畏 (물위망동 손재가외)망녕되이 동하지 마라 손재가 두렵다. 가볍게 행동하거나 경솔히 착수하면 손해를 보겠다.勿無强求 事有虛妄 (물무강구 사유허망)억지로 구하려 마라 일에 허망함이 있다. 무리하면 도리어 부작용이 생기리니 순리를 따르라.勿爲妄動 不利其財 (물위망동 불리기재)망녕되이 동하지 마라 재물에 불리하다. 가볍게 어떤 일을 착수하면 우선 돈부터 손해 본다.妄動有害 待時而動 (망동유해 대시이동)망녕되이 동하면 해가 있으니 때를 기다려 움직이라. 마음이 급하다 해서 아무작정 움직이면 실패하리니 적당한 때가 올 때 까지 기다려야 한다.五六月令 靜則大吉 (오육월령 정칙대길)오월과 유월에는 고요히 있으면 대길하다. 새로운 욕심을 내지 말고 현재까지의 상태를 지켜나가라莫爲急圖 晩則爲吉 (막위급도 만즉위길)급히 도모하지 마라 늦으면 길하다. 급히 서둘러 행하려 말고 차분하고 깊히 생각해 본뒤에 결행하면 좋겠다.事無頭緖 求事不成 (사무두서 구사불성)일에 두서가 없으니 일을 구하나 이루지 못한다. 일의 진행에 순서가 없으므로 뜻한 바를 이루지 못한다.時違活動 別無所得 (시위활동 별무소득)때를 어겨 활동하니 별로 소득이 없다. 모든 일에는 적절한 때가 있는법, 그러나 주인공은 번번히 때를 어겨 착수하므로 얻어지는게 없다는 뜻이다.自下克上 家有不平 (자하극상 가유불평)아래로부터 위를 극하니 집에 불평이 있다. 아랫사람의 신분으로 윗사람의 뜻을 어기면 가정이나 사회를 막론하고 시끄러운 일이 생긴다.欲知前程 困人成事 (욕지전정 곤인성사)전정을 알고자 한다면 남의 도움을 받아야 일이 성취된다. 주인공의 앞일은 남의 도움 유무에 따라 결정된다.勿爲他營 損財多端 (물위타영 손재다단)다른 경영을 하지마라 손재가 많다. 본업 이외로 새로이 딴 사업에 손대면 크게 실패한다.莫論世事 小貪大失 (박론세사 소탐대실)세상일을 논하지 마라 작은 것을 탐하다가 큰 것을 잃는다. 세상일을 비판하다가 손해 보는 것이 있다.深山流水 不息歸海 (심산유수 불식귀해)깊은 산에 흐르는 물이 쉬지 않고 바다로 간다 물이 흐르듯이 순리를 따르면 끝내는 성공한다.勿爲妄動 待時安靜 (물위망동 대시안정)망녕되이 동하지 마라 때를 기다려 편안히 있거라 모든 일이 적당한 때가 있는 법이니 부질없이 서둘며 방황하지 말고 조용히 시간을 보내면서 때를 기다려야 한다.勿爲强求 轉禍爲福 (물위강구 전화위복)억지로 구하지마라 화가 옮겨 복이 된다. 순리를 따르면 나빳던 일이 좋은 일로 바뀌게 된다.守分安居 意外橫財 (수분안거 의외횡재)분수를 지키고 있으면 의외에 횡재한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가만히 있으면 생각지도 않았던 재물이 생겨 손해를 보충할 것이다.一枝花凋 一枝花開 (일지화조 일지화개)한가지는 꽃이 시들고 한가지는 꽃이 핀다. 금년의 운세는 바라던 일이 반은 실패하고 반은 성공한다. 또는 근심과 기쁨이 번갈아 이른다는 뜻에도 비유된다. 가지마다 모두 꽃이 활짝 피었다면 얼마나 좋으랴, 그렇긴 해도 노력한 것을 반이라도 얻게 되리니 이것만이라도 다행한 일이다. 성공과 실패가 모두 운수소란일진대 부질없이 과욕을 부리지 말고 순리를 따르면 큰 재난이 없을 것이다.守分安居 外凶內吉 (수분안거 외흉내길)분수를 지키고 편안히 살면 밖은 나쁘나 안은 좋다. 순리를 따르면서 때를 기다리면 남모르는 이익이 있다.安身保居 風塵不侵 (안신보거 풍진불침)편안한 몸이 잘 사니 풍진이 침노치 않는다. 욕심내지 않고 분수를 지키면 어려움이 없다.莫作强求 因人作怨 (막작강구 인인작원)억지로 구하지 마라 남으로 해서 원망을 짓는다. 순리를 따르지 않으면 남한테 원망만 듣게 된다.此月之數 平而無害 (차월지수 평이무해)그러나 이달의 운수는 평평하고 해가 없다. 엉터리 없는 짓만 아니하면 이해관계가 없는 달이다.勿爲相爭 口舌紛紛 (물위상쟁 구설분분)서로 다투지 마라 구설이 분분하라. 남과 다툴만한 일이 있을지라도 다투지 말고 참으라 이익도 없이 구설만 이른다.莫近是非 口舌可侵 (막근시비 구설가침)시비를 가까이 하지 마라 구설이 두렵다. 남과 다투지도 말고, 남이 싸우는 중간에 끼어 들지도 마라. 잘못하면 애매한 구설만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勿貪分外 反有損災 (물탐분외 반유손재)분수 밖의 것을 탐하지 마라 도리어 손재가 있다. 욕심이 지나치고 보면 도리어 잃는다.勿貪分外 反爲不利 (물탐분외 반위불리)분수 밖을 탐하지 마라 도리어 불리하다. 분에 넘치는 일을 바라면 적은 이익도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勿貪分外 有損無益 (물탐분외 유손무익)분수밖의 일을 탐하지 마라. 손해만 있고 이익이 없다. 욕심을 버리고 분수에 맞게 살아간다면 편안하다.守分上策 妄動不利 (수분상책 망동불리)분수를 지키는 것이 좋으니 망동하면 불리하다. 분수를 지켜 지나친 욕심은 부리지 마라. 큰 돈을 벌기 위해 투기 모험 도박성 있는 일에 손대면 망한다.勿貪分外 反有不利 (물탐분외 반유불리)분수밖에 것을 탐내지마라 도리어 불리하다. 비록 운이 좋더라도 너무 분수에 넘치는 일에 욕심부리면 도리어 불리하다.安靜守分 逢時成功 (안정수분 봉시성공)분수를 지켜 가만히 있으라 때를 만나면 성공한다. 좋은 때가 이를때까지 함부로 움직이지 말고 기다렸다가 때가 이르거든 활동하라 성공이 어렵지 않을 것이다.謹愼守分 利在其中 (근신수분 이재기중)근신하여 분수를 지키면 이가 그 가운데 있다. 분수를 지키면서 조심하면 새로이 하는 것이 없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오는 이익이 있다.謹身守分 吉中有禍 (근신수분 길중유화)몸을 삼가고 수분하라 길한 가운데 화가 있다. 일이 잘 되든 안되든 간에 분수를 지키고 조심해야 된다.若爲妄動 後悔無益 (약위망동 후회무익)만일 망동하면 후회하나 유익함이 없다. 분수를 지키지 않고 망녕되이 움직이면 후회만 있을 뿐 이익이 없다.求而不得 守分有吉 (구이불득 수분유길)구하여도 얻지 못하니 수분하는 것이 가장 길하다. 이왕 이익이 없으니 움직이지 말고 분수를 지키면서 좋은 때가 오기를 기다리라.莫貪分外 反有損害 (막탐분외 반유손해)분수밖의 것을 탐하지 마라 도리어 손재가 있다. 욕심만 부리지 않으면 해가 없다.守分則吉 妄動則凶 (수분칙길 망동칙흉)분수를 지키면 길하고 망녕되이 동하면 흉하다. 분수껏 살면 탈이 없다. 그러나 욕심을 부리면 실패한다.虛荒之事 愼勿行之 (허황지사 신물행지)허황한 일은 삼가 행하지 마라 허황된 일을 하면 화를 자초하게 된다.今年之數 守分則吉 (금년지수 수분칙길)금년의 운수는 분수를 지키면 길하다. 금년에는 욕심을 부리지 말고 순리를 따르면 어려움이 없다.勿貪分外 反有損財 (물탐분외 반유손재)분수밖의 것을 탐하지 마라 도리어 손재한다. 분수에 넘치는 것을 바라고 욕심을 내면 도리어 손해만 보겠다.勿貪分外 反有失敗 (물탐분외 반유실패)분수 밖의 것을 탐하지 마라 도리어 실패한다. 욕심이 지나치면 얻기는 고사하고 도리어 잃게 된다.妄動有害 守分則吉 (망동유해 수분칙길)망녕되이 동하면 해가 있고 분수를 지키면 길하다. 자신의 복분을 알아 적당한 일에만 손대면 실패가 없다.勿爲妄動 勞而無功 (물위망동 노이무공)망녕되이 움직이지 마라. 수고만 하고 공이 없다. 분수에 맞지 않는 일을 하고자 손대는 것이 망녕된 짓인바 복분에 맞지 않는 일에 손대면 노력만 하고 얻는 것이 없다.事無頭緖 守分待時 (사무두서 수분대시)하는 일마다 두서가 없으니 분수를 지키고 때를 기다려라. 진행하는 일이 계획성이 없어 실패하리니 손을 떼고 때가 오기를 기다리라.靜則有吉 妄動有害 (정칙유길 망동유해)정하면 길하고 망녕되이 동하면 해가 있다. 이달 중에는 분수를 지켜 움직이지 않는게 상책이다.動則後悔 守分則吉 (동칙후회 수분칙길)동하면 후회하니 분수를 지키는 것이 좋다. 좋은 때가 이를때까지 분수를 지키며 기다려야 한다.守分居家 出路逢仇 (수분거가 출로봉구)분수를 지켜라 길에 나가면 원수를 만난다. 집이나 직장을 지키고 있어야지 이곳 저곳 왕래하다가는 길에서 만나고싶지 않은 사람을 만난다.妄動不利 守分則吉 (망동불리 수분즉길)망녕되이 동하면 불리하고 분수를 지키면 길하다. 자신의 분수에 맞도록 살면 실패가 없다.守分安居 必有因緣 (수부안거 필유인연)분수를 지키고 편안히 있으라 반드시 인연이 있다. 무리하지 말고 조용히 때를 기다리면 반드시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될 것이다.守分安居 天賜其福 (수분안거 천사기복)분수를 지키고 살면 하늘이 그 복을 준다. 자신의 분수에 맞도록 순리대로 살면 하늘에서 복을 내려줄 것이다.出行不利 守分爲吉 (출행불리 수분위길)출행하면 불리하니 분수를 지키는 것이 길하다. 일이 잘 안 될 때는 그냥 분수를 지키면서 집에 가만히 있는 것이 차라리 좋다.勿貪分外 反有損害 (물탐분외 반유손해)분수 밖을 탐하지 마라 도리어 손해가 있다. 욕심이 지나치면 얻기는 고사하고 도리어 손해를 본다.守分安居 福祿自來 (수분안거 복록자래)분수를 지키고 편히 있으면 복록이 스스로 온다. 과욕을 부리지 않고 순리대로 살면 복은 자연히 이른다.勿爲妄動 謀事難成 (물위망동 모사난성)망녕된 짓을 마라. 꾀하는 일을 이루기 어렵다. 분수에 넘치는 일에 손대는 것을 망녕된 일이라 하는 바 분수 밖의 일은 성공을 못한다.頭小身弱 事不能當 (두소신약 사불능당)머리가 작고 몸이 약하니 일을 감당하지 못한다. 머리가 잘 돌지 않는데다 체력이 약하므로 큰 일은 처리해 나가기가 어렵다.守分安居 必有大吉 (수분안거 필유대길)분수를 지키고 편안히 살면 반드시 대길하다. 때가 되면 가만히 있어도 좋은 일이 생긴다.分外之事 愼勿行之 (분외지사 신물행지)분수밖의 일은 조심하여 손대지 마라. 투기. 모험. 욕심 등은 모두 분수밖의 일이니 절대 손대지도 바라지도 말아야 한다.弱小滕國 間於齊楚 (약소등국 간어제초)약소한 등나라가 제나라 초나라 사이에 끼었다. 옛날 중국 전국시대에 영토가 아주 작은 oo 이라는 나라가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강대국인 제나라와 초나라 사이에 끼어 언제 어느때 제나 초의 공격을 받을지 몰라 불안해 하고 있었다. 제나라의 비위를 맞추자니 초나라가 두렵고, 초나라의 비위를 맞추자니 제나라가 두려워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약소국의 입장을 주인공의 운세에 비유 되었으나 마치 미•소 양대국 사이에 있는 중립국처럼 중립을 지킨다면 위험한 것 같으면서도 안전하다.每事不成 守分第一 (매사불성 수분제일)매사를 이루지 못하니 분수를 지킴이 제일이다. 분수를 지키고 가만히 있는 편이 낫다.雖爲勞功 勞而無功 (수위로공 노이무공)비록 노력은 하나 수고하여도 공이 없다. 노력해도 효력이 없으니 분수를 지키고 때를 기다리라萬里長程 去去高山 (만리장정 거거고산)만리나 되는 길이 갈수록 높은 산이다. 갈수록 태산이란 말과 같다. 무슨 일에나 하루 하루 지나면서 수월해야 되는데 이 경우는 정반대라 날이 갈수록 점점 더 큰 장애에 부딪혀 결국에는 뜻을 이루지 못하고 좌절하게 되는 운세라 하겠다. 그러므로 금년 같은 운에는 조금이라도 의심된 일은 애당초 손을 대지 않아야 고생을 적게 겪는 방법이라 하겠다.事有虛妄 謀事不利 (사유허망 모사불리)일에 허망함이 있으니 일을 꾀하면 불리하다. 계획이 어떻하든간에 결과는 허망하리니 그만두라.勿近惡人 守分則吉 (물근악인 수분즉길)악인을 가까이 말고 분수를 지키면 길하다. 잘 모르는 사람과는 상대하지 말것이며 또는 분에 넘치는 일에는 손대지 않아야 실패가 없다.勿貪虛欲 吉中有凶 (물탐허욕 길중유흉)허욕을 탐하지 마라 길한 가운데 흉함이 있다. 분수를 지키면 이익이 있어도 해는 없다.勿爲妄動 安分最吉 (물위망동 안분최길)망녕되 이동하지 마라 안분하는 것이 가장 길하다. 분에 넘치는 일만 바라지 않으면 아무런 탈이 없다.天知安分 反有乖常 (천지안분 반유괴상)안 분할 줄 알지 못하니 도리어 괴상함이 있다. 아무리 남보다 뛰어난 재능을 지녔더라도 자신에게 부여된 복분을 알아야 하고, 아무리 좋은 복을 타고났더라도 자신의 능력을 알아야 분수에 맞도록 살아가며 분수에 맞도록 살아가면 비록 운이 나쁘더라도 큰 재난을 당하지 않는 법이다. 그러나 능력을 믿고 또는 복을 믿고 분에 넘치는 일을 하고자하면 실패로 손해보는 것은 고사하고 괴이한 일등이 발생하여 더욱 궁지에 몰아넣게 된다는 뜻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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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지, 경고의 괘 1
    금지, 경고의 괘토정비결에 나타난 금지나 경고성 괘들은 전체괘 중에서 13% 이상을 차지한다.이들 괘들의 성격 중 공통적으로 단지 금지나 경고만 했을 뿐 금지나 경고에 대한 대안(代案)이 없다는데 있다.예를들어 ‘화성을 가까이 마라’, ‘출행하지 마라’, ‘여자를 가까이 하지 마라’ 등의 내용은 단지 금지만 하고 있지 금지에 대한 대안이 없다.‘화성을 가까이 말고 다른 목성이나 토성을 가까이 하라는 말이라’ 던가 ‘출행하지 말고 집에서 가족들과 있어라’ 던지 ‘어떤 여자를 언제 가까이 하라는 말인지’ 전혀 대안에 대해서는 서술되어 있지 않다.어떻게 보면 토정 선생이 대안을 서술할 만큼 능력이나 여유가 없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국인 아니 동양인이 잘못된 일에 대해 금지하고 경고하는데 표현을 지극히 설명적으로 하지 않는 성향이 있다고 볼 수 있다.금지에 대해 금지하는 이유나 금지하고 대안을 설명하는 것이 지극히 부족함에 이유를 찾아야 할 것이다.※ 참조 : 토정비결이란 무엇인가. 김중순 (서울디지털대학 총장)계성(戒性)계성 참고 경계하라.예: 망동하지 마라 안정하는데가 있다.每事勿急 速圖有悔(매사물급 속도유회)매사를 급히 마라 속히 도모하면 뉘우침이 있다. 무슨 일이든지 급히 서둘지 말고 침착하게 헤아려본 뒤에 손을 대어야지 급히 서둘러 결정하면 후회하게 된다.莫信親人 損財損名 (막신친인 손재손명)친한 사람을 믿지마라 손재있고 명예도 손상된다.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은 겉으로만 친절한체 하는 사람이니 그대의 재물을 노리거나 명예를 훼손시킨다.莫信他人 有損無益 (막신타인 유손무익)타인을 믿지마라 손은 있고 이익은 없다. 가족 이외의 사람은 그 누구의 말도 믿지 마라 손해만 있다.勿參官事 不利之兆 (물참관사 불리지조)관청에 관련되는 일에 참여하지 마라. 비록 충분한 이유가 있더라도 고소장을 내거나, 증인으로 법정에 서지 마라. 이롭지 못한 징조가 보인다.勿參官事 不利之數 (물참관사 불리지수)관사에 참여하지 마라 불리한 수다. 분한 일이 있더라도 고소 고발을 하지 마라 불리하다. 또는 법정에 나가 증언도 하지 말아야 한다.勿爲妄動 利在安靜 (물위망동 이재안정)망동 하지 마라 안정하는데 이가 있다. 그리고 공연히 이런저런 일에 손대지 마라. 그저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는 것이 이롭다.莫度江水 損財多端 (막도강수 손재다단)강물을 건너지마라 손재가 많다. 강을 건너 가면 그곳에서 손해를 당하리니 주의하라.愼之親人 笑中有刀 (신지친인 소중유도)친한 사람을 조심하라 웃음 속에 칼이 있다. 까닭없이 친절히 대해주는 사람은 웃음 속에 칼을 품고 있으리니 주의하라.身上有險 凡事愼之 (신상유험 범사신지)몸에 위험한 일이 생길 수 있으니 모든 일에 조심하라. 몸의 건강 및 안전 관리에 노력하라 경거망동하면 위태로운 경지에 처할 수 있다.莫信人言 必有損害 (막신인언 필유손해)남의 말을 믿지 마라 반드시 손재가 있다. 실질적인 내막도 제대로 살피지 못한채 남의 말을 곧이 듣거나, 남이 권하는 말에 따르면 손해가 적지 않겠다.愼之親友 損財之數 (신지친우 손재지수)친구를 조심하라 손재할 수다. 친한 벗에게 손해를 보게 되는 운이니 주의하라.愼之水火 意外一驚 (신지수화 의외일경)수화를 조심하라 뜻밖에 한번 놀란다. 먼 물길을 건너지 말고 불조심도 해야 액을 면한다.莫信人言 損財難免 (막신인언 손재난면)남의 말을 믿지마라 손재를 면하기 어렵다. 남의 감언이설에 속지 않아야 손재를 면한다.莫近他人 損害難免 (막근타인 손해난면)타인을 가까이 마라 손해를 면하기 어렵다. 친분이 없었던 사람을 가까이 하면 손해가 있다.凡事愼之 損財多端 (범사신지 손재다단)범사를 조심하라 손재가 많다. 무슨 일에나 경솔히 처리하지 말고 신중해야 실패가 없다.雖有憤事 忍之爲德 (수유분사 인지위덕)비록 분한 일이 있어도 참는 것이 덕이 된다. 만약 분을 참지 못한다면 이로 인한 손해가 클것이다.若不謹愼 災厄不免 (약불근신 재액불면)만일 조심하지 않으면 재액을 면치 못한다. 모든 일에 조심하라 자칫 실수하면 나쁜 일이 생긴다.凡事可愼 或有災禍 (범사가신 혹유재화)범사를 삼가라 혹 재화가 있다. 혹 불의의 변을 당할 수 있으니 모든 일에 주의하라.安中有厄 凡事愼之 (안중유액 범사신지)편한중에 액이 있으니 범사를 조심하라. 그러므로 마음을 턱 놓고 있다가 큰 사고를 당하기 쉬우니 모든 일에 주의하라.莫出路上 疾病可畏 (막출로상 질병가외)길에 나가지 마라 질병이 두렵도다. 아무데나 함부로 다니면 병을 얻어 고생한다.常有其德 災禍自退 (상유기덕 재화자퇴)항상 그 덕이 있으니 재화가 스스로 물러간다. 언제나 참으면 재앙이 따르지 않는다.千耶萬耶 忍之爲德 (천야만야 인지위덕)천만가지 일에 참으면 덕이 된다. 모든 면에 참으면 도리어 유익하다.千耶萬耶 忍之爲德 (천야만야 인지위덕)천만가지 일에 참으면 덕이 된다. 모든 면에 참으면 도리어 유익하다.莫向水邊 水厄可畏 (막향수변 수액가외)물가에 가지 마라 수액이 두렵다. 깊은 물을 건너지 마라 큰 액이 있는가 두렵다.蹇裳涉水 水深濕衣 (건상섭수 수심습의)옷을 걷고 물을 건너나 물이 깊어 옷이 젖는다. 모든 일에 임할 때 깊은 물 건너듯이 조심하면 어려움을 당하지 않으리라.雖有憤心 忍之爲德 (수유분심 인지위덕)비록 분한 마음이 있더라도 참는 것이 덕이 된다. 혹 분한 일을 당할지라도 참아야 좋다.盜賊愼之 失物可畏 (도적신지 실물가외)도둑을 조심하라 실물할까 두렵다. 집에서는 문단속 잘하고 밖에서는 날치기, 사기 등에 주의하라.雖有憤心 忍之上策 (수유분심 인지상책)비록 분한 마음이 있더라도 참는 것이 상책이다. 분한 일을 당할지라도 싸우지 말고 참아야 좋다.洛陽城裏 秋風忽起 (낙양성리 추풍홀기)낙양성 안에서 쌀쌀한 가을바람이 홀연히 일어난다. 무언가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 징조가 비치므로 모든 일에 주의해야 곤액을 면하겠다.勿爲出路 或有橫厄 (물위출로 혹유횡액)길에 나가지 마라 혹 횡액이 있다. 길에서 낙상 및 교통사고를 당할 우려가 있으니 조심하라.每事可愼 大禍當頭 (매사가신 대화당두)매사를 조심히 하라 큰 화가 당두한다. 큰 액이 이를 징조가 보이니 매사를 신중히 대하라.亥月之數 疾病愼之 (해월지수 질병신지)시월의 운수는 질병을 조심하라 이달에는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 조심하라.親友之間 勿泄內容 (친우지간 물설내용)친구 사이라도 내용말을 하지마라 아무리 친한 벗이라 할지라도 경영에 대한 비밀을 말해서는 안된다.謀事不愼 被害難免 (모사불신 피해난면)꾀하는 일을 조심하지 않으면 큰 손해를 면키 어렵다. 계획부터 착수까지 신중을 기하지 않으면 실패의 손해가 크겠다.盜在路上 失物愼之 (도재로상 실물신지)도둑이 노상에 있으니 실물을 조심하라 길에 다닐 때 날치기 사기 도난 등을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라.玄武發動 出行不利 (현무발동 출행불리)현무가 발동하니 출행하면 불리하다. 현무란 도둑신이라 주인공의 재물을 노리는 이가 뒤를 따르니 밖에서 사기나 날치기 등을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라.妖鬼守路 出路有害 (요귀수로 출로유해)요귀가 길을 지키니 길을 나서면 해가 있다. 이달에는 여행중 좋지 않은 일을 당하는 수가 있으니 그만 두라愼之盜賊 可怕失物 (신지도적 가파실물)도둑을 조심하라 실물할가 두렵다. 뿐 아니라 사기, 날치기 등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라.莫信友人 無端損財 (막신우인 무단손재)친구를 믿지 마라 무단히 손재한다. 만약 친구의 말을 믿고 따르면 손해를 당한다.莫聽他言 必有虛荒 (막청타언 필유허황)남의 말을 듣지마라 반드시 허황하다. 남을 믿었다가 사기를 당하거나 남 때문에 큰 손해를 보면 남는 것은 허망한 마음 뿐이니 주의하라.莫近水邊 一次驚之 (막근수변 일차경지)물가를 가까이 마라 한번 놀란다. 강, 호수, 바다 근처에 가면 크게 놀라는 수 있으니 주의하라.事有危險 每事愼之 (사유위험 매사신지)일에 위험하니 매사를 조심하라 하는 일이 위태롭다. 사고나 사기 도난 등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라凡事不利 諸事注意 (범사불리 제사주의)범사가 불리하니 모든 일을 주의하라 어떤 일을 막론하고 불리하므로 주의해야 한다.橫厄有數 交友愼之 (횡액유수 교우신지)횡액수가 있으니 친구 사귀기를 조심하라 새로 사귄 친구와 어울리다가 액을 당하는 수가 있으니 조심하라勿爲吊問 不利之數 (물위적문 불리지수)조문하지 마라 불리할 수라 상가에 문상을 다녀 오면 재수가 없거나 몸이 아플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失物可慮 盜賊操心 (실물가려 도적조심)실물할까 염려되니 도둑을 조심하라 실물수가 있으니 사기, 도난, 날치기 등을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라落眉有厄 凡事可愼 (낙미유액 범사가신)낙미의 액이 있으니 범사를 조심하라 곧 닥치는 액이 있으니 조심해야 면한다.運數不吉 謹愼免厄 (운수불길 근신면액)운수가 불리하니 조심하면 액을 면한다. 신수가 나쁜 해에는 돌다리도 두들겨 본 뒤에 건너듯이 모든 일에 신중을 기하면 무사히 넘길 수 있는 법이다.三十六計 走行第一 (삼십육계 주행제일)삼십육계 중에 달아나는 것이 제일이다. 적과 싸워 승산이 있을 때는 최선을 다하면서 당당히 싸워야 한다. 비록 피아간의 상처를 입을 지라도 도망하는 것은 비겁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과부적으로 도저히 대항할 수 없을 때는 대항하지 말고 달아나는게 제일이지 무모하게 맞써 싸우려는 것은 만용이므로 슬기롭지 못한 일이다. 주인공의 금년운세는 달아나는게 제일이라 하였으니 모든 면에 양보하거나 무모한 운영은 피해서 다음 기회를 기다리는게 좋겠다.水鬼窺門 莫近水邊 (수귀규문 막근수변)수귀가 문을 엿보니 물가를 가까이 마라 깊은 물을 건느는 것은 매우 위험하니 조심하라莫近水邊 必是有害 (막근수변 필시유해)물가에 가지 마라 필시 해가 있다. 그리고 강, 호수 바다근처에 가면 해로운 일이 있다.莫聽人言 必有其害 (막청인언 필유기해)남의 말을 듣지마라 반드시 그 해가 있다. 마음만 비우면 남의 감언이설에 유혹되지 않는다. 그러나 탐 욕이 있게 되면 남한테 속아 손해보기 쉬우니 주의하라莫聽人言 言甘事違 (막청인언 언감사위)남의 말을 듣지마라 말은 달고 일은 어긴다. 달콤한 말로 꾀는 말에 넘어가지 마라 후회하게 된다.雖有憤心 忍之爲德 (수유분심 인지위덕)비록 분한 마음이 있더라도 참으면 덕이 된다. 분을 참으면 이롭고 참지 못하면 재난이 있게 된다.身厄有數 預爲防厄 (신액유수 예위방액)몸에 액이 있으니 미리 액을 막아라 몸을 다치거나, 질병을 않는 수가 있으니 주의하라失物有數 莫信他人 (실물유수 막신타인)실물수가 있으니 남을 믿지 마라 남을 믿고 귀중한 물건을 맏기면 실물하리니 주의하라雖有憤心 忍之上策 (수유분심 인지상책)비록 분한 마음이 있더라도 참는 것이 상책이다. 사람을 상대함에 분한일을 당할 수 있으나 참는게 좋다.莫信親友 吉變爲凶 (막신친우 길변위흉)친구를 믿지마라 길함이 변하여 흉하게 된다. 친한 벗의 말이 달콤하더라도 믿고 따르면 해를 본다.勿爲問喪 吊客到門 (물위문상 적객도문)문상하지 마라 조객이 문에 이른다. 문상을 가면 좋지 않은 일이 생길 우려가 있다.親人反仇 交友愼之 (친인반구 교우신지)친한 이가 도리어 원수되니 친구를 조심하라 사람 됨됨이를 잘 알아서 사귀어야 후회가 없다.若近親友 損財心亂 (약근친우 손재심란)만일 친구를 가까이하면 손재하고 맘이 어지럽다. 아무리 친한 벗이라도 적당히 거리를 두어야 해가 없다.池中之魚 終無活計 (지중지어 종무활계)못 가운데 고기가 종래 살계책이 없다. 못속에 놀던 물고기가 살 수 없는 경지에 이르는 것은 두가지 경우가 있다. 하나는 가뭄이 들어 말라버린 경우이고, 또 하나는 낚시나 그물에 걸린 경우다. 주인공의 금년 운수가 이에 된다면 참으로 근심된는 일이다. 실제로 생명이 위태롭다는 뜻은 아니지만 경제난, 질병, 불의의 사고로 최악의 불행에 처할 가능성도 있으니 모든 면에 주의해야 무사할 것이다.莫行喪家 不利之事 (막행상가 불리지사)상가에 가지 마라 불리한 일이다.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상가에 조문 가는 것을 삼가하라莫行喪家 不利之事 (막행상가 불리지사)상가에 가지 마라 불리한 일이다.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상가에 조문 가는 것을 삼가하라莫出路上 損財多端 (막출로상 손재다단)길에 나가지 마라 손재가 많다. 쓸데 없이 길거리로 나가 돌아다니면 이익이 없이 손해만 있게 될 것이다.在家則吉 出行有害 (재가칙길 출행유해)집에 있으면 길하고 출행하면 해가 있다. 뿐 아니라 가까운 거리라도 자주 나들이를 하면 해롭다.莫信人言 事歸虛荒 (막신인언 사귀허황)남의 말을 믿지 마라 일이 허황한데 돌아간다. 남의 감언이설에 넘어가면 실패를 당하고 후회한다.失物有數 近人愼之 (실물유수 근인신지)실물수가 있으니 가까운 사람을 조심하라 가까이 지내는 사람에게 실물하는 수가 있다.盜賊愼之 失物可畏 (도적신지 실물가외)도둑을 조심하라 실물수가 두렵다. 도둑맞을 수가 있으니 도둑이 들지 않도록 주의하라.莫信人言 虛荒之數 (막신인언 허황지수)남의 말을 믿지 마라 허황할 수다. 남의 말을 믿으면 허망한 일을 당하리니 주의하라莫聽人言 不利之數 (막청인언 불리지수)남의 말을 듣지마라 불리할 수다. 남의 말을 듣고 어떤 일을 하면 결과가 좋지 못하다.勿爲出行 橫厄可畏 (물위출행 횡액가외)출행하지 마라 횡액이 두렵다. 특히 이달 중에는 장거리 여행은 보류하는게 안심이다.凶鬼發動 水火愼之 (흉귀발동 수화신지)흉귀가 발동하니 물과 불을 조심하라 물난리 불난리 당하는 것은 흉한귀신의 작난때문이라 이달에는 물과 불을 조심해야 한다.莫信他言 以財傷心 (막신타언 이재상심)다른 말을 믿지 마라 재물로써 마음을 상한다. 남의 말을 믿으면 손해가 크다.因人致敗 勿爲同事 (인인치패 물위동사)남으로 해서 치패하니 동사하지 마라 남과 동업하면 손해를 본다.莫信他人 反受其害 (막신타인 반수기해)남을 믿지마라 도리어 그 해를 받는다. 누가 달콤한 말로 유혹하더라도 넘어가서는 안된다. 내면에 는 반드시 음모가 있기 때문이다.莫信他人 外親來疏 (막신타인 외친래소)남을 믿지 마라 겉으로는 친해도 속은 거리가 멀다.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이니 남의 말을 믿지 마라.杜門不出 出門逢厄 (두문불출 출문봉액)문을 닫고 나가지 마라 문을 나서면 액을 만난다. 두문불출 하라 자주 나들이를 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죄 없이 봉변 당하거나 교통사고를 당하는 수가 있기 때문이다.與人同事 必有失敗 (여인동사 필유실패)남과 동사하는 것은 반드시 실패가 있다. 남과 함께 동업하지 마라 실패한다.伏於橋下 陰事誰知 (복어교하 음사수지)다리 밑에 엎드려 몰래 나쁜 일을 꾸미고 있으니 누가 알랴. 이 글귀는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하나는 주인공 자신이 비밀리에 나쁜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뜻이고, 또 하나는 평소 주인공과 원한 관계가 있는 사람이 원수를 갚기 위해 다리밑에 숨어 기회를 노리듯이 음해할 계책을 꾸미고 있다는 뜻으로도 풀이 되는 바 두 번째의 경우라면 옛날 고려말 충신 정몽주가 선죽교를 지나다가 액을 당한 고사에 비유될 수도 있다. 어쨌거나 좋은 운이 아니므로 남과 조금이라도 원한 살만한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되겠다.莫信他人 或有失敗 (막신타인 혹유실패)다른 사람을 믿지 마라 혹 실패가 있다. 잘 모르는 사람의 말을 믿었다가는 실패하는 수가 있다.有害親人 勿爲同事 (유해친인 물위동사)해가 친한 사람에게 있으니 동사하지 마라 비록 평소에 친절히 지내던 사람일지라도 동업은 마라雖有憤心 堅忍莫爭 (수유분심 견인막쟁)비록 분한 마음이 있더라도 참고 다투지 마라 참기 어려운 분한 일을 당할지라도 입을 굳게 다물고 참아야지 싸우면 좋지 않은 일을 당한다.勿聽他言 別無所得 (물청타언 별무소득)다른 말을 듣지마라 별로 소득이 없다. 남의 권유나 청을 받아들이지 않아야 손해를 면한다.莫近鬼場 損財不免 (막근귀장 손재불면)귀장을 가까이 마라 손재를 면하지 못한다. 무당집 , 신모신 사당, 공동묘지 등을 가지마라 공연한 일로 손재를 당하는 수가 있다.損財有數 凡事愼之 (손재유수 범사신지)손재수가 있으니 범사를 조심하라 도난 날치기, 사기 등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라勿爲出門 不意有厄 (물위출문 불의유액)문을 나가지 마라 뜻하지 아니한 액이 있다. 어찌 집에만 있으랴 그러므로 밖에 나가 다닐 때는 사람조 심, 차조심 등을 특별히 해야 사고를 면할 것이다.水火愼之 橫厄有數 (수화신지 횡액유수)수화를 조심하라 횡액수가 있다. 여름철 물에 들지 말고 불도 조심하라, 이달에는 횡액을 당 하는 수가 있기 때문이다.勿思人情 反受其害 (물사인정 반수기해)인정을 생각지 마라 도리어 그 해를 받는다. 얕은 꾀로 동정을 구하는 사람이 있는바, 그 꾀에 넘어가면 난처한 입장에 처하는 수가 있으니 주의하라兄耶弟耶 庚人之害 (형야제야 경인지해)형이냐 동생이냐 동갑나이에게 해를 입는다. 형•아우하고 부르는 사이라면 나이가 비슷한 또래로서 친구처럼 지내는 친절한 사이다. 그런데도 주인공은 다른 사람도 아닌 친구에게 해를 입는다 하였으니 평소부터 잘 아는 친구가 아니더라도 형•아우하고 부를 수 있는 나이의 사람한테서 재산상의 손해를 당하거나 아니면 몸을 크게 다치거나, 중상모략을 당할 수 있다는 뜻이다.守家上策 出門不利 (수가상책 출문불리)집을 지키는 것이 상책이고 문을 나가면 불리하다. 운수가 사나우므로 그냥 집이나 근무처를 지키고 있는 것만이 상책이고 문 밖을 나서 활동하면 좋지 않은 일이 있겠다.失敗有數 莫信親友 (실패유수 막신친우)실패수가 있으니 친한 친구를 믿지 마라 친절한 사이라 해서 그 말을 믿고 따르면 손해만 본다.在家有吉 出行不利 (재가유길 출행불리)집에 있으면 길하고 출행하면 불리하다. 이달 중에는 먼곳으로 여행하지 마라 좋지 않다.出則有害 守家上策 (출칙유해 수가상책)나가면 해가 있으니 집을 지키는 것이 상책이다. 그러므로 공연히 먼 곳으로 왕래하지 말고 집에 있는 것이 좋다.莫作遠行 損財可畏 (막작원행 손재가외)원행을 하지 마라 손해가 두렵다. 장거리 여행은 하지 마라 여행중에 손해보는 일이 있기 때문이다.莫恨辛苦 終得財利 (막한신고 종득재리)신고함을 한하지 마라 마침내 재리를 얻는다. 고생겪는 것을 한탄마라 끝에 가서는 재물을 얻는다.莫近水邊 橫厄可慮 (막근수변 횡액가변)물가에 접근하지 마라 횡액이 우려된다. 특히 여름철에 물조심을 해야 된다.他人之事 必有災厄 (타인지사 필유재액)타인의 일로 반드시 재액이 있다. 자신과 이해관계가 없는 일에는 절대 참여하지 마라日暮江上 乘舟不利 (일모강상 승줍불리)날이 저문 때 강을 건너기 위해 배를 타는 것은 좋지 않다. 저물 무렵에 강이나 바다를 건너지마라. 불리하다.事多有魔 莫作遠行 (사다유마 막작원행)일에 마가 있으니 원행하지 마라 외국 같은 장거리 여행은 보류하는게 유리하다.物各有主 守而防盜 (물각유주 수이방도)물건은 각각 주인이 있다. 단 도둑 들지 않도록 주의하라. 물건마다 임자가 있는 법이지만 도둑이 들어 가져가는 것 까지는 어쩌는 수가 없으니 지키는 것만이 최선이다.若不遠行 疾病可侵 (약불원행 질병가침)만약 원행하지 아니하면 질병이 침노한다. 여행길에 병이 생길 우려가 있으니 주의하라身上有危 莫行都市 (신상유위 막행도시)신상에 위태함이 있으니 도시에 가지마라 도심지에 다닐 때 교통사고 등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라每事注意 前程有險 (매사주의 전정유험)매사를 주의하라 앞길이 험난하다. 모든 일에 침착하고 조심성 있어야 액을 면한다.虛妄之事 必然損兆 (허망지사 필연손조)허망한 일은 필연 손해볼 징조이니라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느듯이 안정성 있는 일만 손대라若無官災 口舌身病 (약무관재 구설신병)만약 관재가 없으면 구설과 신병이 있다. 건강에 주의하고 아울러 남과 옳고 그른 것을 따지지 마라口舌紛紛 不察之故 (구설분분 불찰지고)구설이 분분하니 살피지 못한 까닭이다. 구설수도 있으나 매사에 신중을 기하면 무사하다.若而妄動 後悔莫及 (약이망동 후회막급)만약 망동을 부리면 후회막급이 되겠다. 망녕된 짓을 하면 뒤에 수습하기 어려운 곤경에 처한다.身上有危 勿爲妄動 (신상유위 물위망동)신상에 위태함이 있으니 망동하지 마라 신수가 사나우니 몸을 함부로 놀리지 마라 자칫하면 몸을 다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靑天白日 陰雨濛濛 (청천백일 음우몽몽)청천백일에 궂은 비가 몽몽한다. 맑던 날씨가 갑자기 구름이 끼고 궂은 비가 내리면 사방은 음냉해지면서 사람들의 마음조차 밝지 못하고 음울해진다. 마찬가지로 주인공의 금년운세는 아무런 근심이나 어려움이 없이 평온한 상태에서 갑자기 좋지 않은 일이 생길수 있는 징조가 보이므로 건강은 물론이고 직장, 사업 방면에도 최대한의 주의력을 기울여야 하겠다. 그리고 가정내에도 시끄러운 일이 생길 수이다.今年之數 親者反損 (금년지수 친자반손)금년의 수는 친자가 도리어 손해한다. 가까운 사이의 감언이설에 속으면 낭패를 본다.莫爲人爭 損財不吉 (막위인쟁 손재불길)다른 사람과 다투지 마라 손재하고 불리하다. 그리고 남과 다투기 쉬운데 참아야만 손재를 면한다.諸事多逆 在家則吉 (제사다역 재가즉길)모든 일이 많이 거스르니 집에 있으면 길하다. 이달 중에는 아무것도 손대지 말고 종전의 업을 지키거나 그냥 집에서 편안히 있는게 해가 없다.若無此數 可被他欺 (약무차수 가피타기)만약 이수가 없으면 가히 남의 속임을 입는다. 감언이설에 속아 사기를 당하지 않도로 조심하라火及棟梁 燕雀何知 (화급동량 연작하지)불이 들보에 미치나 제비와 참새가 어찌 알리오 들보에 불이 붙어 타고 있다면 추녀 끝에 둥우리를 치고 있는 참새나 제비는 이를 모르고 피하지 못해서 큰 화를 당하게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주인공에게는 큰 액이 당도해오지만 그것을 모르기에 재난을 당하기 쉽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이 괘상을 만난 주인공은 연초부터 주의에 주의를 더하여야 한해를 무사히 넘길 수 있다.雖有財數 急則不得 (수유재수 급즉불득)비록 재수는 있으나 급하게 하면 얻지 못한다. 재수는 나쁘지 않다. 그러나 성급히 서둘면 실패한다.莫近病家 疾病可畏 (막근병가 질병가외)병있는 집을가까이 하지마라 질병이 두렵다. 단 전염병 환자에게는 문병을 가서는 안 된다. 그 병에 전염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不意之禍 忽然來到 (불의지화 홀연내도)불의의 화가 홀연히 와서 이른다. 예상치 못한 재난이 닥칠 우려가 있으니 주의하라莫信他言 有名無實 (막신타언 유명무실)남의 말을 믿지 마라 이름은 있고 실속은 없다. 남의 감언이설에 넘어간다면 결과는 아무것도 없다.諸事可愼 終時有吉 (제사가신 종시유길)모든 일을 가히 조심하면 마침내 길함이 있다. 신수가 어떠하든지 모든 일에 신중하면 끝내는 길하다.身在路中 財有損失 (신재로중 재유손실)몸이 노중에 있으니 재물을 손실함이 있다. 문밖을 나서면 항시 날치기 도난 등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라萬頃滄波 一葉片舟 (만경창파 일엽편주)만경창파에 이파리 같은 한 조각 배라 만리밖 넓고 넓은 바다에 조각배를 띄웠다면 그 위태롭기가 비할데 없다. 자칫 태풍이 몰아오면 그 배는 속절없이 거센 파도에 휩싸이기 때문이다. 주인공의 신수가 이에 비유된다면 일년 내내 전전긍긍 조심해야 한다. 마치 살얼음을 건너듯이 지내야 한다.泛舟大海 有風不進 (범주대해 유풍불진)배를 큰바다에 띄우니 바람이 일어나 가지 못한다. 무언가 큰 계획을 세워 착수하였으나 장애에 부딪혀 진행을 못하게 된다는 뜻이다.枯木逢火 危在一髮 (고목봉화 위재일발)마른나무가 불을 만나니 위태함이 한털에 있도다. 금넌의 운세는 매우 위태로와 보이니 언제나 조심하고 조심해야 액을 면한다.或恐敗數 諸事愼之 (혹공패수 제사신지)혹패수가 두려우니 모든 일을 조심하라 무슨 일에나 주의를 기울여야 실패를 면한다.諸事愼重 福祿自來 (제사신중 복록자래)모든 일을 조심하라. 복록이 스스로 온다. 하는 일마다 조심하면 복록이 따른다.疾病侵身 莫近病家 (질병침신 막근병가)질병이 침입하리니 병자의 집에 가지 마라 전염병에 옮을 우려가 있으니 전염병을 앓는 환자에게 문병을 가지 말아야 안전하다.毫厘之差 千里之謬 (호리지차 천리지류)터럭 끝 만한 차이가 천리 거리나 어긋난다. 그러나 조심해야지 조금이라도 경영상의 차질이 생기면 천리차이로 벌어질 것이다.事有支障 豫先愼之 (사유지장 예선신지)일에 지장이 있으니 미리 조심하라 이달중에는 하는 일마다 장애가 있으니 이를 미리 알아서 조심조심 하는게 좋다.身數不利 愼之疾病 (신수불리 신지질병)시수가 불리하니 질병을 조심하라 몸을 다치거나 병을 얻어 고생할 우려가 있으니 몸의 안전과 건강에 대해서 주의를 요하는 것이다.他鄕客地 新友愼之 (타향객지 신우신지)타향객지에서 벗 삼는 일을 조심하라 혹 먼곳 객지에 나가더라도 우연히 만난 사람과 가까이 해서는 안된다. 그는 귀하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무욕(武慾)욕심 부리지 마라예: 뜬 재물을 탐 하지 마라 도리어 손재한다.有財難得 安靜則吉 (유재난득 안정즉길)재물은 있으나 얻기 어려우니 안정하면 길하다. 눈에 보이는 재물에 마음이 끌리더라도 인연이 없는 것이라 여기고 마음을 가라앉혀야지 동요되면 해가 있다.勿貪外財 反爲損財 (물탐외재 반위손재)외재를 탐하지 마라 도리어 손재 한다. 떠도는 재물은 인연이 없으니 취할 생각은 마라.莫貪外財 必有虛荒 (막탐외재 필유허황)외재를 탐하지 마라 반드시 허황하다. 투기적이고 모험성 있는 일에 손대면 손해가 크다.勿貪浮財 反有損財(물탐부재 반유손재)뜬 재물을 탐하지 마라 도리어 손재한다. 투기 모험 등으로 얻고자 하는 돈은 뜬 재물이니 이러한 재물은 얻기 위해 손을 댄다면 얻으려다 도리어 잃는다는 뜻이다.勿貪外財 得而反失 (물탐외재 득이반실)외재를 탐하지 마라 얻어도 도리어 잃는다. 평소의 고정수입 이외의 재물을 탐하면 혹 얻긴 해도 결과적으로 보면 나가는 것이 많아 도리어 손해다.勿貪外財 反爲損害 (물탐외재 반위손해)외재를 탐하지 마라 도리어 손해한다. 평소의 수입에 만족해야지 딴 수입을 바라고 엉뚱한 짓을 하면 도리어 손해만 보게 된다.若非如此 名譽損傷 (약비여차 명예손상)만일 이 같지 않으면 명예를 손상한다. 남의 재물을 탐하여 손해를 보지 않으면 명예를 손상한다.莫貪人財 反爲損害 (막탐인재 반위손해)남의 재물을 탐하지 마라 도리어 손해한다. 남이 가진 재물에 욕심을 내면 얻으려다 도리어 잃는다.莫貪外財 別無所得 (막탐외재 별무소득)외재를 탐하지 마라 별로 소득이 없다. 평소의 수입 이외의 재물에 마음을 두어도 소득이 없다.勿貪分外 安靜則吉 (물탐분외 안정칙길)분수 밖을 탐하지 마라 안정하면 길하다. 욕심을 버리고 투기 모험적인 일에 손대지 않으면 탈이 없다.莫貪浮財 必有虛荒 (막탐부재 필유허황)뜬 재물을 탐하지 마라 반드시 허황하다. 평소에 생기던 수입 이외의 재물을 탐하면 도리어 허황됨이 있다.非理之財 勿爲貪之 (비리지재 물위탐지)비리의 재물은 탐하지 마라 도리에 어긋나는 재물을 탐하다가는 망신만 당한다.安分樂道 滿室春風 (안분락도 만실춘풍)안분하고 도를 즐기니 봄 바람이 집에 가득하다. 욕심을 내지 않고 바르게 살면 가정도 평화롭다.守分安居 終見財利 (길운이회 필유재복)분수를 지키고 편안히 살면 마침내 재리를 본다. 움직이지 말고 조용히 때를 기다리면 돈을 버는 때가 있다.勿貪外財 徒無所益 (물탐외재 도무소익)외재를 탐하지 마라 도무지 이익이 없다. 고정수입 이외로 또 다른 돈벌이를 하려 마라 아무런 이익이 없어 보인다.勿爲求財 事有虛妄 (물위구재 사유허망)재물을 구하지 마라 일이 허망하다. 운수가 나쁜달이라 아무것도 손대지 않는게 좋다.莫貪外財 必有虛荒 (막탐외재 필유허황)외재를 탐하지마라 반드시 허황하다. 남의 손에 든 재물을 얻고자 하면 헛된 욕심이다.事有分數 莫貧外財 (사유분수 막빈외재)일에 분수가 있으니 외재를 탐하지마라 일에도 타고난 복분이 있다. 그러므로 평상시의 수입이 외로 딴 돈을 벌고자 하지마라莫貪外財 口舌紛紛 (막탐외재 구설분분)외재를 탐하지 마라 구설이 분분하다. 봉급과 경영으로 얻는 재물 이외로 딴 재물에 욕심 낸다면 얻기는 고사하고 구설만 듣게 된다.勿貪他財 無益有害 (물탐타재 무익유해)남의 재물을 탐하지 마라 이익은 없고 해만 있다. 남의 것을 욕심낸다면 얻기는 고사하고 손해만 본다.勿貪虛慾 不利之數 (물탐허욕 불리지수)허욕을 탐하지 마라 불리 할 수다. 욕심 때문에 투기 모험 등에 손대면 실패한다.勿貪虛慾 反有損害 (물탐허욕 반유손해)허욕을 탐하지 마라 도리어 손해가 있다. 분수에 넘치는 일을 바라는 것은 허욕이다. 너무 큰 것을 바라다가는 도리어 있는 것조차 잃게 된다.守分安居 樂在其中 (수분안거 악재기중)분수를 지키고 편안히 살면 낙이 그 가운데 있다. 자신이 복분을 알아서 욕심 없이 편한 마음으로 살아가면 이 또한 즐거움이 아니랴.莫貪外財 反爲損財 (막탐외재 반위손재)외재를 탐하지 마라 도리어 손재한다. 본 수입 이외의 재물을 탐하면 얻으려다 도리어 잃는다.莫貪浮財 小求大失 (막탐부재 소구대실)뜬 재물을 탐하지 마라 소를 구하려다 대를 잃는다. 분수에 맞지 않는 재물을 탐하면 도리어 손해를 본다.不發虛慾 反爲損財 (불발허욕 반위손재)허욕을 발하지마라 도리어 손재한다. 투기•모험에 손대는 일은 허욕이니 얻으려다 도리어 읽는다.虛荒之事 愼勿行之 (허황지사 신물행지)허황한 일은 삼가 행하지 마라. 일확천금을 노린 투기 모험등은 절대 하지 마라.勿貪虛慾 不利於財 (물탐허욕 불리어제)허욕을 탐하지 마라 재물에 불리하다. 허욕을 부리면 얻으려다 도리어 손해만 본다.勿貪虛慾 反爲不利 (물탐허욕 반위불리)허욕을 탐하지 마라 도리어 불리하다. 단 허욕은 내지 말아야 한다. 욕심이 많으면 실패한다.勿貧虛慾 事多心違 (물빈허욕 사다심위)허욕을 탐하지 마라 마음과 어긋나는 일이 많을 것이다. 분수에 넘치는 욕심을 부리면 한가지 일도 성취 못한다.勿爲妄動 謀事不利 (물위망동 모사불리)망녕되이 동하지 마라 꾀하는 일이 불리하다. 욕심을 버리고 분수를 지켜 가만히 있으면 해가 없다.虛荒之事 愼勿行之(허황지사 신물행지)허황한 일은 삼가 행하지 마라. 그러므로 허황된 일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勿貪虛慾 事利不當 (물탐허욕 사리불당)허욕을 탐하지 마라 사리에 부당하다. 지나친 욕심을 부리면 사리에 합당치 않을 것이므로 도리어 비난만 사게 될 것이다.不發虛慾 不利之數 (불발허욕 불리지수)허욕을 발하지 마라 불리할 수로다. 직장의 욕심, 큰 돈을 벌기 위한 투기 모험에 손대면 반드시 실패한다.莫貪虛慾 反爲虛荒 (막탐허욕 반위허황)허욕을 탐하지 마라 도리어 허황하다. 허욕을 부려 모험을 하다가는 얻으려다 도리어 잃는다.今年之數 勿貧虛慾 (금년지수 물빈허욕)금년의 운수는 허욕을 탐하지 마라. 금년 중에 허욕만 탐하지 않고 분수를 지키면 큰 탈은 없다.勿貪虛慾 狼狽之數 (물탐허욕 낭패지수)허욕을 탐하지 마라 낭패할 수로다. 그리고 분수에 넘치는 일을 바라도 허욕으로서 낭패한다.勿貪外財 損財難免 (물탐외재 손재난면)외재를 탐하지 마라 손재를 면하기 어렵다. 평소에 들어오는 고정수입 이외의 재물을 탐하면 도리어 손해를 보게 된다.勿貪外財 反爲損財 (물탐외재 반위손재)외재를 탐하지 마라 도리어 손재한다. 남의 손에 든 재물을 탐내면 얻으려다 도리어 ?는다.分限己定 妄生虛心 (분한기정 말생허심)복분의 한계가 정해져 있거늘 망녕되이 허망한 마음이 생긴다. 자신의 분수에 맞는 것을 바라야지 욕심이 지나치면 한갓 허욕이오 망녕된 생각일 뿐이다.勿貪虛慾 反有損害 (물탐허욕 반유손해)허욕을 탐하지 마라 도리어 손해다. 욕심이 지나치면 얻으려다 도리어 잃는다.幼鳥高飛 雖飛不遠 (유조고비 수비불원)어린 새가 높이 나니 비록 날아도 멀지 못하다. 능력이 모자란 사람이 품은 뜻은 크더라도 큰 일은 해내기가 어려우니 분수에 맞는 것을 취해야 된다.勿貪外財 反有損財 (물탐외재 반유손재)외재를 탐하지 마라 도리어 손재가 있다. 종전의 상태를 지키면서 새로운 재물을 얻으려 마라 도리어 손해가 크겠다.事有定理 妄動有害 (사유정리 망동유해)일에 정한이치가 있으니 망녕되이 동하면 해롭다. 일의 성패는 정해져 있거늘 분수에 맞지 않는 일에 욕심 내어 손대면 해만 있을 뿐이다.大往小來 勿貪財利 (대왕소래 물탐재리)크게가고 적게 얻으니 재리를 탐하지 마라 얻고자 투자하면 도리어 손해만 본다.莫貪人財 以財傷心 (막탐인재 이재상심)남의 재산을 탐하지 마라 재물로써 마음을 상한다. 마음을 비우고 재물에 욕심내지 않으면 마음이 편하다.遠求近失 勿貪虛慾 (원구근실 물탐허욕)먼데 것을 구하다 가까운 것을 잃으니 허욕을 탐하지마라 멧돼지 잡으려다 집돼지를 잃는 격이 될 수 있으니 지나 친 욕심은 손해를 자초하게 된다.勿貪分外 天不賜福 (물탐분외 천불사복)분수 밖을 탐하지 마라 하늘이 복을 안 주신다. 분수를 모르고 욕심을 부리면 하늘이 미워한다.朝聚暮散 虛慾滿腹 (조취모산 허욕만복)아침에 모이고 저녁에 흩어지니 허욕이 배에 가득하다. 허욕을 부리지 마라 얻은 것도 잃게 된다.莫貪虛慾 別無所得 (막탐허욕 별무소득)허욕을 탐하지 마라 별로 얻는 것이 없다. 지나친 욕심은 도리어 잃는 근본이니 주의하라以財傷心 勿貪虛慾 (이재상심 물탐허욕)재물로써 마음을 상하니 허욕을 탐하지 마라 손해를 보충한답시고 허욕을 부리면 더욱 더 큰 것을 잃게 되리니 주의하라守分安居 忘動則敗 (수분안거 망동즉패)분수를 지키고 살라 망녕되이 동하면 패한다. 하던 일에만 충실하고 욕심을 부리지 마라勿貪人財 反爲損害 (물탐인재 반위손해)타인의 재물을 탐하지 마라 도리어 손해한다. 남의 재물에 욕심을 내면 얻으려다 도리어 잃는다.勿發虛慾 終始不利 (물발허욕 종시불리)허욕을 발하지 마라 종시 불리하다. 분수에 넘치는 일은 허욕이라 성공을 못한다.盜飮仙酒 先醉其顔 (도음선주 선취기안)신선이 담은 술을 훔쳐 먹으니 먼저 얼굴만 빨개졌다. 망녕된 욕심을 부리지만 남한테 속만 잡히고 실속이 없다.莫出慾心 反爲失敗 (막출욕심 반위실패)욕심을 내지마라 도리어 실패한다. 지나친 욕심은 실패의 근원이다.凡事可愼 或恐損財 (범사가신 혹공손재)범사를 가히 조심하라 혹 손재가 두렵다. 모든 일에 급히 서둘거나 욕심을 부리면 실패한다.或有損財 凡事愼之 (혹유손재 범사신지)혹 손재가 있으니 범사를 조심하라 과욕을 부리거나 급히 서두르면 손재를 당한다.吉運漸回 百事有吉 (길운점회 백사유길)좋은 운수가 점점 돌아오니 백사에 길함이 있다. 비록 운이 트이기 시작할지라도 과욕은 불리하니 주의하라虛慾不利 莫出凶計 (허욕불리 막출흉계)허욕이 불리하니 흉계를 내지마라 분수에 넘치거나 이치에 어긋나는 이익을 탐하면 좋지 않다.勿高心志 吉變爲凶 (물고심지 길변위흉)마음을 높게 말라 길함이 변하여 흉하게 된다. 지나친 포부와 욕심은 좋은 기회를 놓치게 된다.勿貪分外 必是虛妄 (물탐분외 필시허망)분수 밖의 것을 탐하지 마라 반드시 허망하다. 허욕을 부리지 말고 분수를 지키면 해가 없다.捨近望遠 必有失敗 (사근망원 필유실패)가까운 것을 버리고 먼 것을 바라니 반드시 실패한다. 쉬운 것을 놓고 어려운 것을 탐하는 형상이라 본래의 생각 착오로 인해 아무런 성과도 얻지 못한다.捨小取大 反爲其害 (사소취대 반위기해)소를 버리고 대를 취하니 도리어 그것이 해롭다. 분수에 넘치는 것을 욕심내면 작은 것도 얻지 못한다.若偶人助 橫財之數 (약우인조 횡재지수)만일 남의 도움이 있다면 횡재도 가능한 운수다. 그렇긴 해도 허욕을 버리고 분수에 맞는 일을 도모하면 남의 도움을 받아 횡재도 바랄 수는 있다.蓬萊求仙 反似虛妄 (봉래구선 반사허망)봉래산에서 신선을 찾으니 도리어 허망한 일이다. 옛날 중국의 유국(六國)을 통일한 진시황은 아방궁을 짓고 미희들과 탕음을 즐기면서 그 즐거움을 영원히 누리고자 불로장생 하는 선약을 구하려 신선이 있다는 봉래산을 헤매었으나 방사(方士)에게 속았을 뿐 헛된 욕망에 불과하여 결국에는 죽어 염라 대왕을 만나보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는 고사를 인용한 글귀인바 주인공이 바라는 일은 허망한 꿈에 그치고 만다는 뜻이다.不發虛慾 別無所益 (불발허욕 별무소익)허욕을 발하지 마라 별로 이익이 없다. 분수에 넘치는 욕심은 도리어 잃는 것이 많다.虛慾有害 勿貪分外 (허욕유해 물탐분외)허욕은 해가 되니 분수 밖의 것을 탐하지 마라 그러나 자신의 분에 맞는 것을 얻고자 노력해야지 욕심이 지나치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若貪虛慾 必受困苦 (약탐허욕 필수곤고)만일 허욕을 탐하면 반드시 곤고함을 받는다. 이와같은 운세에 헛된 욕심을 부리면 고생만 자초한다.莫貪人財 凶事不免 (막탐인재 흉사불면)남의 재물을 탐하지 마라 흉한 일을 면하지 못한다. 남의 재물을 욕심내다가는 도리어 나쁜 일을 당한다.虛慾更發 大害難免 (허욕갱발 대해난면)허욕이 다시 발하면 큰 해를 면하기 어렵다. 허욕을 부리지마라 스스로 화를 부르게 된다.勿貪虛慾 必有其害 (물탐허욕 필유기해)허욕을 탐하지 마라 반드시 그 해가 있다. 무리한 욕심을 내면 도리어 손해만 보게 된다.勿謀分外 反見其害 (물모분외 반견기해)분수 밖의 것을 꾀하지 마라 도리어 그 해를 본다. 지난친 욕심을 부리다가는 얻으려다 도리어 잃게 된다.勿發虛慾 反有不利 (물발허욕 반유불리)허욕을 내지 마라 도리어 불리함이 있다. 분에 맞지 않는 허욕은 화근만 일으키게 된다.江邊求兎 不得回還 (강변구토 부득회환)강가에서 토끼를 구하니 얻지 못하고 돌아온다. 애초 이루지 못할 것을 바랐으므로 빈손으로 돌아간다.守分上策 妄動有害 (수분상책 망동유해)분수를 지킴이 상책이고 망녕되이 동하면 해롭다. 이달중에는 자신의 본분을 지켜 하던 일에만 열중해야지 딴 욕심을 부리면 도리어 해가 있겠다.勿貪分外 所謀難成 (물탐분외 소모난성)분수 밖의 것을 탐치마라 꾀한 바를 이루지 못한다. 욕심을 최소한으로 줄인다면 어느정도 실속이 있겠다.夢裡蝴蝶 幾度繁華 (몽리호접 기도번화)꿈속에 나비가 몇 번이나 변화를 지냈을 고 분수밖의 일을 탐하여 허황된 짓을 한다면 부귀영화가 한갓 꿈같이 허무하게 사라지고 만다는 뜻이다.莫貪外財 必有其害 (막탐외재 필유기해)외재를 탐하지 마라 반드시 그 해가 있다. 투기, 도박, 부업 같은 일에 손대면 도리어 크게 손재한다.勿貪分外 致敗可畏 (물탐분외 치패가외)분수 밖의 것을 탐하지 마라 치패할까 두렵다. 큰 것을 욕심내어 힘에 겨운 일은 손대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勿貪分外 損財可畏 (물탐분외 손재가외)분수 밖의 것을 탐하지마라 손재할까 두렵다. 투기 모험성 있는 일에 손대면 크게 손해를 본다.欲不可長 樂不可極 (욕불가장 락불가극)욕은 가히 기르지 못하고 낙을 극하게 하지 못한다. 분수를 지키고, 모든 욕망을 축소시켜야 해가 없다.勿貪分外 所望不利 (물탐분외 소망불리)분수 밖의 일을 탐하지 마라. 바라는 일에 해가 있다. 분수껏 살아가고 분에 맞는 것을 바래야지 욕심이 지나치면 얻을 수 있을 것도 실패한다.勿貪分外 必是虛荒 (물탐분외 필시허황)분수 밖의 것을 탐하지 마라 반드시 허황하리라 자신의 신분과 능력 밖의 것을 얻고자 한다면 부질없이 헛수고에만 그치고 만다.勿貪非理 先得後失 (물탐비리 선득후실)이치 아닌 재물을 탐하지 마라 먼저 얻고 뒤에 잃는다. 정당치 못한 방법으로 지위나 재물을 얻는다면 우선은 얻는 것 같겠으나 뒤에 그보다 더 큰 것을 잃는다.다른이와 다투지마라勿爲爭論 口舌可侵 (물위쟁론 구설가침)쟁론 하지 마라 구설이 침노한다. 남과 옳고 그른 것을 따지지 말고 참으라 상대는 억지로 구설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勿參是非 官厄侵身 (물참시비 관액침신)시비속에 참여하지 마라. 관액이 따른다. 관재수가 있으니 남과 다투지 말고, 남이 다투는 일에도 끼어들지 마라야 한다.莫近是非 口舌紛紛 (막근시비 구설분분)시비를 가까이 마라 구설이 분분하라. 남과 싸우지 말고, 남이 싸우는 중간에 끼어들지도 마라 괜한 구설만 듣게 된다.莫近是非 或有口舌 (막근시비 혹유구설)시비를 가까이 마라 혹 구설이 두렵다. 구설수가 있으니 남과 다투지 말고 남이 다투는 일에 끼어들지도 마라.莫與人爭 恐或官訟 (막여인쟁 공혹관송)남과 다투지 마라. 관재송사로 발전될까 두렵다. 작은 일을 가지고 다투다가 관재송사에 걸려드는 수가 있으니 왠만한 일이면 참아야 한다.勿爲相爭 是非口舌 (물위상쟁 시비구설)서로 다투지 마라 시비와 구설이 있다. 하찮은 일 가지고도 다투게 되면 시비가 크게 일어나고 말썽이 생겨 괴롭다.莫近是非 官厄可畏 (막근시비 관액가외)시비를 가까이 마라 관액이 두렵다. 남과 싸우게 되면 소송사건까지 발전되어 법정에 서는 수가 있으니 주의하라.莫近是非 口舌爭訟 (막근시비 구설쟁송)시비를 가까이 마라 구설과 송사가 있다. 남과 옳으니 그르니 하고 다투지 마라 일이 확대되어 가벼우면 구설로 그치지만 심한 경우 법정에 까지 서게 된다.兩人相爭 勝負未判 (양인상쟁 승부미판)양인이 서로 다투니 승부를 판단치 못한다. 가능하면 양보하고 싸움을 피하는게 유리하다.莫與人爭 口舌可畏 (막여인쟁 구설가외)남과 다투지 마라 구설이 두렵다. 남과 다투면 상대방에게 중상모략을 당하는 수도 있다.勿爲人爭 或有訟事 (물위인쟁 혹유송사)남과 다투지 마라 송사가 일어날 수 있다. 남과 가벼운 언쟁이라도 하게 되면 일이 커져서 법정에까지 서게될 가능성이 있으니 참아야 한다.莫近是非 口舌有數 (막근시비 구설유수)시비를 가까이 마라 구설수가 있다. 남과 옳고 그른 것을 다투지 마라 구설이 있다.莫與人爭 或有官厄 (막여인쟁 혹유관액)남과 다투지 마라 혹 관액이 있다. 남과 싸우면 가벼운 일이 확대되어 관청 신세까지 지게 되는 경우가있으니 참고 싸움을 피해야 한다.莫與人爭 以財傷心 (막여인쟁 이재상심)남과 다투지 마라 재물로써 마음을 상한다. 사소한 이해 관계는 상대방에게 양보하고 다투지 마라.莫近是非 官災難免 (막근시비 관재난면)시비를 가까이 마라 관재를 면하기 어렵다. 남과 다투게 되면 관재에 걸려 고생할 우려가 있기때문이다.莫近是非 官訟可侵 (막근시비 관송가침)시비를 가까이 마라 관송이 침노한다. 그리고 남고 다투게 되면 관재에 송사로까지 발전한다.本是同根 相煎何急 (본시동근 상전하급)본시 뿌리는 같거늘 서로 삶는 일이 어찌 그리 급한가. 서로 아끼고 도와야 할 사이에 서로 상대방을 헐 뜯고 해치려하니 어떤 까닭인가.莫與人爭 家有不安 (막여인쟁 가유불안)남과 다투지 마라 가정이 불안하다. 남과 다투게 되면 집안 식구들 까지도 편치 못하다.莫近是非 終見訟事 (막근시비 종견송사)시비를 가까이 마라 마침내 송사를 보리라 웬만한 일이면 남과 다투지 마라 소송사건으로 발전한다.勿爲人爭 口舌有數 (물위인쟁 구설유수)남과 다투지 마라 구설이 있을 것이다. 남과 사소한 말다툼일지라도 피해야만 구설을 면한다.勿爲人爭 訟事可畏 (물위인쟁 송사가외)남과 다투지 마라 송사가 두렵다. 싸울만한 일이 있더라도 피하라 법정시비가 일어난다.兩人相爭 勝負未判 (양인상쟁 승부미판)양인이 서로 다투니 승부를 판단치 못한다. 가능하면 양보하고 싸움을 피하는게 유리하다.此長彼短 勿與人爭 (차장피단 물여인쟁)길으니 짧으니 하며 남과 말 다툼을 마라. 옳고 그른 것을 따지다가 남과 싸울 수가 있으니 주의하라.莫近是非 不利之事 (막근시비 불리지사)시비를 가까이마라 불리한 일이다. 남과 다투게 되면 매우 곤란한 일을 당한다.勿爲人爭 恐有口舌 (물위인쟁 공유구설)남과 다투지 마라 구설이 있을까 두렵다. 남과 싸우게 되면 상대방에게 모함을 당하여 구설만 듣게 된다.勿爲爭論 訟事不絶 (물위쟁론 송사불절)다투지 마라 송사가 끊이지 않는다. 옳고 그른 것을 가리려 다투다가는 소송사건 까지 진전되어 오래 끌게 되리니 주의하라莫近是非 訟事之數 (막근시비 송사지수)시비를 가까이 마라 송사할 수다. 이해관계에 연루되거나 옳고 그른 것 따지는 것 등을 막론하고 상대방과 대립을 피하라 자칫 송사까지 일어나기 쉽기 때문이다.勿爲人爭 更有口舌 (물위인쟁 갱유구설)남과 다투지 마라 다시 구설이 있다. 남과 다투면 이익은 없고 구설만 듣게 된다.兩虎相鬪 望者失色 (양호상투 망자실색)두 범이 서로 싸우니 보는 자가 놀라 까무라질 지경이다. 범이란 짐승중에도 가장 힘쎄고 사나운 짐승으로 서로 싸움이 붙는다면 보기가 무시무시 할 뿐 아니라 둘 중 하나는 죽거나 큰 부상을 입게 될 것이다. 막상막하의 싸움은 이보다 더 치열한 것이 없다. 주인공의 금년 운수가 두 범이 싸우는 것에 비유된다면 강력한 라이벌과의 싸움이 붙어 승부가 오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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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행, 성심, 근면의 괘 1
    선행, 성심, 근면의 괘성실, 근면, 정직하면 길운이 오는 괘, 노력하여 성공하는 괘, 선행을 하면 좋은 일이 있는 괘 등은 토정비결 괘 내용에서 보여지는 대표적인 전통서민의 실천윤리이다.분수를 지키고 구설을 조심하고 관재수가 끼지 않게 근신해야 하고 시비를 말아야 한다는 등의 괘도 역시 서민의 실천윤리를 가지고 있다.이런 괘들은 토정비결에서 한국 사람이 생각하는 것이 황당무계하게 우연만을 바라서 행운을 가져올 수 있다고 믿는 것만이 아니고 성실히 그리고 힘껏 노력만 하면 행운이 있을 수도 있다는 면을 보여준 점에 큰 의미가 있다.그리고 토정비결의 괘에서 경전에 기도하면 길하다라는 괘들도 있다. 예를 들어 ‘구월에는 기도하면 길하다’라는 내용이 있다.여기에서는 기도하는 대상이 직접적으로 제시되지 않고 있다. 또한 ‘치성택신(致誠宅神) 재액점소(災厄漸消)’라는 괘가 있는데 이 괘의 뜻은 집의 택신에 기도하면 재액이 점점 없어진다는 괘인데, 이 택신은 한국전래의 토속신의 관념으로 집안에 있고 집을 주제하는 신을 말한다.그리고 ‘명산기도(名山祈禱) 가면차수(可免此數)’라는 괘는 명산에다 기도하면 이수를 면한다는 뜻이다.또한 어떤 괘에서는 ‘생제기지(生祭基地)’ 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땅의 신을 말한다.이런 내용들은 다신(多神)론적인 내용이며 이 내용은 세상 모든 것을 주재하는 하나인 유일신(唯一神)을 의미하는 것과 다르고 신이 여러 곳에 있는 것이고, 여러 신이 있다는 것이다.토정비결의 괘 내용이 다 그렇지만은 않다. 괘 내용 중에 ‘기도불전(祈禱佛前) 흉변위길(凶變爲吉)’ 이라는 내용이 있다. 이 내용인 즉은 불전에 기도하면 흉한 운이 변하여 길하게 된다고 했으니 불전에 기도함도 포함되어 있다.하지만 중요한 점은 조선조의 사회상에서는 유교를 숭배하고 불교는 대단치 않게 여겨졌다.여기서 토정 선생의 종교에 대한 자유관념은 매우 소탈하다고 하겠다. 역시 유교사상도 내포되어 있다.토정비결의 괘 중에 ‘성심소도(誠心所到) 천사행복(天賜幸福)’이란 것은 ‘성심이 이르는 곳에 하늘이 복을 준다.’라는 뜻인데 여기서 하늘은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느님이기 보다는 유교의 영향을 받은 하늘(天)의 관념으로 보는 것이 옳겠다.여러 형태의 다신(多神)으로 표현된 토정비결은 토정 선생의 개인적인 소탈함보다는 외래종교를 받아틀여 그것을 한국의 풍토에 맞게 조화시키고 토속신앙과 마찰이 없도록 융화시키는 지혜를 겸비한 한국인의 종교관에 관한 면이 나타났다고 본다.※ 참조 : 토정비결이란 무엇인가. 김중순 (서울디지털대학 총장)선행(善行)착한 행동, 선량한 행실예: 착한 것을 취하고 악한 것을 멀리하라.取善遠惡 或有人害 (취선원악 혹유인해)착한 것을 취하고 악한 것을 멀리하라. 불연이면 해가 있다. 어진 이는 대적할 사람이 없다는 글과 같이 오직 착한 일만 하면 악한 사람을 만나도 해를 입지 않는 법이다.去惡取善 偶得平安 (거악취선 우득평안)악을 버리고 선을 취하면 우연히 편안함을 얻는다. 착하게 살아가면 모르는 사이에 평화가 이른다.持善遠惡 凶人在近 (지선원악 흉인재근)착한 것을 갖고 악을 멀리하나 흉인이 가까이 있다. 주인공의 약점을 노리는 사람이 가까이 있으니 착한 일은 행하되 악한 일을 해서는 안된다.常時積德 必有餘慶 (상시적덕 필유여경)상시에 덕을 쌓으니 반드시 나머지 경사가 있다. 평상시 은덕을 베풀었으면 여러 가지 경사가 이른다.吉人天佑 終必大亨 (길인천우 종필대형)덕을 쌓은 사람은 하늘이 돕는 법이라 마침내 크게 형통하리라. 적선을 많이한 집안은 경사가 많이 이른다.恒時積德 事多成就 (항시적덕 사다성취)항시 덕을 쌓으면 일이 성취됨이 많다. 언제나 은덕을 베풀면서 살아가면 성취되는 일이 많다.取善遠惡 身上有憂 (취선원악 신상유우)착함을 취하고 악을 멀리하라 신상에 근심이 있다. 선행으로 덕을 쌓으면 일신상의 액이 사라지기 때문이다.積善之家 必受吉慶 (적선지가 필수길경)적선한 집에는 반드시 길한 경사를 받는다. 선행을 쌓은 가정이니 반드시 길한 경사가 있으리라.善持避惡 福祿常存 (선지피악 복록상존)착한 것을 갖고 악한 것을 피하니 복록이 항상 있다. 착한 일만 행하면 언제나 복을 받는다.積德如山 大福自來 (적덕여산 대복자래)덕 쌓은 것이 산 같으니 대복이 스스로 온다. 은덕을 많이 쌓으면 복도 그만큼 받게 되다.常時施德 福祿自來 (상시시덕 복록자래)항시 은덕을 베푸니 복록이 자연 이른다. 남에게 은덕을 많이 베풀어 복을 받는다.常有其德 災禍自退 (상유기덕 재화자퇴)항상 그 덕이 있으니 재화가 스스로 물러간다. 항시 어질고 착하니 재앙이 이르더라도 자연 물러간다.吉人天祐 自無疾苦 (길인천우 자무질고)길인은 하늘이 도우니 자연 질고가 없으리라. 덕이 있는 사람은 하늘이 돕는 법이니 혹 질병의 고초가 있더라도 자연 사라진다.心仁言直 天賜其福 (심인언직 천사기복)마음이 어질고 말이 곧으니 하늘이 그 복을 주신다. 착한 마음으로 정직하게 살면 하늘이 주는 복을 받는다.其德如海 必有餘慶 (기덕여해 필유여경)그 덕이 바다 같으니 반드시 남은 경사가 있다. 바다와 같은 은혜를 베푸니 집안에 기쁜 경사가 이른다.遊戱仁德 日益有福 (유희인덕 일익유복)어진 덕으로 놀고 희롱하니 날로 더욱 복이 있다. 남에게 은혜 베풀기를 좋아하므로서 그 보답으로 날마다 복을 쌓게 될 것이다.心仁積德 萬人稱讚 (심인적덕 만인칭찬)마음이 어질고 덕을 쌓으니 만인이 칭찬한다. 착한 마음으로 적덕하니 많은 사람들에게 칭찬을 듣게 된다.心仁積德 福祿自來 (심인적덕 복록자래)마음이 어질고 덕을 쌓으니 복록이 스스로 온다. 착한 마음씨로 덕을 쌓으면 자연 복을 받게 될 것이다.家人同心 必受天福 (가인동심 필수천복)집안 사람이 합심하니 반드시 하늘의 복을 받는다. 온가족이 함께 착한 일을 하고져 하므로 그 덕으로 하늘에서 내려주는 복을 받게 될 것이다.積德之故 財産興旺 (적덕지고 재산흥왕)적덕한 연고로 재산이 왕성한다. 덕을 쌓은 집안에 남은 경사가 있다.(積德之家 必有餘慶)는 말과 같이 좋은 일을 하므로서 그 덕으로 재산이 는다.修道遠惡 事事順成 (수도원악 사사순성)도를 닦고 악을 멀리하면 일마다 순성한다. 덕을 닦으면서 나쁜일을 아니하면 이것도 액을 막는 방법이라 착한 일을 행한 뒤에는 무슨 일이든지 순조로울 것이다.正心積德 財利可得 (정심적덕 재리가득)마음을 바로하고 적덕하면 재리를 얻는다. 바른 마음으로 덕을 쌓으면 자연 이익이 이른다.取善遠惡 福祿自來 (취선원악 복록자래)선을 취하고 악을 멀리하니 복록이 스스로 온다. 착하게 살면 복을 받는다. 주인공이 바로 착한 일을 해서 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遊戱仁德 日益有福 (유희인덕 일익유복)어진 덕으로 놀고 희롱하니 날로 더욱 복이 있다. 남에게 은혜 베풀기를 좋아하므로서 그 보답으로 날마다 복을 쌓게 될 것이다.心仁積德 萬人稱讚 (심인적덕 만인칭찬)마음이 어질고 덕을 쌓으니 만인이 칭찬한다. 착한 마음으로 적덕하니 많은 사람들에게 칭찬을 듣게 된다.心仁積德 福祿自來 (심인적덕 복록자래)마음이 어질고 덕을 쌓으니 복록이 스스로 온다. 착한 마음씨로 덕을 쌓으면 자연 복을 받게 될 것이다.心仁積德 福祿自來 (심인적덕 복록자래)마음이 어질고 덕을 쌓으니 복록이 스스로 온다. 착한 마음씨로 덕을 쌓으면 자연 복을 받게 될 것이다.家人同心 必受天福 (가인동심 필수천복)집안 사람이 합심하니 반드시 하늘의 복을 받는다. 온가족이 함께 착한 일을 하고져 하므로 그 덕으로 하늘에서 내려주는 복을 받게 될 것이다.積德之故 財産興旺 (적덕지고 재산흥왕)적덕한 연고로 재산이 왕성한다. 덕을 쌓은 집안에 남은 경사가 있다.(積德之家 必有餘慶)는 말과 같이 좋은 일을 하므로서 그 덕으로 재산이 는다.修道遠惡 事事順成 (수도원악 사사순성)도를 닦고 악을 멀리하면 일마다 순성한다. 덕을 닦으면서 나쁜일을 아니하면 이것도 액을 막는 방법이라 착한 일을 행한 뒤에는 무슨 일이든지 순조로울 것이다.正心積德 財利可得 (정심적덕 재리가득)마음을 바로하고 적덕하면 재리를 얻는다. 바른 마음으로 덕을 쌓으면 자연 이익이 이른다.取善遠惡 福祿自來 (취선원악 복록자래)선을 취하고 악을 멀리하니 복록이 스스로 온다. 착하게 살면 복을 받는다. 주인공이 바로 착한 일을 해서 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從善遠惡 必有吉事 (종선원악 필유길사)착함을 좇고 악함을 멀리하니 길한 일이 있다. 악을 멀리하고 선행을 하면 복록이 따른다.逢時積德 餘慶彬彬 (봉시적덕 여경빈빈)좋은 기회가 오거든 덕을 쌓으라 남은 경사가 계속 이어진다. 기회가 있을때마다 좋은 일을 많이 하면 그 공으로 집안에 기쁜 경사가 이어질 것이다.種松成林 百鳥來喜 (종송성림 백조래희)소나무 심어 숲을 이루니 백조가 와서 기뻐한다. 덕을 베풀기에 노력하면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입게 된다. 는 뜻이다.水滿淸江 山影倒江 (수만청강 산영도강)강에 맑은 물이 가득하니 산 그림자가 강물에 비친다. 맑은 물에 산 그림자가 선명하게 비치듯이 주인공이 베푼덕과 능력이 그대로 나타난다는 뜻이다.正心修德 利在其中 (정심수덕 이재기중)마음을 바로 하고 덕을 닦으면 이가 그 가운데 있다. 덕을 닦으면서 바르게 살면 좋은 일이 있게 된다.入山修道 可謂神仙 (입산수도 가위신선)산에 들어가서 도를 닦으니 신선이라 이른다. 마음을 바르게 먹고 덕을 닦으라 칭송이 자자하리라小人不吉 君子有吉 (소인불길 군자유길)소인은 불길하고 군자는 길하다. 마음이 바르지 못한 사람은 액을 면치 못하나 행동이 올바른 군자는 도리어 길하다.積德之家 必有餘慶 (적덕지가 필유여경)적덕지가에는 반드시 많은 경사가 있다. 남에게 좋은 일을 하면 반드시 복을 받는다.福德臨身 身無憂慮 (복덕림신 신무우려)복덕이 몸에 임하니 일신상의 근심이 없다. 천지신명이 도와주니 아무런 근심이 없겠다.上下和睦 仁聲四隣 (상하화목 인성사린)상하가 화목하니 어진 소리가 이웃에 들린다. 윗사람 아랫사람을 막론하고 친밀히 지내므로서 착하다는 칭찬이 온 마을에 퍼진다.道德兼全 必受幸福 (도덕겸전 필수행복)도덕이 겸전하니 반드시 행복을 받는다. 사람의 도와 덕성을 갖추어 존경을 받는다면 부귀를 누리는 것보다 행복하다.生財之道 以口以文 (생재지도 이구이문)재물이 생기는 도리는 말하는 구변과 문서로 된다. 돈을 버는 방도는 구변과 학문으로 인한 것이다.성심(省心)정성스러운 마음예: 마음을 바로 하고 덕을 닦으니 복록이 스스로 온다若而妄動 後悔不少 (약이망동 후회불소)만일 망녕되이 동하면 후회가 많다. 몸가짐, 사업의 운영을 막론하고 조심성이 없이 함부로 하면 후회하게 된다.修身齊家 轉禍爲福 (수신제가 전화위복)행실을 닦고 집을 정제하면 화가 굴러 복이 된다. 자신부터 바르게 행동한 뒤에 가정을 다스려 나가면 화가 굴러 복으로 변할 것이다.雖有危難 不傷心情 (수유위난 불상심정)비록 위태롭고 어려운 일에 처해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의연하다. 의지가 굳어 왠만한 가난 신고에는 세운 뜻을 굽히지 않는다.凡事愼之 橫厄可畏 (범사신지 횡액가외)범사를 주의하라 횡액이 두렵다. 몸을 크게 다칠 우려가 있으니 몸가짐을 조심하라定心安靜 喜事自有 (정심안정 희사자유)마음을 정하고 안정하면 기쁜 일이 스스로 있다. 방황하지 말고 고요히 기다리면 기쁜 일이 생긴다.修道遠惡 終見吉利 (수도원악 종견길리)도를 닦고 악을 멀리하니 마침내 길함을 본다. 바르게 살면서 나쁜 짓을 아니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正心修德 福祿自來 (정심수덕 복록자래)마음을 바로하고 덕을 닦으니 복록이 스스로 온다. 바른 마음으로 좋은 일을 하므로서 복을 받는다는 뜻이다.急則有害 遲則有益 (급칙유해 지칙유익)급하게 하면 해가 있고 더딘즉 이가 없다. 무슨 일에나 서둘지 말고 느리고 침착하게 처리해 나가면 유리하다.事有頭緖 勿爲大急 (사유두서 물위대급)일에 두서가 있으니 급히 하지마라 급하다 해서 서둘지 말고 차근차근히 처리해 나가야 한다.修身遠惡 庶無過失 (수신원악 서무과실)몸을 닦고 악을 멀리하면 거의 과실이 없다. 바른 길로만 가면 어려움을 당하지 않는다.事理正當 人不言行 (사리정당 인불언행)사리가 당연하니 남이 말을 못한다. 말과 행동이 바르면 남이 시비를 걸어오지 못하므로 아무런 탈이 생기지 않는다.謹身安精 必有成功 (근신안정 필유성공)근신하여 안정하면 반드시 성공함이 있다. 언어 행동을 조심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으면 성공한다.勿爲妄動 恐有刑罰 (물위망동 공유형벌)망녕되이 동하지 마라 형벌이 있을까 두렵다.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지 잘못하면 형벌을 받는다.持身不愼 罪反念外 (지신불신 죄반념외)몸 가짐을 조심하지 않으면 뜻밖의 죄를 뒤집어 쓰기 쉽다. 언어, 행동, 돈거래, 보증 등을 주의해야 법에 걸리지 않는다.莫與人爭 口舌不利 (막여인쟁 구설불리)남과 다투지 마라 구설로 불리하다. 남과 옳고 그른 것을 따지며 다투다가는 구설은 물론 죄 없는 누명까지 쓰게 된다.勿爲妄動 恐有刑罰 (물위망동 공유형벌)망녕되이 동하지 마라 형벌이 있을까 두렵다.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지 잘못하면 형벌을 받는다.偶然之事 口舌難免 (우연지사 구설난면)우연한 일로 구설을 면하기 어렵다. 별로 잘못은 없으나 우연한 일이 오해를 입어 구설을 듣는다.無端之事 口舌紛紛 (무단지사 구설분분)무단한 일로 구설이 분분하다. 별로 잘못한 일이 없는데도 애매한 구설을 듣는다.勿參訟事 不利之數 (물참송사 불리지수)송사하는데 참여하지 마라 불리할 수다. 공연히 남의 송사에 끼어들면 바가지를 쓰게 되니 주의하라若非爭論 口舌之數 (약비쟁론 구설지수)만일 다투지 아니하면 구설수가 있다. 이상 토성과 큰 싸움이 벌어지거나, 명예를 손상 당한다.經營之事 勿說內容 (경영지사 물설내용)경영하는 일은 내용을 말하지 마라 아무리 친한 사이일지라도 경영에 대한 비법이나 흠집을 말해서는 안된다.七八月令 或有口舌 (칠팔월령 혹유구설)칠월과 팔월에는 혹 구설이 있다. 칠월과 팔월사이에 구설수 있으니 주의하라若非如此 口舌難免 (약비여차 구설난면)만일 이 같지 않으면 구설을 면하기 어렵다. 시비 송사가 일어나지 않으면 구설이 분분하다.守口如甁 一室自安 (수구여병 일실자안)입을 병 같이 지키면 집안이 편안하다. 말이 화근이 될 수 있으니 입을 조심하면 근심이 없다.勿爲輕動 喜怒一場 (물위경동 희노일장)가벼이 움직이지 마라. 기뻐하고 성냄이 행동여하에 달렸다. 가볍게 행동하지 말고 신중을 기해야 후회가 없다.若無口舌 或有官災 (약무구설 혹유관재)만일 구설이 없으면 혹 관재수가 있다. 가벼우면 구설수에 그치지만 잘못하면 법정시비까지 있게 된다.避嫌出谷 仇者懷劍 (피혐출곡 구인회검)혐의를 피하여 골에 나가니 원수가 칼을 품었다. 자신에게 혐의를 두고 있는 사람을 피하여 골에서 나왔으나 이번에는 원수가 칼을 품고 기다리고 있는 형상이라 작은 위험을 피하려다 더 큰 위험을 만나게 됨을 비유한 말이다. 그러므로 금년에는 남과 혐의 지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며 자신의 생각없이 내뱉은 말이나 경솔한 행동이 원한을 사서 가슴속에 칼을 품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니 이 점을 주의하라는 뜻이다.若非如此 口舌紛紛 (약비여차 구설분분)만일 이 같지 않으면 구설이 분분하다. 남과 크게 시비가 벌어지거나 구설을 듣게 된다.守口如甁 口舌難免 (수구여병 구설난면)입을 병같이 지키라 구설을 면하기 어렵다. 이달 중에는 말조심을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바가지 구설 까지 듣게 된다.若而妄動 喜散憂生 (약이망동 희산우생)만일 망녕되이 동하면 기쁨이 흩어지고 근심이 생긴다. 때가 지난 뒤에 허둥지둥 움직이면 도리어 근심거리만 생기게 되리니 주의하라.若非如此 無端口舌 (약비여차 무단구설)만일 이 같지 않으면 무단한 구설이 있다. 별로 잘못한 일이 없이 구설을 듣는다.勿參訟事 先凶後吉 (물참송사 선흉후길)송사에 참여하지 마라 먼저 흉하고 뒤에 길하다. 남의 송사에 끼어들지만 않으면 뒤에 좋은 일이 있다.海月其名 半泄事機 (해월기명 반설사기)해월이란 그 이름이 일의 기밀을 반이나 누설한다. 조그마한 부주의의 말로 인해 남은 그 비밀을 반쯤 알아채므로 입을 조심하라는 뜻인 것 같다.求財如意 或有口舌 (구재여의 혹유구설)재물을 구하면 여의하나 혹은 구설이 있다. 재수가 좋은 반면에 구설수는 있으니 주의하라家庭之事 勿說他人 (가정지사 물설타인)가정의 일은 남에게 말하지 마라 집안에서 생긴 일은 절대 남한테 말해서는 안된다.此月之數 口舌愼之 (차월지수 구설신지)이달의 수는 구설을 조심하라 단 이달 중에는 구설수가 있으므로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된다.勿爲妄動 橫厄侵身 (물위망동 횡액침신)망녕되이 동하지 마라 횡액이 몸에 침노한다. 말과 행동을 조심하고 몸 놀림도 신중해야 액을 면한다.口舌有數 莫與人爭 (구설유수 막여인쟁)구설수가 있으니 남과 다투지 마라. 남과 가벼운 말다툼을 할지라도 구설이 시끄럽겠다.若而妄動 損財口舌 (약이망동 손재구설)망녕되이 동하지 마라 손재가 아니면 구설이 있겠다.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손해가 없고 구설도 면한다.奔走東西 不知安分 (분주동서 부지안분)분주 동서하니 안분할 줄을 모른다. 이곳 저곳 바쁘게 다녀도 얻는 것이 없으니 가만히 있어야 한다.凡事在人 勿爲干之 (범사재인 물위간지)모든 일이 타인에게 있으니 간섭하지 마라 관재나 시비 구설 등은 남의 일에 끼어들지 않으면 면한다.此月之數 口舌紛紛 (차월지수 구설분분)이달의 운수는 구설이 분분하다. 남의 입방아에 오르는 수가 있으니 말을 조심해야 된다.大人則吉 小人則凶 (대인즉길 소인즉흉)대인은 길하고 소인은 흉하다 언어 행동을 바르게 하는 사람이면 좋은 일이 있으나 소인처럼 마음씨가 그른 사람이면 안 좋은 일이 생길 것이다.勿爲妄動 事多有魔 (물위망동 사다유마)망동 하지마라 일에 마가 많다. 신중함이 없이 경거망동하면 실패한다.守口如甁 是非有數 (수구여병 시비유수 )입을 병같이 지켜라 시비할 수가 있다. 입을 잘못 놀려 남과 싸우기 쉬우니 말조심하라는 뜻勿他人言 後悔莫及 (물타인언 후회막급)남의 말을 하지 마라 후회해도 미치지 못한다. 남의 비방을 하게 되면 곧 후회할 일이 생긴다.出行不利 橫厄愼之 (출행불리 횡액신지)출행이 불리하니 횡액을 조심하라 먼길 여행을 떠나면 사고를 당할가 우려되니 주의해야 한다.莫近是非 可慮傷身 (막근시비 가려상신)시비를 가까이 마라 몸을 다칠까 우려된다. 이달 중에 남과 치고 받고 싸우는 수가 있으니 말조심하고 충돌을 패해야 한다.此月之數 守口如甁 (차월지수 수구여병)이달의 수는 입을 병마게 봉하듯 다물으라 입을 잘못 놀리다가 화를 부르기 쉬우니 말조심하라는 뜻財數平吉 口舌愼之 (재수평길 구설신지)재수는 평길하다. 그러나 구설수가 있으니 주의하라 재물운은 비교적 좋은 편이지만 다 구설수는 있겠다.心有虛動 不吉之兆 (심유허동 불길지조)마음에 허동함이 있으니 불길한 징조다.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가다듬어야 실패를 면한다.守分安靜 平平之數 (수분안정 평평지수)수분 안정하면 평평할 운수다. 그렇더라도 경솔히 움직이지 말고 분수를 지키며 편안히 있으라 얻는 것도 잃는 것도 없이 평평한 달이다.入山修道 仙緣可期 (입산수도 선연가기)산에 들어가 수도하면 신선과 인연이 될 수도 있다. 수도하는 마음으로 덕을 닦고 도리를 지키면 고귀한 신분과 인연이 되어 소원을 성취한다.入山修道 木性可見 (입산수도 목성가견)산에 들어가 도를 닦으니 본성을 보게 된다. 사람은 자기 자신을 모르고 살아가는 예가 많다. 뿐 아니라 자신의 선악에 대한 성품도 모르는체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때문에 가끔 수도하는 마음으로 지난날, 그리고 현재 자신이 행하고 마음먹은 일이 과연 자신의 본래 모습인가를 반성해서 나쁜 성품ㅇ니 주인공은 이를 속히 고쳐야 하겠다. 그리고 한편 자신 본래의 성품을 떠나 무언가 모순된 마음을 지니고 있는 것 같다. 때문에 수도하는 마음으로 본래 자신의 착한 성품으로 돌아가야만 복을 받게 될 것이다.心勿太急 遲則有吉 (심물태급 지즉유길)마음을 급하게 마라 더디면 길함이 있다. 마음이 급하면 판단이 그릇될 수 있으니 느긋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일을 처리해 나가야 한다.被害他人 出行北方 (피해타인 출행북방)타인에게 해를 입을 것이니 북방으로 출행하라. 마음을 바르게 갖고 북쪽에서 활동하면 유리하겠다.勿爲急圖 吉事反害 (물위급도 길사반해)급히 도모하지 마라 길한 일이 도리어 해롭다. 모든 일에 급히 서둘면 잘 되어 가는 일도 실패한다.破屋重修 晩時生光 (파옥중수 만시생광)파옥을 중수하니 늦게 빛이 난다. 잘못된 일들은 다시 정비하고 다듬으니 늦게는 노력한 보람이 있어 성공한다.三日之程 一日行之 (삼일지정 일일행지)사흘을 걸어야 목적지에 이를 거리를 하루에 걸어가야 한다면 그 고생은 이로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주인공의 금년 운세가 이에 비유 되니 일년 내내 해야할 일이 산처럼 쌓여 잠시도 쉴수가 없다는 점이, 딱한 일이다. 그러나 일이 급할수록 쉬어가라는 말이 있듯이 너무 조급히 서둘지 말고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야 한다. 단 동분서주 바쁜데 비해 별로 얻는 것이 없어 안타깝다.遠求近失 所望難成 (원구근실 소망난성)먼데 것 구하다 가까운 것을 잃으며 소망은 못 이룬다.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잃은 꼴이 되지 않도록 하라.染園雖好 不可久留 (염원수호 불가구유)도랑과 동산이 비록 좋으나 오래 머무르면 좋지 않다. 실속 없이 겉모양만 꾸민 것은 오래가지 못한다.精神一到 何事不成 (정신일도 하사불성)정신을 한군데 모으면 무슨 일이든 이루지 못할까 어떤 일이든지 정성을 모으면 성공하게 된다는 뜻이다.凡事可愼 或有損害 (범사가신 혹유손해)범사를 조심하라 혹 손해가 있다. 모든 일에 경솔히 임하면 손해 보기 쉬우니 신중하라.三顧未着 吾情怠慢 (삼고미착 오정태만)세 번을 돌아봐도 만나지 못하니 나의 정이 태만함이다. 옛날 삼국지의 유비는 삼고초려(三顧草廬-세차례 띠막을 찾아감)하여 제갈공명의 마음을 움직이도록 하였다. 그러나 세 번을 찾아가도 만나지 못하였음은 형식적일 뿐 정성이 부족한데다 게으르고 오만한 마음 때문이니 주인공의 운세가 이에 비유된다면 형식적인 행동보다는 진실되고 정성어린 마음이 없으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어 뜻을 이루지 못한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글귀라 하겠다.執心堅忍 凡事可愼 (집심견인 범사가신)마음을 잡고 굳게 참으면서 범사를 조심하라 어떤 일에 유혹이 가더라도 마음을 굳게 하며 유혹에 넘어가지 않아야 하며, 모든 일을 경솔히 처리하지 마라心無定處 空然心亂 (심무정처 공연심란)마음에 정한 곳이 없으니 공연히 심란하다. 어디에다 마음 붙일 곳이 없으므로 안정을 못하고 방황하겠다.事不從心 心神散亂 (사불종심 심신산란)일이 마음과 같이 아니되니 심신이 산란하다. 매사 뜻대로 안되므로 마음의 안정을 못한다.如狂如醉 似人非人 (여광여취 사인비인)미친것도 같고 취한 것도 같으니 사람같으나 사람이 아니다. 한때 크게 흥분하여 이성을 잃는 수가 있으니 주의하라.心大不成 安分上策 (심대불성 안분상책)마음은 크고 이루지 못하니 안분하는 것이 좋다. 분수를 알아 욕심을 줄이면 적은 것은 얻을 수 있겠다.心神安樂 百事俱順 (심신안락 백사구순)마음이 안락하니 백사가 구순하다. 마음이 편하고 즐거운데다 하는 일마다 순조롭게 진행된다.身運不利 再被人害 (신운불리 재피인해)신운이 불리하니 다시 남의 해를 입는다. 남에게 다치거나 남한테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은 신수가 나쁜 때문이니 주의하라船渡中灘 更有風波 (선도중탄 갱유풍파)배가 중탄을 건너는데 다시 풍파가 있다. 고집을 부려 출행하면 중도에서 위태로운 일을 당할 수 있다.心身自安 成功何難 (심신자안 성공하난)마음과 몸이 편하니 성공하기 무엇이 어려울까 마음부터 징조가 보이는 법이다. 그런데 주인공의 마음이 편안해져 있으니 성공하기가 어찌 어려우랴虛動有害 謀事則吉 (허동유해 모사칙길)헛되이 동하면 해롭고 일을 도모하면 길하다. 계획 없이 무턱대고 손대는 일은 실패한다. 그러나 침착성있게 계획을 잘 세우면 성공한다.智短謀淺 欲巧反拙 (지단모천 욕교반졸)지모가 짧고 얕으면 잘 하려 애써도 도리어 옹졸한 것이 된다. 실력부터 기른 뒤에 경영해야지 모자란 실력으로 일을 경영하면 도리어 시작을 안한 것만 못하다는 뜻이다.上下不和 臨江無船 (매사불성 임강무선)위 아래가 화합이 안되니 모든 일에 막힘이 있다. 먼저 인화(人和)에 힘쓰고 잘 아는이의 조언을 받아야 한다.茫茫歸客 臨津無船 (망망귀객 임진무선)바쁘게 돌아가는 나그네가 나룻터에 다달았으나 건너갈 배가 없다. 갈길이 바쁜 사람이 강가에 이르러 건너갈 배가 없다면 목적지에 도달을 못하고 중도에서 좌절하기 않을 수 없다. 주인공의 운세가 이에 비유된다면 숱한 고생을 겪게 되면서도 목적 달성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러므로 이 괘에 해당하는 주인공은 아무리 일이 급해도 마음을 가라 앉치고 지혜를 짜내어 진행할 방도를 연구하면 반드시 차선책을 얻어 계획의 절반쯤은 성공시킬 수 있을 것이다.事多蒼茫 速成速敗 (사다창망 속성속패)일에 창망함이 많으면 속히 이루고 속히 패한다. 일을 복잡하게 벌려 놓으면 성패가 엇갈려 매듭을 짓기 어렵다.雖有過咎 改之爲貴 (수유과구 개지위귀)비록 허물은 있으나 고치면 귀함이 된다. 잘못이 있더라도 즉시 고치면 길하다.爲山九認  功虧一軌  (위산구인 공휴일궤)아홉길이나 쌓은 산이 한 삼태기 흙이 모자라 완성을 못한다. 많은 노력을 드려 다된 일에 아주 하찮은 방심으로 인해 실패한다는 뜻이다.著羊觸藩 到處有害 (저양촉번 도처유해)염소가 울타리를 찌르는 격이니 도처에 해가 있으리라. 무모한 고집은 자신뿐만 아니라 남에게도 해를 끼친다.在家心亂 出行有吉 (재가심란 출행유길)집에 있으면 심란하고 출행하면 길하다. 집에서만 고민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 활동해 보라 마음이 확 트일 것이다.萬里行雲 無心出山 (만리행운 무심출산)만리를 행하는 구름이 무심히 산에서 나온다. 하늘에 떠도는 구름은 일정한 지표가 없이 허망하다. 마찬가지로 산속에서 고요히 있던 사람이 계획도 없이 산을 나선다면 어떤 일을 하겠는가. 때를 기다려 움직이라는 뜻이다.心中有苦 恒思出家 (물타인언 항사출가)심중에 괴로움이 있으니 항상 집을 나가려 한다. 그러나 마음을 안정시키고 집을 지키는게 좋다.每事愼重 終時有吉 (매사신중 종시유길)매사를 신중히 하면 마침내 길함이 있다. 어느 일을 하던지 신중을 기하면 결국은 성공한다.心中無主 每事虛妄 (심중무주 매사허망)심중에 주장이 없으니 매사가 허황하다. 주관성이 없으므로 이것도 저것도 안된다.惟君一念 來住他人 (유군일염 내주타인)그대의 한 생각이 와서 타인에게 머문다. 주인공은 오직 남한테 의지하려는 마음뿐인 것 같다.惟君一念 來住他人 (유군일염 내주타인)그대의 한 생각이 와서 타인에게 머문다. 주인공은 오직 남한테 의지하려는 마음뿐인 것 같다.心神散亂 不坐不立 (심신산란 부좌부립)심신이 산란하니 앉지도 서지도 못한다. 정신이 어지러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안절 부절 한다.勿爲爭論 口舌何侵 (물위쟁론 구설하침)쟁론하지 마라 구설이 침노한다. 남과 옳고 그른 것을 따지지 마라. 이익도 없이 구설만 듣게 된다.中心不堅 每事多滯 (중신부견 매사다체)중심이 단단치 못하니 매사에 막힘이 있다. 마음이 흔들리므로 믿음을 갖고 일을 진행을 하지 못한다. 때문에 성공이 어렵다.雖有謀計 不中奈何 (수유모계 불중내하)비록 계획을 세워 보았으나 계산에 맞지 않으니 어찌하랴. 좋은 계책을 창출했으나 막상 그 일을 집행하고 보니 그 계책이 잘못되었다.莫聽人言 吉變爲凶 (막청인언 길변위흉)남의 말을 듣지 마라 길함이 변하여 흉하게 된다. 남의 꾀는 말에 넘어가지 않으면 아무 탈이 없다.莫信人言 事多隨魔 (막신인언 사다수마)남의 말을 믿지 마라. 일에 마가 많이 따른다. 남의 꾀는 감언이설에 속으면 크게 실패를 당하게 될 것이다.挾山渡海 反爲虛言 (협산도해 반위허언)산을 끼고 바다를 건넌다하니 도리어 헛된 말이다.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하게 된다는 뜻이다.勿爲妄動 必有失敗 (물위망동 필유실패)망녕되 이동하지 마라 반드시 실패함이 있다. 앞뒤 생각없이 경솔한 짓을 하면 낭비를 본다.莫信人言 謀事反誤 (막신인언 모사반오)남의 말을 믿지마라 모사가 도리어 그릇된다. 자신의 주관을 지켜 남이 꾀는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마라 진행하는 일을 그르쳐 후회한다.兩人各心 不知黑白 (양인각심 부지흑백)두 사람 마음이 각각이니 흑백을 알지 못한다. 남과 생각이 다른바 누가 옳고 그른지 모른다.甘言利說 虛名無實 (감언이설 허명무실)감언이설은 헛 이름이고 실상은 없다. 남이 들려주는 달콤한 말은 허황되니 속지 마라莫信他言 必受其害 (막신타언 필수기해)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마라 반드시 그 해를 받는다. 남의 감언이설에 넘어가면 반드시 후회할 것이다.山中失路 東西不辨 (산중실로 동서불변)산중에서 길을 잃고 동서를 분별치 못한다. 가야할 방향을 몰라 방황하는 모습이라 침착성을 잃지 말고 냉정을 찾아야 한다.莫近是非 ㅁ舌侵身 (막근시비 구설침신)시비를 가까이 마라 구설이 이른다. 남과 옳고 그른 것을 따지려 들거나, 남의 말 다툼 하는 일에 끼어들지 마라 공연히 구설만 듣게 된다.勿爲凌人 反有其害 (물위릉인 반유기해)남을 업신 여기지 마라 도리어 그 해가 있다. 사람을 깔보고 업신여기면 도리어 자신이 그이한테 해를 보게 되리니 주의하라.心固修德 終時無咎 (심고수덕 종시무구)마음을 굳게하고 덕을 닦으면 종시 허물이 없다. 굳은 마음으로 은덕을 베풀라 처음부터 끝까지 나쁜 일이 생기지 않는다.心固修德 終時無咎 (심고수덕 종시무구)마음을 굳게하고 덕을 닦으면 종시 허물이 없다. 굳은 마음으로 은덕을 베풀라 처음부터 끝까지 나쁜 일이 생기지 않는다.早朝起程 女服何事 (조조기정 여복하사)이른 아침에 길을 떠나는데 여인의 복장이 왠일인가. 금년의 재수는 나쁘지 않다. 그러므로 분수를 지켜 평소에 행해오던 그대로 평범하게 살아가면 편안하다. 그러나 글귀로 보아 주인공은 무엇에 홀린것처럼 엉뚱한 짓을 하다가 남의 웃음 거리가 된다는 뜻이 들어 있다. 이러한 운세에는 새로이 무슨 일인가 하고자 할 때는 윗사람과 상의해서 결정하면 탈이 없겠다.日中則昃 月滿則虧 (일중즉측 월만즉휴)해가 한복판에 있으면 곧 기울고 달이 한껏 둥글면 이즈러진다. 부귀공명은 오래도록 누리기 어려운 법 아무쪼록 겸손한 자세를 취해야 뒷날 편안함을 보전할 것이다.日中不決 好事多魔 (일중불결 호사다마)하루가 다 가도록 결단을 못 내리니 좋은 일에 마가 많은 까닭이다. 생각한 일이 좋은 것도 같고 나쁜 것도 같아 이럴까 저럴까 망설이다가 세월만 다 보내게 된다. 특히 좋은 일에 마가 많이 생기므로 노력하나 공이 없다. 될 수록 평소보다 욕심을 더 줄여 분수에 맞는 일만을 바랄 것이며 대인 관계에 있어서는 다소 아니꼽더라도 내색하지 말고 더욱 겸손하면 큰 어려움이 없이 한해를 넘기게 될 것이다.妄爲尊大 眼下無人 (망위존대 안하무인)망녕되이 잘난체 하니 눈 밑에 사람이 없다. 반드시 자신을 낮추고 겸손해야 곤경에 처하지 않을 것이다.幼鳥有羽 欲飛不飛 (유조유우 욕비불비)언린 새가 날개가 있으나 날려고 하나 날지 못한다. 생소한 일에 아직은 경험이 없어 성공을 못한다는 뜻이다.吉中有凶 君子愼之 (길중유흉 군자신지)길한 가운데 흉이 있으니 군자는 조심하라. 누군가 주인공을 시기하여 비방하는 수가 있으니 잘못이 없더라도 더 조심하고 겸손히 대하라.若逢貴人 必得大財 (약봉귀인 필득대재)만약 귀인을 만나면 반드시 큰 재물을 얻는다. 능력 있는 신분에게 겸손하라 그 귀인이 도와 큰 돈을 벌도록 해 줄것이다.若非損名 身有困辱 (약비손명 신유곤욕)만일 명예가 손상되지 않으면 남한테 곤욕을 당한다. 더욱 겸허한 자세로 자신을 낮추고 언어 행동을 신중해야 한다.勿事驕倣 滿則招損 (물사교방 만즉초손)거만함을 부리지 마라 가득차면 손해를 당한다. 하늘은 가득한 것을 싫어하므로 교만하면 반드시 복을 덜어내는 법이다. 조심하라日中則傾 月盈則仄 (일중즉경 월영즉측)해가 중천에 오르면 기울고 달이 차면 이지러진다. 이제부터는 내리막 길임을 알려주고 있으니 앞으로 나아가기보다는 현재의 위치를 지키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 자만에 빠지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일에 주의하면 별 탈이 없다.望月圓滿 更有虧時 (망월원만 갱유휴시)보름달이 한껏 둥그니 다시 으스러지는 때가 있다. 보름 무렵이 되어 한껏 둥근 달은 모습을 오래 간직하지 못하고 하루하루 지날수록 줄어들기 시작한다. 주인공의 금년 운세를 보름달에 비유했다면 이제부터는 더 나아가지 못하고 뒷걸음친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므로 주인공은 차츰 내리막길이라는 점을 알아서 높은 지위에 있는 입장이라면 더욱 겸손해야 되겠고 경영인은 자금을 아끼고 예축하여 어려울 때를 대비해야 한다.근면(勤勉)부지런히 힘씀예: 세류가 바다에 돌아가니 티끌모아 태산이다.小往大來 積小成大 (소왕대래 적소성대)작은 것이 가고 큰 것이 오니 작은 것을 쌓아 큰 것을 이룬다. 적은 자본을 투자하여 많은 이익을 얻게 되므로 조금씩 모아 큰 재물이 되겠다.百川貴海 積小成大 (백천귀해 적소성대)모든 내가 바다로 흐리니 작은걸 쌓아 큰 것이 된다. 조금씩 끊임없이 모인 재물이 큰 재산이 된다.石間殘水 細流歸海 (석간잔수 세류귀해)돌 사이에 쇠잔한 물이 가늘게 바다로 흘러간다. 매일 걸으지 않고 조금씩 생기는 돈이다. 그러나 절약하면서 조금씩 저축하면 나중에 큰 돈이 된다.財物濫用 終見空手 (재물남용 종견공수)재물을 헤프게 쓰니 나중에는 빈 손이다. 절약하지 않으면 빈털터리가 되어 허무할 것이다.細流歸海 塵合泰山 (세류귀해 진합태산)세류가 바다에 돌아가니 티끌모아 태산이다. 적은 수입이 모여져서 큰 재산이 되리니 절약한다.金入火爐 終成大器 (金入火爐 終成大器)금이 화로에 들어가니 마침내 큰그릇을 이룬다. 큰 인물이면 고생 끝에 크게 성공하는 누가 있다.執心如一 自然得利 (집심여일 자연득리)마음 잡기를 한결같이하면 자연히 이를 얻는다. 맨 처음 먹은 마음을 변치 말고 한결 같이 노력하면 자연 그 일에서 이익을 얻게 된다.誠心勞力 成功最吉 (성심노력 성공최길)성심으로 노력하면 성공하기 가장 길하다. 비록 남의 도움이 있더라도 본인부터 성심껏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만 성공한다.誠心勞力 謀事可成 (성심노력 모사가성)성심으로 노력하면 꾀하는 일을 이룬다. 운이 좋다. 그러므로 정성되어 노력하면 성공한다.掘地得金 終得大利 (굴지득금 종득대리)땅을 파서 금을 얻으니 마침내 큰 이를 얻는다. 힘은 많이 들어도 헛고생은 아니다. 노력한 댓가는 몇배 크게 얻을 것이다.積小成大 百事可成 (적소성대 백사가성)작은 것을 쌓아 큰 것을 이루니 백사를 이루리라. 하루 하루 노력한 공이 쌓여 큰 성공을 이루며 운이 순조로와서 왠만한 일은 다 성공한다.淘沙取金 以小易大 (도사취금 이소역대)모래를 일어 금을 취하니 작은 걸로 큰 것을 바꾼다. 노력한 댓가를 흡족하게 얻으며 횡재도 한다.若不動力 善福何期 (약불동력 선복하기)만일 부지런히 노력하지 않으면 좋은 복을 어찌 기약하랴. 그러나 부지런히 힘쓰지 않으면 좋은 복을 받지 못한다.莫恨勞苦 先苦後吉 (막한노고 선고후길)노고함을 한하지 마라 먼저는 고생하고 뒤에 길하다. 먼저 겪는 고생은 뒤에 즐거움이 있게 될 밑걸음이다.隨時應物 到處有榮 (수시응물 도처유영)때를 따라 사물에 응변하니 이르는 곳마다 영화가 있다. 사람이 성공하려면 능력과 적절한 때를 만나야 한다. 능력이 있더라도 때(좋은 운)를 못 만나면 성공이 어렵고, 때(좋은 기회)가 왔더라도 능력이 모자라거나 게을러 노력하지 않으면 역시 성공을 못한다. 그런데 주인공은 그때 그때 전개되는 상황에는 따라 적절히 변통해 나가는데다 좋은 운이 따르므로 큰 일을 성취해서 어디를 가나 영화를 누리게 된다.雖有勞苦 謀事必成 (수유노고 모사필성)비록 노고는 있으나 꾀하는 일을 반드시 이룬다. 진행하는 일이 힘은 들어도 목적은 달성할 것이다.勤苦之德 意外成功 (근고지덕 의외성공)근고한 덕으로 뜻 밖에 성공한다. 불운을 원망하지 않고 오로지 쉬지 않고 노력한 덕으로 기대하지 않았던 일까지도 성공한다.春風到處 萬物回生 (춘풍도처 만물회생)봄바람이 이르는 곳에 만물이 회생한다. 실패했던 일이라도 포기하지 말라 다시 살아나는 수가 있으니 노력하면 된다.堀地得金 先困後泰 (굴지득금 선곤후태)땅을 파서 금을 얻으니 먼저는 곤하고 뒤에 태평하다. 고생은 다소 겪더라도 얻는 이익은 흡족하다.勤苦之德 偶然成功 (근고지덕 우연성공)근고한 덕으로 우연히 성공한다. 실은 우연이 아니고 부지런히 노력한 결과로 성공하게 된다는 것이다.動苦之德 必得功名 (동고지덕 필득공명)부지런히 고생한 덕으로 반드시 공명을 얻는다. 남보다 더 노력하고 고생한 보람이 있어 일찍 성공하게 될 것이다.誠心勤苦 必是成功 (성심근고 필시성공)성심으로 근고하니 반드시 성공한다. 정성된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하면 반드시 성공한다.斫石見玉 掘井得水 (작석견옥 굴정득수)돌을 쪼아 옥을 보고 우물을 파서 물을 얻는다. 비록 힘은 많이 들어도 노력한 보람은 흐믓하다.大財難望 小財可得 (대재난망 소재가득)큰 재물은 바라기 어려우나 작은 재물을 얻는다. 부지런히 활동하면 적은 액수의 돈은 날마다 벌겠다.靜則不利 動則滿利 (정즉불리 동즉만리)정하면 불리하고 동하면 이가 많다. 이 달에는 부지런히 움직여야 많은 이익을 챙긴다.至誠勞力 終時有吉 (지성노력 종시유길)지성껏 노력하면 종시 길함이 있다. 모든 일에 성실히 노력하면 끝내는 대길하다.誠心至極 凡事可成 (성심지극 범사가성)성심이 지극하면 범사를 이룬다. 분수에만 맞는 일이라면 성심껏 노력하라. 이루지 못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掘井生水 積土成山 (거정우수 적토성산)우물을 파서 물이나고 흙을 쌓아 산을 이룬다. 힘은 많이 들어도 노력한 보람은 크다.誠心勞力 必有所得 (성심노력 필유소득)성심으로 노력하면 반드시 소득이 있다. 큰 인물이 아닐지라도 열심히 노력하면 얻는 것이 있다.細流漫漫 必達于海 (세유만만 필달우해)시냇물이 끊임없이 흘러가니 반드시 바다까지 이른다.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라. 쉬지 않고 노력하면 마침내 평소에 세운 목적을 달성하게 된다.勿爲急圖 晩得成就 (물위급도 만득성취)급히 도모하지 마라 늦으면 성취한다. 일을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해 나가면 성공한다.至誠所到 厄運漸消 (지성소도 액운점소)지극한 정성이 이르니 액운이 점점 사라진다. 무슨 일을 하든지 최선의 정력을 기울이면 액이 해소되어 마침내는 성공한다.淘沙成金 百謀進就 (淘沙成金 백모진취)모래를 이러 금을 이루니 백가지 꾀가 나아간다. 부지런히 노력하면 안되는 일이 없이 발전한다.春園桃李 花落結實 (춘원도리 화락결실)봄 동산에 도리가 꽃 떨어지고 열매를 맺는다. 꽃보다 더 실속 있는 것이 열매이니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노력한 성과를 얻게 될 것이다.財運亨通 求則必得 (재운형통 구칙필득)재운이 형통하니 구하면 얻는다. 뒤에 재수가 열려 노력하면 반드시 돈을 벌게 된다.細流歸海 積小成大 (세류귀해 적소성대)적은 물이 바다로 가니 작은 것을 쌓아 큰 것이 된다. 조금씩 모인 재물이 나중에 큰 재산이 된다.誠心求之 小利可得 (성심구지 소리가득)성심으로 구하면 적은 이익은 가히 얻는다. 노력하면 큰 돈은 못 벌어도 작은 돈은 쉽게 벌 수 있다.不息勤勉 財利自到 (불식근면 재리자도)쉬지 않고 부지런히 일하면 재리가 스스로 온다. 근면성실 하면 재물 얻기는 어렵지 않다.小川歸海 積小成大 (소천귀해 적소성대)냇물이 흘러 바다에 모이듯이 작은 것을 쌓아 큰 것을 이룬다. 작은 것도 계속 모으면 큰 것이 된다.掘地得金 終見亨通 (굴지득금 종견형통)땅을 파서 금을 얻으니 마침내는 형통한다. 금을 캐기 위해 땅을 판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땅을 파도 금이 나오지 않으면 허탈하겠으나 땅을 파서 금을 얻게 된다 하였으니 고생은 커도 노력한 보람은 있다.赤手起家 富如石崇 (적수기가 부여석숭)적수로 집을 일으키니 부하기가 석숭 같다. 맨손으로 돈을 모아 큰 부자가 된다.山澤通氣 至誠感天 (산택통기 지성감천)산과 못이 기운을 통하니 지성이면 하늘이 감동한다. 지극한 정성이 있으면 산과 못이 기운이 통하듯이 하늘이 감동하여 그대를 도와줄 것이다.誠心勞力 小利可得 (성심노력 소리가득)성심껏 노력하면 작은 이익은 얻는다. 재운이 좋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성심껏 노력하면 적은 액 수의 돈은 벌수 있다.本心正直 壽福可得 (본심정직 수복가득)본래 마음이 정직하니 수복을 가히 얻는다. 마음이 곧고 착하므로 하늘에서 수복을 내려 주겠다.入則心亂 出行則吉 (입칙심란 출행칙길)들어오면 심란하나 출행하면 길하다. 그러므로 집에 있지 말고 문 밖으로 나가 활동하라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至誠感天 所願必成 (지성감천 소원필성)지성이 하늘을 감동시키니 반드시 소원을 이룬다. 지성으로 노력하라 소원이 성취된다.塵合泰山 絶代之功 (진합태산 절대지공)티끌을 모아 태산이 되니 절대의 공이다. 조금씩 모은 재산이 마침내는 큰 재산이 된다.若不勞苦 壽福何望 (약불로고 수복하망)만약 노력하지 않으면 수복을 어찌 바라는고 힘껏 노력하라 그리하면 복록이 이를 것이다.橫財有數 勿失好機 (횡재유수 물실호기)횡재수가 있으니 좋은 기회를 잃지마라 횡재에 가까운 큰 돈을 벌게 될 것이니 기회라 생각되거든 망설이지 말고 과감히 착수(투자)하라東奔西走 必然奔走 (동분서주 필연분주)등으로 닫고 서로 달아나니 필연 분주하다. 바쁘고 고달퍼도 이곳저곳 다니면서 사방의 돈을 벌겠다.勿惜勞力 終得大財 (물석노력 종득대재)노력을 아끼지 마라 마침내 큰 재물을 얻는다. 힘은 들어도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면 끝내는 큰 돈을 번다.垂釣滄波 晩得其魚 (수조창파 만득기어)창파에 낚시를 던지니 늦게야 고기를 얻으리라 경영하는 일이 처음에는 얻는 것이 없다가 늦게 노력한 댓 가를 얻게 된다는 뜻이다.心堅如石 勞後有功 (심견여석 노후유공)마음을 돌같이 굳게하랴 수고한 위에 공이 있다. 굳은 결심으로 노력하면 반드시 그 공과가 있다.初雖有苦 終見榮華 (초수유고 종견영화)처음에는 고생이 있으나 끝내는 영화를 보게 된다. 고생한 보람이 있어 뒤에 영화를 누릴 것이다.誠心勞力 晩時生光 (성심노력 만시생광)성심껏 노력하면 늦게 생색이 난다. 성심껏 노력하면 나중에 성공한다.誠心勞力 晩時生光 (성심노력 만시생광)성심껏 노력하면 늦게 생색이 난다. 성심껏 노력하면 나중에 성공한다.勞心勞力 必有財利 (노심노력 필유재리)노심 노력하면 반드시 재리가 있다. 노력하면 힘은 들어도 돈은 번다.在家無益 出行得財 (재가무익 출행득재)집에 있으면 이가 없으니 출행하여 재물을 얻는다. 밖으로 나가 활동하면 돈을 벌게 된다.靜則失業 動則滿利 (정칙실업 동칙만리)고요하면 직업을 잃고 활동하면 이가 많다. 놀지 말고 활동해야 돈이 생긴다는 뜻이다.始終如一 必有榮貴 (시종여일 필유영귀)처음과 끝이 하나 같으니 반드시 영귀함이 있다. 시종여일 끝까지 노력하면 반드시 큰 보람이 있다.種瓜得瓜 種豆得豆 (종과득과 종두득두)외를 심으면 외를 억고 콩을 심으면 콩을 얻는다. 인과(因果)의 법칙이 그대로 작용되므로서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얻게 되는 것이지 요행도 불운도 없다는 뜻이다.三年不雨 年事可知 (삼년불우 연사가지)삼년동안 비가 내리지 않으니 그해의 농사를 알만 하다. 비가 오지 않는다면 흉년이 들 것은 분명하다. 흉년이 들면 남이나 나를 막론하고 배고픔의 고통을 당하지 않을 수 없다. 주인공의 일년신수가 이에 비유되니 딱한 일이다. 특히 오랫동안 경제난에 처하여 고생하겠고, 또는 애타게 기다리는 소식은 깜깜하니 참기 어려운 지경이다. 그러나 고진감래(고생이 마지막 한도에 이르면 좋은 일로 바뀜)라 용기를 잃지 말고 인내로서 열심히 노력하면 끝내는 기쁜 일이 있을 것이다.生涯淡泊 虛送歲月 (생애담박 허송세월)생애가 담박하니 허송세월 하게 된다. 별로 하는 일 없이 소일하니 세월만 헛되이 보낸다.兄征燕北 弟伐遼西 (형정연북 제벌요서)형은 연나라 북쪽을 치고 아우는 요나라 서쪽을 친다. 노력을 분산하면 성공이 어려운바 남과 동화가 안되어 행동을 달리 하므로서 실패하게 된다는 뜻으로 옛날 중국 고사에 있었던 일을 인용한 것 같다.靜則大吉 動則有害 (정즉대길 동즉유해)고요하면 대길하고 동하면 해가 있다. 이달에는 평소 해오던 일에만 성실해야 손해가 없다.積小成大 財祿滿堂 (적소성대 재록만당)작은 것을 쌓아 큰 것을 이루니 재록이 만당하다. 조금씩 모인 재물이 마침내는 집안에 가득하겠다.居家不安 出他心閑 (거가불안 출타심한)집에 있으면 편치 못하고 밖으로 나가면 마음이 한가롭다. 주인공이 맞이한 한해동안의 운세는 가정적으로 불편한 일이 많음을 암시하고 있다. 그래서 항시 밖으로 나돌며 우울한 마음을 달래는 모습인바 명분없는 나들이는 도리어 헛된 세월만 보낼뿐 이익이 없다. 이 괘상을 만난 주인공은 우선적으로 가정의 평화부터 유지한 뒤에 반…
    작성자최고관리자 시간 11-27 조회 865
  • 御女 1성 어녀 어녀별
    御女 1성 어녀 어녀별어녀(御女)는 여어(女御)라고도 하며, 궁중에서 임금을 모시고 일하거나 중전 등을 모시는 일을 담당하는 여자 관리(女官)나 시종을 말한다. 그래서인지 어녀는 궁중에 거처하는 여인들을 주관하는 별자리 헌원 아래 들어가 있다. 헌원성 중에 가장 큰 헌원대성 아래, 가운데 놓인 별이 바로 어녀별이다.관련이야기소별왕 대별왕…
    작성자최고관리자 시간 11-27 조회 545
  • 軒轅 16성 헌원 헌원별자리
    軒轅 16성 헌원 헌원별자리헌원은 황제의 효시가 된 인물이다. 성은 공손(公孫)씨요, 이름이 헌원이다. 이 헌원이 나타날 때면 하늘에서는 황룡이 떠올랐다 해서 황룡의 몸체로 여기기도 했으며, 이름 또한 황룡(黃龍)의 황(黃)에 제(帝)를 붙여 황제(黃帝)가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헌원은 특이하게도 후나 비와 같은 궁중에 있는 지체 높은 여인들이나 궁중에서 일하는 여인들을 다스리는 역할을 맡고 있다. 우리나라 조선시대에선 이를 내명부(內命婦)라고 했다.역사(1) 헌원과 치우의 싸움황제는 그 어머니 부보가 큰 번개에 휩싸인 북두칠성의 첫째별 천추성을 보고 잉태해서 스물 넉 달만에 태어난 자식으로, 중국에 있는 수많은 이민족들을 물리치며 나라의 어지러움을 평정한 인물이다. 그래서 사마천의 사기에서도 오제본기 중에 황제인 헌원을 가장 먼저 다루고 있다. 또 사마천의 사기에는 황제와 관련해 두 번의 싸움이 등장한다.(2) 고려 문경태후 이씨의 왕비 책봉(冊封)과 헌원성(軒轅星)문경태후 이씨는 고려시대의 문신인 이자겸(李資謙)의 둘째 딸이다. 그녀에 관한 글이 [고려사 열전-문경태후 이씨]에 수록되어 있다. 그녀는 예종 9년에 왕비로 책봉되었는데, 책봉문에 실린 글 중에 왕후궁을 상징한다는 별 이름 헌원성이 등장하고 있다.서양 : 사자자리헌원 별자리는 서양 별자리 중에 12황도궁의 사자자리에 속한다. 주로 포효하는 사자의 앞부분에 해당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헌원대성은 사자자리의 레굴루스에 해당하는 별이다.3. 軒轅 16성 헌원 헌원 별자리(헌원대성=레굴루스)1. 제1성2. 제2성3. 제3성 38 Lyn-살쾡이자리4. 제4성 α Lyn 사자 α 레굴루스5. 제7성6. 제8성 λ Leo-사자자리7. 제9성 Leo-사자자리8. 제10성 μ Leo-사자자리9. 제11성 ζ Leo-사자자리10. 제12성 γ Leo-사자자리11. 제13성 η Leo-사자자리12. 대성 α Leo-사자자리13. 우각성 ο Leo-사자자리14. 좌각성 ρ Leo-사자자리15. 어여성 31 Leo-사자자리…
    작성자최고관리자 시간 11-27 조회 603
  • 天記 1성 천기 천기별
    天記 1성 천기 천기별천기는 주로 짐승의 수명을 주관하는 별이다. 천기 옆에는 귀수 하늘개 별자리인 천구가 있으니 이 천구의 생명도 함께 주관했을 것이다.문학 : 구전설화 [사슴과 토끼와 두꺼비의 나이]우리나라에 전하는 구전설화 중에 사슴과 토끼, 두꺼비가 서로 자기 나이가 많음을 주장하는 내용이 있다. 천기 별자리가 실제로 짐승의 수명을 주관하므로 연관이 있는 이야기라 보아도 좋을 것이다.관련이야기삼신할미별자리가 된 당금애기…
    작성자최고관리자 시간 11-27 조회 1111
  • 積尸氣 1성 적시기 죽음별
    積尸氣 1성 적시기 죽음별적시기는 죽음 별이다. 별의 위치도 무덤처럼 생긴 귀수 안에 들어가 있어서 더더욱 죽음을 연상케 한다. 한자로 풀어도 시체가 쌓여 있는 뿌연 기운(積尸氣)을 의미한다. 한마디로 으스스한 분위기의 별이다. 적시기는 죽음과 제사지내는 일을 주관하며, 다른 말로 부질이라고도 해서 죽이고 목을 베는 일을 담당한다.역사 : 형혹성의 적시기(積尸氣) 침범과 임진왜란조선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서애 유성룡(1542~1607)은 임진왜란 야사인「징비록」과 기타 다양한 글이 담긴 「서애집」을 남겼다. 그 중 서애집에 형혹성(화성)이 적시성을 침범한 일을 남긴 기록이 있다.서양 : 게자리의 프레세페 성단적시기는 게자리의 프레세페 성단(M44)에 해당하는 별이다. 육안으로도 희미하게 관찰이 가능하지만, 망원경으로 2보면 약 100개의 별을 살펴볼 수 있다.2. 積尸氣 1성 적시기 죽음별 M44 Cnc M44 프레세페 성단관련이야기북극별을 지키는 사천왕…
    작성자최고관리자 시간 11-27 조회 505
  • 老人 1성 노인 노인성
    老人 1성 노인 노인성노인은 노인성 혹은 남극 노인성이라고 한다. 예로부터 인간의 수명장수를 빌며 천하의 안녕을 기원하던 별이다. 이 별은 우리나라 남쪽 제주도의 수평선 근처에서 매우 드물게 볼 수 있다. 따라서 노인성이 보이는 해에는 나라가 평안해진다고 믿었으며, 인간의 수명을 관장하기 때문에 왕이 노인성을 향해 제사를 올리는 풍습도 있었다. 수성(壽星)으로 불리기도 한다.역사1) 중국 노인성의 일화노인성과 관련해 재미있는 일화가 전해진다.2) 묘청의 서경천도운동노인성과 관련한 재미있는 일화는 우리나라에도 많다. 고려시대의 승려였던 묘청은 서경천도운동을 주장하면서 노인성을 등장시켰다.3) 노인성 제사노인성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걸쳐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이 노인성은 우리나라의 제주도에서만 보인다. 그래서 옛 선인들이 제주도를 이야기할 때 종종 노인성 이야기가 등장하고 있다.문학고려시대의 음악에도 노인성이 등장한다. 고려시대에는 우리나라 음악인 향악과 중국의 음악을 지칭하는 당악이 있는데, 당악에는 당나라 음악, 송나라 음악, 원나라 음악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그 중 송나라 음악에 속하는 ‘취봉래’에 노인성이 등장하고 있다.1) 고려사 악지 / 취봉래2) 고려사 악지 / 수연장서양 : 용골자리 카노푸스노인성을 서양에서는 용골자리의 카노푸스로 보고 있다. 용골자리는 겨울철 남쪽 하늘에서 낮게 보이는 별자리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다.기타서귀포시의 남극노인성 축제 제주도 서귀포에서는 2003년 4월, 제 1회 남극 노인성(老人星)축제를 열었다. 노인성과 관련된 '남성대' 시비(詩碑)가 세워진 서귀포항 인근의 삼매봉(해발 153m)에서 별이 가장 잘 보이는 춘분(3월 21일)을 즈음하여 축제를 열고 있는 것이다.관련이야기스님별의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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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天狼 1성 천랑 하늘이리별
    天狼 1성 천랑 하늘이리별천랑은 하늘이리별로 주로 침략하는 것을 주관하는 별이다. 아마도 성질이 사납고 남을 잘 해치기 때문에 별의 성격도 침략하는 것을 주관한다고 본 게 아닌가 싶다. 한 개의 별로 이루어진 천랑성은 군시 별자리 바로 위에 위치한다.역사 : 천랑성(天狼星)과 왜란의 예언청학집은 조선 중기 조여적(趙汝籍)이 찬술한 선가서(仙家書)이다. 바로 이 책에 천랑성과 왜란의 예언과 관련한 글이 실려 있다. 계엽자는 당시 수련을 하던 도인의 이름이거나 혹은 가공의 인물일 것이다. 이 내용에서 천랑성이 하나는 서북으로, 또 다른 하나는 동남으로 내려왔다고 하는 것은 그 자체가 왜란을 이야기하기 위해 동원한 점성술적인 해석이라 여겨진다. 실제 천랑성이 그렇게 움직이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서양 : 큰개자리 시리우스천랑성은 서양 별자리로는 큰개자리의 시리우스에 해당한다. 시리우스는 우리가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밝은 별이다. -1.5등성으로 1등성보다 거의 10배나 밝은, 별 중의 별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겨울철 하늘, 시리우스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만약 찾는데 익숙치 않다면 오리온자리의 왼쪽 아래를 보면 빛나는 시리우스를 만날 수 있다. 시리우스는 큰 개의 입 부분에서 빛나기 때문에 큰 개가 입에 보석을 문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15. 天狼 1성 천랑 하늘이리별 큰개 α 시리우스 Sirius[조선왕조실록]《 단어 검색 - 天狼星[전체]...6 》광해 14년 .... 1 건(1622년) 인조 7년 .... 1 건(1630년)영조 19년 .... 1 건(1642년) 영조 20년 .... 3 건(1643년)관련이야기북극별을 지키는 사천왕…
    작성자최고관리자 시간 11-27 조회 1301
  • 積新 1성 적신 땔감별
    積新 1성 적신 땔감별적신은 땔감별이다. 땔나무 신(薪) 자인 적신(積薪)은 땔감을 쌓아두는 것을 의미한다. 하늘그릇 별자리 천준의 왼쪽에 위치해서 모두 부엌과 연관된 쓰임새를 갖는다. 또 근처에 있는 적수가 음식과 술 등을 공평하게 나누어주는 일을 담당한다.8. 積薪 1성 적신 땔감별 μ Cnc-게자리- 상성 ε CMi-작은개자리[조선왕조실록]중종 26년 .... 1 건(1532년)…
    작성자최고관리자 시간 11-27 조회 527
  • 積水 1성 적수 수재관리별
    積水 1성 적수 수재관리별적수(積水)는 물을 모아두는 곳이다. 물이 너무 없거나 혹은 너무 많아도 물로 인한 재앙이 생겨난다. 그래서 적수를 수재관리별이라고 하고 물에 관한 재앙인 수재(水災)를 다스리는 별로 보았다. 적수는 음식과 술을 공평하게 나누어주는 일을 주관하기도 했다. 그래서 이 별이 보이지 않으면 음식 등이 제 때 공급되지 않아 재앙이 일어난다고 여겼다.7. 積水 1성 적수 수재 관리별 π Gem-쌍둥이[조선왕조실록]중종 33년 .... 1 건(1539년)…
    작성자최고관리자 시간 11-27 조회 521
  • 1성 월 도끼별
    鉞 1성 월 도끼별월은 도끼별이다. 하늘샘물 별자리인 정수와 열을 지어 붙어 있다고 해서 열월(列鉞)이라고도 한다. 주로 사치하거나 음란을 일삼는 자를 감시하고 죽이는 일을 담당하던 별이다. 우리 선조들은 이 별이 정수와 비슷할 정도로 밝고 커지거나 요동치면 임금이 신하에게 도끼를 사용할 일이 생겨난다고 보았다.1)2. 鉞 월 도끼 별 η Gem1) 이순지 저, [천문유초]大崎正次, [중국 별자리의 역사], 1987, 일본 웅산각관련이야기대신 별자리의 용기와 사랑…
    작성자최고관리자 시간 11-27 조회 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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