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사

상기내용을 모두 옳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교과서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우리역사를 찾아내고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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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약 하늘자물쇠별자리
    천약 하늘자물쇠별자리6개의 별로 이루어진 천약은 하늘곳간 별자리이다. 모양도 물건을 쌓아두기 쉬운 곳간처럼 생겼다. 농부에게는 생명과도 같은 것이니 만큼 자물쇠로 단단히 문단속을 해야 했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천약에는 하늘의 자물쇠라는 뜻도 있다. 백성들의 운을 주관하기도 했다.[조선왕조실록]《 단어 검색 - 천약성[전체]...2 》명종 12년 1 건(1557년)명종 15년 1 건(1560년)관련이야기노비들의 반란과 하늘밭 별자리…
    작성자최고관리자 시간 11-27 조회 751
  • 天田 4성 천전 하늘밭별자리
    天田 4성 천전 하늘밭별자리예로부터 농사는 천하의 근본이라고 했다. 천전은 천하의 근본을 닦는 터인 하늘밭 별자리이다. 천전은 백성의 운을 주관하는 별로서, 하늘나라 임금이 다스리는 도성 안의 밭이자, 조상을 모시는 제사나 권농을 목적으로 다스리던 밭이었다.[조선왕조실록]《 단어 검색 - 天田星[전체]...15 》세종 10년 1 건(1428년)세종 128 오례 1 건성종 2년 3 건(1471년)명종 2년 2 건(1547년)명종 3년 1 건(1548년)명종 5년 1 건(1550년)명종 7년 1 건(1552년)명종 9년 1 건(1554년)명종 14년 1 건(1559년)명종 22년 1 건(1567년)선조 35년 1 건(1602년)숙종 36년 1 건(1710년)관련이야기북두칠성의 한 별, 베리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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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극적인 괘 1
    소극적인 괘‘분수를 지켜라’, ‘시비를 말라’, ‘새 친구를 사귀거나 새 사업을 하지 마라’, ‘구업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라’ 등의 내용은 금지를 나타내는 괘이기도 하지만 한국인의 소극적인 성향을 보여주기도 한다.분수를 지키거나 시비를 말라는 등의 내용은 다분히 좋은 내용이고 교육적인 내용이 된다.하지만 이러한 내용은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성향을 무시한 내용이다. 역사적으로 한국이 개국이래 5백여 회의 외침을 받아왔었지만 한국인 다른 나라나 다른 민족에 대한 침략을 몇 번이나 했는지 궁금하다.효종이 북벌계획을 한 일도 있긴 하지만 이런 일들이 몇 번이나 있었을까 지극히 소극적인 한국인의 성향이 비추어 진다.※ 참조 : 토정비결이란 무엇인가. 김중순 (서울디지털대학 총장)천명(天命)천명 천자의 명령예: 일이 여의치 못하니 신수라 어찌할고莫恨辛苦 終見安逸 (막한신고 종견안일)어려움을 한탄하지 마라 마침내 편함을 얻는다. 처음에 고생을 겪더라도 뒤에 편안해진다.得而多失 年運奈何 (득이다실 년운내하)얻어서 많이 잃으니 연운이라 어찌 하겠는가. 재물을 얻긴 해도 잃는 것이 많다. 이것도 이해의 운수 때문이라 막을 수 없다.莫恨辛苦 終得吉運 (막한신고 종득길운)신고함을 한하지 마라 마침내 길운을 얻는다. 처음에는 고생이 심하지만 뒤에는 고생이 끝나고 평안한 세월이 올것이니 안심하라.事不如意 身數奈何 (사불여의 신수내하)일이 여의치 못하니 신수라 어찌할고 일이 뜻대로 안되는 것은 본인의 잘못이 아니고 신수가 불길한 때문이니 어찌 해볼 수 없다.先困後泰 運數奈何 (선곤후태 운수내하)먼저 곤하고 뒤에 태평하니 운수라 어찌하랴 처음에 고생하는 것도 운수 때문이니 어찌하는 수 없다.事不如意 身數奈何 (사불여의 신수내하)일이 여의치 못하니 신수라 어찌할고 일이 뜻대로 안되는 것은 본인의 잘못이 아니고 신수가 불길한 때문이니 어찌 해볼 수 없다.事有定期 喜怒一時 (사유정기 희노일시)일에는 정해진 때가 있고 기쁨도 한때요 슬픔도 한때다 성공과 실패, 기쁨과 슬픔은 정해진 운에 따라 바뀐다.莫恨辛苦 初困後泰 (막한신고 초곤후태)신고함을 한하지 마라 처음은 곤하나 뒤에 통한다. 먼저 고생을 겪더라도 뒤에는 운이 풀려 고생을 면한다.一身困苦 運也奈何 (일신곤고 운야내하)일신이 곤고하니 운수라 어찌할고 몸이 고생스럽고 고달픈 것도 운수소관이다.莫恨煩憫 凶中有吉 (막한번민 흉중유길)번민 하지마라 흉중에 길함이 있다. 처음에는 괴로움이 있으나 괴로움 뒤에 기쁨이 있으리니 근심하지 마라甘雨斐斐 百穀豊登 (감우비비 백곡풍등)단비가 비비하니 백곡이 풍년든다. 때를 맞추어 단비가 내리면 풍년이 드는 것은 분명하다 주인공의 운이 이에 비유된다면 천우신조가 있어 하는 일마다 성공한다.家庭有憂 年運奈何 (가정유우 연운내하)가정에 근심이 있는 것은 연운이니 어찌할고 운수소관으로 집안에 우환이 있게 된다.深山小兎 虎群何防 (심산소토 호군하방)깊은 산에 작은 토끼가 범?를 어찌막을고 신수불리로 오는액을 주인공의 힘으로는 어찌해 볼수 없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서 하늘의 도움이 있기를 기다릴 뿐이다.身上有勞 運數奈何 (신사유노 운수내하)일신상의 노고가 있으니 운수라 어찌하랴 한때 육체적인 노력이 많은데 운수 때문이니 참아야 한다雖有生財 得而半失 (수유생재 득이반실)비록 재물은 생기나 얻어도 반은 잃는다. 번 돈이 반은 어이없이 나간다. 그러나 탄식하지 마라 이역시 운수소관이다.琴瑟不和 身數奈何 (금슬불화 신수내하)금슬이 불화하니 신수를 어찌할고 부부사이에 틈이 생기는 것도 운수리 어찌할 수 없다.身數不均 身運奈何 (신수불균 신운내하)신수가 고르지 못하니 신운을 어찌할고 신수가 나쁜 것은 운수소관이라 어찌하는 수 없다.身在田家 百思無用 (신재전가 백사무용)몸이 전가에 있으니 일백가지 생각이 무용이다. 현재 처해 있는 환경대로 따라야지 딴 생각은 소용이 없다는 뜻圍棋消日 落子丁丁 (위기소일 낙자정정)바둑 두며 소일하니 바둑알 떨어지는 소리가 쟁쟁하다. 주인공은 별로 바쁜 일이 없어 신선처럼 바둑이나 두며 근심걱정 없이 세월을 보내는 상이라 일단은 대길한 신수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 있어서는 이 괘상이 좋게만 풀이할 수 없다. 왜냐하면 정년퇴직이나 구조조정에 의해 명예퇴직하고 할 일이 없어 바둑 같은 오락으로 일 삼아 세월을 보내는 형상에도 비유되기 때문이다. 또는 나이가 많아 자식에게 그간 자신이 경영해오던 사업등을 물려주고 일선에서 물러나 않는 것에도 해당한다.出外無益 在家心亂 (출외무익 재가심란)집에 있으면 마음이 어지럽고 밖으로 나가도 이익이 없다. 신수. 재수가 나쁜 달이므로 가만히 있어도 괴롭고 밖으로 활동해보아도 얻는게 없다.入山求魚 終時不得 (입산구어 종시불득)산에 들어가 물고기를 구하니 끝내 얻지 못한다. 이달 중 바라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인간관계(人間關係)인간관계에 대한 괘예: 남과 동사하면 필시 유리하다.與人同事 必是有利 (여인동사 필시유리)남과 동사하면 필시 유리하다. 남과 동업하면 유리한 점이 있으니 참작하라.愼之親人 不利其事 (신지친인 불리기사)친한 사람을 조심하라 그 일에 불리하다. 단 친절히 지내던 사람일지라도 어떤 일에 끼어들면 그 일을 그르치게 되기親友不利 愼之損財 (친우불리 신지손재)친구가 불리하니 손재를 조심하라. 친한 벗에게 손해 볼 수가 있으니 조심하기 바란다.莫信他人 橫厄有數 (막신타인 횡액유수)타인을 믿지 마라 횡액 수가 있다. 약간이라도 의심되는 사람은 접촉을 피하라 뜻밖의 액을 당하여 고생한다.莫近親人 失敗之數 (막근친인 실패지수)친한 사람을 가까이 마라 실패 할 수다. 남 때문에 실패할 수가 있다. 까닭없이 친절히 접근해 오는 사람을 경계해야 한다.愼之親人 偶然有害 (신지친인 우연유해)친한 사람을 삼가라 우연히 해가 있다. 친하다 해서 다 믿지 마라 우연히 해가 있다.愼之親人 反爲虛荒 (신지친인 반위허황)친한 사람을 삼가라 도리어 허황하다. 친하게 지내던 사람일지라도 특별히 청하는 말이 있거든 믿지 마라. 믿었다가 허망한 꼴을 당한다.莫信人言 言甘事違 (막신인언 언감사위)남의 말을 믿지 마라 말은 다나 일은 어긴다. 달콤한 말로 꾀이더라도 그 말을 믿지 마라. 꾀임에 넘어가면 크게 후회할 일이 생긴다.莫近親人 或恐口舌 (막근친인 혹공구설)친한 사람을 가까이 마라 혹 구설이 두렵다. 친한 사람을 믿고 말했다가 도리어 구설수에 오른다.莫近親人 恩反爲仇 (막근친인 은반위구)친한 사람을 가까이 마라 은혜가 도리어 원수 된다. 까닭엇이 친절한 사람을 주의하라. 은혜를 입고도 뒤에는 원수관계가 된다.莫近親tj人 吉中有凶 (막근친인 길중유흉)친한 사람을 가까이 마라 길한 속에 흉이 있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사람도 다 믿지 마라 이익을 주는 듯 하지만 끝에 가서는 손해를 끼친다.莫近親tj人 吉中有凶 (막근친인 길중유흉)친한 사람을 가까이 마라 길한 속에 흉이 있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사람도 다 믿지 마라 이익을 주는 듯 하지만 끝에 가서는 손해를 끼친다.莫信親人 恩反爲仇 (막신친인 은반위구)친한 사람을 믿지 마라 은혜가 도리어 원수 된다. 나한테 은혜를 입고도 원수 관계로 변하는 수가 있으니 주의하라.莫信人言 言甘事違 (막언인언 언감사위)남의 말을 믿지마라 말은 다나 일은 어긴다. 남이 달콤한 말로 꾀이더라도 속지 마라 속아서 넘어가면 손해가 클 것이다.高朋滿座 酒肴陳陳 (고붕만좌 주효진진)고귀한 벗이 자리를 메웠으니 술과 안주가 진진하다. 고귀한 벗과 더불어 술을 즐길 수 있다면 주인공의 신분도 고귀하게 된다는 뜻이다.愼之親友 以利傷義 (신지친우 이리상의)친한 벗을 주의하라. 이익 때문에 의가 상한다. 친구를 멀리하든지 아니면 친구간에는 아예 이해관계가 있는 일에는 손을 떼어야 의리가 상하지 않는다.親友愼之 恩反爲仇 (친우신지 은반위구)친한 벗을 조심하라 은혜가 도리어 원수로 변한다. 자신에게 은혜를 입은 이가 원수로 변해 해치고자 하는 수가 있다.莫近親人 背恩忘德 (막근친인 배은망덕)친한 사람을 가까이 마라 배은망덕하리라 친밀한 사람일지라도 적당한 관계를 유지해야지 더 이상 가깝게 지내면 배은 망덕을 당한다.莫信親友 被害不少 (막신친우 피해불소)친구를 믿지 마라 피해가 적지 않다. 친한 벗이라해서 믿고 따르면 뒤에 큰 손해를 보기 때문이다.愼之親人 笑中有刀 (신지친인 소중유도)친절한체 다가오는 사람을 조심하라. 웃음가운데 칼날을 숨겼다. 평소와 달리 친절히 대해주는 사람은 나쁜 속셈이 있기 때문이니 주의하지 않으면 해를 입는다.信人有害 用人可愼 (신인유해 용인가신)믿는 사람이 해로우니 사람 쓰기를 조심하라 믿었던 사람에게 손해 당할 수가 있으니 믿을 만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사람을 쓸 때는 이것 저것 더 자세히 알아본 뒤에 쓰라.莫近親人 損財不吉 (막근친인 손재불길)친한 사람을 가까이 마라 손재하고 불길하다. 평소와 달리 친절히 대해주는 사람을 주의하라. 믿고 따르면 반드시 손해가 있고 그 외도 좋지 못한 일을 당한다.與人同事 別無所望 (여인동사 별무소망)남과 동사하면 별로 이익이 없다. 남과 동업하지 마라 고생만 하고 이익이 없다.莫信親友 損財不利 (막신친우 손재불리)친구를 믿지 마라 손재하고 불리하다. 친한 관계를 빙자하여 감언이설로 유혹할지라도 그 꾀에 넘어가서는 안된다. 많은 돈을 날리게 된다.與人和睦 求財如意 (여인화목 구재여의)남과 화목하니 재물을 구하면 여의하다. 돈을 벌려면 우선 모든 사람들과 화합부터 이뤄야 한다.與人成事 利在其中 (여인성사 이재기중)다른 사람과 일을 성사하니 이가 그 가운데 있다. 남과 함께 손잡고 일하면 이익이 있겠다.身上多憂 外人莫近 (신상다우 외인막근)신상에 근심이 많으니 외인을 가까이 마라 이달 중에는 신분을 잘 모르는 사람을 가까이 마라莫信親人 反受其害 (막신친인 반수기해)친한 사람을 믿지마라 도리어 그 해를 받는다. 친한 사이라 해서 그 말을 믿으면 손해를 당한다.人心卒變 難定其性 (인심졸변 난정기성)인심이란 돌연히 변하는 수가 있으니 그 참된 성품을 알기 어렵다. 사람의 마음은 변하는 수가 많음으로 완전히 믿지 말라는 뜻이다.兩人同心 因人成事 (양인동심 인인성사)두 사람의 마음이 같으니 사람으로해서 성사한다. 서로 마음이 맞아 함께 하는 일을 성공시킨다.莫聽人言 口舌紛紛 (막청인언 구설분분)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마라 구설이 분분하다. 남의 말을 믿고 따르면 남는 것은 구설뿐이다.親人有害 凡事可愼 (친인유해 범사가신)친한 사람이 해가 있으니 범사를 삼가라 친한 사람도 믿지 말고 주의해야만 손해를 당하지 아니 한다.莫近親人 徒無所益 (막근친인 도무소익)친절히 다가오는 사람을 가까이 마라 도무지 이익이 없다. 까닭없이 친절히 구는 사람은 무언가 속셈이 있기 때문이다.與人成仇 其害甚多 (여인성구 기해심다)다른 사람과 원수를 이루니 그 해가 많다. 가능하면 남과 원한관계를 맺지 않아야 해가 없다.莫信他言 反爲虛妄 (막신타언 반위허망)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마라 도리어 허망하다. 누가 달콤한 말로 꾀일지라도 거절하라 결과는 허망하다.莫信人言 先吉後凶 (막신인언 선길후흉)다른 사람의 말을 믿지마라 먼저 좋고 뒤에 흉하다. 남의 말에 솔깃해서 그대로 따르면 뒤에 손해가 크리라生疎之人 勿而交遊 (생소지인 물이교유)생소한 사람은 사귀고 놀지마라 처음 보는 낯선 사람이 친절하게 닥아오더라도 가까이 사귀지 마라 반드시 해로운 일을 당하기 때문이다.莫近他人 疾病相侵 (막근타인 질병상침)딴 사람을 가까이하지 마라 질병이 서로 침노한다. 전염병 환자임을 모르고 가까이 했다가 병을 얻을 우려가 있으니 잘 모르는 사람과는 접촉을 가까이 말아야 한다.莫信他言 其害不少 (막신타언 기해불소)다른 사람의 말을 믿지마라 그 해가 적지 않다. 남의 말을 믿고 따르면 큰 손해를 보리니 주의하라莫信人言 親人爲賊 (막신인언 친인위적)남의 말을 믿지마라 친한 사람이 도둑이 된다. 비록 친밀한 사람일지라도 그대의 것을 훔치는 도둑이 되리니 조심하라六親無德 恩反爲仇 (육친무덕 은반위구)육친이 덕이 없으니 은혜가 도리어 원수가 된다. 자신에게 은혜를 입은 사람이 도리어 원수로 대하리니 조심하라.莫近他人 必有損財 (막근타인 필유손재)타인을 가까이 하지마라 반드시 손재가 있다. 잘 모르는 사람을 가까이 하면 손해를 당하리니 주의하라莫聽甘言 親人反害 (막청감언 친인반해)단말을 듣지마라 친한 사람이 도리어 해한다. 친한 사이를 빙자하여 다롬한 말로 꾀이는 이가 있겠다. 그러나 거절해아지 꾀임에 넘어가면 뒤에 크게 후회할 것이다.兩人同心 福祿陳陳 (양인동심 복록진진)두사람의 마음이 같으니 복록이 진진하다. 또는 둘이서 마음을 합쳐 어떤 일을 진행한다면 원하는 것을 계속 얻게 된다.莫近酒家 別無所益 (막근주가 별무소익)술집을 가까이 하지마라 별로 이익이 없다. 벗들과 어울려 술파는 집에 가면 바가지를 쓰기 쉽다.交友有害 愼之愼之 (교우유해 신지신지)친구 사귀는데 해가 있다. 조심하라 이 달중에는 잘 모르는 사람을 가까이 해서는 안된다.飛龍在天 利見大人 (비룡재천 이견대인)나는 용이 하늘에 있으니 큰 사람을 찾아보는게 이롭다. 큰 인물을 만나 어떤 청을 하거나 교제하면 출세 성공의 길이 트인다는 뜻이다.與人謀事 預撰其心 (여인모사 예찬기심)다른 사람과 일을 꾀하면 미리 그 마음을 가리라 진실성이 없는 사람과는 일을 같이 해서는 안된다.雖有生財 他人有害 (수유생재 타인유해)비록 재물은 생기나 다른 사람의 해가 있다. 돈 거래를 한다거나 남의 권하는 말을 듣지 마라與人謀事 吉反爲凶 (여인모사 길반위흉)다른 사람과 일을 꾀하면 길함이 도리어 흉이 된다. 이 달에는 남하고 함께 하는 일이 있다면 불리하다.與人同力 可致財産 (여인동력 가치재산)다른 사람과 힘을 같이하면 가히 재산을 이룬다. 이 달에는 남과 합심이 잘 되므로 함께 하는 일이 이롭다.外人愼之 不利於我 (외인신지 불리어아)외인을 조심하라 나에게 이롭지 못하도다. 그리고 금년 일년 중에는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을 가까이 하면 좋지 않은 일을 당할 수가 있다.外人愼之 不利於我 (외인신지 불리어아)외인을 조심하라 나에게 이롭지 못하도다. 그리고 금년 일년 중에는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을 가까이 하면 좋지 않은 일을 당할 수가 있다.二人各心 事有虛妄 (이인각심 사유허망)두 사람 마음이 각각이니 일에 허황함이 있다. 가족과의 불화, 일을 함께 하는 사람과의 뜻이 맞지 않은 것등인데 이렇게 되면 되는 일이 없다.與人謀事 都無成事 (여인모사 도무성사)남과 같이 일을 꾀하나 성사됨이 없다. 무슨 일을 남과 함께 해도 성공을 못하리니 그만두라.莫信友人 其實不全 (막신우인 기실불전)친구를 믿지마라 그 실상이 완전치 못하다. 남이 권하는 말은 거짓이 섞여 있으므로 믿지 마라雪滿窮巷 孤松獨立 (설만궁항 고송독립)눈이 궁항에 가득하니 외로운 솔이 홀로 섰다. 이는 주자십장부시(十丈夫詩) 가운데 있는 한 구절이다. 주자는 비록 혼로일지라도 사시에 푸른 소나무처럼 절개를 변치 않는 것이 대장부라 하였다. 물론 주인공은 시구와 마찬가지로 절로 있는 인품을 지녔다 하겠으나 운세상으로 평가할 때 세상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해서 쓸슬한 모습이 보인다. 그러므로 주인공은 고집을 부리지 말고 인화(人和)에 힘쓰는 것이 바람직 하겠다.莫信親友 終見失敗 (막신친우 종견실패)친한 벗일지라도 믿지 마라 마침내는 실패하리라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비록 호의적으로 권유할지라도 결과를 놓고 보면 실패하여 손해을 볼 것이므로 믿어서는 안된다.對人對酒 生計其中 (대인대주 생계기중)사람과 술을 상대하니 살 계책이 그 안에 있다. 남과 더불어 술자리를 많이 하게 된다. 그러나 이는 낭비가 아니고 경영에 도움을 받기 위한 사교라 하겠다.勿交親友 有損無益 (물교친우 유손무익)친구를 사귀지 마라 손해만 있고 이익이 없다. 새로이 친구를 사귀면 그에게 얻는 것이 없고 손해만 본다.身出地鄕 親友信之 (신출지향 친우신지)몸이 타향에 나가니 친한 벗을 조심하라 만약 외지로 다니게 될지라도 친절히 접근하는 사람을 조심하라 그는 주인공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이다.他鄕客地 新友愼之 (타향객지 신우신지)타향객지에서 벗 삼는 일을 조심하라 혹 먼곳 객지에 나가더라도 우연히 만난 사람과 가까이 해서는 안된다. 그는 귀하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안분(安分)안분 자기처지에 만족함예: 지혜가 밝은 사람은 명을 아는 자라. 분수를 지키면 편안하다.入山擒虎 生死難辨 (입산금호 생사난변)산에 들어가 범을 잡으려하니 생사를 가늠하기 어렵다. 주인공은 매우 무모한 짓을 하고 있음을 지적한 비유다. 만약 모험을 무릅쓰고라도 산에 들어가 범을 잡을 수만 있다면 그 공은 매우 크다. 그러나 범을 잡을 수 있는 확률은 적고, 범한테 생명을 뺏길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무모한 짓이라 한다. 주인공은 금년에 일확천금을 노려 투기 모험적이고 도박성 있는 일에 손대기 쉬운데 욕심을 버리고 분수를 지키는 게 안전하다.勿爲改業 必是虛荒 (물위개업 필시허황)업을 고치지 마라 반드시 허황하다. 직장을 바꾸거나 사업을 바꾸면 허망할 뿐이다.勿爲他營 必有失敗 (물위타영 필유실패)다른 경영을 하지 마라 반드시 실패가 있다. 새로운 사업에 손대면 성공을 못한다.哲人知命 守分則安 (철인지명 수분즉안)지혜가 밝은 사람은 명을 아는지라. 분수를 지키면 편안하다. 지혜로운 이는 자신이 타고난 복분을 알아 분수껏 살아간다.分外之事 愼勿行之 (분외지사 신물행지)분수 밖의 일은 삼가 행하지 마라. 욕심을 줄며 조금이라도 과분한 일이거든 절대 손댈 생각은 마라.守舊安靜 妄動有敗 (수구안정 망동유패)옛 것을 지키고 안정하라 망녕되 이동하면 패가 있다. 지금까지 해 오던 일에만 힘쓰고 새로운 일에는 손을 대지 않아야 실패를 면한다.諸事無謀 有志未就 (제사무모 유지미취)모든 일에 꾀가 없으니 뜻을 이루지 못한다. 무모한 짓을 하지 마라 수습하기 힘든 실패를 당한다.尋芳春日 却見花開 (심방춘일 각견화개)화창한 봄날 나들이를 했더니 문득 꽃이 핀 것을 보게 되었다. 뚜렷한 목적이 없이 어떤 일을 우연히 하게 된 것이 큰 성과를 얻게 되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주인공은 운수가 길하므로서 가는 곳마다 즐거운 일이 있고, 손대는 일마다 기대 이상의 큰 이익을 얻게 된다. 지나친 욕심이나 무모한 짓만 피한다면 일년 내내 고생이 없이 순조로운 발전이 있을 것이다.老狗戴冠 觀者失色 (노구대관 관자실색)늙은 개가 갓을 쓰니 보는 이가 기절할 지경이다. 분수에 맞지 않는 일을 하다가는 남의 웃음거리만 되고 말 것이니 주의하기 바란다.不發虛慾 一身自安 (불발허욕 일신자안)허욕을 발하지 않으면 일신이 편안하다. 허욕 때문에 투기•모험적인 일에만 손대지 않으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몸과 마음도 편하다.守分在家 福祿自來 (수분재가 복록자래)분수를 지켜 집에 있으라 자연 복록이 이른다. 자신의 처지와 복분을 알아서 함부로 움직이지 않으면 자연히 복록이 온다.今年之運 安分第一 (금년지운 안분제일)금년의 운수는 안분하는 것이 제일이다. 금년에는 자신의 분수를 알아서 욕심을 부리지 말고 순리대로 살아가는게 가장 현명한 일이다.如干財數 先得後失 (여간재수 선득후실)여간 재수는 먼저 얻고 뒤에는 잃는다. 돈이 생기거든 더 벌기보다는 지키기에 힘쓰라.運否如此 守分則吉 (운부여차 수분칙길)운수 비색한 것이 이 같으니 분수를 지키면 길하다. 운이 나쁠 때는 오직 욕심을 없애고 분수껏 살아가는 게 손해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다.守分則吉 忘動有害 (수분즉길 망동유해)분수를 지키면 길하고 망녕되이 움직이면 해가 있다. 자신의 능력과 처해진 환경을 잘 알아서 분수껏 살아가면 별 탈이 없으나 분수를 모르고 엉뚱한 일에 손대면 손해가 크다.守分則吉 忘動有損 (수분즉길 망동유손)분수를 지키면 길하고 망녕되이 동하면 손해가 있다. 매사에 욕심을 내지 말고 순리를 따르면서 분수를 지키면 아무 어려움이 없겠다.紅塵多夢 不如閑居 (홍진다몽 불여한거)홍진에 꿈이 많으나 한가롭게 사는 것만 못하다. 부귀영화에 마음은 끌리겠지만 따지고 보면 부귀영화를 탐하지 말고 그냥 한가롭게 사는 것이 편하다.勿謀分外 反有失敗 (물모분외 반유실패)분수 밖의 일을 꾀하지 마라 도리어 실패가 있다. 그러나 자신의 분수에 맞는 일을 구해야지 능력을 모르고 너무 욕심을 부리게 되면 도리어 실패를 당한다.謀事不利 安分上策 (모사불리 안분상책)꾀하는 일이 불리하니 분수를 편히 함이 상책이다. 운이 없어 마음 흡족한 일은 성공이 어렵다. 그러므로 욕심을 줄여 분수에 맞는 일만 원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大財難得 小財可得 (대재난득 소재가득)큰 재물은 얻지 못하나 작은 재물은 얻는다. 분수에 맞는 것만 얻고자 하면 꾸준히 수입이 있겠다.守分則吉 妄動則凶 (수분칙길 망동칙흉)분수를 지키면 길하고 망녕되이 동하면 흉하다. 분수껏 살면 탈이 없다. 그러나 욕심을 부리면 실패한다.守分安居 凶變爲吉 (수분안거 흉변위길)분수를 지키고 편히 거하면 흉함이 변하여 길하다. 탐욕을 버리고 순리대로 살면 도리어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好事多魔 莫貪外財 (호사다마 막탐외재)좋은 일에 마가 많으니 외재를 탐하지 마라 본래 부터 들어오는 고정수입 이외의 재물은 얻으려 하지마라衣食自足 安靜則吉 (의식자족 안정즉길)의식은 궁하지 않으리니 가만히만 있으면 길하다. 긁어부스럼격으로 움직이면 해로우나 분수를 지켜 편안히 있으면 근심이 없겠다.守分安居 庶免此數 (수분안거 서면차수)분수를 지키고 편히 거하면 거의 이 수를 면한다. 분수를 지키고 가만히 있으면 이러한 근심은 면할 것이다.守分上策 妄動有害 (수분상책 망동유해)분수를 지키고 망녕되이 동하지 마라 공연히 일을 벌리지 말고 하던 일에만 노력하면 좋다.待時安靜 苦盡甘來 (대시안정 고진감래)때를 기다리고 안정하라 괴로운 뒤에 기쁨이 있다. 액운이 해소될때까지 쓸데 없이 활동을 하지 말고 기다리라 고생이 다 끝나면 영화가 이르는 법이다.安身保居 世事太平 (안신보거 세사태평)편한 몸이 잘 사니 세사가 태평하다. 욕심을 내지 않고 몸의 안전에 힘쓰면 세상만사가 모두 평화로워진다.本心守分 堅如山玉 (본심수분 견여산옥)본심으로 분수를 지키면 굳기가 산옥 같다. 주인공은 분수를 알고 무리하지 않으므로 사업의 기반이 매우 튼튼하다.守分安居 僅免災禍 (수분안거 근면재화)분수를 지키고 편히 있으면 간신히 재화를 면한다. 욕심을 버리고 엉뚱한 일에 손대지 않으면 아무런 탈이 없겠다.見而不食 畵中之餠 (견이불식 화중지병)보고 먹지 못하니 그림 가운데 떡이다. 마음을 비우고 안정하면 얻는 것은 없어도 해는 면한다.守分爲吉 求財不得 (수분위길 구재불득)분수를 지키면 길하고 재물을 구하나 얻지 못한다. 이달 중에는 종전 상태를 유지하는데만 노력하라財數不吉 勿爲他營 (재수불길 물위타영)재수가 불길하니 다른 일을 경영하지 마라 이달 중에 새로운 일에 손대면 실패한다.虛妄之事 勿爲行之 (허망지사 물위행지)허황된 일은 하지 마라. 분수에 맞지 않는 일에 손대는 것이 허황된 일이니 절대 허황된 일을 해서는 안된다.守分在家 別無過失 (수분재가 별무과실)분수를 지키고 집에 있으면 별로 과실이 없다. 공연한 욕심을 부리지 말고 종전부터 하던 일에만 열중하면 아무런 탈이 생기지 않는다.財運不吉 所得多耗 (재운불길 소득다모)분수 밖의 것을 탐하지 마라. 안정하는게 길하다. 지나칠 욕심을 내지 말고 순리대로 살아가면 길하다.守分安居 意外成功 (수분안거 의외성공)분수를 지키고 편안히 있으면 뜻밖에 성공한다. 종전부터 해오던 그대로 진행하여도 자연 발달하게 된다.勿謀大事 必有失敗 (물모대사 필유실패)큰 일을 꾀하지 마라 반드시 실패가 있다. 규모가 큰 사업에는 절대 손대면 안된다. 성공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다.在家則j吉 動則有敗 (재가즉길 동즉유패)집에 있으면 길하고 동하면 패가 있다. 무슨 일을 하겠다고 움직이면 손해니 가만히 있으라財上有損 勿謀他營 (재상유손 물모타영)재산상에 손이 있으니 다른 경영을 하지마라 새로운 사업에 손을 대면 손해를 본다.苦盡甘來 以待其時 (고진감래 이대기시)고생이 다하면 단 것이 오는 법이니 그 때를 기다리라 고생이 한도에 이르면 전화위복이 되는 법이니 망녕되어 동하지 말고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게 될 것이다.經營之事 必有虛妄 (경영지사 필유허망)경영하는 일은 반드시 허망함이 있다. 어떤 일이든지 새로이 시작하는 일은 실패한다.守分上策 動則無益 (수분상책 동칙무익)분수를 지킴이 상책이니 동하면 이익이 없다. 옛것을 지킬 뿐 새로운 일에 손대지 마라 실패한다.勿謀他營 喜事臨身 (물모타영 희사임신)다른 일을 경영하지 마라 기쁜 일이 몸에 임한다. 새로운 일만 시작하지 않으면 좋은 일이 생긴다.守分上策 勿謀他營 (수분상책 물모타영)수분함이 상책이니 다른 경영을 하지마라 운이 불리할 때는 종전의 상태를 지켜나가되 다른 일에 손대지 않으면 손해를 보지 않는다.勿謀他營 必有失敗 (물모타영 필유실패)다른 경영을 하지마라 반드시 실패가 있다. 종전 하던 일에만 열심히하고 딴 계획을 세워 착수하지마라 성공이 어렵다.午未之月 欲求反失 (오미지월 욕구반실)오월과 유월에는 얻으려다가 도리어 잃는다. 오월과 유월중에는 돈 벌 생각을 마라 도리어 있는 돈이 나가기 쉽다.守分爲吉 杜門不出 (수분위길 두문불출)분수를 지킴이 길하니 문닫고 나가지마라 이 달중에는 집이나 직장을 지키고 있는 게 유리하고 밖으로 돌아다니면 몸만 고달플 뿐이다此月之數 守分上策 (차월지수 수분상책)이달의 운수는 직분을 지킴이 상책이다. 본분을 지켜 욕심내지 않아야 실패가 없다.勿謀他營 事有無益 (물모타영 사유무익)다른 경영을 하지마라 일이 무익하다. 새로이 딴 사업을 시작하면 실패한다는 뜻이다.安靜守分 轉禍爲福 (안정수분 전화위복)분수를 지키고 가만히 있으라 재앙이 복으로 변할 것이다. 공연히 분수밖의 것을 탐하지 말고 기다리면 자연히 재난이 사라지고 복이 이르게 된다.謀事不利 勿謀他營 (모사불리 물모타영)꾀하는 일이 불리하니 다른 경영도 계획하지 마라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 좋지 않으니 종전 그대로 나가라守分上策 動則有害 (수분상책 동즉유해)분수를 지키는게 가장좋으니 움직이면 해롭다. 종전부터 해 오던 일에만 충실하고 딴 일에 새로이 손대지 마라在家有益 守分上策 (재가유익 수분상책)집에 있는게 유익하니 분수를 지키는게 상책이다. 운이 안 좋을 때는 집이나 직장을 지킬 뿐 엉뚱한 일을 모색해서는 안되니 종전의 상태를 지켜나가야 좋다.隨時而行 不失其度 (수시이행 부실기도)때를 따라 행하니 그 도수를 잃지 아니한다. 때를 따라 행하고 법도를 잃지 마라.勿爲太急 遲則有吉 (물위태급 지즉유길)급하게 하지마라 늦으면 길하다. 조급히 서둘러 결정하거나 진행하지 말고 마음을 정돈한 뒤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면 실수 없이 성공한다.心物太急 遲則成事 (심물태급 지즉성사)마음을 급하게 하지마라 더디면 성사한다. 급히 서두르면 실패하나 느긋하고 침착하면 실패가 없다.有志未就 徒傷中心 (유지미취 도상중심)뜻은 있으나 이루지 못하니 한갓 중심만 상한다. 그러므로 새로운 계획을 세우지 말고 순리대로 살아야 한다.今年之數 心神難定 (금년지수 심신난정)금년의 운수는 마음을 안정하기 어렵다. 괜히 마음이 어수선하여 안정하기 어렵겠다. 그러나 분수를 지키고 때를 기다리면 편하다.閑坐高堂 心身平安 (한좌고당 심신평안)한가히 높은 집에 앉았으니 마음과 몸이 편안하다. 욕심을 버리고 순리대로 살아가면 편안할 것이다.守分安居 動則有害 (수분안거 동칙유해)분수를 지켜 편안히 거하라 동하면 해가 있다. 욕심이 없이 마음을 비우고 순리대로 살면 어려움이 없다.心小膽大 居常安靜 (심소담대 거상안정)마음은 작고 담은 커야 하니 항상 떳떳이 살면 안정된다. 여기에서의 마음이란 욕심이고 담이란 아량과 배포이다 그러므로 욕심이 작아 분수껏 살아가고 원대한 포부를 지니되 바다처럼 크고 넓은 아량을 베풀면서 과거 현재 미래를 막론하고 변함 없이 처세해나가면 마음이 편할 뿐 아니라 재난이 없이 평온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뜻이다.妄動有害 安分則吉 (망동유해 안분칙길)망녕되이 동하면 해가 있고 안분하면 길하다. 비록 운수가 나쁠지라도 큰 욕심을 부리지 말고 순리대로 조심하면서 살아가면 큰 어려움은 당하지 않을 것이다.守分安居 偶然到福 (수분안거 우연도복)수분하고 편안히 거하면 우연히 복이 온다. 서둘지 말고 순리를 따르다 보면 복은 저절로 이른다.勿爲妄動 安靜爲吉 (물위망동 안정위길)망녕되이 동하지 마라 안정하면 길하다. 이 달에는 이런일 저런일에 손대지 말고 그동안 해오던 일에나 열심히 하라.勿爲妄動 損財可畏 (물위망동 손재가외)망녕되이 동하지 마라 손재가 두렵다. 가볍게 행동하거나 경솔히 착수하면 손해를 보겠다.勿無强求 事有虛妄 (물무강구 사유허망)억지로 구하려 마라 일에 허망함이 있다. 무리하면 도리어 부작용이 생기리니 순리를 따르라.勿爲妄動 不利其財 (물위망동 불리기재)망녕되이 동하지 마라 재물에 불리하다. 가볍게 어떤 일을 착수하면 우선 돈부터 손해 본다.妄動有害 待時而動 (망동유해 대시이동)망녕되이 동하면 해가 있으니 때를 기다려 움직이라. 마음이 급하다 해서 아무작정 움직이면 실패하리니 적당한 때가 올 때 까지 기다려야 한다.五六月令 靜則大吉 (오육월령 정칙대길)오월과 유월에는 고요히 있으면 대길하다. 새로운 욕심을 내지 말고 현재까지의 상태를 지켜나가라莫爲急圖 晩則爲吉 (막위급도 만즉위길)급히 도모하지 마라 늦으면 길하다. 급히 서둘러 행하려 말고 차분하고 깊히 생각해 본뒤에 결행하면 좋겠다.事無頭緖 求事不成 (사무두서 구사불성)일에 두서가 없으니 일을 구하나 이루지 못한다. 일의 진행에 순서가 없으므로 뜻한 바를 이루지 못한다.時違活動 別無所得 (시위활동 별무소득)때를 어겨 활동하니 별로 소득이 없다. 모든 일에는 적절한 때가 있는법, 그러나 주인공은 번번히 때를 어겨 착수하므로 얻어지는게 없다는 뜻이다.自下克上 家有不平 (자하극상 가유불평)아래로부터 위를 극하니 집에 불평이 있다. 아랫사람의 신분으로 윗사람의 뜻을 어기면 가정이나 사회를 막론하고 시끄러운 일이 생긴다.欲知前程 困人成事 (욕지전정 곤인성사)전정을 알고자 한다면 남의 도움을 받아야 일이 성취된다. 주인공의 앞일은 남의 도움 유무에 따라 결정된다.勿爲他營 損財多端 (물위타영 손재다단)다른 경영을 하지마라 손재가 많다. 본업 이외로 새로이 딴 사업에 손대면 크게 실패한다.莫論世事 小貪大失 (박론세사 소탐대실)세상일을 논하지 마라 작은 것을 탐하다가 큰 것을 잃는다. 세상일을 비판하다가 손해 보는 것이 있다.深山流水 不息歸海 (심산유수 불식귀해)깊은 산에 흐르는 물이 쉬지 않고 바다로 간다 물이 흐르듯이 순리를 따르면 끝내는 성공한다.勿爲妄動 待時安靜 (물위망동 대시안정)망녕되이 동하지 마라 때를 기다려 편안히 있거라 모든 일이 적당한 때가 있는 법이니 부질없이 서둘며 방황하지 말고 조용히 시간을 보내면서 때를 기다려야 한다.勿爲强求 轉禍爲福 (물위강구 전화위복)억지로 구하지마라 화가 옮겨 복이 된다. 순리를 따르면 나빳던 일이 좋은 일로 바뀌게 된다.守分安居 意外橫財 (수분안거 의외횡재)분수를 지키고 있으면 의외에 횡재한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가만히 있으면 생각지도 않았던 재물이 생겨 손해를 보충할 것이다.一枝花凋 一枝花開 (일지화조 일지화개)한가지는 꽃이 시들고 한가지는 꽃이 핀다. 금년의 운세는 바라던 일이 반은 실패하고 반은 성공한다. 또는 근심과 기쁨이 번갈아 이른다는 뜻에도 비유된다. 가지마다 모두 꽃이 활짝 피었다면 얼마나 좋으랴, 그렇긴 해도 노력한 것을 반이라도 얻게 되리니 이것만이라도 다행한 일이다. 성공과 실패가 모두 운수소란일진대 부질없이 과욕을 부리지 말고 순리를 따르면 큰 재난이 없을 것이다.守分安居 外凶內吉 (수분안거 외흉내길)분수를 지키고 편안히 살면 밖은 나쁘나 안은 좋다. 순리를 따르면서 때를 기다리면 남모르는 이익이 있다.安身保居 風塵不侵 (안신보거 풍진불침)편안한 몸이 잘 사니 풍진이 침노치 않는다. 욕심내지 않고 분수를 지키면 어려움이 없다.莫作强求 因人作怨 (막작강구 인인작원)억지로 구하지 마라 남으로 해서 원망을 짓는다. 순리를 따르지 않으면 남한테 원망만 듣게 된다.此月之數 平而無害 (차월지수 평이무해)그러나 이달의 운수는 평평하고 해가 없다. 엉터리 없는 짓만 아니하면 이해관계가 없는 달이다.勿爲相爭 口舌紛紛 (물위상쟁 구설분분)서로 다투지 마라 구설이 분분하라. 남과 다툴만한 일이 있을지라도 다투지 말고 참으라 이익도 없이 구설만 이른다.莫近是非 口舌可侵 (막근시비 구설가침)시비를 가까이 하지 마라 구설이 두렵다. 남과 다투지도 말고, 남이 싸우는 중간에 끼어 들지도 마라. 잘못하면 애매한 구설만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勿貪分外 反有損災 (물탐분외 반유손재)분수 밖의 것을 탐하지 마라 도리어 손재가 있다. 욕심이 지나치고 보면 도리어 잃는다.勿貪分外 反爲不利 (물탐분외 반위불리)분수 밖을 탐하지 마라 도리어 불리하다. 분에 넘치는 일을 바라면 적은 이익도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勿貪分外 有損無益 (물탐분외 유손무익)분수밖의 일을 탐하지 마라. 손해만 있고 이익이 없다. 욕심을 버리고 분수에 맞게 살아간다면 편안하다.守分上策 妄動不利 (수분상책 망동불리)분수를 지키는 것이 좋으니 망동하면 불리하다. 분수를 지켜 지나친 욕심은 부리지 마라. 큰 돈을 벌기 위해 투기 모험 도박성 있는 일에 손대면 망한다.勿貪分外 反有不利 (물탐분외 반유불리)분수밖에 것을 탐내지마라 도리어 불리하다. 비록 운이 좋더라도 너무 분수에 넘치는 일에 욕심부리면 도리어 불리하다.安靜守分 逢時成功 (안정수분 봉시성공)분수를 지켜 가만히 있으라 때를 만나면 성공한다. 좋은 때가 이를때까지 함부로 움직이지 말고 기다렸다가 때가 이르거든 활동하라 성공이 어렵지 않을 것이다.謹愼守分 利在其中 (근신수분 이재기중)근신하여 분수를 지키면 이가 그 가운데 있다. 분수를 지키면서 조심하면 새로이 하는 것이 없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오는 이익이 있다.謹身守分 吉中有禍 (근신수분 길중유화)몸을 삼가고 수분하라 길한 가운데 화가 있다. 일이 잘 되든 안되든 간에 분수를 지키고 조심해야 된다.若爲妄動 後悔無益 (약위망동 후회무익)만일 망동하면 후회하나 유익함이 없다. 분수를 지키지 않고 망녕되이 움직이면 후회만 있을 뿐 이익이 없다.求而不得 守分有吉 (구이불득 수분유길)구하여도 얻지 못하니 수분하는 것이 가장 길하다. 이왕 이익이 없으니 움직이지 말고 분수를 지키면서 좋은 때가 오기를 기다리라.莫貪分外 反有損害 (막탐분외 반유손해)분수밖의 것을 탐하지 마라 도리어 손재가 있다. 욕심만 부리지 않으면 해가 없다.守分則吉 妄動則凶 (수분칙길 망동칙흉)분수를 지키면 길하고 망녕되이 동하면 흉하다. 분수껏 살면 탈이 없다. 그러나 욕심을 부리면 실패한다.虛荒之事 愼勿行之 (허황지사 신물행지)허황한 일은 삼가 행하지 마라 허황된 일을 하면 화를 자초하게 된다.今年之數 守分則吉 (금년지수 수분칙길)금년의 운수는 분수를 지키면 길하다. 금년에는 욕심을 부리지 말고 순리를 따르면 어려움이 없다.勿貪分外 反有損財 (물탐분외 반유손재)분수밖의 것을 탐하지 마라 도리어 손재한다. 분수에 넘치는 것을 바라고 욕심을 내면 도리어 손해만 보겠다.勿貪分外 反有失敗 (물탐분외 반유실패)분수 밖의 것을 탐하지 마라 도리어 실패한다. 욕심이 지나치면 얻기는 고사하고 도리어 잃게 된다.妄動有害 守分則吉 (망동유해 수분칙길)망녕되이 동하면 해가 있고 분수를 지키면 길하다. 자신의 복분을 알아 적당한 일에만 손대면 실패가 없다.勿爲妄動 勞而無功 (물위망동 노이무공)망녕되이 움직이지 마라. 수고만 하고 공이 없다. 분수에 맞지 않는 일을 하고자 손대는 것이 망녕된 짓인바 복분에 맞지 않는 일에 손대면 노력만 하고 얻는 것이 없다.事無頭緖 守分待時 (사무두서 수분대시)하는 일마다 두서가 없으니 분수를 지키고 때를 기다려라. 진행하는 일이 계획성이 없어 실패하리니 손을 떼고 때가 오기를 기다리라.靜則有吉 妄動有害 (정칙유길 망동유해)정하면 길하고 망녕되이 동하면 해가 있다. 이달 중에는 분수를 지켜 움직이지 않는게 상책이다.動則後悔 守分則吉 (동칙후회 수분칙길)동하면 후회하니 분수를 지키는 것이 좋다. 좋은 때가 이를때까지 분수를 지키며 기다려야 한다.守分居家 出路逢仇 (수분거가 출로봉구)분수를 지켜라 길에 나가면 원수를 만난다. 집이나 직장을 지키고 있어야지 이곳 저곳 왕래하다가는 길에서 만나고싶지 않은 사람을 만난다.妄動不利 守分則吉 (망동불리 수분즉길)망녕되이 동하면 불리하고 분수를 지키면 길하다. 자신의 분수에 맞도록 살면 실패가 없다.守分安居 必有因緣 (수부안거 필유인연)분수를 지키고 편안히 있으라 반드시 인연이 있다. 무리하지 말고 조용히 때를 기다리면 반드시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될 것이다.守分安居 天賜其福 (수분안거 천사기복)분수를 지키고 살면 하늘이 그 복을 준다. 자신의 분수에 맞도록 순리대로 살면 하늘에서 복을 내려줄 것이다.出行不利 守分爲吉 (출행불리 수분위길)출행하면 불리하니 분수를 지키는 것이 길하다. 일이 잘 안 될 때는 그냥 분수를 지키면서 집에 가만히 있는 것이 차라리 좋다.勿貪分外 反有損害 (물탐분외 반유손해)분수 밖을 탐하지 마라 도리어 손해가 있다. 욕심이 지나치면 얻기는 고사하고 도리어 손해를 본다.守分安居 福祿自來 (수분안거 복록자래)분수를 지키고 편히 있으면 복록이 스스로 온다. 과욕을 부리지 않고 순리대로 살면 복은 자연히 이른다.勿爲妄動 謀事難成 (물위망동 모사난성)망녕된 짓을 마라. 꾀하는 일을 이루기 어렵다. 분수에 넘치는 일에 손대는 것을 망녕된 일이라 하는 바 분수 밖의 일은 성공을 못한다.頭小身弱 事不能當 (두소신약 사불능당)머리가 작고 몸이 약하니 일을 감당하지 못한다. 머리가 잘 돌지 않는데다 체력이 약하므로 큰 일은 처리해 나가기가 어렵다.守分安居 必有大吉 (수분안거 필유대길)분수를 지키고 편안히 살면 반드시 대길하다. 때가 되면 가만히 있어도 좋은 일이 생긴다.分外之事 愼勿行之 (분외지사 신물행지)분수밖의 일은 조심하여 손대지 마라. 투기. 모험. 욕심 등은 모두 분수밖의 일이니 절대 손대지도 바라지도 말아야 한다.弱小滕國 間於齊楚 (약소등국 간어제초)약소한 등나라가 제나라 초나라 사이에 끼었다. 옛날 중국 전국시대에 영토가 아주 작은 oo 이라는 나라가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강대국인 제나라와 초나라 사이에 끼어 언제 어느때 제나 초의 공격을 받을지 몰라 불안해 하고 있었다. 제나라의 비위를 맞추자니 초나라가 두렵고, 초나라의 비위를 맞추자니 제나라가 두려워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약소국의 입장을 주인공의 운세에 비유 되었으나 마치 미•소 양대국 사이에 있는 중립국처럼 중립을 지킨다면 위험한 것 같으면서도 안전하다.每事不成 守分第一 (매사불성 수분제일)매사를 이루지 못하니 분수를 지킴이 제일이다. 분수를 지키고 가만히 있는 편이 낫다.雖爲勞功 勞而無功 (수위로공 노이무공)비록 노력은 하나 수고하여도 공이 없다. 노력해도 효력이 없으니 분수를 지키고 때를 기다리라萬里長程 去去高山 (만리장정 거거고산)만리나 되는 길이 갈수록 높은 산이다. 갈수록 태산이란 말과 같다. 무슨 일에나 하루 하루 지나면서 수월해야 되는데 이 경우는 정반대라 날이 갈수록 점점 더 큰 장애에 부딪혀 결국에는 뜻을 이루지 못하고 좌절하게 되는 운세라 하겠다. 그러므로 금년 같은 운에는 조금이라도 의심된 일은 애당초 손을 대지 않아야 고생을 적게 겪는 방법이라 하겠다.事有虛妄 謀事不利 (사유허망 모사불리)일에 허망함이 있으니 일을 꾀하면 불리하다. 계획이 어떻하든간에 결과는 허망하리니 그만두라.勿近惡人 守分則吉 (물근악인 수분즉길)악인을 가까이 말고 분수를 지키면 길하다. 잘 모르는 사람과는 상대하지 말것이며 또는 분에 넘치는 일에는 손대지 않아야 실패가 없다.勿貪虛欲 吉中有凶 (물탐허욕 길중유흉)허욕을 탐하지 마라 길한 가운데 흉함이 있다. 분수를 지키면 이익이 있어도 해는 없다.勿爲妄動 安分最吉 (물위망동 안분최길)망녕되 이동하지 마라 안분하는 것이 가장 길하다. 분에 넘치는 일만 바라지 않으면 아무런 탈이 없다.天知安分 反有乖常 (천지안분 반유괴상)안 분할 줄 알지 못하니 도리어 괴상함이 있다. 아무리 남보다 뛰어난 재능을 지녔더라도 자신에게 부여된 복분을 알아야 하고, 아무리 좋은 복을 타고났더라도 자신의 능력을 알아야 분수에 맞도록 살아가며 분수에 맞도록 살아가면 비록 운이 나쁘더라도 큰 재난을 당하지 않는 법이다. 그러나 능력을 믿고 또는 복을 믿고 분에 넘치는 일을 하고자하면 실패로 손해보는 것은 고사하고 괴이한 일등이 발생하여 더욱 궁지에 몰아넣게 된다는 뜻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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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모포 2리 칠전마을 줄집제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모포 2리 칠전마을 줄집제  제명 : 줄집제신격 : 줄신 (용신)제당 :일시 :신격줄신(용신) : 처음에는 칡넝쿨과 구피껍질과 볏짚으로 만들었다. 둘레가 150센티, 길이는 58센티이다. 보관할 때는 먼저 암줄의 꼬리부분부터 똬리를 틀듯이 둥글고 넓게 말아 올리고, 암줄의 머리 위에 숫줄의 머리를 맞대고 역시 같은 방식으로 감아 올려 숫줄의 꼬리가 맨 위에 오도록 한다.재난을 막고 풍어를 관장하는 신이다.신화당시 장기현감이 꿈을 꾸었다. 뇌선산에 장군이 용마를 타고 내려와 장군수라는 물을 마신 뒤 그곳을 밟아 주어야 고을이 편안할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이에 현감이 줄을 제작하게 한 후 격년제로 마을에서 편을 갈라 줄당기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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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天高 4성 천고 망루별자리
    天高 4성 천고 망루별자리천고는 망루 별자리이다. 천고(天高)는 이름 그대로 하늘이 높은 것이라는 뜻을 지녔다. 그만큼 높은 곳에서 하늘의 기상상태를 살피는 일을 주관한다. 이 별이 보이지 않으면 궁궐을 지키지 못해 음양이 조화를 잃게 된다. 또한 기상을 관측하는 별자리답게 달이나 오성이 침범하면 홍수나 가뭄의 피해가 있게 된다.4. 天高 4성 천고 망루 별자리1. 동북성 97 Tau -황소자리2. 동남성[조선왕조실록]숙종 32년 .... 1 건(1706년)숙종 34년 .... 1 건(1708년)관련이야기망루 별자리와 함께 나타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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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의 신법 천문도
    조선의 신법 천문도조선 전기에 제작된 천문도는 구법 천문도(舊法 天文圖)라고 한다. 조선 후기에는 서양 천문학의 영향을 받아 새롭게 천문도가 제작되는데, 이것이 바로 신법 천문도(新法 天文圖)이다. 신법 천문도에는 남반구의 별자리가 새롭게 등장하고 있으며, 서양에서 들여온 망원경을 통해 관찰된 해와 달, 그리고 행성의 표면 등이 나타나 있다. 또 모든 별들을 1등급에서 6등급까지 크기 별로 구분해 놓았다.1)서양 천문학의 도입은 당시 천문학자들에게 커다란 충격이었을 것이다. 그 동안 눈으로만 관찰하던 별들을 망원경이라는 과학기구를 통해 그 표면까지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제 사람들은 망원경을 통해 별에 좀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었으며, 그 신비의 장막을 걷어내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신법 천문도는 밤하늘을 항해할 수 있는 새로운 지도가 되었다.<황도남북총성도 그림 : 1742년 제작, 가로 451cm,  세로 183cm  8폭 병풍 형식, 보물 848호 로 지정>조선의 대표적인 신법 천문도인 황도남북총성도(黃道南北總星圖). 1961년 속리산 법주사에서 발견되었다는 이 천문도는 1723년 제작된 쾨글러의 황도총성도를 원본으로 조선 영조 때의 천문관인 김열서와 안국빈 등이 제작하였다. 특이한 것은 이 천문도가 거대한 8폭 병풍 형식으로 제작되었다는 점이다. 큰 규격의 그림을 세워두고 보기에 적절한 형식이 바로 병풍이었기 때문일 것이다.이 천문도의 제 1폭에는 망원경을 통해 알게 된 천문 지식, 그리고 해와 달, 오행성의 크기와 빛깔 등이 각기 다르게 담겨 있다. 제 2~4폭에는 북반구의 별자리 그림이, 제 5~7폭에는 남반구의 별자리가 담겨 있다. 제 8폭에는 이 병풍 천문도를 제작한 여섯 명의 관리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혼천전도 그림 : 길이 85.5cm, 폭 59cm, 영조 때 제작 추정>또 다른 신법 천문도로는 혼천전도(渾天全圖)가 있다. 종이에 목판인쇄된 것으로 제작시기가 18세기 경으로 추정된다. 이 혼천전도는 천상열차분야지도의 체제를 고수하면서도 서양식 천문도의 흔적이 결합된 천문도이다. 천상열차분야지도와 같은 형식의 원 안에 남반구와 북반구의 별을 모두 집어넣었다. 총 1449개의 별 가운데 남쪽 하늘의 별이 121개 들어 있다. 이 천문도의 가장 큰 의의는 망원경으로 관측된 해와 달, 오행성, 즉 칠정(七政)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는 점이다. 그 밖에도 일식과 월식의 원리, 티코 브라헤(Tycho Brahe)와 톨레미(Ptolemy)의 우주 구조 등 서양 천문학의 지식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2)※ 참고 ※● 해(일식) ● 달(월식) ● 오행성1) 나일성, [한국천문학사], 2000, 서울대출판부, p.932) 천상열차분야지도와 신법 천문도 참고 자료한국 천문학회, [한국의 천문도], 1995, 천문우주기획한국과학문화재단, [우리의 과학문화재], 1997, 서해문집나일성, [한국 천문학사], 2000, 서울대학교 출판부…
    작성자최고관리자 시간 11-27 조회 734
  • 天弁 9성 천변 시정관리별자리
    天弁 9성 천변 시정관리별자리천변은 시정(市井)을 관리하는 별자리이다. 주로 농사지은 곡식이나 시정(市井)의 물건에 대해 제대로 사고 팔리는 지를 감시하는 역할이다. 또한 남쪽의 오랑캐에 대한 동정을 살피는 역할도 맡았다. 이 별이 밝으면 만물이 번창하고, 어둡거나 혜성, 객성이 범하면 곡식이나 각종 물건이 모자르게 되며, 이 별에 혜성, 객성이 오래 머무르면 죄수들이 난을 일으킨다고 보았다. 건 별자리의 위에 있는 천변은 아홉 개의 별로 이루어져 있다.3. 天弁9성 천변 시정관리별자리1. 서제1성 α Sct-방패자리2. 서제2성 δ Sct-방패자리3. 서제3성 ε Sct-방패자리4. 서제5성 β Sct-방패자리5. 동제3성 η Sct-방패자리6. 동제2성 12 Aql-독수리자리7. 동제1성 λ Aql-독수리자리[조선왕조실록]《 단어 검색 - 天弁星[전체]...18 》성종 2년 1 건(1471년)중종 27년 1 건(1533년)중종 30년 1 건(1536년)명종 12년 1 건(1557년)명종 16년 1 건(1561년)명종 17년 1 건(1562년)선조 37년 1 건(1604년)인조 3년 1 건(1626년)인조 4년 2 건(1627년)인조 6년 1 건(1629년)인조 18년 2 건(1641년)인조 25년 1 건(1648년)숙종 29년 1 건(1703년)숙종 33년 1 건(1707년)숙종 39년 1 건(1713년)경종 2년 1 건(1722년)…
    작성자최고관리자 시간 11-27 조회 731
  • 天倉 6성 천창 루수곳간별자리
    天倉 6성 천창 루수곳간별자리천창은 루수곳간 별자리로 곡식을 저장해 두는 곳이다. 또 겨울을 대비해 산림관리 별자리(좌경)가 모아놓은 나무 땔감을 쌓아두기도 한다. 이 별이 누렇고 크거나 가까이 모여 있으면 곡식과 농작물이 잘 익는다. 반대로 별들이 멀어져 있으면 곡식이 잘 영글지 않으며, 달이 침범하면 곡식을 징발할 일이 생긴다. 오성이 범하면 병란이 일어나며, 흉년이 들어 창고의 곡식을 내놓는 일이 생긴다. 객성이나 혜성이 범하면 오곡이 잘 익지 않고, 유성이 들어와 색이 붉어지면 병란이 일어난다.5. 天倉 6성 천창 루수곳간 별자리1. 서제1성 ι Cet-고래자리2. 서제2성 η Cet-고래자리3. 서북성 λ Cet-고래자리4. 동북성 ζ Cet-고래자리5. 동제2성 τ Cet-고래자리6. 동제1성 υ Cet-고래자리[조선왕조실록]《 단어 검색 - 天倉星[전체]...163 》성종 02년 .... 1 건(1471년) 성종 21년 .... 11건(1490년)성종 22년 .... 5 건(1492년) 중종 10년 .... 1 건(1516년)중종 27년 .... 1 건(1533년) 중종 29년 .... 1 건(1535년)명종 02년 .... 2 건(1547년) 명종 03년 .... 1 건(1548년)명종 06년 .... 1 건(1551년) 명종 07년 .... 1 건(1552년)명종 09년 .... 2 건(1554년) 명종 10년 .... 2 건(1555년)명종 11년 .... 1 건(1556년) 명종 12년 .... 2 건(1557년)명종 13년 .... 1 건(1558년) 명종 14년 .... 3 건(1559년)명종 15년 .... 3 건(1560년) 명종 16년 .... 1 건(1561년)명종 18년 .... 1 건(1563년) 명종 19년 .... 2 건(1564년)명종 21년 .... 1 건(1566년) 선조 18년 .... 1 건(1585년)선조 25년 .... 19건(1592년) 선조 26년 .... 51건(1593년)선조 27년 .... 2 건(1594년) 선조 37년 .... 1 건(1604년)광해 즉위년 .... 1 건(1608년) 인조 02년 .... 1 건(1625년)인조 03년 .... 2 건(1626년) 인조 04년 .... 1 건(1627년)인조 05년 .... 1 건(1628년) 인조 14년 .... 1 건(1637년)인조 15년 .... 1 건(1638년) 인조 18년 .... 2 건(1641년)인조 19년 .... 2 건(1642년) 인조 20년 .... 2 건(1643년)인조 21년 .... 1 건(1644년) 인조 22년 .... 1 건(1645년)인조 23년 .... 1 건(1646년) 인조 24년 .... 1 건(1647년)인조 26년 .... 2 건(1649년) 효종 08년 .... 1 건(1657년)숙종 05년 .... 1 건(1649년) 숙종 06년 .... 1 건(1650년)숙종 08년 .... 2 건(1652년) 숙종 10년 .... 3 건(1654년)숙종 12년 .... 2 건(1656년) 숙종 19년 .... 1 건(1663년)숙종 22년 .... 1 건(1666년) 숙종 26년 .... 1 건(1670년)숙종 29년 .... 1 건(1673년) 숙종 33년 .... 1 건(1677년)숙종 35년 .... 1 건(1679년) 숙종 43년 .... 1 건(1687년)영조 02년 .... 1 건(1726년) 영조 13년 .... 5 건(1737년)영조 34년 .... 1 건(1758년) 영조 35년 .... 1 건(1759년)관련이야기노비들의 반란과 하늘밭 별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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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天選 9성 천선 사공별자리
    天選 9성 천선 사공별자리천선은 사공 별자리이다. 홍수별인 적수를 안에 품고 있으며, 주로 수로를 잘 통하게 하고 다스리는 역할을 한다. 또 천선은 홍수와 가뭄을 주관하는 천신(天神)이기도 해서 배를 타고 노를 저어 다니며, 홍수별인 적수가 범람하지 못하도록 지키기도 했을 것이다. 만약 천선 별자리가 은하수를 벗어나면 물길이 잘 통하지 않고 강물이 불어나 넘치게 된다고 보았다.4. 天船 9성 천선 수문지기 별자리1. 제1성 ?2. 제2성 γ Per-페르세우스3. 제4성 α Per-페르세우스4. 제5성 δ Per-페르세우스5. 제7성 υ Per-페르세우스6. 제8성 μ Per-페르세우스7. 제9성[조선왕조실록]《 단어 검색 - 天船星[전체]...27 》성종 21년 .... 2 건(1490년) 중종 27년 .... 1 건(1533년)중종 28년 .... 5 건(1534년) 중종 29년 .... 1 건(1535년)중종 35년 .... 1 건(1541년) 명종 03년 .... 1 건(1548년)명종 04년 .... 1 건(1549년) 명종 05년 .... 1 건(1550년)명종 06년 .... 2 건(1551년) 명종 09년 .... 1 건(1554년)명종 10년 .... 2 건(1555년) 명종 12년 .... 1 건(1557년)인조 16년 .... 1 건(1639년) 인조 21년 .... 1 건(1644년)현종 즉위년 .... 1 건(1659년) 숙종 02년 .... 1 건(1676년)숙종 04년 .... 1 건(1678년) 숙종 36년 .... 1 건(1710년)영조 20년 .... 1 건(1744년) 영조 23년 .... 1 건(174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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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1리 성황제와 별신굿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1리 성황제와 별신굿                        제명 : 성황제와 별신굿신격 : 정경세, 용왕신, 진이서낭제당 : 남성황당, 여성황당일시 : 매해 음력 3월 10일, 9월 9일이 동영상은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서만 지원 가능 합니다.강릉 주문진 성황제 및 별신굿제명 : 성황제 및 별신굿일시 : 매해 음력 3월 10일과 9월 9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3년에 한 번씩 별신굿이 진행된다.내용 : 주문진 성황제는 진이서낭 설화로 유명한 곳이다. 현감의 숙청을 거부하고, 원한맺인 죽음에 이른 진이라는 처녀를 여성황으로 모시고 있다. 성황제는 어촌계에 의해 진행되고, 제관은 수협장, 어촌계장, 어촌계 간부로 이루어진다. 제일에 맞춰 성황제를 지내고 다음날부터 사흘에 걸쳐 별신굿이 진행된다.제작의도 : 본 영상은 유교적 제의와 무속적 굿놀이가 병행되는 의례적 특징에 주목하여 제작하였다.강릉 주문진 진이서낭지역 : 강원도 강릉 주문진읍명칭 : 진이서낭제명 : 성황제관련 설화 : 고려 때 정우복 선생이 영동지역에 와서 개척을 많이 하였다. 진이는 여성황으로 본래 이뻐서 연곡현감이 불렀는데 나가지 않아 뒷방에 가뒀는데 어린애를 하나 낳고 자살하였다. 이후 풍파에 피해를 입는 사람이 생기자 진이의 원혼을 달래주려고 축제를 하였다. 이를 본 다음 원님이 상부에 보고하여 동답을 얻게 되었다. 그래 제사를 지내니 액운도 없어지고 재수도 있어졌다. 아들없는 사람이 3년만 헌관하면 아들을 낳는다고 한다.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주문1리 성황당 내 문양지역 :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제명 : 성황제와 별신굿제당 : 주문진 城隍堂은 남성황당과 여성황당으로 이루어져 있다.위치 : 남성황당은 바닷가를 향해있는 언덕에 위치하며 여성황은 남성황당 앞 40m지점에 城隍之神位라고 쓴 석비가 여성황당이다.형태 : 남성황당은 祠堂형태로 1910년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으며, 1954년 개축하면서 앞쪽의 기둥을 4개 더 세웠다. 기와로 되어있고, 내부에는 세 칸의 방이 있다. 바라보는 방향을 중심으로 중앙에는 제단과 당신도가 그려져 있고, 왼편에는 쌀독과 음식장만에 필요한 기구들이 들어있다. 오른편에는 책상과 홀기 등이 들어있고, 잠잘 수 있는 이불이 들어있다. 보통 별신굿을 하게 되면 책임자들이 이 오른편 방에서 기거한다.좌정된 신격 : 정경세, 용왕신, 진이서낭 - 신격은 크게 세 명이다. 성황당 가운데 방문을 열면 물고기, 문어, 성게와 해초가 그려진 벽화가 있으며 제단 안쪽 중앙에 성황신, 토지신, 어역신과 그 옆 왼쪽 벽에는 장군상이 마루 오른편 벽에는 선녀상이 있고, 성황당의 3위신은 왼쪽 (바다쪽) 이 용왕신, 가운데가 愚伏 정경세, 오른쪽이 眞伊 여신이며, 어린아이는 유복자의 화상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세 신격에 대해 마을 사람들은 골맥이성황님의 큰부인과 작은부인으로 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왼편 벽에 장군과 병졸들 그림이 있고, 오른편 벽면에 말과 함께 있는 장군이 있는데 마을 사람들은 이들을 신격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그냥 그림으로 그려놓은 것이라고 한다.제의 소멸과 변천 : 주문진 주문1리의 성황제는 매해 음력 3월 10일과 9월 9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3년에 한 번씩 별신굿이 진행된다. 주문진 성황제는 진이서낭 설화로 유명한 곳이다. 현감의 숙청을 거부하고, 원한맺인 죽음에 이른 진이라는 처녀를 여성황으로 모시고 있다. 이 음원은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서만 지원 가능 합니다. 이 음원은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서만 지원 가능 합니다. 이 음원은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서만 지원 가능 합니다. 이 음원은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서만 지원 가능 합니다.2005년 10월 강릉 주문진에서 별신굿이 거행되었다. 별신굿에는 여러 굿거리가 연행되는데, 그 중 처음에 해당하는 당맞이굿에서 무녀가 축원을 하는 대목이다.개괄주문진 주문1리의 성황제는 매해 음력 3월 10일과 9월 9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3년에 한 번씩 별신굿이 진행된다. 주문진 성황제는 진이서낭 설화로 유명한 곳이다. 현감의 숙청을 거부하고, 원한맺인 죽음에 이른 진이라는 처녀를 여성황으로 모시고 있다. 성황제는 어촌계에 의해 진행되고, 제관은 수협장, 어촌계장, 어촌계 간부로 이루어진다. 제일에 맞춰 성황제를 지내고 다음날부터 사흘에 걸쳐 별신굿이 진행된다.제의내용제관은 어촌계에 관련된 사람들이 일임하고 있다. 마을의 제사와 굿이지만, 대부분 어촌계에서 담당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성황제와 별신굿을 행하는 동안 남자들은 대부분 어촌계 집행부들만 참여하고 있다.신격은 크게 세 명이다. 조사자가 바라보는 방향에서 왼편에는 진이와 그의 유복자가 있고, 중앙에는 정경세(진이를 위로하기 위해 서낭당을 세워준 원님), 오른편에는 용신(해수신)이 좌정해 있다. 세 신격에 대해 마을 사람들은 골맥이성황님의 큰부인과 작은부인으로 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왼편 벽에 장군과 병졸들 그림이 있고, 오른편 벽면에 말과 함께 있는 장군이 있는데 마을 사람들은 이들을 신격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그냥 그림으로 그려놓은 것이라고 한다.성황당은 기와로 되어있고, 내부에는 세 칸의 방이 있다. 바라보는 방향을 중심으로 중앙에는 제단과 당신도가 그려져있고, 왼편에는 쌀독과 음식장만에 필요한 기구들이 들어있다. 오른편에는 책상과 홀기 등이 들어있고, 잠잘 수 있는 이불이 들어있다. 보통 별신굿을 하게되면 책임자들이 이 오른편 방에서 기거한다.제의 진행는 밤 11시 40분 경에 시작된다. 성황당 앞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남자 세 명이 화로에 냄비를 올려놓고, 입에는 종이를 물고 있다가 제를 시작할 시간이 되면 철수한다. 입에 종이를 물고 있는 것은 음식에 침이 튀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제관들이 젯상 앞에 서면 집사는 홀기를 들고 제의 진행을 지시한다. 집사는 왼편에 서있고, 제를 도와줄 사람들은 제단까지 일렬로 서서 제사 진행을 돕는다. 제 진행은 홀기에 의해 순서대로 진행된다. 대략 초헌과 아헌과 종헌관의 헌작과 재배, 전체 참가자의 재배, 고축, 소지의 순으로 진행된다. 남성황당에서 제를 지낸 후 진이서낭의 묘비가 있는 여성황당으로 이동해 간단히 제를 지낸다.성황제를 지낸 후 다음날부터 별신굿을 진행한다. 2005년 10월 12일~14일까지 진행된 별신굿의 경우 강릉 단오제 문화재와 이수자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때 진행된 별신굿 굿거리는 다음과 같다.부정굿, 청좌굿, 당맞이굿, 하회굿, 조상굿, 세존굿, 지신굿, 성주굿, 산신굿, 심청굿, 놋동이굿, 손님굿, 제면굿, 용왕굿, 대거리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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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신안군 도초면 고란리 당제와 죽마제
    전남 신안군 도초면 고란리 당제와 죽마제제명 : 당제, 죽마제신격 : 상당(당할머니, 할아버지, 며느리, 아들, 딸, 馬神, 天神, 地神), 하당(장승)제당 : 상당(舊 기와집 형태의 당집이 있었음), 하당(장승)일시 : 음력 1월 15일전남 신안군 도초면 고란리 장승고란리 장승은 건립동기와 장승을 세우게 된 유래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있는데 최덕원 교수는 “堂神이 영검이 많아 이 기를 죽이기 위해서”, “부녀자들이 이바지를 가지고 오면서 堂神에게 바치지 않고 그대로 지나가면 집에 오자마자 큰 병이 들었으며, 堂을 향해 소변만 보아도 性器가 부어 고생을 하므로 장승을 세워 화를 면하게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또한 고란리 장승의 관련 의례로 마을 공동 제사인 당제가 있다. 현재는 당제가 단절되었지만 과거에는 상당제와 하당제로 나뉘어 성대하게 지내던 제사였다. 하당제의 신체가 석장승으로 제의 후에 일종의 굿놀이인 죽마제를 지냈는데, 이 제의는 도초면 일대에 널리 알려져 인근 주민들이 구경하러 올 정도였던 것으로 전한다.개괄고란리 상당에는 당할머니와 할아버지 며느리 아들 딸과 馬神을 모시며 그 위에 天神 地神을 모셨다. 옛날에는 초상화를 그려 신위를 모셨다. 또한 당굿놀이의 마신인 죽마와 하당신인 돌장승이 있다.제의내용고란리는 148가구에 773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면소재지인 수항리에서 5km거리에 있는 부락이다. 50년 전에는 邑洞으로 이곳에 면사무소가 있어 도초도의 행정중심지였다. 옛날에 마을에 난초가 많이 있어 고란리라 이름 지었다 한다. 지금으로부터 약 500여년 전에 지나가는 道僧이 촌전에 신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면 부락이 번성하리라 하여 신당을 세웠다고 한다.20년 전까지만 해도 당집이 있었고 神位와 堂神의 초상화가 있었으나, 지금은 당 마당과 당 나무가 남아 있을 뿐이다. 마을에서 개천을 건너 다리목에 하당신인 돌장승이 있고 100m촌전에 1,600여평의 당마당이 있으며 그 중앙에 300여년이 넘은 팽나무가 있다. 이 당목의 높이는 25m, 둘레 3m로 노송촌과 더불어 옛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0년 전만 하여도 고란리의 당굿놀이는 도초도의 祝祭로 24개 리는 물론 인근 섬에서도 구경 오는 사람들이 많았었다.고란리 상당에는 당할머니와 할아버지 며느리 아들 딸과 馬神을 모시며 그 위에 天神 地神을 모셨다. 옛날에는 초상화를 그려 신위를 모셨다. 또한 당굿놀이의 마신인 죽마와 하당신인 돌장승이 있다.馬神은 대나무로 말 골격을 만들고 머리는 짚으로 엮어 단단하게 뭉쳐서 참종이로 씌우고 먹으로 눈과 코를 그린다. 귀도 대나무로 만들고 목에서부터 큰 대를 세 갈래로 나누어서 꼬리 부분에 붙이고 그 위에 깔아 탈 수 있도록 한다. 양쪽 두 갈래의 대기둥 안에 발을 넣게 만들고 꼬리도 대잎으로 만들어 붙인다. 마부가 끌 수 있도록 목에 줄을 걸고 양쪽에다 매어 둔다.상당의 당신은 영검이 많아 이 氣를 죽이기 위해서 1938년에 돌장승을 만들어 당을 마주 보게 세웠다고 한다. 장승의 높이는 3m, 가슴둘레 1.9m, 귀의 길이 36cm, 입 23cm나 되는 대형 하당신인 당할아버지이다. 부녀자들이 이바지를 가지고 오면서 당신에게 바치지 않고 그대로 지나가면 집에 오자마자 큰 병이 들었으며, 당을 향해 소피만 보아도 性器가 부어 고생을 하므로 장승을 세워 화를 면하게 하였다. 하당신은 안좌면 자라도에서 모셔왔다 한다.신격마신 : 대나무로 말 골격을 만들고 머리는 짚으로 엮어 단단하게 뭉쳐서 참종이로 씌우고 먹으로 눈과 코를 그린다. 귀도 대나무로 만들고 목에서부터 큰 대를 세 갈래로 나누어서 꼬리 부분에 붙이고 그 위에 깔아 탈 수 있도록 한다. 양쪽 두 갈래의 대기둥 안에 발을 넣게 만들고 꼬리도 대잎으로 만들어 붙인다. 마부가 끌 수 있도록 목에 줄을 걸고 양쪽에다 매어 둔다.마을의 재액을 막아주고 풍요를 관장하는 신이다.신화죽마제에서는 마장수와 제주가 연극을 하듯이 대화를 나눈 뒤 마장수가 죽마를 타고 달리면 농악대가 그 뒤를 따르고 동네 사람들은 양쪽으로 늘어서서 죽마의 머리와 주둥이를 힘차게 때린다. 죽마의 주둥이가 확 터지면 그 해 농사가 잘된다고 생각한다.제당의 형태위치 : 고란리는 면소재지인 수항리에서 5Km 거리에 있는 부락으로 50년 전에는 읍동으로 이곳에 면사무소가 있어 도초도의 행정중심지였다. 마을에서 개천을 건너 다리목에 하당신인 돌장승이 있고 100m 촌전에 1600여평의 당마당이 있으며 그 중앙에 300여년이 넘은 팽나무가 있다.재질과 형태 : 300여년이 넘은 팽나무는 높이는 25m, 둘레 3m로 노송촌과 더불어 옛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기능 : 고란리 당제와 죽마제는 지역 공동체의 성격을 잘 드러내는 축제의 공간이었다. 10년 전만 하더라도 고란리의 당굿놀이는 도초도의 祝祭로 24개 里는 물론 인근 섬에서도 구경 오는 사람들이 많았었다.특징 : 고란리 당제의 특징은 죽마놀이에 있다. 이는 연극적 성격이 강한 굿놀이다. 상당에서 모셨던 馬神의 신체인 죽마는 대나무로 말 골격을 만들고 머리는 짚으로 엮어 단단하게 뭉쳐서 참종이로 씌우고 먹으로 눈과 코를 그린다. 귀도 대나무로 만들고 목에서부터 큰 대를 세 갈래로 나누어서 꼬리 부분에 붙이고 그 위에 깔아 탈 수 있도록 한다. 양쪽 두 갈래의 대기둥 안에 발을 넣게 만들고 꼬리 대잎으로 만들어 붙인다. 마부가 끌 수 있도록 목에 줄을 걸고 양쪽에다 매어 둔다. 죽마제의 진행은 馬將帥, 마부 역할을 하는 사람들과 제주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주민들은 죽마를 매질하고 쫓는 역할을 한다.제의 소멸과 변천 : 현재 당제와 죽마제는 해방 후 중단된 상태이고, 당나무와 장승은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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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天江 4성 천강 하늘강별자리
    天江 4성 천강 하늘강별자리하늘에는 없는 것이 없다.천강은 말 그대로 하늘강 별자리이다.은빛으로 빛나는 강과 같아 보여서 은하수라고도 했다.또한 천강은 음(陰)을 뜻하며 달을 주관하는 별이기도 하다.옛날 사람들은 이 별이 밝은 것을 오히려 안좋은 징조로 보기도했다.3. 天江 4성 천강 하늘강 별자리1. 남제1성 36 Oph-땅꾼자리2. 동제3성 θ Oph-땅꾼자리3. 동제2성 44 Oph-땅꾼자리4. 동제1성 51 Oph-땅꾼자리- 전설 G Sco-전갈자리[조선왕조실록]《 단어 검색 - 天江星[전체]...61 》연산 10년 1 건(1504년)명종 12년 1 건(1557년)명종 13년 1 건(1558년)명종 15년 1 건(1560년)명종 21년 1 건(1566년)명종 22년 1 건(1567년)선조 37년 37 건(1604년)선조 38년 7 건(1605년)인조 7년 1 건(1630년)숙종 12년 1 건(1686년)숙종 26년 1 건(1700년)숙종 27년 1 건(1701년)숙종 29년 1 건(1703년)숙종 39년 1 건(1713년)숙종 43년 1 건(1717년)영조 1년 1 건(1725년)영조 24년 1 건(1748년)영조 28년 1 건(1752년)영조 37년 1 건(1761년)관련이야기하늘부엌별자리가 된 여산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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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무안군 청계면 태봉리 태봉마을 도제
    전남 무안군 청계면 태봉리 태봉마을 도제제명 : 도제 또는 당산제신격 : 당산영감, 당산할머니제당 :일시 :이 동영상은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서만 지원 가능 합니다.전남 무안군 청계면 태봉리 도제제명 : 도제내용 : 태봉리의 도제는 줄다리기와 함께 진행되는 마을의 축제적 제의이다. 줄다리기와 풍물굿, 엄숙한 제사가 결합되어 있다. 그러나 현재는 줄다리기가 진행되지 않는다.제작의도 : 본 영상을 촬영할 당시인 2005년에는 마을에 초상이 나서 음력 2월 1일로 연기해 제사를 모셨다. 본 영상은 살아있는 마을의 제의와 풍물굿에 주목하여 제작하였다. 이 음원은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서만 지원 가능 합니다.태봉리는 마을 앞과 뒤 두 곳에 당산이 있다. 그 중 마을 앞에 있는 당산에는 줄다리기에 사용된 줄을 감아놓는다. 본 음성자료는 청계면 태봉리의 마을 앞 당산에서 축문을 고하는 소리이다.신화태봉은 지형이 태호터로 숲을 좋아하는 호랑이를 위해 형성되었다고도 하고, 바람이 일어나면 폐촌이 되기 때문에 을진풍 숲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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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 진리 당제
    전남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 진리 당제제명 : 당제와 용왕제신격 : 상당(당산할아버지, 당산할머니) 쥐당(쥐신), 하당(용왕)제당 : 상당(마을 뒤 언덕에 기와집 형태의 당집), 쥐당(상당 옆 나무), 하당(바닷가)일시 : 음력 1월 2~3일개괄우이도의 진리 당제는 매년 음력 섣달 그믐날부터 정월 3일까지 정성을 들여 지낸다. 당제를 지내기 위해서 음력 섣달 그믐에 상등이 있는 당등으로 올라가서 3일간 정성을 들여 제를 지내고 정월 초삼일에 내려와서 용왕제를 지낸다. 정월 2일에 상당과 쥐당에서 제를 지내고 3일에 내려와 바닷가 모래사장 장굴이라는 곳에서 용왕제를 지내는 것이다.제의내용1896년 지도군 흑산면에 편입된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시 진리, 성촌. 비두, 저두, 소우이도를 합하여 무안군 흑산면에 편입되었다. 1962년 11월 21일 법령 제 117호에 의하여 무안군 도초면에 편입되었다. 1969년 무안군에서 신안군의 분군으로 신안군 도초면에 편입되었다. 1608년 경주 김씨 김옥승이 최초로 이주 정착하여 마을이 형성되었다. 지형이 소(牛) 귀 모양이라 하여 소구섬, 소구 또는 우개도라 부르다가 이후 한자어로 표기시 우이도라 개칭하였다. 우이도의 진리는 흑산도 진리의 명칭을 따서 붙여진 지명이다.우이도의 진리 당제는 매년 음력 섣달 그믐날부터 정월 3일까지 정성을 들여 지낸다. 당제를 지내기 위해서 음력 섣달 그믐에 상등이 있는 당등으로 올라가서 3일간 정성을 들여 제를 지내고 정월 초삼일에 내려와서 용왕제를 지낸다. 정월 2일에 상당과 쥐당에서 제를 지내고 3일에 내려와 바닷가 모래사장 장굴이라는 곳에서 용왕제를 지내는 것이다.진리의 제당은 3곳이 있는데 마을 위쪽에 있는 당등에 상당과 하당 두 채의 당집이 있다. 쥐를 없애달라는 제사를 지내는 쥐당은 큰 고목나무 뒤에 있는 절벽바위 밑에 있고 마을 앞 바닷가에서는 당굿을 차려서 용왕제를 지내는데 이 곳을 ‘하당’이라고 부르고 장굴이라고도 부른다. 당등에 있는 하당은 제관이 머무는 곳이고, 바닷가에 있는 하당은 용왕제를 지내는 임시제단이다.당등의 상당과 하당은 각각 기와지붕으로 된 한 칸짜리 집이다. 상당에서는 당할아버지와 당할머니를 함께 모시고 제를 지내며 하당에서는 당제를 지내는데 필요한 음식을 장만한다. 당제를 지내는 시기가 추운 한겨울이기 때문에 당등에 있는 하당에서 3일 동안 지내기가 어려움이 많았다. 그래서 제사를 지내는 당주와 차주가 추위를 이기기 위해서 불을 피우게 되는데, 한 60년 전에 부주의로 당에 불이 붙었다. 그래서 그 이후에 하당에 온돌을 놓게 되었다. 당제를 지내면서 따뜻한 방에서 편히 잠을 자야지 정성을 다해 제사를 지낼 수 있지 추우면 정성이 들어가겠느냐는 중론이 모아졌기 때문이다.당등에 있는 상당에서는 산신령 내외 두 분을 모시는데 전에는 상당에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림이 모셔져 있었다. 두 그림은 보통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었으며 앉아 있는 모습이었는데 할아버지는 관모를 쓰고 있는 그림이었다. 상당에는 또 두 분을 위한 옷도 준비되어 있었다. 평소에는 괴짝에 넣어서 상당 안에 보관하는데 당제를 지낼 때는 옷을 꺼내서 걸어두었다. 모두 흰색 한복이었는데 할아버지 옷은 두루마기가 포함된 한복이었고 할머니 옷은 치마, 저고리였다. 속옷까지 갖춰진 옷이었다.당등에는 쥐당도 있다. 들에 쥐가 많아 극성을 부렸는데 쥐를 잘 기르면 오히려 쥐가 없어진다는 믿음에서 당을 마련하여 정성을 다해서 ‘쥐를 없애달라는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쥐당제는 고목나무 밑에 있는 큰 바위 아래를 평평하게 정리하고 그 곳에서 제사를 지낸다.신격당산할아버지 : 산신령이 내외로 예전에 화상에는 보통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으며, 앉아 있는 모습이다. 할아버지 모습으로 관모를 쓰고 있다. 괴짝 안에 흰색 두루마기가 포함된 한복이 신체로 있다.당산할머니 : 산신령 내외분 중 할머니로 보통 사람의 어굴을 하고 있으며 앉아 있는 화상이다. 괴짝 안에 흰색 한복이 치마, 저고리 속옷까지 있는 한복이 신체라고 할 수 있다.쥐신 : 구체적인 형상은 알 수 없고 들에 하도 쥐가 많아 모시게된 신이다.용왕 : 구체적인 형상은 알 수 없다.신화상당에서는 산신령 내외 두 분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모시고, 당등에는 쥐당이 있는데 들에 쥐가 많아 극성을 부려 쥐를 잘 기르면 오히려 쥐가 없어진다는 믿음에서 당을 마련하여 정성을 다해서 ‘쥐를 없애달라는 제사’를 지냈다.끝드레에는 ‘애끼래네’라고 불리는 굴이 있고 바위가 하나 있다. 이 바위는 한 여인이 아이를 업고 젓갈이 든 동이를 머리에 이고 바위를 바쁘게 건너고 있는데 멀리서 배가 오고 있어 서둘러 건너던 그녀는 그만 바다에 빠져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흐린 날에는 ‘애기 받아라 둥둥 젖동을 받아라 둥둥’하는 소리가 들려온다고 마을 사람들은 믿고 있다.제당의 형태위치 : 진리의 제당은 3곳이 있는데 마을 위쪽에 있는 당등에 상당과 하당 두 채의 당집이 있다. 쥐를 없애달라는 제사를 지내는 쥐당은 큰 고목나무 뒤에 있는 절벽바위 밑에 있고 마을 앞 바닷가에서는 당굿을 차려서 용왕제를 지내는데 이 곳을 ‘하당’이라고 부르고 장굴이라고도 부른다. 당등에 있는 하당은 제관이 머무는 곳이고, 바닷가에 있는 하당은 용왕제를 지내는 임시제단이다.형태 : 당등의 상당과 하당은 각각 기와지붕으로 된 한 칸짜리 집이다. 상당에서는 당할아버지와 당할머니를 함께 모시고 제를 지내며 하당에서는 당제를 지내는데 필요한 음식을 장만한다. 당등에는 쥐당도 있다. 들에 쥐가 많아 극성을 부렸는데 쥐를 잘 기르면 오히려 쥐가 없어진다는 믿음에서 당을 마련하여 정성을 다해서 ‘쥐를 없애달라는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쥐당제는 고목나무 밑에 있는 큰 바위 아래를 평평하게 정리하고 그 곳에서 제사를 지낸다.좌정된 신격 : 당등에 있는 상당에서는 산신령 내외 두 분을 모시는데 전에는 상당에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림이 모셔져 있었다. 두 그림은 보통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었으며 앉아 있는 모습이었는데 할아버지는 관모를 쓰고 있는 그림이었다. 상당에는 또 두 분을 위한 옷도 준비되어 있었다. 평소에는 괴짝에 넣어서 상당 안에 보관하는데 당제를 지낼 때는 옷을 꺼내서 걸어두었다. 모두 흰색 한복이었는데 할아버지 옷은 두루마기가 포함된 한복이었고 할머니 옷은 치마, 저고리였다. 속옷까지 갖춰진 옷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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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파주시 문산읍 하동마을 17신위
    경기 파주시 문산읍 하동마을 17신위제명 : 도당굿신격 : 임경업장군, 최영장군, 관운장, 걸립, 백마장군, 산신, 창부, 글문도사, 칠성, 삼불제석, 별상, 옥황상제, 선녀부인, 중국장군, 대신할머니, 불사할머니, 오방신장, 대동터주가리제당 :일시 :신화임진강이 범람하면 늘 홍수피해를 심각하게 받던 곳이다. 그래서 설화에도 잘 나타난다. 오래 전에 홍수로 인하여 이 마을로 짚더미가 떠내려 왔는데 마을사람들이 그 짚더미를 육지로 끌어올려 살펴보았더니 그 안에 17점의 인물화가 들어있었다고 한다. 이를 기이하게 여긴 마을사람들이 그 그림들을 신성이 여기게 되었고 짚더미가 발견된 곳 옆에 있던 절벽 위에 당집을 만들고 무신도를 걸어 신당을 꾸민 후에 오늘날까지 모시고 있다고 한다.또 다른 당설화로 원혼설화가 전한다. 임진왜란 당시에 한 장군이 왜적과 싸우기 위하여 이곳 문산포구를 떠날 때 그의 부인에게 만약 자신이 살아서 돌아온다면 배 앞머리에 흰 기를 꽂을 것이고 그렇지 않고 전쟁에 패하여 죽게 된다면 붉은 기를 꽂고 돌아오겠노라고 이야기를 남긴 채 떠나갔다. 죽을 고비를 겨우 넘기고 전쟁에 승리한 장군은 이겼다는 기쁨에 싸울 때 흘린 병사들의 피에 젖은 흰 기를 그냥 달고 고향으로 향했다. 한편, 저만치서 보이는 뱃머리에 휘날리는 흰 기를 붉은 기로 오인한 부인은 배가 도착하기도 전에 슬픔에 못 이겨 당집이 있는 절벽으로 올라가 남편을 그리워하며 뛰어내려 자살했다는 전설이 그것이다. 부인이 남편을 기다리던 그 장소가 당집터이며 어부들이 치성을 드리면 환난이 없다고 믿고 있다.* 참고문헌 : 『한국의 해양문화』서해해역 하 410~4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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