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拘 7성 천구 귀수하늘개별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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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拘 7성 천구 귀수하늘개별자리
천구는 귀수 하늘개 별자리이다. 하늘에도 도둑이 있었는지 도둑을 지키는 일을 담당하는 별자리이다. 바깥주방 별자리 외주의 아래에 위치하여, 제사에 올릴 음식을 누가 훔쳐가지는 않나 지켜보는 역할을 했을 것 같다. 지신(地神) 별자리 천사의 바로 위에 있어서 땅의 정령 또한 지키는 역할을 했을 것이다. 천구는 생각보다 막대한 임무를 띠고 있는 별자리인 것이다.
역사 : 고려 고종의 천구성 제사와 뜬소문
예전에 별의 변화는 인간 세상의 이치와 변화를 따져보는데 활용되었다. 예를 들어 일식이 생기면 하늘이 노한 것이어서 임금이 예를 갖추어 제사를 올리고 맛난 음식조차 멀리 할 정도로 조심했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자 그 반대의 현상도 나타난다. 도둑을 방지하기 위해 천구 별자리에 거짓으로 제사를 올렸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것이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켜(천구성에 제사를 지냈으니... 도둑이 판치는 세상이구나 생각하고는) 도둑질 등 혼란상을 더욱 조장하는 결과를 낳았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가 한국전통문화의 백과사전이라고 할 수 있는 증보문헌비고에 실려 있다.
기타 : 경복궁을 지키는 해태
귀수하늘개 별자리인 천구가 하늘의 도둑을 막고 지킨다면 우리나라 궁궐을 지키는 신성한 동물로는 해태가 있다. 해치라고도 하는데, 옳고 그름과 선악을 판단할 줄 아는 동물이며, 죄진 자를 신통하게 찾아내는 재주가 있다. 머리 가운데에 뿔이 하나 있는데, 죄 있는 사람을 발견할 경우 이 뿔로 들이받았다고 한다.
[조선왕조실록]
《 단어 검색 - 天狗星[전체]...7 》
정종 1년 2 건(1400년) 연산 7년 1 건(1501년)
중종 2년 1 건(1508년) 명종 9년 1 건(1554년)
명종 14년 1 건(1559년) 인조 2년 1 건(16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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