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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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교과서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우리역사를 찾아내고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남 신안군 흑산면 영산도 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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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11-27 12:13 조회 45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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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흑산면 영산도 당제

제명 : 당제
신격 : 상당(당할아버지-당할머니-별방도련님-소저아기씨님-산신님), 하당(김첨지 영감)
제당 : 상당(기와집 형태), 하당(소형 콘크리트 집)
일시 : 음력 1월 1일

개괄

영산 8경의 하나인 고송이 우거진 당산의 중턱에 단청을 한 아름다운 당이 있다. 상당에는 당할아버지-당할머니-별방도련님-소저아기씨님-산신님을 모시고 하당에는 김첨지 영감을 모시고 있다. 김첨지 영감은 배 어장 해초를 보호 관장하신 신으로 둑제의 주신이다. 김첨지 영감의 신체를 허수아비로 만들어 용왕 또는 어장신으로 모신다. 둑제는 마을의 부녀자들이 행제하는데 제상만을 가지고 나오며, 제물은 모두 생기가 좋은 깨끗한 제상 집에서 만든 것으로 차려 놓는다.

제의내용

① 제당 구성 및 신격
고송이 우거진 당산 중턱의 동쪽에 가로 2.5m, 세로 1.8m, 높이 2m의 기와 당집에 단청을 한 상당이 있으며, 3m 아래 가로 2.5m, 세로 2.2m, 높이 1.9m의 단청된 중당인 제기실이 있다. 하당은 당산 아래 큰 길가에 있으며 신위를 모신 80cm의 정사각형의 콘크리트집이 있다. 상당은 초가로 된 당이었는데 동네회의를 거쳐 길일을 택해 1955년에 현 당을 준공한 것이다. 상당 안에는 제상과 촛대가 있으며 벽에는 창호지를 걸어 놓고 있다. 중당의 제기실에는 제기와 절구 취사용 땔나무 등이 있다.
영산 8경의 하나인 고송이 우거진 당산의 중턱에 단청을 한 아름다운 당이 있다. 상당에는 당할아버지-당할머니-별방도련님-소저아기씨님-산신님을 모시고 하당에는 김첨지 영감을 모시고 있다. 김첨지 영감은 배 어장 해초를 보호 관장하신 신으로 둑제의 주신이다. 김첨지 영감의 신체를 허수아비로 만들어 용왕 또는 어장신으로 모신다. 둑제는 마을의 부녀자들이 행제하는데 제상만을 가지고 나오며, 제물은 모두 생기가 좋은 깨끗한 제상 집에서 만든 것으로 차려 놓는다.

② 당제 준비와 진행
보통 섣달 그믐날에 상당에 들어간다. 마을에 다소의 우환이 있더라도 생기복덕이 좋은 두 사람의 제관이 올라가 당제를 지낸다. 정월 초하루 자시에 제를 올리며 이튿날 아침에 하당에 제 지내고 바로 둑제를 지낸다.

□ 참고문헌
최덕원, <<다도해의 당제>>, 학문사,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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