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사

상기내용을 모두 옳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교과서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우리역사를 찾아내고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당개마을 의관입힌 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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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11-27 12:23 조회 93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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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당개마을 의관입힌 왕대

제명 : 성황제
신격 :
제당 :
일시 :


신화

백령도에는 일찍이 가톨릭이 들어오면서 주민 총수 교인의 비율이 매우 높다. 서양종교의 이입으로 민간신앙은 매우 일직이 끊겼으며, 지금도 이야기의 일부가 전승되고 있다. 당개 성황당도 그 중의 하나이다.

“어느 무더운 여름철, 당개 해변에 이상한 물체가 떠내려 왔다. 이상히 여겨 건져보니 놀라울 정도로 큰 왕대토막이었다. 이상하다싶어 왕대를 발견한 산 위에 성황당을 지어 신으로 모셨다. 그 후로는 마을이 풍요로워졌다. 이에 섬사람들은 왕대에 의관을 입혀 신위로 모시고 해마다 9월9일 제를 올리는데 왕대 신위가 현몽하여 제사 절차를 일일이 지시하고 간다. 이상한 일은 마음이 불순한 사람이 지나치려고 하면 발이 떨어지지 않아 고생을 했으며, 말을 타고 갈 때 하마(下馬)하지 않으면 반드시 큰 욕을 당하였다. 뱃사람이 고사를 안 지내면 풍랑이 일어서 배를 띄울 수가 없었다.”
* 참고문헌 『한국의 해양문화』 서해해역 4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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