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일로읍 청호리 용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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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 일로읍 청호리 용신제
제명 : 용신제
신격 : 용, 처녀원혼
제당 :
일시 :
신격
용 : 추씨 성의 총각이 태풍으로 배가 뒤집혀 죽었는데 큰 구렁이가 되었다. 구체적인 기능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처녀의 원혼 : 추씨 총각을 상사바위에서 기다리는데 물 속에서 큰 구렁이가 나타나 처녀를 안고 물속으로 사라졌다. 마을에서 처녀의 원혼을 달래주기 위해 신으로 좌정하였다. 구체적인 형태나 기능은 알 수 없다.
신화
부자집 처녀와 노모를 모시고 사는 가난한 추씨 총각이 서로 사랑을 하였다. 추씨 총각이 서해바다로 어장 일을 나가기 전날 상사바위에서 처녀와 만나 밤새 보금자리를 마련할 계획을 세웠는데 바다에 나갔다가 큰 태풍으로 배가 뒤집혀 어부 전원이 죽었다. 처녀가 상사바위에서 애타게 총각을 기다리는데 어느 날 천둥이 치면서 상사바위 밑 물속에서 큰 구렁이가 나타나 처녀를 감고 물속으로 들어 가갔는데 처녀의 표정이 행복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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