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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론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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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2-12-07 10:38 조회 1,49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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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제1권, 제9장).) 그러므로 상품소유자는 자신을 만족시켜 줄 사용가치를 가진 다른 상품을 얻기 위해 자기 상품을 양도하려고 한다. 모든 상품은 그 소유자에게는 비(非)사용가치이고, 그것의 비(非)소유자에게는 사용가치이다. 따라서 상품은 모두 그 소유자를 바꾸어야 한다. 그리고 이와 같이 소유자를 바꾸는 것이 상품의 교환(交換)인데, 이 교환이 상품을 가치(價値)로 서로 관련시키며 상품을 가치로 실현한다. 그러므로 상품은 사용가치로 실현될 수 있기 전에 먼저 가치로 실현되어야 한다.
  다른 한편, 상품은 가치로 실현될 수 있기 전에 먼저 자신이 사용가치라는 것을 보여주어야만 한다. 왜냐하면, 상품에 지출된 인간노동은, 타인에게 유용한 형태로 지출된 경우에만, 유효하게 계산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노동이 과연 타인에게 유용한가 그렇지 않은가, 따라서 그 생산물이 타인의 욕망을 충족시켜 주는가 시켜주지 못하는가는 오직 상품의 교환만이 증명할 수 있다.
  상품의 소유자는 누구나 [자기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켜 주는 사용가치를 지닌] 다른 상품과의 교환에서만 자기의 상품을 양도하려고 한다. 그러한 한, 교환은 그에게는 개인적 과정일 따름이다. 다른 한편, 그는 자기의 상품을 가치로 실현하고자 한다. 즉, 자기 자신의 상품이 다른 상품소유자에게 사용가치를 가지든 안 가지든, 자기의 상품을 자기의 마음에 드는 동일한 가치의 다른 상품으로 실현하고자 한다. 이 관점에서 보면, 교환은 그에게는 일반적 사회적 과정이다. 그러나 동일
한 과정이 모든 상품소유자에게 오로지 개인적인 것이면서 또한 동시에 오로지 일반적 사회적인 것으로 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더 상세하게 고찰하면, 어떤 상품소유자에게도 다른 모든 상품은 자기 상품의 특수한 등가(물)로 간주되며, 따라서 자기 자신의 상품은 다른 모든 상품의 일반적 등가(물)로 간주된다. 그러나 이 점은 모든 상품소유자에게 타당하기 때문에, 어떤 상품도 사실상 일반적 등가(물)로 되지 못하며, 따라서 상품들은 [서로 가치로 동등시되며 가치량으로 서로 비교되는] 일반적 상대적 가치형태를 가지지 못한다. 그러므로 그것들은 결코 상품으로서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생산물 또는 사용 가치로서만 서로 상대하게 된다.
  이 곤경에 직면하여 우리의 상품소유자들은 파우스트와 같이 생각한다. "태초에 행함이 있었다. " 그리하여 그들은 생각하기 전에 이미 행동했던 것이다. 상품소유자들은 본능적으로 상품 본성의 법칙들에 순응했다 .그들은 자기들의 상품을 일반적 등가(물)인 다른 하나의 상품과 대비시킴으로서만 자기들의 상품을 서로 가치로서, 따라서 상품으로서 관계 맺을 수 있을 뿐이다. 우리는 상품의 분석을 통해 이 결과를 얻은 바 있다. 그러나 오직 사회의 행동만이 일정한 상품을 일반적 등가(물)로 만들 수 있다. 그러므로 다른 모든 상품의 사회적 행동이[자신들의 가치를 모두 표시하는] 특수한 상품을 분리해 낸다. 그렇게 함으로써 이 선발된 상품의 현물형태가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등가형태로 된다. 사회적 과정을 통해 일반적 등가(물)는 이 선발된 상품의 독자적인 사회적 기능으로 된다. 그리하여 이 상품은 화폐(貨幣)로 된다.

  "그들은 모두 한 마음이 되어 자기들의 능력과 권세를 그 짐승에게 주더라." "그 짐승의 이름이  나 그 이름을 표시하는 숫자의 낙인이 찍힌 사람 외에는 아무도 물건을 사거나 팔지 못하게 하더  라."
                                                          [요한계시록, 17장 13절: 13장 17절]
 
  화폐는 [종류가 다른 노동생산물이 실제로 서로 동등시되고, 따라서 상품으로 전환되는? 교환과정의 필연적인 산물이다. 교환현상의 역사적 확대와 심화는 [상품의 성질 속에 잠자고 있는] 사용가치와 가치 사이의 대립을 발달시킨다. 원활한 상거래를 위해 이 대립을 외부로 표현하려는 욕구는 독립적인 가치형태를 만들려는 충동을 낳게 되는데, 이 충동은 [상품이 상품과 화폐로 분화됨으로써] 하나의 독립적 가치형태를 얻을 때까지 중지하는 일이 없다. 따라서 노동생산물이 상품으로 전환되는 것에 발맞추어 특정상품이 화폐로 전환된다. (주석 4:  상품생산을 영구화하려고 하면서 동시에 '화폐와 상품 사이의 대립'을, 따라서 화폐 그 자체를 [왜냐하면, 화폐는 오직 이 대립에서만 존재하므로] 폐지하려고 하는 소부르주아적 사회주의의 교활함을 이것에 의해 평가할 수 있다. 만일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카톨릭교를 존속시키면서 교황을 폐지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에 관해 더 상세한 것은 나의 저서 ?정치경제학 비판을 위하여?, p. 61 이하를 보라.)
  생산물들의 직접교환은 한 측면에서 보면 단순한 가치표현의 형태를 가지고 있으나, 다른 측면에서 보면 그것을 가지고 있지 않다. 단순한 가치표현의 형태는 X량의 상품 A=Y량의 상품 B였다 그런데 직접적인 생산물교환의 형태는 X량의 사용가치 A=Y량의 사용가치 B이다.(주석 5:  두 개의 상이한 유용한 물건이 교환되는 것이 아니라, (미개인 사이에서 가끔 보는 바와 같이) 한 개의 물건에 대해 잡다한 물건들이 등가(물)로 제공되는 동안은, 직접적인 생산물교환도 아직 시작단계에 있을 뿐이다.) 이 경우 A와 B라는 물건은 교환 이전에는 상품이 아니고 교환에 의해 비로소 상품으로 된다. 어떤 유용한 물건이 교환가치로 될 가능성을 획득하는 최초의 방식은 그 유용한 물건이 비(非)사용가치[즉, 그 소유자의 직접적 필요량을 초과하는 양의 사용가치]로 존재하는 것이다. 물건은 그 자체로 인간에 대해 외적인 것이며 따라서 양도할 수 있다. 이 양도가 상호적인 것으로 되기 위해서는, 사람들은 이 양도될 수 있는 물건들의 사적 소유자로, 또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서로 독립된 인격으로, 서로 상대하기로 암묵적으로 동의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나 이와 같이 상호간에 타인이라는 관계는 자연발생적인 공동체의 구성원 사이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 공동체가 가부장적 가족이거나, 고대 인도의 공동체이거나, 페루의 잉카국이거나 그것은 마찬가지다. 상품교환은 공동체의 경계선[즉, 공동체가 다른 공동체 또는 다른 공동체의 구성원과 접촉하는 지점]에서 시작된다. 그러나 물건들이 한 번 공동체의 대외적 관계에서 상품으로 되기만 하면 그것들은 반사적으로 공동체 안에서도 상품으로 된다. 이러한 물건들의 양적 교환비율은 최초에는 완전히 우연적이다. 그 물건들이 교환될 수 있는 것은, 그 물건 소유자들이 그것들을 서로 양도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러는 사이에 타인 소유의 유용한 물건에 대한 욕망이 점차로 확립된다. 교환의 끊임없는 반복은 교환을 하나의 정상적인 사회적 과정으로 만든다. 그러므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노동생산물의 적어도 일부는 처음부터 교환을 목적으로 생산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된다. 이 순간부터 직접적 소비를 위한 물건의 유용성과 교환에서의 물건의 유용성 사이의 구별이 굳어져 간다. 물건의 사용가치가 물건의 교환가치로부터 구별된다. 다른 한편, 이 물건들이 교환되는 양적 비율은 물건들의 생산 그 자체에 의존하게 된다. 관습은 이 물건들의 가치를 일정한 크기로 고정시킨다.
  직접적인 생산물교환에서는 각 상품은 그 상품의 소유자에게는 직접적 교환수단으로 되며, 그 상품의 비소유자에게는 [상품이 그에게 사용가치로 되는 한] 등가(물)로 된다. 그러므로 이 단계에서는 교환되는 물건은 아직 [자기 자신의 사용가치나 교환자의 개인적 욕망과는 관계없는] 가치형태를 가지지 못한다. 가치형태의 필요성은 교환과정에 들어오는 상품의 수와 다양성이 증가함에 따라 발전한다. 문제와 그 해결의 수단은 동시에 생긴다. [상품소유자들이 자기 자신의 물품을 여러 가지 다른 물품과 교환하고 비교하는] 상거래는, 상품소유자들의 여러 가지 상품들이 하나의 제3의 상품종류와 교환되고 가치로서 비교되지 않고서는 결코 이루어지지 못한다. 이 제3의 상품은 기타의 여러 상품의 등가(물)로 됨으로써, 비록 좁은 범위 안에서이긴 하지만, 보편적인 또는 사회적인 등가형태를 직접적으로 취한다. 이 보편적인 등가형태는 [자기를 낳은] 일시적인 사회적 접촉과 함께 발생하고 또 소멸한다. 즉, 때로는 이 상품이, 때로는 저 상품이, 일시적으로 보편적인 등가형태를 취한다. 그러나 상품교환의 발달에 따라 그것은 배타적으로 특수한 상품종류에만 고착된다. 즉, 화폐형태(貨幣形態)로 응고한다. 화폐형태가 어떤 종류의 상품에 부착되는가는 처음에는 우연이다. 그러나 대체로 두 가지 사정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화폐형태는 교환을 통해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가장 중요한 물품[사실 이 물품은 토착 생산물들의 교환가치를 최초로 자연발생적으로 표현한 바 있다]에 부착되거나, 양도가능한 토착재산의 주요한 요소를 이루는 유용한 물건 [예: 가축]에 부착된다. 유목민족은 화폐형태를 최초로 발전시켰다. 왜냐하면, 그들의 재산 전체가 이동할 수 있는 따라서 직접 양도가능한 형태로 존재했기 때문이며, 또 그들의 생활방식이 그들을 끊임없이 다른 공동체와 접촉하도록 함으로써 생산물의 교환을 자극했기 때문이다. 인간은 인간 그 자체를 [노예의 형태로] 원시적인 화폐재료로 삼은 일은 가끔 있었으나 토지를 그렇게 한 적은 없었다. 토지를 화폐재료로 삼으려는 착상은 발전된 부르주아 사회에서만 나타날 수 있었다. 그와 같은 착상이 나타난 것은 17세기의 마지막 1/3의 일인데, 그것의 실행을 전국적 규모에서 시도한 것은 그보다 1세기 뒤인 프랑스의 부르주아 혁명기 [몰수한 교회토지를 근거로 1789년에 발행한 아시냐 assignats]였다.
  상품교환이 좁은 국지적(局地的) 한계를 타파하고, 따라서 상품가치가 인간노동 일반의 체현물[응고물]로 발전해 감에 따라 화폐형태는 [일반적 등가(물)이라는 사회적 기능을 수행하는 데 자연적으로 적합한 상품인] 귀금속으로 옮아간다.
  "금(金)과 은(銀)은 처음부터 화폐는 아니지만, 화폐는 성질상 금과 은이다"(주석 6:  마르크스, ?정치경제학 비판을 위하여?, p. 135. "귀금속은....본질상으로 화폐다"(갈리아니[F. Galiani], ?화폐에 대해?, 쿠스토디 편 근세편, 제3권, p. 137) 라는 말은, 금과 은의 자연적 속성이 화폐의 여러 기능에 적합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주석 7:  이 점에 대해 더 상세한 것은 앞의 나의 저서의 「귀금속」의 절 참조.)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는 화폐의 한가지 기능만을 알고 있을 뿐이다. 즉, 화폐가 상품가치의 현상형태[즉, 상품의 가치량을 사회적으로 표현하는 재료]로 역할하는 기능이다. 가치의 적당한 현상형태(즉, 추상적인, 따라서 동등한 인간노동의 체현물]로 될 수 있는 것은, 어느 한 부분을 떼어내어 보아도 동일하고 균등한 질을 가지고 있는 물질뿐이다. 다른 한편, 가치량의 차이는 순전히 양적인 것이므로, 화폐상품은 순전히 양적인 구별이 가능한 것, 즉 그것을 마음대로 분할할 수 있고 또 그 부분들을 다시 합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그런데 금과 은은 성질상 이와 같은 속성을 가지고 있다.
  화폐상품은 이중(그重)의 사용가치를 가지게 된다. 그것은 상품으로서의 특수한 사용가치(예컨대 금은 이빨을 때우거나 사치품의 원료로 쓰인다) 외에도, 그것의 독특한 사회적 기능으로부터 나오는 하나의 형태적 [화폐형태] 사용가치를 가진다.
  다른 모든 상품은 화폐의 특수한 등가(물)일 뿐이지만, 화폐는 다른 모든 상품들의 일반적 등가(물)이므로, 다른 모든 상품과 화폐 사이의 관계는 특수한 상품과 일반적 상품(주석 8: "화폐는 일반적 상품이다"(베리[P. Verri], 앞의 책, p. 16).) 사이의 관계와 같다.
  이미 본 바와 같이, 화폐형태는 다른 모든 상품들 사이의 관계가 한 상품에 반사된 것에 불과하다. 따라서 화폐가 상품이라고 말하는 것은(주석 9: "우리가 귀금속이라는 일반적 명칭으로 부를 수 있는 금과 은은....그 가치가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는 상품이다....귀금속의 더 작은 중량이 그 나라의 생산물이나 제조품의 더 많은 양을 살 수 있다면, 그때에는 귀금속의 가치가 오른다고 인정된다"(클레먼트[S. Clement], ?상호관계에 있는 화폐 . 상업 . 외환의 일반적 관념에 관한 연구. 한 상인의 저?, 런던, 1695년, p. 7). "금과 은은 (주조되든 않든) 비록 다른 모든 물건의 척도로 사용되지만, 포도주 . 기름. 담배 . 의복. 천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상품이다"(차일드[J.  Child], ?상업, 특히 동인도의 그것에 관한 연구?, 런던, 1689년, p. 2). "이 나라의 자본과 부를 오직 화폐에만 국한시키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며, 또 금과 은을 상품에서 제외시켜서도 안 된다"(파필론[T. Papillon], ?가장 유리한 무역으로서의 동인도무역?, 런던, 1677년, p. 4).)  화폐의 완성된 모습으로부터 출발해서 화폐를 분석하려는 사람을 위한 발견에 불과하다.  교환과정은 [자기가 화폐로 전환시킨] 상품에게 가치를 주는 것이 아니란 독특한 가치형태를 준다. 이 두 가지 개념[가치와 가치형태]의 혼동은, 금과 은의 가치를 상상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는 오류에 빠지게 한다.(주석 10: "금과 은은 화폐이기 이전에  금속으로서 가치를 가진다"(갈리아니, 앞의 책 p.72). 로크는 다 음과 같이  말한다 "은은 화폐로 되는데 적합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전반적    합의에 의해 하나의 상상적 가치가 은에게 주어졌다"(로크[J. Locke], "이자 인하의 결과들에      관한 몇 가지 고찰?, 1691년 ?저작집?, 1777년 제2권,  p. 15). 이와 반대로 로(Law)는 다음    과 같이 말한다. “어떻게 상이한 국민들이  어떤 하나의 물건에 동일한 상상적 가치를 부여할    수 있겠는가....또는 어떻게 이 상상적 가치가 유지될 수 있었겠는가?" 그러나 그 자신이 이 문제  를 거의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은 다음과 같은 말로 알 수 있다. "은은 자신이 가진 사용 가치에 비례해, 따라서 그 참된 가치에 비례해 교환되었다. 화폐로 채택됨으로써 은은 추가적인  가치를 얻었다"(로[J. Law], ?통화와 상업에 관한 고찰?, 데르편, ?18세기의 재정경제학자      들?, pp. 469, 470).)  또 화폐는 어떤 기능들[예: 유통수단의 기능]에서는 자기 자신의  단순한 상징(象徵)에 의해 대체될 수 있기 때문에, 또 하나의 오류[즉, 화폐는 단순한 상징에 지나지 않는다는 오류]가 생겼다. 그렇지만, 이 그릇된 생각에는, 물건의 화폐형태는 물건 그 자체에 대해서는 외적인  것이고 물건의 배후에 숨어 있는 인간관계의 현상형태에 지나지 않는다는 막연한 추측이 들어 있었다. 이러한 의미에서는 모든 상품이 일종의 상징이다. 왜냐하면, 가치로서 상품은 거기에 지출된 인간노동의 물적 외피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주석 11: "화폐는 그것들(상품들)의 상징이다"(포르보네[de Forbonnais], ?상업원리?, 신판, 라이덴, 1776년, 제2부,  p. 143). "상징으로서 화폐는 상품들에 의해 매혹된다"(같은 책, p. 155). "화폐는 물건의 상징이며 그것을 대표한다"(몽테스키외[Montesquieu], ?법의 정신?, ?저작집?, 런던, 1767년, 제2권, p. 3). "화폐는 단순한 상징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 자신이 부(富)이기 때문이다. 화폐는 가치를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등가(물)이다"(르 트로느[Le Trosne], ?사회적 이익에 대해?, p. 910). "가치의 개념을 고려한다면 물건 그 자체는 다만 상징이라고 말해야한다. 물건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얼마의 가치가 있는가에 의미가 있는 것이다"(헤겔, ?법철학“, p. 100). 경제학자들보다 훨씬 이전에 법학자들은 ,화폐는 단순한 상징이며 귀금속의 가치는 상상적인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관념을 고취했는데, 그것은 왕권에 아첨한 것으로서, 그들은 중세 전체를 통해 로마제국의 전통과 로마민법의 화폐개념에 의거해 왕의 주화변조권(鑄貨變造權)을 옹호했던 것이다. 이 법학자들의 눈치 빠른 제자인 필립 드 발루아는 1346년의 한 칙령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주화의 제조 . 형상 . 발행고 .주화에 관한 법령 제정권....그리고 주화를 우리가 마음먹은 가격으로 유통시키는 권리가 오로지 우리와 우리의 국왕폐하에게 속한다는 것은 어느 누구도 의심해서는 안 된다. " 황제의 칙령이 화폐가치를 결정한다는 것은 로마법의 정설이었다. 화폐를 상품으로 취급하는 것은 명문으로 금지되어 있었다 "어느 누구도 화폐를 구매해서는 안 된다. 화폐는 공공의 사용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므로 상품으로 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 이 점에 관한 좋은 설명은 파니니(G. F. Pagnini),
"물건들의 정한 가격에 관한 시론“, 1751년, 쿠스토디 편, 근세편, 제2권을 보라. 파니니는 이      책의 제2부에서 특히 법률가들을 논박하고 있다.) 그러나 일정한 생산양식 하에서 물건이 취하는 사회적 특성[또는 노동의 사회적 규정이 취하는 물적 특성]을 단순한 상징이라고 말하는 것은, 그러한 특성들이 인간 이성의 자의적인 산물이라고 발하는 것과 같다.  이와 같은 설명은 18세기의 계몽주의자들이 즐겨 썼던 수법이었다. 그들은 이 수법에 의해 인간관계의 불가사의한 모습[그 발생과정을 그들은 해명할 수 없었다]으로부터 [적어도 일시적으로나마] 기이한 외관을 제거하려고 했다.
  앞에서도 지적한 바와 같이, 한 상품의 등가형태는 그 상품의 가치량에 대한 규정을 포함하고 있지 않다. 금이 화폐며 따라서 기타의 모든 상품과 직접 교환될 수 있다는 것을 알더라도, 그것은 예컨대 10그램의  금이 얼마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를 가르쳐 주지는 않는다. 모든 상품처럼 화폐도 그 자신의 가치량을 상대적으로 다른 상품들로 표현할 수밖에 없다. 화폐 자신의 가치는 화폐의 생산에 소요되는 노동시간에 의해 결정되며, 동일한 양의 노동시간이 응고되어 있는 다른
상품의 양으로 표현된다.(주석 12: "만약 사람들이 1부셀의 밀을 생산할 수 있는 시간에 1온스의 은을 페루의 광산으로부터 런던 에 공급할 수 있다면, 1온스의 은은 1부셀의 밀의 자연가격이 된다. 이제 만약 채굴하기 더 쉬운 새로운 광산이 발견되어 2온스의 은을 종전에 1온스를 생산하던 것과 같은 정도로 쉽게 생산할 수 있다면, 기타 조건이 동일하다면, 밀 값이 1부셀당 10실링으로 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종전의 1실링일 때와 마찬가지로 싸다"(페티[W. Petty], ?조세공납론“, 런던, 1667년, p. 32).)  화폐의 상대적 가치의 확정은 그것의 원산지에서 직접적 물물교환에 의해 이루어진다. 화폐상품이 화폐로서 유통에 들어갈 때 그 가치는 이미 주어져 있다. 17세기의 마지막 수십 년 동안 화폐분석의 첫 단계[즉, 화폐는 상품이라는 발견]가 이미 개시되었지만, 그것은 역시 단서에 불과했다. 어려움은 화폐가 상품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 왜 . 무엇에 의해 상품이 화폐로 되는가를 발견하는 데 있는 것이다.(주석 13: 로셔(Wilhelm Roscher)는 "화폐의 잘못된 정의는 크게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진다. 화폐를 상품 이상의 것으로 간주하는 것과 상품 이하의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 그것이다. "라고 말한 다음, 화폐의 본질에 관한 저술의 잡다한 목록을 제시하고 있는데, 그 목록은 화제이론의 현실적 역사에 대한 지식을 조금도 제공하지 않는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교훈이 나타난다. "화폐를 다른 상품들로부터 구별하는 특수성들"(그렇다면 화폐는 역시 상품 이하의 것이거나 상품 이상의 것이다)"을 최근의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이 충분히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그러한 한에서는, 가널(G. Ganilh)의 반(半)중상주의적 반동도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다"(로셔, ?국민경제학원리“, 제3판, 1858년, pp. 207-210). 이상! 이하! 충분하지 않게! 그러한 한에서! 전혀 아니다! 이것이 개념규정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와 같은 절충주의적 교수식 잡담을 로셔는 겸손하게도 경제학의 '해부학적 . 생리학적 방법'이라고 명명(命名)한다! 그러나 한 가지 발견만은 그의 공적인데, 그것은 화폐는 '하나의 기분 좋은 상품'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이미 X량의 상품 A=Y량의 상품 B라는 가장 단순한 가치 표현으로부터 안 바와 같이, 다른 물건의 가치량을 표현하는 물건은 이러한 관계와는 독립적으로 [자기의 성질 속에 내재하는
사회적 속성으로] 등가형태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이 잘못된 외관이 확립되는 과정을 추적해 보았다. 그 과정은, 일반적 등가형태가 하나의 특정 상품의 현물형태와 동일시되어 화폐형태로 고정될 때, 완성되었다. 외관상으로 나타나는 것은, 다른 모든 상품들이 자기들의 가치
를 하나의 특정한 상품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그 특정 상품이 화폐로 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한 상품이 화폐이기 때문에 다른 모든 상품들이 일반적으로 자기들의 가치를 그 상품으로 표현한다는 것이다. 이 과정을 이렇게 이끌어 온 운동은 운동 그것의 결과에는 나타나지 않으며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는다. 이리하여 상품들은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서도 자기 자신의 가치모습을 [자신들의 외부에서 자신들과 나란히 존재하는] 하나의 상품체에서 발견하게 된다. 이 상품체, 즉 금
또는 은은 지하로부터 나오자마자 모든 인간노동의 직접적 화신(化身:incarnation)으로 된다. 여기에 화폐의 신비성이 있다. {상품생산 사회에서는} 사람들은 자기의 사회적 생산과정에서 순전히 원자론적으로 상호관련을 맺는다. 따라서 그들의 생산관계는 그들의 통제와 의식적인 개인적 행동으로부터 독립된 물적 모습을 취하게 된다. 이러한 사실은 우선 그들의 노동생산물이 일반적으로 상품형태를 취한다는 점에 나타난다. 그러므로 화폐물신( 貨幣物神: money fetish)의 수수께끼는 상품(물신商品物神)의 수수께끼가 사람들의 눈을 현혹시키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제 3 장
화폐 또는 상품유통



제 1절 가치의 척도

 
  나는 이 책의 어디에서나 설명을 간단하게 하기 위해 금을 화폐상품이라고 전제한다.
  금의 첫째 기능은 상품세계에 그 가치표현의 재료를 제공한다는 점, 또는 상품들의 가치를 동일한 명칭의 크기[즉, 질적으로 동일하며 양적으로 비교 가능한 크기]로 표현한다는 점에 있다. 그리하여 금은 가치의 일반적 척도(一般的 尺度)로 기능하는데, 오직 이 기능에 의해서만 금이라는 특수한 등가상품은 화폐로 되는 것이다.
  화폐 때문에 상품들이 같은 단위로 측정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다. 모든 상품이 가치로서는 대상화된 인간노동이고 따라서 그 자체가 같은 단위로 측정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상품의 가치는 한 개의 특수한 상품에 의해 공동으로 측정될 수 있으며, 또 그렇게 함으로써 이 특수한 하나의 상품이 자기들의 공통적인 가치척도(價値尺度), 즉 화폐로 전환될 수 있는 것이다. 가치척도로서의 화폐는 상품들에 내재하는 가치척도(즉, 노동시간)의 필연적인 현상형태다.(주석 1: 어째서 화폐 그 자체가 직접적으로 노동시간을 대표하지 못하는가, 어째서 예컨대 한 장의 종이 쪽지가 X노동시간을 대표하지 못하는가 라는 문제는 어째서 상품생산의 토대 위에서는 노동 생산물이 상품의 형태를 취하지 않으면 안되는가 라는 문제로 귀착한다. 왜냐하면 상품의 형태를 취하면 노동생산물은 상품과 화폐상품으로 분화되기 때문이다. 또한 어째서 사적 노동은 그 대립물인 직접적으로 사회적인 노동으로 취급될 수 없는가 라는 문제도 있다. 상품 생산사회에서 '노동화폐'라는 천박한 유토피아적 이상주의에 대해 나는 다른 곳에서 상세하게 검토했다(“정치경제학 비판을 위하여?, p. 61 이하). 여기서 또 하나 지적해 두고자 하는 것은, 예컨대 오웬의 '노동화폐'가 '화폐'가 아닌 것은 극장의 입장권이 화폐가 아닌 것과 같다는 점이다. 오웬은 직접적으로 사회화된 노동[즉 상품생산과는 정반대인 생산형태]을 전제하고 있다. 노동증명서는 개인이 공동노동에 참여한 부분과 [공동생산물 중 소비용으로 예정된 부분에 대한]그의 청구권을 확증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오웬은, 상품생산을 전제하면서 동시에 상품생산의 필연적 조건들을 [화폐에 관한 속임수에 의해] 제거해 보려는 엉뚱한 생각[프루동과 같은 생각]을 한 것은 아니었다.)
  한 상품의 가치를 금으로 표현하는 것-X량의 상품 A=Y량의 화폐상품-은 그 상품의 화폐형태, 즉 그 상품의 가격(價格)이다. 이제 철의 가치를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형태로 표시하기 위해서는 1톤의 철=2온스의 금이라는 단 한 개의 등식으로 충분하다. 이 등식은 이제 다른 상품들의 가치등식과 열을 지어 행진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등가상품인 금은 이미 화폐의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상품들의 일반적인 상대적 가치형태는 이제 다시 그것의 최초의 단순한 또는 개별적인 상대적 가치형태의 모습을 띠게 된다. 다른 한편, 전개된 상대적 가치표현[즉, 수많은 상대적 가치표현의 끝없는 시리즈]은 이제 화폐상품의 독특한 상대적 가치형태로 된다. 그러나 이 끝없는 시리즈는 이제 상품들의 가격으로 이미 사회적으로 주어져 있다. 가격표를 거꾸로 읽으면 온갖 상품들로 표현된 화폐의 가치량[또는 화폐의 구매력]을 보게 된다.(역자 주: 2온스의 금 = 20미터의 아마포 또는 = 1개의 저고리 또는 = 10그램의 차 또는 = 기타 등등.)  그런데 화폐는 가격을 가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다른 상품들의 통일적인 상대적 가치형태의 일부가 되기 위해서는 화폐는 자기 자신의 등가(들)로서 자기 자신과 관계를 맺지 않으면 안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동어반복이기 때문에 화폐는 가격을 가지지 않는다. }
  상품의 가격 또는 화폐형태는 [상품의 가치형태 일반과 마찬가지로] 손으로 붙잡을 수 있는 현실적인 물체형태와는 구별되며, 따라서 순전히 관념적인 또는 개념적인 형태이다. 쇠 . 아마포 . 밀 등의 가치는, 비록 보이지는 않더라1, 이 물건들 속에 존재한다. 이 가치는 이 물건들과 금과의 동등성에 의해, 말하자면 이 물건들의 머리 속에만 있을 뿐인 금과의 관계에 의해 표현된다. 그러므로 상품의 보호자가 상품의 가격을 외부세계에 전하기 위해서는 자기의 혀를 이 상품에게 빌려주던가[상품의 가격을 말하던가], 또는 상품에 정가표를 매달아 주던가 해야 한다.(주석 2: 미개인이나 반(半)미개인은 혀를 다른 방식으로 사용한다. 예를 들어 선장 패리(Perry)는 배핑만{그린랜드}의 서해안 주민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이 경우(물물교환의 경우) 그들은 그것(그들에게 제공된 물건)을 혀로 두 번씩 핥았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교환이 만족하게 끝났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보였다." 이와 마찬가지로, 동부 에스키모인적 경우에 교환자는 물건을 받을 때마다 그것을 핥곤 했다. 이와 같이 북방에서는 혀가 소유권 취득의 기관(器官)으로 간주되어 있다면, 남방에서는 위(stomach)가 축적된 재산의 기관(organ)으로 간주되어 카피르인[남동아프리카의 혹인]들이 사람의 부(富)를 그 사람의 아랫배가 나은 정도에 따라 평가하는 것은 조금도 기이한 일이 아니다. 카피르인은 매우 영리한 사람들이다. 그 이유는, 1864년의 영국정부의 위생보고서가 노동자계급의 대다수에게는 지방질이 결핍되어 있다는 것을 탄식하고 있었던 바로 그때에 의사 하비(혈액순환을 발견한 하비와는 다른 사람이다)라는 사람은 부르주아지나 귀족계급의 지방과다를 제거하는 처방을 광고함으로써 돈을 벌고 있었기 때문이다.)  금에 의한 상품가치의 표현은 순수히 관념적인 행위[머리 속에서 일어나는 행위]이므로, 이 기능을 위해서는 단순히 상상적인, 관념적인 금을 사용할 수도 있다. 상품의 소유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듯이, 그가 자기 상품의 가치에 가격이라는 형태[또는 상상적인 금의 형태」를 부여하더라도 아직은 자기의  상품을 금으로 전환시킨 것은 결코 아니며, 또 그가 몇 백만의 상품가치를 금으로 평가하는 데도 현실적인 금은 한 조각도 필요하지 않다. 그러므로 화폐는 가치척도의 기능에서는 다만 상상적인 또는 관념적인 화폐로서만 역할한다. 이러한 사정 때문에 엉터리 화폐이론(貨幣理論)이 나타나게 되었다.(주석 3: 마르크스, ?정치경제학 비판을 위하여? 중의 ‘화폐의 도량표준에 관한 학설’,p. 76 이하를 보    라.) 그러나 상상적일 뿐인 화폐가 가치척도의 기능을 수행한다 할지라도 가격은 전적으로 실제의 화폐재료에 달려 있다. 예컨대 1톤의 쇠에 포함되어 있는 인간노동량, 즉 가치는 그것 동일한 양의 노동을 포함하고 있는 상상 속의 화폐상품량으로 표현된다. 따라서 금, 은 또는 구리 어느 것이 가치척도로 쓰이는가에 따라 1톤의 쇠의 가치는 전혀 다른 가격표현을 얻게 된다. 즉,금, 은 또는 구리의 전혀 다른 양으로 표현된다.
  그러므로 만약 두 개의 서로 다른 상품, 예컨대 금과 은이 동시에 가치척도로 쓰인다면, 모든 상품은 두 개의 다른 가격표현, 즉 금가격과  은가격을 가지게 된다. 이 가격표현들은 은 대 금의 가치비율[예컨대 1 : 15]이 불변인 한 아무 일 있이 양립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가치 비율이 변동할 때마다 상품의 금가격과 은가격 사이의 비율은 교란되는데, 이 사실은 이중의 가치척도가 가치척도의 기능과 모순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주석 4: "금과 은이 법률상 화폐로[즉, 가치척도로] 병존하는 경우, 그것들을 동일한 물질로 간주하려는 헛된 시도가 끊임없이 있었다. 만약 일정한 노동시간이 변함없이 일정한 비율로 은과 금에 대상화되어 있다고 가정한다면, 그것은 사실상 은과 금이 동일한  물질이며, 가치가 적은 금속인 은은 금의 일정한 부분을 대표한다는 것을 가정하는 것이다. 에드워드 3세 {1327-1377}의 시대로부터 조지 2세 {1727-1760}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영국 화폐의 역사는 금과 은의 법정 가치비율과, 금과 은의 현실의 가치변동 사이의 충들에 기인하는 끊임없는 혼란의 연속이었다. 어떤 때는 금이, 어떤 때는 은이 너무 높게 평가되었다. 현실의 가치보다 낮게 평가된 금속은 유통에서 끌려나와 용해되어 수출되었다. {법정가치율은 금화 1온스=은화 15온스이지만, 시장가치비율은 금 1온스=은 온스라면, 금화를 녹여 시장에서 은을 구매해 주조하면 이익이 된다.} 그리하여 두 금속의 가치 비율은 다시 법률에 의해 변경되었으나, 새로운 명목비율은 얼마 가지 않아 다시 현실적인 가치비율과 충돌했다. 우리 자신의 시대에는, 인도와 중국의 은수요 때문에 은에 비해 금의 가치가 매우 미미하게 그리고 일시적으로 하락한 것이 프랑스에서 동일한 현상{즉, 은이 수출되고 금에 의해 유통에서 추방되는 것}을 대규모로 발생시켰다. l855년, 1856년 및 1857년 사이에 프랑스에서는 금 수출에 대한 금 수입의 초과액은 41,580,000파운드에 달했지만, 은 수입에 대한 은 수출의 초과액은 34,704,00파운드이었다.  두 금속이 법률상 가치척도로 되어 있고, 따라서 법화(法貨; legal tender)이며, 지불하는 측에서는 마음대로 은으로나 금으로 지불할 수 있는 나라에서는, 가치가 등귀하고 있는 금속에는 프리미엄이 붙어, 다른 상품들과 마찬가지로, 과대평가된 금속으로 자신의 가격을 계산하며, 이 과대평가된 금속만이 사실상 가치척도로 된다. 이 분야의 모든 역사적 경험은 간단히 다음의 것으로 귀착된다. 즉, 법률상 두 상품이 가치척도의 기능을 수행하는 경우에도 실제로는 그 중의 한 상품만이 가치척도로서의 지위를 유지한다는 것이다"(마르크스, ?정치경제학 비판을 위하여?, pp. 75-76).)
  가격이 정해져 있는 상품들은 모두 a량의 상품 A=X량의 금, b량의 상품 B=Y량의 금, c량의 상품 C=Z량의 금 등의 형태로 표시된다. 여기서 a, b, c는 A, B, C라는 상품들의 일정한 양을 표시하며, X Y, Z는 금의 일정한 양을 표시한다. 그러므로 상품들의 가치는 여러 가지 크기의 상상적인 금량(金量)으로, 즉 상품체의 다종다양함에도 불구하고 금량이라는 동일한 명칭의 양으로 전환되고 있다. 상품들의 가치는 이와 같은 여러 가지 금량으로 서로 비교되고 측정된다. 그리고 기술상의 이유로 어떤 고정된 금량을 가치들의 도량단위(unit of measurement)로 삼을 필요성이 발생한다. 이 도량단위 자체는 또다시 그 세부단위로 분할됨으로써 도량표준(度量樣準)으로 발전한다. 금이나 은이나 동(銅)은 그것들이 화폐로 되기 전에 벌써 이와 같은 도량표준을 그것들의 금속무게 속에 가지고 있다. 예컨대 도량단위로 쓰이는 1파운드는 한편으로는 다시 분할되어 온스로 되며, 다른 한편으로는 합해져서 젠트너{Zentnar; 100파운드}로 된다.(주석 5: 영국에서 화폐의 도량표준 단위로 역할하는 1온스의 금이 정수(整數)의 단위 부분들로 분할될 수 있다는 기이한 사설은 다음과 같이 설명된다. "우리나라의 주화제도는 본래 은의 주화에만 적합하게 되어 있었다. 그러므로 1온스의 은은 언제든지 일정한 수의 동등한 주화로 분할될 수 있다. 그러나 금이 그뒤 [오직 은에만 적합한] 주화제도에 도입되었기 때문에, 1온스의 금은 정수의 소주화로 분할 주조될 수 없게 된 것이다"(매클라렌[J.  Maclaren), ?통화사?, 런던, p. 16).) 그러므로 모든 금속유통에서는 중량의 도량표준에 적용되던 명칭들이 그대로 화폐 또는 가격의 도량표준에도 적용되고 있다.
  가치의 척도 및 가격의 도량표준은 화폐의 전혀 다른 두 가지 기능이다. 화폐가 가치의 척도인 것은 인간노동의 사회적 화(신化身)이기 때문이고, 가격의 도량표준인 것은 고정된 금속무게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치척도로서 화폐는 다종다양한 상품의 가치를 가격[즉, 상상적인 금량]으로 전환시키는 데 봉사하며, 가격의 도량표준으로서 화폐는 이러한 금량을 측정한다. 가치척도는 가치로서의 상품들을 측정한다. 이와는 반대로, 가격의 도량표준은 여러 가지 금량을 금의 단위량으로 측정하는 것이지 금의 하나의 양인 가치를 금의 다른 양인 중량으로 측정하는 것은 아니다. 가격의 도량표준으로 되기 위해서는 금의 일정한 무게가 도량단위로 고정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경우 [동일한 명칭의 양들이 측정되는 모든 경우와 마찬가지로] 도량의 고정성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따라서 일정한 금량을 나타내는 도량단위가 변하지 않을수록 가격의 도량표준은 그 기능을 더 잘 수행하게 된다. 그러나 금이 가치척도로서 봉사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금 자체가 노동생산
물이며 따라서 가치가 잠재적으로 가변적이기 때문이다. (주석 6:  영국의 저서들에서는 가치의 척도와 가격의 도량표준('가치의 도량표준')에 관한 혼동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다. 양자의 기능과 양자의 명칭은 끊임없이 혼동되고 있다.)
  우선 금의 가치변동은 가격의 도량표준으로서의 금의 기능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은 명백하다. 금의 가치가 아무리 변동하더라도 여러 가지 금량 사이의 가치관계는 언제나  동일하기 때문이다. 가령 금의 가치가 1,000%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12온스의 금은 여전히 1온스의 금의 12배의 가치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가격에서는 여러가지 금량의 상호관계만이 문제로 된다. 다른 한편, 1온스의 금이 그 가치의 증감에 따라 그 중량을 바꾸는 일은 결코 없기 때문에, 온스를 세분한 각 부분의 중량도 변동하지 않는다. 따라서 금은 그 가치가 아무리 변동하더라도 가격의 고정된 도량표준으로 여전히 역할한다. 금의 가치변동은 모든 상품에 대해 동시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다른 사정이 동일하다면, 상품들 가치의 상호관계에는 변동을 일으키지 않는다. 비록 이제는 상품들의 가치가 모두 이전보다 높거나 낮은 금가격으로 표현되기는 하지만.
  한 상품의 가치를 다른 한 상품의 사용가치로 평가하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상품들을 금으로 평가하는 경우에도 거기에 전제되고 있는 것은 일정량의 금을 일정한 시기에 생산하기 위해서는 일정량의 노동이 필요하다는 것뿐이다. 상품가격의 변동 일반에 관해서는 제1장에서 말한 단순한 상대적 가치표현의 법칙들이 적용된다.
  상품가격(商品價格)이 일반적으로 오르는 것은, 화폐가치(貨幣價値)가 불변이라면 상품가치가 오르는 경우뿐이고, 상품가치가 불변이라면 화폐가치가 떨어지는 경우뿐이다. 그와 반대로, 상품가격이 일반적으로 내리는 것은, 화폐가치가 불변이라면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경우뿐이고, 상품가치가 불변이라면 화폐가치가 오르는 경우뿐이다. 그러므로 화폐가치의 상승은 반드시 상품가격의 비례적 하락을 초래하고, 또 화폐가치의 하락은 반드시 상품가격의 비례적 상승을 초래한다는 결론은 결코 나오지 않는다.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은 가치가 변동하지 않은 상품에 대해서뿐이다. 그런데 그 가치가 화폐가치와 같은 정도로 동시에 오르는 상품은 동일한 가격을 유지한다. 상품가치가 화폐가치보다 더 완만하게 오르거나 더 급속하게 오르는 경우에는, 그 상품가격의 하락 또는 상승은 상품의 가치변동과 화폐의 가치변동 사이의 차이에 의해 결정된다. 등등.
  이제는 가격형태(價格形態)의 고찰로 되돌아가자. 금속무게의 화폐명칭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점차 그 원래의 무게 명칭으로부터 분리된다. 이 원인들 중에서 역사적으로 결정적인 것들은 다음과 같다. (1) 발전 정도가 낮은 민족들에게 외국화폐가 수입된 것. 예컨대 고대 로마에서는 금과 은의 주화는 처음에는 외국상품으로 유통되고 있었다. 이 외국주화의 명칭은 국내의 무게 명칭과 달랐다. (2) 부(富)의 발전에 따라 저급 금속은 고급 금속에 의해 가치척도의 기능으로부터 쫒
겨난다는 점. 동(銅)은 은에 의해, 은은 금에 의해 쫓겨난다. 비록 시적(詩的) 연대기에서는 이 순서가 다르다 할지라도.(주석 7: 이 연대기의 순서가 반드시 일반적 역사적 타당성을 갖는 것은 아니다.) 예컨대 파운드는 현실적인 은 1파운드의 중량을 표시하는 화폐 명칭이었다. 금이 가치척도로서의 은을 몰아내게 되자 이 동일한 명칭은 금과 은의 가치비율에 따라 대체로 1/15파운드의 금에 적용되었다. 이제는 화폐 명칭으로서의 파운드와 금의 관습적인 무게 명칭으로서의 파운드는 분리되어 버렸다. (주석 8: 그리하여 영국의 파운드 스털링은 그 원래 중량의 1/3 이하를 대표하고 있으며, 잉글랜드와의 합병 {1707년} 이전의 스코틀랜드의 파운드는 겨우 1/36을,  프랑스의 리브르는 1/74을,  스페인의 마라베디는 1/1,000 이하를, 포르투갈의 레이는 그보다도 더 작은 부분을 대표하고 있다.) (3) 몇 백 년에 걸친 군주들의 끊임없는 화폐변조. 이로 말미암아 금 주화는 원래 중량과는 전혀 관계없이 명칭만을 가지게 되었다.(주석 9: "그 명칭이 오늘날에는 전혀 관념적인 것에 지나지 않게 된 주화들은 어느 나라에서나 가장 오래된 것들이다. 그것들은 모두 한때는 실질적인 가치를 가진 주화들이었고, 또 그것들이 그러했기 때문에 그것으로 계산했던 것이다"(갈리아니, ?화폐에 대해?, p. 153).)
  이러한 역사적 과정으로 말미암아 화폐 명칭이 그 무게 명칭으로부터 분리되는 것은 국민적 관습에 속하는 것으로 되었다. 화폐의 도량표준은 한편으로는 순수히 관습적인 것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일반적인 효력을 가져야 하는 것이므로, 결국은 법률에 의해 규제된다. 귀금속의 일정한 중량, 예컨대 1온스의 금은 공식적으로 더욱 작은 부분으로 분할되고, 이 부분에 대해 파운드, 탈러 등과 같은 법정 세례명이 주어진다. 이 분할된 부분이 현실적인 화폐단위로써 역할하는데, 그것은 이번에는 또다시 실링, 페니 등과 같은 법정 세례명을 가지는 다른 일정한 부분으로 세분된다. (주석 10“ 데이비드 어콰트(David Urqhart)는 그의 ?상용어(常用語)?에서 영국의 화폐 도량표준의 단위인 파운드(파운드 스털링)는 현재 약 1/4온스의 금과 같다는 말도 되지 않는 사실(!)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것은 도량표준을 확립하는 것이 아니라 척도를 변조하는 것이다"라고. 그는      이러한 금 무게의 '거짓 명칭'에서 다른 모든 곳에서와 마찰가지로 문명이 미치는 위조작용      (僞造作用)을 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속의 일정한 중량이 금속화폐의 도량표준으로 되는 것은 여전히 전과 같다. 달라진 것은 화폐의 분할방식과 명칭뿐이다.
  그리하여 가격[즉, 상품의 가치가 관념적으로 전환되어 있는 금량]은 이제 금의 도량표준의 화폐 명칭[또는 법률상 유효한 계산 명칭으로 표현된다 따라서 영국에서는 1쿼터의 밀이 1온스의 금과 그 가치가 같다고 말하는 대신에, 그것이 3파운드 17실링 10 1/2펜스의 가치가 있다고 말할 것이다. [1971년 1월 이전에는 1파운드 스털링=20실링, 1실링:12팬스였으나, 그 뒤부터 1파운드 =100팬스(p)가 되었다 ] 이와 같이 상품들은 자기들의 가치가 얼마인가를 자기들의 화폐명칭으로 표현하며, 그리고 화폐는 어떤 물건을 가치로, 따라서 화폐형태로 고정시킬 필요가 있을 때에는 언제나 계산화폐로 역할한다.(주석 11: "사람들이 아나카르시스에게, 희랍 사람들은 화폐를 무엇에 사용하는가라고 질문했을 때, 그는 '계산을 위해서'라고 대답했다"(아테나이오스[Athenaeus], ?학자들의 향연?, 슈바이크호이저[Schweighauser] 편, 1802년, 제2권, 제1부, 제4편, 제49절, p. 120).)
  물건의 명칭은 그 물건의 성질과는 아무 관련도 없다. 어떤 사람의 이름이 야곱이라는 것을 안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에 대해 아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와 꼭 마찬가지로 파운드, 탈러, 프랑, 두카트 등등의 화폐 명칭에는 가치관계의 흔적이 조금도 남아 있지 않다. 이러한 신비한 명칭에 어떤 숨은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야기되는 혼란은, 이 화폐 명칭이 상품가치를 표현함과 동시에 일정한 금속무게[즉, 화폐의 도량표준으로 역할하는 금속무게]까지도 표현하게 됨으로써 더욱 심하
게 된다.(주석 12: "가격의 도량표준으로서의 금은 상품가격과 동일한 계산명칭으로 표현되므로 (예컨대 1온스의 금은 1톤의 쇠와 꼭 마찬가지로 3파운드 17실링 10 1/2펜스로 표현되므로) 금의 이와 같은 계산명칭은 금의 '주조가격'(mint-price)이라고 부른다. 그리하여 금은 마치 그 자체의 재료로 평가되고, 다른 모든 상품과는 달리 어떤 고정된 가격을 국가로부터 받는다는 괴상한 관념이 발생했다. 사람들은 금의 일정한 중량을 계산명칭으로 고정하는 것을 이 중량의 가치를 설정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마르크스, ?정치경제학 비판을 위하여?, p. 74).)  다른 한편에서는, 가치가 상품세계의 잡다한 물체들로부터 구별되어 이러한 형태[즉, 물적일 뿐 아니라 순수히 사회적인 형태]로 까지 발전하게 되는 것은 필연적이다.(주석 13: ?정치경제학 비판을 위하여?, p. 76 이하의 ‘화폐의 도량단위에 관한 학설’ 참조. 금이나 은 의 고정된 무게에 이미 붙인 법정 화폐명칭을 국가가 더 큰 또는 더 작은 무게에 붙임으로써 (예컨대 1/4온스의 금으로 20실링을 주조하는 대신 40실링을 주조함으로써) 화폐의 '주조가격'을 인상하거나 인하하려는 환상적인 생각을 몇몇의 이론가들은 가지고 있었다. 이 생각이 공공및 사적 채권자에 대한 졸렬한 금융조작이 아니라 경제적 기적요법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폐티가 ?화폐 소론(小論). 하리팍스 후작에게?(1682년) 에서 충분히 논술했으므로, [그 후세의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고] 그의 직접적 계승자인 더들리 노스(Dudley North) 및 존 로크까지도 그가 말한 것을 더 세속적으로 반복할 수밖에 없었다. 페티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만약 한 나라의 부(富)를 하나의 포고(布告)에 의해 10배로 만들 수 있다면, 우리나라의 위정자들이 훨씬 이전에 그와 같은 포고를 하지 않았다는 것은 기묘한 일일 것이다"(같은 책, p. 36).)
  가격(價格)은 [상품에 대상화되어 있는] 노동(勞動)의 화폐명칭이다. 그러므로 어떤 상품과 [그 상품가격의 명칭에 지나지 않는] 화폐량이 등가라고 말하는 것은 하나의 동어반복이다.(주석 14: "그렇지 않다면, 화폐로 백만 원의 가치는 상품의 동원한 가치보다 크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      으면 안 된다"(르 트로,느?사회적 이익에 대해?, p. 919). 즉, "어떤 가치는 그것과 동일한 크    기의 다른 가치보다 더 큰 가치가 있다" 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왜냐하면 한 상품의 상대적 가치표현은 두 상품의 등가관계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품가치량의 지표로서의 가격은 그 상품과 화폐의 교환비율의 지표이기는 하지만, 그 상품과 화폐의 교환비율의 지[?즉, 가격]는 반드시 그 상품의 가치량의 지표로 되지는 않는다. 가령 동일한 양의 사회적으로 필요한 노동이 1쿼터의 밀로도 표현되고 2 파운드(약 1/2온스의 금)로도 표현된다고 하자. 2 파운드는 밀 1쿼터의 가치량의 화폐적 표현, 즉 그 가격이다. 이제 만약 어떤 사정 [예 수요 . 공급의 사정]이 1쿼터의 밀을 3 파운드로 가격을 올리거나 또는 l 파운드로 가격을 내리지 않을 수 없게 한다면, 1 파운드와 3 파운드는 이 밀의 가치량의 표현으로서는 너무 작거나 너무 크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은 이 밀의 가격이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첫째로 이 밀의 가치형태, 화폐[형태]이며, 둘째로 이 밀과 화폐의 교환비율의 지표이기 때문이다. 생산조건 또는 노동생산성이 변하지 않는 한, 1쿼터의 밀을 재생산하기 위해서는 가격의 변화 이전에나 이후에나 여전히 동일한 양의 사회적 노동시간이 지출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밀 생산자의 의지와도, 또는 다른 상품소유자의 의지와도 관계가 없다. 이와 같이 상품의 가치량(價値量)은 사회적 노동시간(勞動時間)과 어떤 필연적인 관계[그 상품의 가치가 형성되는 과정에 내재한다]를 가진다. 가치량이 가격(價格)으로 전환되는 것과 더불어 이 필연적인 관계는 한 상품과 [그것의 외부에 존재하는] 화폐상품 사이의 교환비율(交換比率)로 나타난다. 그러나 이 교환비율은 그 상품의 가치량을 표현할 수 있음과 동시에 주어진 조건하에서는 그 상품이 더 많은 또는 더 적은 화폐량과 교환될 수 있다는 것도 표현할 수 있다. 따라서 가격(價格)과 가치량 (價値量) 사이의 양적 불일치의 가능성[즉, 가격이 가치량과 괴리할 수 있는 가능성]은 가격형태 그 자체에 내재하고 있다. 이 사실은 결코 가격형태의 결함이 아니라 오히려 반대로 이 가격형태를 다음과 같은 생산양식-즉, 여기에서 법칙은 끊임없는 불규칙성 사이에서 맹목적으로 작용하는 평균으로서 자신을 관철할 뿐이다-에 적합한 것으로 만든다.
  그러나 가격형태는 가치량과 가격 사이[다시 말해, 가치량과 그 화폐적 표현 사이]의 양적 불일치의 가능성을 허용할 뿐 아니라, 하나의 질적 모순[화폐는 상품의 가치형태에 지나지 않는 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전혀 가치를 표현하지 않는다는 모순]을 내포할 수가 있다. 그 자체로서는 상품이 아닌 것[예컨대 양심이나 명예 등]이 그 소유자에 의해 판매용으로 제공될 수 있으며, 그 가격을 통해 상품형태를 취할 수 있다. 그러므로 [형태적으로 말한다면] 어떤 물건은 가치(價値)를 가
지지 않지만 가격(價格)을 가질 수 있다. 이 경우의 가격표현은 수학상의 어떤 양{예: 허수}과 같이 상상적인 것이다. 다른 한편, 상상적인 가격형태, 예컨대 미개간지[거기에는 인간노동이 대상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아무런 가치도 없다]의 가격은 현실의 가치관계 또는 그것으로부터 파생된 관계를 감추고 있을 수도 있다.
  상대적 가치형태 일반에서와 마찬가지로, 가격은 일정량의 등가물(예: 1온스의 금)이 어떤 상품(예: 1톤의 쇠)과 직접 교환될 수 있다는 사실에 의해 그 상품의 가치를 표현하는 것이지, 거꾸로 쇠가 금과 직접 교환될 수 있다는 것에 의해 쇠의 가치를 표현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상품이 실제로 교환가치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그 현물형태를 벗어버리고 단순한 상상적인 금으로부터 현실적인 금으로 전환되지 않으면 안 된다. 비록 상품으로서는 이 형태변화가 헤겔의 '개념'에서 필
연으로부터 자유로 이행하는 것, 또는 가재가 자기의 껍질을 벗어버리는 것, 또는 성(聖) 제롬이 아담의 원죄로부터 벗어나는 것(주석 15: 제롬은 청년시대에 육체적 정욕과 격렬하게 투쟁하지 않으면 안 되었고[이것은 그가 사막에서 아름다운 여자의 환상과 싸웠다는 것에서 알 수 있다.] 노년에 이르러서는 정신적 정욕과 투쟁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예컨대 그는 말한다. "나는 마음속으로 우주의 심판자 앞에 서 있다고 생각했다. 어떤 목소리가 물었다. ‘너는 누구냐?' 라고. '나는 기독교도올시다.’ '거짓말이다. 너는 키케로(Cicero)의 한 패에 지나지 않는다‘ 라는 심판자의 큰 소리가 울렸다. ")보다도 더 '어려운 일'일 수도 있지만. 상품은 그 실제의 모습(예컨대 쇠라는 모습)과 나란히 [자기의 가격 형태에서1]관념적인 가치모습 또는 상상적인 금모습을 가질 수 있지만. 상품은 현실적으로 쇠인 동시에 현실적인 금일 수는 없다. 상품에 가격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상상적인 금을 상품에 등치하면 되지만, 상품이 그 소유자에게 일반적 등가(물)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금으로 대체되어야만 한다. 만약 쇠의 소유자가 어떤 다른 상품의 소유자와 대면하여 그에게 쇠의 가격을 가리키면서 그것은 쇠가 이미 화폐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한다면, 그 상대방은 천국에서 성베드로가 자기 앞에서 사도신경을 암송한 단테에게 대답한 것처럼 대답할 것이다.

      "이 돈의 품질과 무게는 이미 검사를 받았다.
      그러나 말해 보라, 그것이 네 주머니에 있는가 없는가."

  가격형태는, 상품이 화폐와 교환될 수 있다는 것과 이러한 교환이 필연적이라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다른 한편, 금은 교환과정에서 이미 화폐상품으로 확정되어 있기 때문에 관념적인 가치척도로 기능한다.  그러므로 관념적인 가치척도 속에는 경화( 硬貨 hard cash)가 숨어 있다.



제 2 절 유통수단
     


(a) 상품의 변태(變態: metamorphosis)

 
  앞 장에서 본 바와 같이, 상품의 교환은 모순되고 서로 배제하는 관계들을 내포하고 있다. 상품의 발전[상품과 화폐로의 상품의 분화]은 이 모순들을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이 모순들이 운동할 수 있는 형태를 제공한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현실의 모순이 해결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어떤 한 물체가 끊임없이 다른 한 물체를 향해 낙하하면서 동시에 그 물체로부터 끊임없이 떨어져 나간다는 것은 하나의 모순이다. 타원은 이 모순이 실현되는 동시에 해결되는 운동형태다.
  교환과정이 상품들을 [그것들이 비사용가치인] 사람의 손으로부터 [그것들이 사용가치인] 사람의 손으로 이전시키는 한, 그것은 사회적인 물질대사(物質代謝)이다. 어떤 유용노동의 생산물이 다른 유용노동의 생산물을 대체한다. 사용가치로 쓰이는 장소에 도달하면, 상품은 교환(交換)의 영역을 떠나 소비(消費)의 영역으로 들어간다. 여기서 우리가 관심을 가지는 것은 오직 상품교환의 영역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전체 과정을 형태의 측면에서, 즉 사회적 물질대사를 매개하는 상품들의 형태변환(變煥) 또는 변태(變態)만을 고찰해야 한다.
  이 형태변환에 대한 이해가 지금까지 불충분했던 것은, 가치의 개념 그 자체가 명료하지 않았다는 점을 별도로 하면, 어떤 한 상품의 형태변환은 언제나 두 종류의 상품[즉, 보통상품과 화폐상품]의 교환에서 이루어진다는 사정 때문이다. 상품과 금의 교환이라는 교환의 소재적(素材的) 요소에만 집착할 때에는, 정말로 보아야 할 것[즉, 상품의 형태상의 변화]을 간과하게 된다. 단순한 상품으로서의 금은 아직 화폐가 아니라는 것, 그리고 다른 상품들은 그들의 가격을 통해 [그들 자신의 화폐모습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금과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보지 못한다.
  상품은 우선은 도금(鍊金)도 하지 않고 사탕도 넣지 않고 타고난 모습 그대로 교환과정에 들어간다. 그러나 교환과정은 상품을 상품과 화폐라는 두 개의 요소로 분화시키는데, 이 두 개의 요소는 상품에 내재하는 사용가치와 가치 사이의 대립을 표현하는 외적 대립이다. 이 대립에서 사용가치로서의 상품들이 교환가치로서의 화폐와 대립한다.  다른 한편, 이 대립의 어느 쪽도 상품이며, 따라서 사용가치와 가치의 통일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차이{사용가치와 가치}의 통일은 두 극(極)
의 각각에서 서로 반대로 표현되며, 또 이것에 의해 두 극의 상호관계가 표현된다. 등식의 한 편에는 보통의 상품이 있는데, 그것은 현실적으로는 사용가치(使用價値)이다. 그것의 가치로서의 존재는 가격에서 다만 관념적으로 나타날 뿐이며, 이 가격을 통해 상품은 [상품가치의 진정한 화신인] 금과 관련을 맺고 있다 그와는 반대로, {등식의 다른 한편에 있는} 금이라는 물건은 오직 가치의 화신, 화폐로서만 나타난다. 따라서 금은 현실적으로 교환가치(交換價値)이다. 금의 사용가치는 일련의 상대적 가치표현들[여기서 금은 다른 모든 상품들을 자신의 유용성의 물질적 표현의 총체로 대면한다]에서 다만 관념적으로 나타날 뿐이다. 상품들의 이와 같은 대립적 형태들은 교환과정의 현실적인 운동형태들이다.
  이제 우리는 어떤 상품소유[예컨대 우리의 첫 친구인 아마포 직포자]와 함께 교환장소인 시장(市場)에 가보기로 하자. 그의 상품인 20미터의 아마포는 2원이라는 가격을 가지고 있다. 그는 그것을 2원과 교환하고, 그 다음 성실하고 정직한 사람답게 이 2원을 같은 가격의 가정용 성경책과 다시 교환한다. 그에게는 단순한 상품이며 가치의 답지자인 아마포가 그것의 가치모습인 금과 교환되어 양도되고, 이 가치모습은 다시 다른 하나의 상품, 즉 성경책과 교환되어 양도된다 이제 이
성경책은 사용대상(object of utility)으로서 직포자의 집으로 가서 신앙의 욕망을 만족시키게 된다. 이와 같이 상품의 교환과정은 대립적이면서 동시에 상호보완적인 두 개의 변태-상품의 화폐로의 전환과, 화폐로부터 상품으로의 재전환- 에 의해 수행된다.(주석 16: "헤라클레이토스(Herakleitos)가 불에서 만물이 발생하며 만물에서 불이 발생한다고 말한 것은, 금은 재화들과 교환되며 재화들은 금과 교환되는 것과 같다"(F. 라살, ?에페소스의 은사 헤라클레이토스의 철학?, 베를린, 1858년, 제1권, p. 222). 이 문맥에 대한 라살의 주(p. 224주3)는 화폐를 부당하게도 단순한 가치상징(價値象徵)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변태의 두 계기(契機: moments)는 직포자의 상이한 거래행위[즉, 상품을 화폐와 교환하는 판매와, 화폐를 상품과 교환하는 구매]임과 동시에 두 행위의 통일(구매를 위한 판매)이다.
  이제 아마포 직포자가 이 거래의 최종결과를 검토해 본다면, 그는 아마포 대신 성경책을, 즉 그의 최초의 상품 대신 그것과 가치(價値)는 같으나 유용성(有用性)은 다른 별개의 한 상품을 가지고 있다. 이와 동일한 방식으로 그는 기타의 생활수단과 생산수단도 얻는다. 그의 입장에서 보면, 전체 과정은 그의 노동생산물과 다른 사람의 노동생산물과의 교환[즉, 생산물들의 교환]을 달성하고 있을 뿐이다.
  그리하여 상품의 교환과정은 다음과 같은 형태변환을 하면서 이루어진다.

                        상품 - 화폐 - 상품

                          C  - M  -  C

  그 소재적 내용을 본다면, 이 운동은 C-C, 즉 상품과 상품의 교환이며, 사회적 노동의 물질대사인데, 이 물질대사가 결말을 지을 때에는 과정 자체도 사라진다.

          C - M. 상품의 제1 변태 또는 판매
  가치가 상품체로부터 금체(金體: body of gold)로 건너뛰는 것은, 내가 다른 곳에서 말한 바와 같이, 상품의 결사적인 도약(salto mortale)이다.(역자 주: ?정치경제학 비판을 위하여?, p. 88.)
  만약 이 도약에 실패한다면, 상품 자체로서는 고통스러울 것이 없으나 상품소유자에게는 분명히 고통스러운 일이다. 사회적 분업은 상품소유자의 노동을 일면적(一面的)으로 만들면서 동시에 그의 욕망을 다면적(多面的)인 것으로 만든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그의 생산물은 그에게 오직 교환가치로서만 역할한다. 그러나 그의 생산물은 화폐로 전환되지 않고서는 사회적으로 인정되는 일반적 등가형태를 취하지 못한다. 그런데 그 화폐는 다른 사람의 주머니에 있다. 화폐를 다른 사람의 주머니로부터 끌어내기 위해서는 그 상품은 우선 화폐소유자에게 사용가치로 되어야만 한다. 따라서 그 상품에 지출된 노동은 사회적으로 유용한 형태여야 한다. 다시 말해, 그 노동은 사회적 분업(分業)의 일환이어야 한다. 그러나 분업은 하나의 자연발생적인 생산조직이고, 그 조직은 상품생산자의 배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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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괘
    【주역 64괘】
    1. 위대한 창조 - 건위천(乾爲天)
    2. 위대한 생명력 - 곤위지(坤爲地)
    3. 탄생의 시련 - 수뢰둔(水雷屯)
    4. 무지몽매 - 산수몽(山水夢)
    5. 때를 기다려라 - 수천수(水天需)
    6. 법정에 서다 - 천수송(天水訟)
    7. 전쟁 - 지수사(地水師)
    8. 공존과 화합 - 수지비(水地比)
    9. 가로막는 아내 - 풍천소축(風天小畜)
    10. 강자를 따르다 - 천택리(天澤履)
    11. 천지의 화합 - 지천태(地天泰)
    12. 천지의 배반 - 천지부(天地否)
    13. 동지를 구한다 - 천화동인(天火同人)
    14. 커다란 풍요 - 화천대유(火天大有)
    15. 진정한 겸손 - 지산겸(地山謙)
    16. 뜻을 펼치다 - 뇌지예(雷地豫)
    17. 유순함을 따른다 - 택뇌수(澤雷隨)
    18. 혼란과 부패 - 산풍고(山風蠱)
    19. 정성으로 임한다 - 지택임(地澤臨)
    20. 세밀한 관찰 - 풍지관(風地觀)
    21. 결점을 씹어 끊다 - 화뢰서합(火雷서합)
    22. 아름답게 장식하다 - 산화분(山火賁)
    23. 멸망의 위기 - 산지박(山地剝)
    24. 번영으로 돌아오다 - 지뢰복(地雷復)
    25. 무위자연(無爲自然)- 천뢰무망(天雷无妄)
    26. 안정된 구축 - 산천대축(山天大畜)
    27. 배움의 길 - 산뢰이(山雷이)
    28. 강력한 기존 세력 - 택풍대과(澤風大過)
    29. 곤란이 겹치다 - 감위수(坎爲水)
    30. 현명한 지성 - 이위화(離爲火)
    31. 남녀의 연애 - 택산함(澤山咸)
    32. 항구불변 - 뇌풍항(雷風恒)
    33. 은둔(隱遁)하다 - 천산돈(天山遯)
    34. 지나친 활동력 - 뇌천대장(雷天大壯)
    35. 순조로운 전진 - 화지진(火地晋)
    36. 지혜를 숨기다 - 지화명이(地火明夷)
    37. 가정의 평화 - 풍화가인(風火家人)
    38. 시어머니와 며느리 - 화택규(火澤규)
    39. 험난한 산 - 수산건(水山蹇)
    40. 고난이 풀리다 - 뇌수해(雷水解)
    41. 손해보고 얻다 - 산택손(山澤損)
    42. 아래로 베풀라 - 풍뢰익(風雷益)
    43. 악을 척결하다 - 택천쾌(澤天쾌)
    44. 뜻밖의 시련 - 천풍구(天風구)
    45. 인재를 모으다 - 택지췌(澤地萃)
    46. 인생의 대운(大運) - 지풍승(地風升)
    47. 곤란을 맞다 - 택수곤(澤水困)
    48. 생명의 샘 - 수풍정(水風井)
    49. 혁명(革命) - 택화혁(澤火革)
    50. 고정관념을 버린다 - 화풍정(火風鼎)
    51. 두려운 마음 - 진위뢰(震爲雷)
    52. 부동(不動)의 상태 - 간위산(艮爲山)
    53. 착실한 성장 - 풍산점(風山漸)
    54. 첩으로 시집가다 - 뇌택귀매(雷澤歸妹)
    55. 번 영 - 뇌화풍(雷火豊)
    56. 고독한 여행길 - 화산려(火山旅)
    57. 반복하여 시도하다 - 손위풍(巽爲風)
    58. 풍요로운 귀결처 - 태위택(兌爲澤)
    59. 순풍에 돛 - 풍수환(風水渙)
    60. 절제와 절도 - 수택절(水澤節)
    61. 성실한 믿음 - 풍택중부(風澤中孚)
    62. 저자세로 나아가다 - 뇌산소과(雷山小過)
    63. 완성 - 수화기제(水火旣濟)
    64. 미완성 - 화수미제(火水未濟)…
    작성자최고관리자 시간 12-07 조회 6532
  • 점성학 용어2

     
    자..오늘은 두가지만 외우도록 해요.황도 12궁의 이름과 음성궁과 양성궁의 2대극성을 외우시는 것이 오늘의 과제입니다.그리고 이를 양좌, 황소좌..이렇게 외우시지 마시구요.. 될 수 있으면 영어로 외우시는 것이 후에 원문으로 공부하실때 도움이 되실 꺼예요.. 양 - Aries - 백양궁 - 양좌 음 - Taurus - 금우궁 - 황소좌 양 - Gemini - 쌍자궁 - 쌍둥이좌 음 - Cancer - 거해궁 - 게좌 양 - Leo - 사자궁 - 사자좌 음 - Virgo - 처녀궁 - 처녀좌 양 - Libra - 천평궁 - 천칭좌 음 - Scorpio - 천갈궁 - 전갈좌 양 - Sagittarius - 인마궁 - 사수좌 음 - Capricorn - 마갈궁 - 염소좌 양 - Aquarius - 수병궁 - 물병좌 음 - Pisces - 쌍어궁 - 물고기좌 오늘은 여기까지 랍니다..^m^ 하루에 이정도 분량씩만 암기하시면 15일정도 후에는 별들의 언어를 판독하실 수 있으실 꺼예요.. 늘 행복하세요.. [마법정보] 점성학 기초 15일 완성 02일 어제 외우시라구 말씀 드린 것은 모두 암기 하셨나요..^^? 이게 밀리면 나중에 공부가 안되거든요.. 오늘은 일단 다음의 사인들을 외우시는 것을 하셔야 한답니다.. 위의 그림들을 세로로 읽으시면.. 각각 cardiral(활동궁), fixed(고정궁), mutable(변통궁)이 됩니다... 이 역시도 될 수 있으면 원문으로 외워 두세요.. 그러므로, 어제 암기하신 곳에 대입하여 보면... 양 - Aries - 백양궁 - 양좌 - cardiral - 활동 음 - Taurus - 금우궁 - 황소좌 -fixed - 고정 양 - Gemini - 쌍자궁 - 쌍둥이좌 - mutable - 변통 음 - Cancer - 거해궁 - 게좌 - cardiral - 활동 양 - Leo - 사자궁 - 사자좌 - fixed - 고정 음 - Virgo - 처녀궁 - 처녀좌 - mutable - 변통 양 - Libra - 천평궁 - 천칭좌 - cardiral - 활동 음 - Scorpio - 천갈궁 - 전갈좌 - fixed - 고정 양 - Sagittarius - 인마궁 - 사수좌 - mutable - 변통 음 - Capricorn - 마갈궁 - 염소좌 - cardiral - 활동 양 - Aquarius - 수병궁 - 물병좌 - fixed - 고정 음 - Pisces - 쌍어궁 - 물고기좌 - mutable - 변통 황도 12궁은 동양에 있어서 12지지에 해당합니다.. 동양의 상수학에서 12지지의 삼합이론은 상당히 중요하지요.. ==================== 생生-왕旺-묘墓 : 三合 ==================== 해水-묘木-미土 : 木局 인木-오火-술土 : 火局 사火-유金-축土 : 金局 신金-자水-진土 : 水局 ========================== 활동궁-고정궁-변통궁 : 四大 ========================== 백양궁-사자궁-인마궁 : Fire 거해궁-천갈궁-쌍어궁 : Water 천평궁-수병궁-쌍자궁 : Air 마갈궁-금우궁-처녀궁 : Earth 위의 두가지 도표의 공통점이 보이시죠..^^? 활동궁이란 동양상수학의 생지와 같고.. 고정궁이란 동양상수학의 왕지와 같으며.. 변통궁이란 동양상수학의 묘지 또는 고지庫支와 같습니다.. 생지란 탄생을 의미하듯이 활동궁이란 새롭게 기운이 일어나서 나아가는 상태를 말합니다.. 왕지란 왕성한 기운으로 성장기를 말하며.. 삼합에서는 왕지에 해당하는 오행이 국을 형성합니다.. 그렇기에 고정궁이란 구심적인 기운이며 자신의 형상을 고정시키려 하는 기운입니다.. 마지막으로 묘지는 죽음을 뜻합니다.. 하지만 죽음에는 몇가지 단계적인 흐름이 있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죽음-머무름-변화됨-재생함 이중에서 죽음과 머무름(저장)에 중점을 둔것이 동양의 묘지와 고지입니다.. 변화와 재생에 중점을 둔것이 서양의 변통궁이구요.. 대강 이같은 기운을 가지고 있고요.. 생왕묘지는 각각 충을 하는데..이는 점성학에서도 마찬가지로 대충궁을 이룹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후에 좌상을 할때 보충하지요.. 그럼 오늘의 암기사항 잊지 말구 외워 두세요... -그럼 늘 행복하세요...- 출처 : http://www.masickworld.com/

     
     
     
     
    드디어...타트바까지 왔네요...^m^ 일단 타트바에 들어가기 전에 한가지 생각해 보셔야 할 것이 있어 말씀 드립니다.. 타트바..보통 서양마법서는 엘리멘트라고 하는 것이랍니다.. 엄밀히 말하면 엘리멘트와 타트바 사이에도 차이가 있습니다만... 그러한 부분은 후에 마법에 대한 지식이 깊어지신 후에 고민하셔도 늦지 않으므로.. 여기서는 우선 같은 것으로 여기고 논의를 하겠습니다.. 전에도 몇번인가 썼는데요.. 제가 강좌에 쓰는 견해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랍니다.. 다만 제가 쓰는 강좌이다 보니 저의 견해가 반영되는 것이지요.. 견해가 없는 지식이란 본래 없으니까요... 그러므로, 지식만을 받아 들일뿐 다른식으로 우주와 세계를 이해하겠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렇게 하시기를 권한답니다.. 또한 다른 곳에서 제가 제시한 견해를 절대적인 진리로 말씀 하시지 마시기를 부탁 드리구요..^m^ 저의 경우 현재 환자치료보다는 한의사들에게 강의를 하는 것이 주된 일입니다.. 지난번의 강의때에 한의학에 있어서의 기氣에 대한 제 견해를 강의했습니다.. 여러분들은 기氣의 존재를 믿으십니까? 그날 제가 이야기 한것은... 만일 한의사가 나는 기氣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믿는다라고 말을 하면.. 곤란하다는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이유는 기氣는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기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기 때문에.. 경락을 핏줄같은 관으로 이해를 하고.. 오행을 실제로 존재하는 무형의 존재로 여기게 되는 것이랍니다.. 답은... 현실속에서 일어나는 현상중에 기氣라는 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을 그리 부르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기라는 것은 우리가 현실속에서 발생하는 어떠한 현상에 대한 명칭일뿐.. 그 자체가 실제로 존재하는 그 무엇이 아닙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것은 자신이 체험한 현실속의 사건Event외에는 없는 것이랍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기의 존재 여부를 믿는다거나 하는 접근은 무의미 하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현실을 설명하는 개념들을 절대시 하는 것이 우리가 교육받은 서양식 사고방식의 전형이랍니다.. 현실속에 이미 존재하는 현상의 이름이므로 여기에는 믿음이 끼어들 여지가 없는 것입니다.. 자신의 삶속에서 시시각각 체험하는 현실중에 기라고 부를만한 현상이 있기에 그리 부르는 것일뿐.. 자신의 삶속에 그러한 현상이 없다면 그만이지 굳이 그것의 존재를 믿고 말고 할 것이 없는 것입니다.. 마법의 제반 개념에 대한 저의 접근도 같은 견해입니다.. 현실속에서 발생하는 제반 현상중에 마법적인 개념들도 이름 붙혀지고 이해되고 인지될 수 있는 현상들을 그렇게 부를 뿐이므로 이를 믿고 믿지 않고가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현실이 우선적으로 있고 나서 개념이 정립되는 것이지.. 개념을 믿음으로 해서 현실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여기는 것이랍니다.. 바로 이데아의 세계가 있고 그 세계의 현현이 우리가 사는 세계이므로.. 현실은 초월적인 실재계(신지학의 개념)가 반영되는 가상적인 세계라는 견해가 서양적인 사고의 틀이랍니다.. 그래서, 이 세계는 마음의 반영이라는 문장이 오해가 되는 것이지요.. 마음이라는 초월적인 실재계의 반영이 가상적인 현실을 구성한다는 것이 아니랍니다.. 이는 과학적인 법칙들이 현실을 구성하는 근본 원리가 되며 현실은 과학 법칙의 지배하에 있다고 여기는 것과 같아지게 된답니다.. 이에 비에 동양적인 사고의 견해란.. 현실만이 실재이고 이 현실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개념을 사용한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개념은 오직 현실의 이해를 위한 방편일뿐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마음이라 칭하는 것 조차도 현실의 어떠한 면을 설명하는 방편적 개념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00일 강좌에서 언급한 코잘계, 멘탈계, 아스트랄계, 에텔계란.. 그러한 세계가 실재로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속에서 발생하는 현상중에 그러한 개념들로써 설명이 가능한 것들을 그리 말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인식이 옳은 인식이라면 마법이 작동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제가 믿음에 대해 별로 긍정적이지 못한 것은... 바로 이렇게 보이지 않는 세계를 믿는다는 것은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란 보이는 세계의 현상을 설명하기 위한 방편들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이해의 대상인 것이지요.. 마법의 제반 개념들을 믿고 실행하는가 믿지 않고 실행하는 가는... 바로 마법의 개념들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는가 믿지 않는가와 통하게 된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 이 세상의 일들을 명료하게 깨어서 바라보면.. 거기에는 분명히 마법적인 개념들로써 설명이 되는 현상들이 있고, 그러한 현상을 이해하고 이용하는 Art로써의 기법이 마법이라 여깁니다.. 이러한 것은 동양의 제반 개념들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태허, 태극, 양의(음양), 삼재, 사상, 오행, 육합, 칠성, 팔괘, 구궁, 무극, 황극, 태시, 기, 경락등등도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이해를 해서 현실을 인식하는 도구로써의 개념들에 불과하다 여깁니다..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을 필요가 없는 것들이지요.. 중요한 것은 삶속에서 세계를 얼마나 명료하게 깨어서 인식하고 있는가와 제반 개념들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가에 달린 것입니다.. 만일 갑자기 기분이 떨어집니다.. 이것은 자신이 체험하는 현실 세계의 경험입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 천궁도를 풀어 보니 목성이 토성과 좋지 않은 좌상을 하고 어떤 궁에 들었습니다.. 이러한 별들의 모습도 역시 자신의 체험을 설명하고 이해하기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이러한 도구들중에 현실의 경험을 가장 잘 이해하게 해주는 도구가 가장 좋은 도구지요.. 다만 개인의 현실이란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현실을 바로 보면 과거-현재-미래가 보이는 것이지요.. 그래서, 점성학으로 미래를 볼 수도 있으며, 예지몽이나 기타 미래 예지능력도 가능한 것이지요.. 그리고, 이러한 미래 예지 현상들이 발생하는 현실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마법적인 개념이나 음양오행등을 사용할 수 있을 뿐입니다... 제가 전에 쓴 글들에 디즈니 만화 슈렉에 나온 대사로써 별들은 미래를 말해 주지 않고 다만 이야기를 들려줄 뿐이라 소개해 드린 것이 있는데요.. 바로 같은 이야기 랍니다.. 점성학 역시도 그를 믿고 안믿고의 문제가 아니랍니다.. 각자가 자신의 삶의 체험을 이로써 이해할 수 있다면 가치가 있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무가치한 것일 뿐입니다.. 마법, 명상, 수행, 단학등등..이들도 모두 마찬가지일 뿐입니다.. 그래서, 자신앞에 마법사, 수행인, 수행자, 학인, 도인, 구도자 게다가 퇴마사나 영법사까지..등등의 수식어를 붙히는 이들을 볼때 재미있어 합니다..^m^ 얼마나 약한 자아를 가졌기에 그런 페르조나 뒤에 자아를 감추어야 할까요..^^? 개개인의 현실적인 삶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저는 여깁니다.. 자..강의할 것이 별로 없으니 딴 얘기만 길었죠..^^? 일단 오늘 할 내용은 Earth, Water, Fire, Air의 엘리멘트 입니다.. 여기에 Akasha(=Ether=Spirit=Emptyness)를 더하면 타트바가 됩니다.. 타트바는 주로 마법적인 에너지와 그 에너지의 유래가 되는 세계를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세계 역시도 방편상의 개념일뿐.. 실재로는 오직 우리가 사는 현실속의 현상만이 있다고 개인적으로 여깁니다만..저의 견해일 뿐이랍니다..^m^ 엘리멘트는 물질을 구성하는 기본 원소로써 이의 정신적인 측면을 엘리멘탈이라 해서.. 노움, 언딘, 살라맨더, 실프등으로 부릅니다.. 다만 이들이 개념이라 해서 아무렇게나 생각만하면 존재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들은 실재로 존재하는 현실속의 현상들이고 그러한 현상의 설명으로 쓰는 개념이라는 것입니다.. 얼마전에 정검랑님이 일본 드라마 미니 시리즈 "음양사"를 빌려 주셔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m^ (정검랑님 정말루 재미잇어요~~ 특히 히로마사역의 배우는 만화책과 정말로 똑같이 생겼더군요..하하..) 거기에서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와 친구인 히로마사와 대화를 할때.. 이름이란 가장 짧은 저주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자 히로마사는 만일 그렇다면 히로마사라는 이름이 없어지면 자신도 없어지는 것이냐고 묻습니다.. 세이메이의 답은 오직 히로마사가 없어질 뿐이라는 것이었지요... 저런..또 이야기가 옆길로...ㅠ_ㅠ 일단 오늘의 암기사항부터 드릴께요.. 어제 도표에 이미 소개해 드렸는데요.. ========================== 활동궁-고정궁-변통궁 : 四大 ========================== 백양궁-사자궁-인마궁 : Fire 거해궁-천갈궁-쌍어궁 : Water 천평궁-수병궁-쌍자궁 : Air 마갈궁-금우궁-처녀궁 : Earth 양 - Aries - 백양궁 - 양좌 - cardiral - 활동 - Fire - 화대 음 - Taurus - 금우궁 - 황소좌 -fixed - 고정 - Earth - 지대 양 - Gemini - 쌍자궁 - 쌍둥이좌 - mutable - 변통 - Air - 풍대 음 - Cancer - 거해궁 - 게좌 - cardiral - 활동 - Water - 수대 양 - Leo - 사자궁 - 사자좌 - fixed - 고정 - Fire - 화대 음 - Virgo - 처녀궁 - 처녀좌 - mutable - 변통 - Earth - 지대 양 - Libra - 천평궁 - 천칭좌 - cardiral - 활동 - Air - 풍대 음 - Scorpio - 천갈궁 - 전갈좌 - fixed - 고정 - Water - 수대 양 - Sagittarius - 인마궁 - 사수좌 - mutable - 변통 - Fire - 화대 음 - Capricorn - 마갈궁 - 염소좌 - cardiral - 활동 - Earth 지대 양 - Aquarius - 수병궁 - 물병좌 - fixed - 고정 - Air - 풍대 음 - Pisces - 쌍어궁 - 물고기좌 - mutable - 변통 - Water - 수대 위의 도표를 외워 두세요..^m^ 내일 설명 드릴 황도 12궁은 바로 지금가지 배운 이대극성, 삼대특질, 사대원소의 조합을 기본으로 해서.. 각 성좌의 상징적인 의미와 지배행성으로써 파악하시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양좌는 저돌적으로 앞으로 뛰어 나간다 합니다.. 음양중에 양에 속하고 활동궁에 화대에 속하니 말할 나위가 없겠죠..^^? 아뭏튼 오늘까지의 기본 요소들을 기억해 두세요.. Air와 Fire는 움직이기 쉬운 속성을 가지고 있고 비물질적인 특징을 많이 함유합니다.. 그렇기에 이 두가지는 늘 양에 속합니다.. Water와 Earth는 고정적인 성질과 함께 물질적인 특징이 많이 함유됩니다.. 그래서, 이 두가지는 늘 음에 속합니다.. 분석심리학의 개념중에 사고, 직관, 감정, 감각을 각각에 배속합니다.. Air는 사고, Fire는 직관, Water는 감정, Earth는 감각에 속합니다.. Air는 뜨겁고 습한 기운이고, Fire는 뜨겁고 건조한 기운이고, Water는 차겁고 습한 기운이고, Earth는 차겁고 건조한 기운입니다.. 마법도구에 있어서는.. Air는 단검, Fire는 지팡이, Water는 컵, Earth는 펜타클입니다.. Air는 지식을 뜻하고 통신과 대화등을 의미합니다.. Fire는 열정을 뜻하고 활기와 자신감을 의미합니다.. Water는 사랑과 미움등의 마음을 의미합니다.. Earth는 물질을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텔레파시 실험에는 Air 엘리멘탈인 실프가 사용되고.. 마법의식의 처음에 마법적인 에너지를 불러 일으키는데에 Fire 엘리멘탈인 살라맨더가 사용되며.. 사랑과 관련된 마법실험에는 Water 엘리멘탈인 언딘이 사용되고.. 연금술이나 금단의 법이나 금전운에는 Earth 엘리멘탈인 노움이 사용됩니다.. 이들은 또한 각각 인체의 차크라에 배당됩니다.. 가장 아래부터 지-수-화-풍의 순서로 4가지 차크라에 배속되며.. 타트바 스크라이를 통해서 엘리멘탈계에 가는 것처럼 각 차크라에 에너지를 집중하여 갈 수도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부족한 부분들은 내일 보충할께요..^m^ 늘 행복하세요.. P.S그리고, 보충 하자면요... 과거에는 동양의 상수학이나 술수학이나 서양의 마법등은 한정된 사람들의 전유물이었습니다.. 이유는 이러한 개념들을 필요로 하는 현실속에서 사는 사람들의 수가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지요.. 즉..정령이나 보이지 않는 힘이나 다른세계들이라는 개념으로써 자신이 경험하는 세계를 인지할 수 있는 사람들만이 이러한 지식을 배우고 익히게 되었다는 것이랍니다.. 그렇기에 마법이란 존재하는가 안하는가가 의미없는 질문인 것이고.. 마법이 작동할 것인가 작동하지 않을 것인가도 의미가 없는 것이었답니다.. 먼저 자신이 그러한 구조로써 이해할 수 밖에 없는 세계에 살고 있고 그것이 현실인데 믿고 말고가 없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러한 지식들이 대중화가 되면서... 자신의 삶속에서 이러한 것이 별 의미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행하려 하는 분들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전혀 자신의 현실중에 없는 개념들을 이해하려다 보니까 믿음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지요.. 개인적으로 탈리스만의 작성에 믿음이 필요한 가에 대해서는요.. 믿음을 전제로 해야 하는 분이라면 탈리스만을 제작하지 마셔야 한다고 여긴답니다..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버신후에 그 돈으로 탈리스만의 작동이 현실인 삶을 사는 이에게 그를 의뢰하는 것이 바른 길이라 여깁니다.. 동양에 있어서의 교육이란.. 각자가 가지고 있는 본성을 바르게 발하는 것을 배우고 익힘을 말합니다... 여기에는 보편적인 부분과 개별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보편적인 부분의 경우는 동일한 학습체계에 속하겠지만.. 개별적인 부분의 경우는 그러한 현실을 설명하는 체계를 가진 이에게 교육을 받아야 하는 것이지요.. 또한 이전에 그누구도 없었다면 퀘스트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 퀘스트의 결과로써 얻어진 지식을 학습법으로 전승시켜 그를 필요로 하는 현실에 사는 이들을 바르게 살며 다른이들에게 도움이 되게 하는 것이지요.. 바로 제가 전에 전통공부와 연관지어 언급한 교화지신의 의미란 이것과 유관하다 여긴답니다.. 그러므로, 현실적인 체험이 없이는 취미 이상일 수 없는 것이고.. 취미라면 그 체계를 믿는다든지의 관점이 아니라 즐길 수 있는지의 관점이 우선한다고 본답니다.. 취미 이상이 되려면 이미 마법이라는 체계를 모를때에 그러한 개념으로만이 설명가능한 삶이 현실이어야 한다 여기구요... 그렇기에 오직 있는 것은 자신의 삶일뿐이라 여기는 것이구요..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취미생활이라면 누구나가 사용가능한 것이며.. 이것은 훌륭한 상품들중의 하나로써 구입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자신의 삶이 그러한 것으로써 이해가 되고 표현된다는 것인데요.. 이 경우는 삶이 그를 이끌어 그러한 체계를 습득하게 하므로 따로 배우겠다느니 하는 것이 의미가 없어진답니다..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인식하는 것 뿐이니까요.. 일단 여기까지가 개인적인 견해구요..^m^ 혜원님의 경우 바른 절차에 믿음이 속하지 않는가를 말씀 하시면서.. 바른 이치를 믿는다는 것을 말씀 하셨는데.. 바른 이치가 무엇인가를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아요.. 바른 이치란 현실을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방편에 불과한 것이며.. 이것은 만일 바르다면 믿고 안믿고와 무관한 현실 그 자체입니다.. 이치가 바르다면 믿지 않아도 그것이 현실일 것이고.. 이치가 틀리다면 그것은 허구일 뿐이니까요.. 왜 자꾸 종교인이 되시려구 하는지 우려가 되어 토를 단답니다..^m^ -그럼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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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활동궁-고정궁-변통궁 : 四大 ========================== 백양궁-사자궁-인마궁 : Fire 거해궁-천갈궁-쌍어궁 : Water 천평궁-수병궁-쌍자궁 : Air 마갈궁-금우궁-처녀궁 : Earth 양 - Aries - 백양궁 - 양좌 - cardiral - 활동 - Fire - 화대 음 - Taurus - 금우궁 - 황소좌 -fixed - 고정 - Earth - 지대 양 - Gemini - 쌍자궁 - 쌍둥이좌 - mutable - 변통 - Air - 풍대 음 - Cancer - 거해궁 - 게좌 - cardiral - 활동 - Water - 수대 양 - Leo - 사자궁 - 사자좌 - fixed - 고정 - Fire - 화대 음 - Virgo - 처녀궁 - 처녀좌 - mutable - 변통 - Earth - 지대 양 - Libra - 천평궁 - 천칭좌 - cardiral - 활동 - Air - 풍대 음 - Scorpio - 천갈궁 - 전갈좌 - fixed - 고정 - Water - 수대 양 - Sagittarius - 인마궁 - 사수좌 - mutable - 변통 - Fire - 화대 음 - Capricorn - 마갈궁 - 염소좌 - cardiral - 활동 - Earth 지대 양 - Aquarius - 수병궁 - 물병좌 - fixed - 고정 - Air - 풍대 음 - Pisces - 쌍어궁 - 물고기좌 - mutable - 변통 - Water - 수대 다음은 오늘 올린 에노키안 강좌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01. Fire of Fire : Aires - 난폭한 불 02. Air of Fire : Leo - 진행하고 존속하는 불 03. Water of Fire : Sagittarius - 반사되는 불 04. Earth of Fire : 분산 05. Fire of Air : Libra - 난폭한 공기 흐름 06. Air of Air : Aquarius - 잔잔히 흐르는 공기 07. Water of Air : Gemini - 정체된 공기 08. Earth of Air : 유연성 09. Fire of Water : Cancer - 난폭한 물 10. Air of Water : Scorpio - 증발하고 기화하는 물 11. Water of Water : Pices - 고인물 12. Earth of Water : 응결 13. Fire of Earth : Capricorn - 난폭한 땅(산) 14. Air of Earth : Taurus - 평지, 평면, Planes 15. Water of Earth : Virgo - 대지로부터의 고요한 생명력, 장場(fields) 16. Earth of Earth : 고체 결국 황도 12궁이란 위의 사항들의 결합에 불과한 것이예요.. 거기에 각 궁의 상징적인 의미를 보태면 된답니다.. 01. Aries 백양궁 에노키안으로는 난폭한 불이고 활동적인 불의 궁이면서 싸인은 분출되는 분수 모습입니다.. 단순하고 즉각적인 행동을 의미합니다. 핵심어: 개척적이며 단정적임 02. Taurus 금우궁 에노키안은 평면이나 평지라는 의미이고 고정적인 땅의 궁이면서 황소의 모습입니다.. 이는 보유하며 안정적인 삶을 의미합니다. 핵심어: 소유와 건축 03. Gemini 쌍자궁 에노키안은 정체된 공기이며 변통궁의 공기입니다.. 즉..정체되어서 다른 모습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죽음과 저장에서 새로운 재생으로 변하는 것이라 말씀드렸었죠? 그렇기에 변화와 변이성과 새로운 것의 추구가 특징입니다.. 핵심어: 통신, 나눔, 의심 04. Cancer 거해궁 에노키안은 난폭한 물이며 활동적인 물의 원소에다 게의 모습은 딱딱한 껍질을 말합니다.. 감성적인 물의 작용으로 대개 모두를 포용하며 우회하는듯 하지만 꾸준히 목표를 향해 나아갑니다.. 보호막을 원하는 경향이 있고 예민한 감성으로 육감이나 심령적인 자질이 강합니다.. 또한 남을 보살피려는 모성이 두드러지는데 이는 자신이 보호막을 원하는 만큼 남에게도 그리하는 것입니다. 핵심어: 방어, 양육 05. Leo 사자궁 에노키안은 진행하고 존속하는 불이며 고정적인 불의 원소입니다... 자신의 모두를 태우는 정열과 지배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사자와 같이 당당하며 뽐내기를 좋아 합니다.. 핵심어: 창조, 조직, 즐거움 06. Virgo 처녀궁 에노키안은 대지로 부터의 생명력과 필드를 의미하며 변통하는 땅의 모습입니다.. 또한 양친을 공경하는 처녀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순결, 복종, 근면하며 정리 정돈을 하여 구분하는 능력이기도 합니다.. 핵심어: 분석, 차별 07. Libra 천평궁 에노키안은 난폭한 공기의 흐름이며 활동하는 공기의 원소입니다.. 중심을 맞추는 저울의 모습으로 손익계산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공기의 흐름은 커뮤니케이션을 뜻하므로 활동적으로 교섭하는 파트너쉽을 중시합니다. 핵심어: 균형, 조화, 반응 08. Scorpio 천갈궁 에노키안은 증발하고 기화하는 물이며 고정적인 물의 원소입니다.. 전갈의 음침함과 살의나 독성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독성은 정신면에 강해서 쉽게 다른이의 정신을 지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성적인 물이 내면의 불의 독성으로 끓어 오르므로 내적인 모순의 극복이 중요합니다. 에술가의 광기와도 유관한 힘입니다... 핵심어: 관통, 몰두, 비밀 09. Sagittarius 인마궁 에노키안은 반사되는 불이며 변해서 통하는 불입니다... 반인반수의 궁사의 상징은 신과 인간의 중개자이며 적중하는 화살이라는 의미의 예언력이 있습니다.. 핵심어: 추구, 탐험, 공상 10. Capricorn 마갈궁 에노키안은 산이며 활동적인 땅입니다... 이는 현실의 냉혹한 측면을 말하며 책임감과 근엄한 인격을 뜻합니다... 핵심어: 제어됨, 신중함, 야망 11. Aquarius 수병궁 에노키안은 잔잔히 흐르는 공기이며 고정적인 공기의 원소입니다.. 기호는 파동을 의미하며 쏟아 붇는 물결은 인류애이기도 합니다.. 공기가 고정된다는 것은 모순적인 상황이며 이로써 변하는 사물을 고정적인 사고로 정립하는 힘을 뜻합니다.. 핵심어: 숙련됨, 무관심, 공적임 12. Pisces 쌍어궁 에노키안은 고인물이며 그래서 변해서 통하는 물의 원소입니다.. 물고기는 기독교의 이상의 상징이며 양방향을 향한 두마리의 물고기 머리를 보여줍니다... 감상적인 이상주의이며 쉽게 동요하여 우왕좌왕하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핵심어: 자기희생, 믿음 다음은 아마 유기천님의 점성학 서적에서 발췌한 것 같은데 참고하세요.. -그럼 늘 행복하세요.. - [마법정보] 점성학 기초 15일 완성 05일 자평명리학을 공부해 보신 분들이라면 명리학의 중요 요소로 천간과 지지와 통변성을 생각하실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서 천간을 위주로 하는 경우와 지지를 위주로 하지만 궁극적인 해석의 결과는 통변성이지요.. 그렇듯이 점성학에 있어서 행성은 천간에 해당하고 황도12궁은 지지에 해당하며 12하우스는 통변성이 된다 하겠습니다.. 점성가에 따라서 행성을 중시하는 경우와 황도12궁을 중시하는 견해차가 있지만.. 결국 이렇게 파악된 해석은 최종적으로 12하우스로 정리되어 말하여 지는 듯 합니다.. 아뭏튼 행성의 중요성은 마법에 있어서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마법과 관련해서 점성학을 공부하시려면 황도12궁보다는 행성의 특징에 대해서 깊이 공부하셨으면 합니다.. 일단 여기에는 지난번과 같은 대강의 키워드만 소개해 드립니다.. *행성의 키워드 부분 소실* (이런.. -_-;) -그럼 늘 행복하세요... -
     
     
     
     
    자미두수의 경우 묘왕함등의 별의 밝기를 표현하는 내용이 있습니다..보통 한국어로 품위획득, 품위손상, 기능항진, 기능저하로 번역되는 것과 같은 내용입니다..이 역시도 영어로 기억해 두세요..Rullership, Dignity - 품위획득Detriment - 품위손상Exaltation - 기능항진Fall - 기능저하위의 도표를 참고 하세요...
     
    [도표는 자료가 소실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품위손상과 기능저하는 대충궁(반대쪽)입니다..다음은 지배성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입니다..[다운로드]* 소실되었음.아래는 매일의 천궁도를 그려주는 프로그램입니다..마법실험의 택일과 택시에 사용합니다..[다운로드]* 소실되었음.그리고, 다음은 후에 나올 12 하우스에 해당하는 것입니다..양좌 - 화성 - 1번째 집황소좌 - 금성 - 2번째 집쌍둥이좌 - 수성 - 3번째 집게좌 - 달 - 4번째 집사자좌 - 태양- 5번째 집처녀좌 - 수성 - 6번째 집천평좌 - 금성 - 7번째 집전갈좌 - 화성, 명왕성 - 8번째 집사수좌 - 목성 - 9번째 집염소좌 - 토성 - 10번째 집물병좌 - 토성, 천왕성 - 11번째 집물고기좌 - 목성, 해왕성 - 12번째 집-늘 행복하세요...-
     
    출처 : http://www.masickworld.com/
     
     
     
     
     
    일단 이번 주까지 품위획득과 손상과 기능항진과 손상을 기억하세요.. 될 수 있으면 지난번 강좌에 올린 원문으로요.. Rullership, Dignity - 품위획득 Detriment - 품위손상 Exaltation - 기능항진 Fall - 기능저하 10행성/내용 품위획득 품위손상 기능항진 기능손상 태양 사자궁 수병궁 백양궁 천평궁 달 거해궁 마갈궁 금우궁 천갈궁 수성 쌍자, 처녀궁 인마, 수병궁 처녀궁 쌍어궁 금성 금우궁 천갈궁 쌍어궁 처녀궁 화성 백양, 천갈궁 천평, 금우궁 마갈궁 거해궁 목성 인마, 쌍어궁 쌍자, 처녀궁 거해궁 마갈궁 토성 마갈, 수병궁 거해, 사자궁 천평궁 백양궁 천왕성 수병궁 사자궁 천갈궁 금우궁 해왕성 쌍어궁 처녀궁 거해궁 마갈궁 명왕성 천갈궁 금우궁 사자궁 수병궁 현재 현정님이 올려 주시는 꼬마 점성학 강좌를 보시구요.. 먼저 차트와 익숙해 지도록 노력하세요.. 점성학의 경우 몇가지 다른 계통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명리학과 관련지어서 이해하는 것이 편하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10행성은 10천간과 같고.. 12궁은 12지지와 같고.. 12하우스는 통변성과 같다 여기시면 된답니다.. (명리학을 아시는 분들만...ㅠ0ㅠ) 그리고, 몇가지 민감점들은 사주팔자와 같다 여기시구요... 만감점이란 ASC라든지 현정님 강좌에 나온 중요 포인트들 이랍니다.. 그리고 LOG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명리학의 용신에 해당합니다.. 이는 한사람의 일생을 지배하는 행성으로 보통 마법에서 가장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행성탈리스만을 만들어도 이 LOG를 중심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후에 설명 드릴께요... -그럼 늘 행복하세요...- 출처 : [출처는 항상 같지만.. 그래도 적겠습니다] http://www.masickworld.com/
     
     
     
     
     
    황도(黃道)란 지구를 중심으로 해서 본 태양의 궤도를 말한다. 고대 오리엔트 시대에, 황도를 따라 360도를 12등분하고 그 양쪽에 열두 개의 별자리가 있는 점에서 '황도12궁'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으며, 수대(獸帶)라고도 불렀다. 원래 천문학은 미래 예지나 운세의 판단 지표로 여겨졌는데, 고대인은 이 황도12궁에도 여러 가지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예를 들면, 인류의 역사를 12궁을 따라 구분하면 2천년 주기로 다음과 같이 된다. 우선 기원전2000년부터 그리스도가 탄생한 서기 원년까지의 2천년간은 백약궁의 시대로, 제우스와 디오니소스의 시대라고 한다. 이어서 서기 원년~2000년은 쌍어궁의 시대로, 기독교과 세계에 널리 퍼진 시대로 인식되고 있다. 물고기는 그리스도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서기 2000년~4000년은 보병궁의 시대를 맞이한다. 보병궁이 상징하는 바를 생각할 때 이 시기에는 세계적인 조직화, 형제애가 지상을 지배하는 시대가 찾아온다고 한다. 12궁을 주관하는 천사들은 다음과 같다. 백양궁(白羊宮)Aries(목양자리) : 말라히다엘(Malahidael) 금우궁(金牛宮)Taurus(황소자리) : 아스모델(Asmodel) 쌍자궁(雙子宮)Gemin(쌍둥이자리) : 암비엘(Ambiel) 거해궁(巨蟹宮)Cancer(게자리) : 마누엘(Manuel) 사자궁(獅子宮)Leo(사자자리) : 베르키엘(Verchiel) 처녀궁(處女宮)Virgo(처녀자리) : 하말리엘(Hamaliel) 천칭궁(天秤宮)Libra(천칭자리) : 주리엘(Zuriel) 천갈궁(天蝎宮)Scorpio(전갈자리) : 바르비엘(Barbiel) 인마궁(人馬宮)Sagittarius(사수자리) : 아드바키엘(Advachiel) 마갈궁(磨褐宮)Caprico(염소자리) : 하마엘(Hamael) 보병궁(寶甁宮)Aquarious(물병자리) : 칸비엘(Canbiel) 쌍어궁(雙魚宮)Pisces(물고기자리) : 바르키엘(Barchiel) …
    작성자최고관리자 시간 12-27 조회 808
  • 점성술 용어1


    <<점성술의 시작>>
    점성술은 수천 년 전 바빌로니아에서 시작되었다.
    행성과 행성의 운동이 왕과 국가의 운명에 영향을 준다고 믿었던 바빌로니아 사람들은 그들의 천문학적 지식을 통치자에게 자문을 주는데 이용하였다.
    바빌론 문명이 그리스에 흡수 되었을 때, 점성술은 점차 서구 세계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였고, 점차 동양 세계에 까지 퍼지기 시작하였다.
    기원전 2세기, 그리스 사람들은 행성이 모든 개인적인 일에 영향을 준다는 생각을 발달시키면서 점성술을 일반화하였다.
    특히, 그들은 어떤 사람이 태어날 때의 태양, 달, 행성의 위치가 그 사람의 성격 및 운명에 영향을 미친다고 믿었는데, 이런 학설을 사주 점성술이라고 부른다.
    사주 점성술은 주창된지 400년이 지난 후 프톨레마이오스 시대에 최고 절정기에 이른다. 프톨레마이오스tetrabiblos란 4권의 책에 점성술 논문을 집대성하여 천문학에서 뿐 아니라 점성술 세계에서도 유명해졌다.
    이 책은 아직도 점성술가들에 의해 여전히 사용되는 기독교나 이슬람교보다 더 오래된 고대 경전이다.
    사주 점성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12궁도인데, 이것은 사람이 태어날 때, 하늘의 행성들의 위치를 알려주는 별지도이다.
    12궁도를 그릴 때, 행성들은 황도대에 우선 그려졌던 것 같다.
    점성술을 위해서, 황도대는 12개의 궁으로 나뉘고, 각각의 궁들은 30도 씩 떨어져 있다.
    각각의 궁들은 태양과 달 및 행성이 지나갈 때 배경에 보이는 별자리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다.
    오늘날의 점성술도 거의 2000 년 전 프톨레마이오스에 의해 주장되었던 기본 원칙들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펌 - 점프 인투 매직
     
     
     
     

    점성학 전문 용어 열두 싸인12sign 에리즈: 양 토러스: 황소 제머나이, 제미니: 쌍둥이 캔서: 게 리오: 사자 버고: 처녀 리브라, 라이브라: 천칭 스콜피오: 전갈 새지태리어스, 새지태리: 사수 캐프리콘: 염소 어퀘어리스, 아쿠아: 물병 파이시즈, 피시즈: 물고기 일곱 플래닛7planet 새턴: 토성 주피터: 목성 마르스: 화성 선, 솔: 태양, 일 비너스: 금성 머큐리: 수성 루나, 문: 달, 월
    아우터 플래닛outer planet(토성 외부 행성)
    우라누스: 천왕성 넵튠: 해왕성 플루토: 명왕성 http://www.astrologiae.com/term.htm
     
     
    나디르Nadir: 차트의 정북쪽. IC. 이뮬 코엘리. 네이탈 차트Natal Chart, 출생차트: 네이티비티를 보라. 네이티비티Nativity: 출생 차트의 주인 혹은 탄생 차트. 네이티브Native: 차트의 주인공. 디그니티Dignity: 이센셜이든 액시덴탈이든 좋은 위치를 점하고 있는 플래닛의 상태. 디빌리티Debility: 어떤 플래닛이 트리플리시티에 의해 상대적으로 약한 자리에 위치했을 때. 가령 수성이 사수에 있을 때. 디센던트DSC: 차트에서 정 서쪽. 타인의 집. 디트리먼트Detriment: 행성의 나쁜 위치 중 가장 좋지 않은 상태. 자신의 사인과 반대쪽 사인에 있을 때 행성이 디트리먼트했다고 한다. 레디컬Radical: 호라리에서 저지먼트judgment에 걸리지 않고 판단이 가능한 차트. 레딕스Radix: 디렉션direction과 비교해서 네이탈natal 차트. 레지오몬타누스Regiomontanus: 정통/고전 점성술에서 사용하는 하우스 시스템. 조안네스 뮬러Johannes Muller가 초기의 캄파누스Campanus 시스템을 수정하여 만든 것. 루미너리Luminary 또는 라이트Light: 솔과 루나. 리트로그래이드Retrograde: 거꾸로 가는 플래닛. 차트에서 R로 표시된다. 릴리의 격언: 히포크라테스 선서와도 같은 애스트롤로저들의 지침. '그대가 날마다 하늘과 교제하는 것처럼 그대의 마음을 신성의 이미지를 따라 형성하고 가르치라. 모든 자비로운 미덕을 배우고 충분히 그것들을 습득하라. 인정 많고 친절하고 신실함으로 모두가 접근하기 쉽게 하고 가혹한 판단의 공포로 불쌍한 이들에게 고통을 안기지 말라. 어찌할 수 없을 때 그들의 비참한 운명에 대해 신God께 무거운 심판이 그들에게 임하지 않도록 의탁하라. 겸손하고 항상 배우는 마음을 가지며 교양 있고 냉철하며 탐욕을 부리지 말라. 세상의 부를 탐냄으로 판단에 오류를 범하지 말고 이 신God의 아트Art에 대해 불명예스럽게 되지 말라.' 메리디안Meridian: 쉽게 말해 차트의 중앙에서 MC와 IC를 지나는 선. 머레픽Malefic: 새턴과 마르스. 언포춘Unfortune 또는 인포춘Infortune, 머레보렌트Malevolent 모이티Moiety: 플래닛들이 가진 오브의 절반. 선의 오브의 절반에 든 플래닛은 컴버스트한다고 한다. 뮤추얼 리셉션Mutual Reception: 두 플래닛이 서로 상대방의 사인에 위치할 때. 예를 들어 마르스가 리브라에 있고 비너스가 에리즈에 있을 때. 리시브한다고 한다. 메디움 코엘리MC: 차트에서 정 남쪽. 천직, 직업, 어머니의 하우스. 미디발 애스트롤로지Medieval! Astrology: 정통 애스트롤로지의 또 다른 명칭. 베너픽Benefic: 주피터와 비너스. 포춘, 버네보렌트Benevolent 보다, 비홀드Behold: 애스펙트를 이루었을 때, 한 플래닛이 다른 플래닛이나 포인트를 비홀드한다고 표현한다. 보이드 오브 코스Void of course: 어떤 플래닛이 자신이 현재 있는 사인을 벗어날 때까지 다른 플래닛과 메이저 애스펙트를 이루지 못하는 상태. 또는 어떤 메이저 애스펙트도 이루고 있지 않은 상태. 비시지드Besieged: 새턴과 마르스 사이에 어떤 플래닛이 자리할 때. 사인Sign: 양자리, 황소자리 등에서 '자리'를 뜻하는 말. 석시던트Succedent: 11, 5, 9, 2번째 하우스. 섞다, 믹스Mix: 두 플래닛이 어떤 애스펙트로 만났을 때 자주 '믹스한다'는 표현을 쓴다. 스위프트 인 모션Swift in motion: 플래닛이 에버리지 데일리 모션average daily motion보다 빠르게 움직일 때. 보통 그 플래닛의 이점이 배가된다. 패스트Fast 슬로우 인 모션Slow in motion: 플래닛이 에버리지 데일리 모션보다 느리게 움직일 때. 플래닛의 흉한 점이 부각된다. 심리 점성학Psychic-Astrology, 사이킥 애스트롤로지: 앨런 리오에 의해, 일부 정통 애스트롤로지에서 빌린 이론을 심리학에 조합하여 탄생한 종교 철학. 아나레타Anareta: 디렉션Direction이나 네이탈 차트에서 힐렉Hyleg을 어플릭티드하는 것. 아스테로이드Asteroid: 키론, 케레스, 베스타, 주노와 같은 소행성. 애스펙트Aspect: 플래닛과 플래닛, 혹은 플래닛과 중요한 포인트의 각도. 이런 뜻에서 애스펙트는 오직 플래닛에만 속한다. 차트의 모양 혹은 차트를 보는 애스트롤로저의 관점. 아펠리온Aphelion: 태양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진 플래닛의 오브의 위치. 알무텐Almuten, 알무템: 차트에서 가장 강력한 플래닛. 엘오지LOG. 엘오에프LOF. 아페타Apheta: 힐렉. 네이티비티에서 생명과 관계한다. 압시션Abscission: 어떤 플래닛의 간섭하는 애스펙트에 의해 다른 플래닛들의 접근이 방해 받는 상태. 프러스트레이션Frustration. 애스트롤로지Astrology, 점성학: 별의 논리, 혹은 천체의 언어라는 뜻으로 점성술 혹은 점성학의 참말. 애스트롤로저Astrologer: 점성가 혹은 점성술사의 참말. 앵글Angler: 1, 10, 7, 4번째 하우스. 어센던트ASC: 차트에서 정 동쪽. 자신의 템플.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 한 플래닛이 다른 플래닛에 접근할 때. 시니스터sinister 어플릭티드Afflicted: 어떤 플래닛이나 포인트가 나쁜 애스펙트를 받고 있을 때 어플릭티드한다고 한다. 언더선빔Under the sun beam: 어떤 플래닛이 솔의 17도 이내에 있을 때. 언포춘Unfortune: 정통 애스트롤로지에서 새턴과 마르스. 인포춘Infortune. 머레픽. 엔티션Antiscion, 패럴렐: 캔서와 캐프리콘을 기준으로 양쪽으로 한 사인씩 옮겨 같은 위치에 놓인 두 플래닛이 있을 때. 트라인, 섹스타일과 같은 효과를 가진다. 오브Orb: 모든 플래닛은 태양의 빛을 반사하는데 몸에서부터 빛의 한계까지를 오브라고 한다. 오컬트Occult: 일반적으로 모든 신비적인 지식 체계를 총괄하는 용어. 아우터 플래닛outer planets: 토성 바깥 쪽에 위치하면서 근래에 발견된 플래닛들, 즉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 이그절테이션Exaltation: 룰러쉽에 의한 디그니티 다음으로 플래닛이 디그니티를 갖는 상태. 이뮴 코엘리IM: 차트에서 정 북쪽. 가정, 아버지의 집. 이페머리스Ephmeris, 이페머라이드: 호로스코프에서 플래닛들의 위치를 찾는데 이용되는 천체력. 일렉션Election: 특정 일이나 사건을 발현하기에 좋은 시간을 찾는 애스트롤로지의 분야. 조디악Zodiac: 원래 배열된 동물Animal이라는 뜻. 마자로스Mazzaroth라고도 하며 12사인으로 구성된 하늘의 집. 집, 하우스House: 열 두 영역으로 나뉜 인생 전반에 대한 분야별 구분. 템플Temple. 차트Chart, 제니쳐: 흔히 천궁도라 부르는 것의 정식 명칭. 카디널Cardinal: 에리즈, 캔서, 리브라, 캐프리콘 카지미Cazimi: 어떤 플래닛이 솔의 17분 이내에 있을 때. 카풋 드라코니스Caput Draconis: 아나비바존. 북쪽 노드. 베딕 점성술에서 라후Rahu. 커먼Common 사인: 제미니, 버고, 새지태리어스, 파이시즈 커스프Cusp, 쿠스프: 각 하우스와 사인이 시작하는 곳. 8번째 하우스의 커스프는 7번째 하우스와 8번째 하우스의 경계선이다. 커스프는 플래닛과 같은 성질을 가지며 각 템플에서 가장 강력한 지점이다. 컬미네이션Culmination: MC에 어떤 플래닛이 도착했을 때. 엘러베이션Elevation. 또는 완전한 애스펙트를 이루었을 때. 컴버스트: 어떤 플래닛이 태양의 8도 30분 이내에 있을 때. 케이던트Cadent: 3, 9, 6, 12번째 하우스. 콘-시그니피케이터Con-significator: 사인과 상관없이 각 하우스가 가지는 보편적 로드. 새턴, 주피터, 마르스, 선, 비너스, 머큐리, 루나, 새턴, 주피터, 마르스… 의 순서로 배정된다. 코흐Koch: 월터 코흐Walter Koch에 의해 나치 전때 독일에서 개발된 하우스 시스템. 초기의 알카비티우스Alcabitius 시스템과 유사하다. 다른 하우스 시스템이 극단적으로 꺾이는 특정 지역에서 사용된다. 운명보다는 자유의지적 관점에서 만들어졌다. 콜렉션 오브 라이트Collection of Light: 하나의 느린 플래닛이 더 빠른 두 개의 플래닛으로부터 애스펙트를 받을 때. 쿼런트Querent: 의뢰인. 즉 질문자 혹은 문복자. 퀘시티드 : 의문사항 또는 질문 사항. 트리플리시티Triplicity: 불, 흙, 공기, 물의 네 원소. 앨러맨트Element. 트랜스래이션 오브 라이트Translation of Light: 어떤 플래닛으로부터 세퍼레이션하는 빠른 플래닛이 또 다른 플래닛에 이전 플래닛의 성질을 옮길 때. 파틸Patill: 플래닛이나 중요한 포인트가 서로 오브 없이 애스펙트를 이룰 때. 1°까지는 파틸로 친다. 펄Fall: 행성이 이그절테이션Exaltation하는 사인의 반대쪽 사인에 있을 때. 페러그라인Peregrine: 플래닛이 어떤 사인에서 이센셜 디그니티를 갖지 못한 상태. 포춘Fortune: 주피터와 비너스. 베너픽. 플래닛Planet: 행성. 떠돌이별. 태양처럼 움직이지 않는 천체는 스타Star, 토성이나 달처럼 움직이는 천체는 플래닛이라고 한다. 플래틱Platick: 플래닛이나 중요한 포인트가 오브의 모이티 내에서 애스펙트를 이룰 때. 프랙티셔너Practitioner: 실천적 측면에서 애스트롤로저를 일컫는 말. 프로그래션Progerssion: 플래닛의 진행. 디렉션Direction. 픽스드Fixed 사인: 토러스, 리오, 스콜피오, 아쿠아. 픽스트 스타Fixed Star: 북두칠성처럼 태양계 너머에 있는 별들. 강력한 효력을 지닌다. 헤이즈Hayz: 남성, 낮의 플래닛이 낮에 남성의 사인에 호라이즌 위에 있을 때. 여성의 플래닛은 그 반대가 헤이즈이다. 헬리오센트릭Heliocentric: 태양의 관점에서 본 플래닛들의 배치. 지오센트릭과 반대이다. 호라리Horary: 시간Hora이란 뜻으로 동양의 육임과 같이 어떤 사건이 발생했을 때를 기준으로 한시적인 결론을 내리는데 사용하는 애스트롤로지의 대표적인 분야. 휴머니스틱 애스트롤로지Humanistic Astrology: 데인 러디아르에 의해 창시된 인본주의적 애스트롤로지. 예언적 기능은 없이 성격 위주로 판단하는 사이킥 애스트롤로지의 가지 중 하나. 힐렉Hyleg: 생명의 기여자, 혹은 생명유지자. 네이티비티에서 삶의 기간을 알려주는 플래닛이나 포인트. 고대와 중세, 현대의 차이가 있다. http://www.astrologiae.com/term.htm
     
     
     
     
     

    애스트롤로지(점성술) 애스트롤로지Astrology는 크게 예언 기능이 주를 이루는 정통 고전적 애스트롤로지Traditional/Classical Astrology와 내면적 측면에 초점을 맞춘 현대 점성-심리학Modern Psychic Astrology, 마법주술을 행하고 부적Seal 등을 다루는 오컬트 애스트롤로지Occult Astrology로 나뉜다. 정통 고전적 애스트롤로지는 프톨레마이오스로부터 시작해 윌리엄 릴리 때에 절정에 이른 고전적 애스트롤로지를 가리키며 점성-심리학은 앨런 레오 등에 의해 구체화된 인스턴트 애스트롤로지이다. 정통 고전적 애스트롤로지는 예언적 기능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점성-심리학은 학문적 이론에 중점을 둔다. 정통 애스트롤로지는 새턴, 주피터, 마르스, 솔(선), 비너스, 머큐리, 루나(문)를 사용하나 현대 점성-심리학은 여기에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과 아스테로이드Asteroid, 우라니안Uranian, 미드포인트Midpoint를 함께 사용한다. 당연히 둘은 완전히 다른 체계와 질서, 법칙을 갖고 있으며 해석 방식과 하우스의 규칙, 범위, 애스펙트의 종류와 뜻도 완전히 다르다. 정통 고전적 애스트롤로지Traditional Astrology 네이티비티(출생)Nativity호라리(단시)Horary Astrology일렉션(택일)Election Astrology - 유니버셜(일반) 일렉션Universal Election, 파티컬러(개인) 일렉션Particular Election메디칼(의학)Medical Astrology먼데인(국가)Universal/Mundane Astrology웨더(기상)Weather Astrology 정통 고전적 애스트롤로지는 크게 5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보나티Bonatti, 개드버리Gadbury, 알 카야트Al Khayyat, 피르미쿠스Firmicus로 대표되는 네이티비티Nativity는 한 사람의 출생일시에 의해 시나스트리(궁합)synastry를 비롯한 전체 생을 조감하고 플래닛planet들과 커스프cusp의 리볼루션revolution으로 시기를 판단한다. 윌리엄 릴리William Lilly를 비롯한 미디발Medieval! (중세)애스트롤로저들로 대표되는 호라리는 특정 사건이나 일의 길흉을 판단하는 것이다. 시기와 장소를 따라 사건 혹은 일이 벌어지거나 쿼런트(의뢰인)가 애스트롤로저에게 문의한 시간의 천체 배치에 의해 한시적 판단을 하는 것이다. 윌리엄 램지William Ramesey로 대표되는 일렉션은 동양의 택일을 말한다. 일렉션은 사건과 상황을 따라 다양한 규칙과 복합적인 판단이 결합되며 일반과 개인으로 나뉜다. 일반적인 일렉션의 방식은 네이티비티를 사용하지 않고 천체의 배치만으로 판단하는 것이고 개인적 일렉션은 네이탈 차트Natal chart와 겸하여 판단하는 것이다. 호라리는 사건이 발생한 후에 차트를 판단하고 일렉션은 차트를 따라 일을 시작한다는 점이 다르다. 컬피퍼Culpeper와 선더스Saunders로 대표되는 메디칼(의료) 애스트롤로지는 별들의 배치를 통해 각 사람의 질병을 판단하는 것이다. 호라리, 일렉션과 병행되는 메디칼 애스트롤로지는 네이티브Native가 어떤 질병에 걸릴지, 어느 부위인지, 불치병인지 아닌지, 악화될지 나을지, 체질과 성질에 맞는 음식은 어떤 것인지 등을 다룬다. 램지에 의해 자세히 기술된 먼데인 애스트롤로지는 국가, 정치, 종교 등의 큰 문제를 다루는 것으로 주로 국가의 흥망성쇠를 점칠 때 사용된다. 일반 일렉션은 고대인들에 의해 주로 전쟁에서 전투를 시작하고 끝내는 시기를 결정할 때 이용되었다. 현대에는 주로 선거나 중요한 국가행사, 개인의 운명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등과 관련해 쓰인다. 웨더 애스트롤로지는 날씨를 예측하는 것이다. 달Luna의 변화가 밀물과 썰물에 영향을 주고 여성의 월경 주기가 이를 따른다는 점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예로부터 농경사회에서 사람들은 하늘을 관측함으로 날씨를 추측했고 그러한 전통은 날씨 애스트롤로지로 체계화 되었다. 현대 점성-심리학Modern Psychic Astrology 현대 애스트롤로지는 크게 영매(무당), 종교적, 심리적 성격을 가지는 점성-심리학과 잡지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태양이 있는 별자리를 중심으로 하는 인스턴트 선사인 애스트롤로지로 나뉜다. 점성-심리학Psychic-Astrology인스턴트 선 사인 점성술Sun Sign Astrology 점성-심리학은 새롭고 창의적인 이론을 계속 수용하고 계승하면서 이전의 전통과는 별개의 노선을 확립하는 데에 집중한다. 정통 고전적 애스트롤로지가 플래닛과 하우스를 중심으로 해석한다면 현대 점성-심리학은 사인, 즉 별자리를 중심으로 해석한다. 선 사인 애스트롤로지는 잡지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으로, 일 년에 한 바퀴 차트를 순환하는 태양의 주기에 의해 각 계절마다 머무는 별자리를 중심으로 운명을 점쳐보는 흥미위주의 애스트롤로지이다. 정통 고전적 점성술Traditional Astrology(트래디셔널 애스트롤로지)과 점성-심리학Psychic-Astrology(사이킬 애스트롤로지)의 차이 영국의 유명한 고전 애스트롤로저인 존 프라울리John Frawley는 그의 유명한 책 Real Astrology에서 히틀러의 차트를 예로 들어 점성-심리학자들이 이야기하는 각 사인의 특징들을 들어보이며 어떤 사인을 적용하든 모두 히틀러에게 맞는다고 하면서 점성-심리학의 엉터리 이론을 반박해놓았다. 고전적 애스트롤로지로의 실천적 안내A Practical Guide to Traditional Astrology의 저자인 조셉 크래인Joseph Crane의 말처럼 점성-심리학은 전통적인 애스트롤로지가 아닌 전혀 새로운 이론이다. 애스트롤로지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은 많지만 애스트롤로지가 ‘정통 고전적 애스트롤로지’와 ‘점성-심리학’으로 나뉜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미국이나 유럽을 자주 드나드는 사람들 중에도 애스트롤로지가 심리와 고전으로 나뉜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고, 알더라도 그 사실을 알리지 않아 온 것이 사실이다. 단순히 웹사이트만 찾아보아도 많은 애스트롤로지 사이트들이 서브 페이지에 사이킥Psychic-, 즉 ‘심리’라는 말을 붙이고 있다. 이는 자신들이 점성-심리학자임을 밝히는 정직한 자세에서 나온 것이기도 하고 고전과 구분된다는 나름의 자부심에서 그러한 것이기도 하다. 반대로 고전적 애스트롤로저들은 일종의 관행처럼 자신의 웹사이트나 명함에 고전적 애스트롤로저 Traditional/Classic Astrologer임을 밝힌다. 애스트롤로지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우리나라는 점성-심리학이 애스트롤로지의 전부인양 인식되어 있으나, 점성-심리학은 애스트롤로지의 본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 10을 기준으로 봤을 때, 대략 고전과 심리는 8정도의 차이를 보인다. 부모의 상태, 형제의 수, 배우자의 외모, 재물의 성취도, 명예의 수준, 흥망시기, 질병의 종류, 취미, 자녀의 수, 죽은 형제가 있는지, 배우자의 재물, 직업의 종류, 시험운 등을 다루는 고전은 말 그대로 운명fate을 논하는 점fortune-telling이다. 반대로 심리는 점이라기보다는 이론학문에 가깝다. 생년월일시간만 말하고 가만히 앉아서 왜 왔는지부터 맞추도록 요구하는 심술궂은 의뢰인들이 많은 역학계의 현실에서 극도로 단순한 리포트라이터(차트 해석 소프트웨어) 수준 이상의 해석이 불가능한 심리 애스트롤로지로 현업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구체적인 인생사를 맞출 능력이 없는 점성-심리학은, 그러나 빠르게 애스트롤로지를 습득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매우 유용할 수 있다. 동양역학에 비유 하자면, 고전적 애스트롤로지는 정통 사주명리에 가깝고 점성-심리학은 당사주(옛날 시골 할아버지들이 손가락을 짚으며 말하던 인스턴트 점)에 가깝다.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점성-심리학에 대해 잘 알면서 쓰는 글인지 물으시는 분들이 있어 몇 마디 덧붙인다. 점성-심리학의 거장들로는 앨런 레오와 마크 존스, 데인 러디아르와 심리학자 융 등을 들 수 있는데, 그들의 서적들을 종합한 책들을 편역한 책이 국내에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나는 그들의 책을 읽기 시작했다. 마틴 루터나 칼뱅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그들의 문헌을 번역 인용한 영서나 기타 외국어로 된 논문을 재인용하는 것보다 루터와 칼뱅이 집필한 원문들을 직접 인용하는 것이 훨씬 신빙성있고 가치있는 일임은 당연하다. 원자료를 다룬다면 그만큼 역사속의 인물들이 이야기하고자 했던 바가 무엇인지를 확실히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번역서는 제 2의 창조물이기 때문에 굳이 말할 필요도 없지만, 그 번역물의 출처가 원저자의 서적이나 원고가 아닌, 원저자의 가르침을 토대로 다른 이들에 의해 새롭게 쓰여진 것이라면 더더욱 원 내용은 오해 될 수 있다. 여타의 학문과 마찬가지로 심리 애스트롤로지를 공부할 때도 몇 번의 재인용 과정을 거친 서적들보다는 원류라 불리는 이들이 남긴 문헌에 의해 습득해야 한다는 뜻이다.
    점성-심리학의 이론들이 다양하다는 사실은, 4번째 하우스가 어머니를 다스린다고 했다가, 다시 양친을 다스린다고 했다가, 다시 여자에게는 아버지이고 남자에게는 어머니라고 하거나, 토러스가 인체의 목을 다스린다고 해서 성악가나 예술가를 다스린다고 하는 등 그것이 맞든 그렇지 않든 기존의 이론은 재해석되기도 하며 사라지기도 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이론이 자리잡기도 하는 식의 예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루나(달)과 플루토(명왕성)가 스퀘어로 만나면 큰 고뇌를 겪게 된다는 이론이 맞는지 틀리는지 검증의 과정을 거치기보다는 막연히 그럴 것이라는 일단의 추측에 근거해 계속 전파되다가 좀 더 사고를 논리적으로 하려는 사람에 의해 검증의 절차를 거치면 그것이 기존의 이론대로 되지 않았음이 밝혀지고 다시 새로운 해석이 가미되는 식이다. 점성-심리학은 빠르게 배우면 2개월 정도면 완전 습득이 가능하다. 거짓말같이 들리겠지만 기호와 용어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짧게는 3주면 마스터가 가능하다. 고전 전통적 애스트롤로지에는 ‘제대로 배운다’, ‘그렇지 않다’는 개념이 있으나 점성-심리학에는 ‘제대로 배운다’, 혹은 ‘바르게 습득한다’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기초 이론들을 습득한 후 경험과 생각으로 새롭고 창의적인 이론을 삽입하고 좀더 치밀한 상담 기법을 익히는 데에 시간을 할애할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새롭고 활기찬 이론 생성에서 심리 애스트롤로지는 자신들 나름의 강점을 찾기도 한다. 점성-심리학을 공부한 어떤 이들은 타인이 점성-심리학에 대해 말하는 것을 두고 자신이 배운 이론과 틀리다고 해서 잘못 알고 있다는 식으로 말하는 일이 가끔 있는데, 점성-심리학 분야에서는 그런 논의가 불가능하다. 점성-심리학에는 어떤 이론이 옳다는 정해진 규칙Rule이 없기 때문이다. * 위 그림은 심리-점성학에서 사용하는 차트를 출력해 놓은 것이다. 무엇을 다스리는지, 의미가 있는지 없는지조차 검증되지 않은 소행성이나 가상의 포인트들을 되는 대로 갖다 붙여놓았다. 저런 것으로는 사람의 인생은 커녕, 차트를 판단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어떤 분야의 지식이나 기술을 공부하거나 습득하기 전에, 먼저 그 분야를 비판하는 사람들을 만나거나 비판서적을 읽어야만, 후에 그 분야에 들어갔을 때 올바른 사고가 가능해진다는 나 자신 나름의 기준 때문에, 노파심에서 하는 말이지만, 이미 오래 전에 점성-심리학과 관련 분야를 치밀하고 정통한 과정을 거쳐 공부했음을 미리 밝혀둔다. 그리고 나의 글이 점성-심리학을 비판하는 쪽으로 많이 치우치는 것 같은 인상을 주는 것이 사실이나, 점성-심리학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 아니니 오해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모든 사람과 평화롭고 진실되게 사귀는 것을 나는 무엇보다 좋아하고, 진정으로 앨런 레오와 융을 큰great 사람들이라 생각한다. 점성-심리학이 학문적 자세를 견지하면서 창의적인 마음으로 접근하기를 요구한다고 해서 그와 반대 개념의 고전적 애스트롤로지가 기예만 중시하고 학문적 질이 심리에 비해 떨어진다고 오해하면 곤란하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전적 애스트롤로지는 심리와의 차별을 따질 때 그 검증 가능한 현실성을 부각시키지만, 학적인 분야 역시 점성-심리학이 엄두도 내지 못할 학문적, 역사적인 엄청난 지식체계를 가지고 있다. (비록 점성-심리학자들이 이를 끌어다가 자신들의 이론적 배경을 설명할 때 이용하기는 하지만, 프톨레마이오스나 윌리엄 릴리, 게드버리, 람세이, 쇠너, 알 카야트, 알 비루니, 존 디 등은 현대 점성-심리학이 말하는 것과 비슷한 말도 꺼낸 적이 없다.) 그러한 체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고대 바빌론과 프톨레마이오스, 윌리엄 릴리를 거쳐 올리비아 바클레이에 이르는 것과 같은 장구한 정통 애스트롤로지의 열매가 있는 것이다. 고전 애스트롤로지의 거성 중 한 분인 올리비아 바클레이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Not many people believe we can predict, to the general public this is an amusing idea, a sort of parlor game. Indeed, many comtemporary 'astro-psychologists' in their heart do nor believe in either, because they have never learnt how to do it themselves.대충 번역하면 이렇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예언’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다… 실제로 많은 ‘점성-심리학자들’은 예언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어떻게 예언을 할 수 있는지를 결코 배우지 않기 때문이다.” 원류 애스트롤로지인 정통 고전적 애스트롤로지Traditional Astrology의 많은 이론을 변질시킨 후, 베딕Vedic과 심리학의 종교적 이론들에 애스트롤로지의 용어들만 접목시켜 내놓은 점성-심리학은 사비안 심볼Sabian Symbol이라는 한 여자 영매(무당)가 자동필기술로 받아적은 노트에 근거해 본격적으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점성-심리학은 어떤 사람의 삶의 수준이 얼마나 높은지, 혹은 낮은지를 맞추지 못하며, 사인 중심의 해석으로 그것을 잡아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한 동양의 추명학(사주명리, 기문둔갑, 자미두수, 육임 등)들이 크게 2시간으로 나누어 개인의 운을 살피는 것과 달리 4분 간격(차트에서 1도)으로 운의 차이를 잡아낸다며 애스트롤로지의 우수함을 자랑하는 일부 점성-심리학자들의 그럴듯한 우월주의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일을 할 수 있는 점성-심리학자는 없다. 심리 점성학에는 세부적인 기법 자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래는 정통 고전적 애스트롤로지와 현대 점성-심리학의 차이를 나열한 것이다. 정통 고전적 애스트롤로지Traditional Astrology l 현대 점성-심리학Psychic-Astrology구조가 복잡하다. l 구조가 단순하다.윌리엄 릴리는 고전적 애스트롤로지의 아버지이다. l 앨런 레오와 마크 존스, 데인 러디아르, 융 등을 중요한 사람으로 본다.기본적인 천문학 지식의 습득이 필요하다. l 기본적인 신비주의(신지학, 마법, 요가, 타로 등) 지식의 습득이 필요하다.엘리자베스 시대와 르네상스 전후가 전성기이고 20세기를 재부흥의 전초기로 본다. l 앨런 레오, 마크 존스의 생애와 일치하는 20세기 초반부터 최근까지를 전성기로 본다.대게 몇 살까지 살 지가 나온다. l 수명 자체에 무지하다.프톨레마이오스를 중요한 주창자로 본다. l 애스트롤로지의 주창자를 프톨레마이오스로 보나 그는 점성-심리학과 비슷한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솔이 있는 사인(태양궁이라 불리는)은 의미가 없다. l 솔이 있는 사인이 가장 중요하다.마르스는 물의 별이다. l 마르스는 불의 별이다.아쿠아는 인간적이다. l 어퀘어리스(아쿠아)는 특이한 성격을 가진다.캐프리콘은 야망과 관계없다. l 캐프리콘은 야망을 다스린다.새지태리는 룰rule을 중시한다. l 새지태리는 자유롭다.버고는 폭력적이다. l 버고는 깔끔하고 똑똑하다.리브라는 타인을 경멸한다. l 리브라는 균형 잡힌 사고를 중시한다.스콜피오는 성욕과 거리가 멀다. l 스콜피오는 성욕의 자리이다.10번째 하우스는 고용주를 다스린다. l 6번째 하우스는 고용주도 다스린다.10번째 하우스는 직업을 다스린다. l 10번째 하우스는 사회적 성취도를 다스린다.9번째 하우스는 꿈과 소망을 다스린다. l 11번째 하우스가 주로 꿈과 소망을 다스린다.1번째 하우스가 질병도 다스린다. l 1번째 하우스는 외모와 개성을 다스린다.에리즈는 영리하다. l 에리즈는 무모하다.토러스는 끈기로 대표되며 금전욕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l 토러스는 금전욕을 다스린다. 캔서는 변덕스럽다. l 캔서는 가정애가 강하다.리오는 봉사하는 사람이다. l 리오는 지배하는 사람이다.실용성을 중시한다. l 탐구적 자세를 중시한다.3번째 하우스는 종교를 다스린다. l 3번째 하우스는 교육을 다스린다.4번째 하우스는 아버지를 다스린다. l 4번째 하우스는 부모(특히 어머니)를 다스린다.5번째 하우스는 교육을 다스린다. l 5번째 하우스는 연애를 다스린다.6번째 하우스는 고용인을 다스린다. l 6번째 하우스는 직업을 다스린다.7번째 하우스는 연애와 결혼을 다스린다. l 7번째 하우스는 배우자만 다스린다.8번째 하우스는 죽음을 다스린다. l 8번째 하우스는 오컬트(신비철학)까지 다스린다.9번째 하우스는 전통적 종교를 다스린다. l 9번째 하우스는 종교를 다스린다.하우스를 중심으로 해석한다. l 사인을 중심으로 해석한다.디그니티 테이블에 의해 플래닛의 강약을 찾는다. l 애스펙트에 의해 플래닛의 강약을 결정한다.주로 메이저 애스펙트에 비중을 맞춘다. l 마이너 애스펙트도 메이저와 비슷한 비중을 갖는다.컴퓨터에 의존하는 디렉션 계산없이 차트 만으로 운을 읽을 수 있다. l 컴퓨터가 해주는 디렉션 계산없이 운의 흐름을 읽는 것이 불가능하다.한 장의 차트를 놓고 100명의 사람이 모두 같은 결론을 도출해 낼 수 있다. l 한 장의 차트를 두고 100명의 사람이 한결 같은 결론에 도달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객관적이다. 같은 이론으로 공부한 사람들이 같은 결론에 도달한다. l 주관적이다. 같은 이론으로 공부한 사람들이 서로 다른 결론에 도달한다. 독학이 불가능하다. l 스승이 필요치 않다.이러한 플래닛(행성)들의 배치가 언제 생기므로 이런 일이 생기게 된다고 말한다. l 이러한 플래닛들의 배치가 언제 생기므로 이런 일이 생기지 않을까하고 말한다.인간의 한계로서 알 수 없는 일은 신의 영역으로 둔다. l 인간의 한계로서 알 수 없는 일은 좀더 연구해보자고 한다. 인간이 곧 신이므로.주로 하우스House 중심의 차트를 이용한다. l 주로 사인Zodiac 중심의 차트를 이용한다.차트 차트 작성, LMT계산, 하우스 커스프 계산 등의 보조적 문제보다는 차트 자체를 해석하는 데에 관심을 기울인다. l 차트 자체의 해석보다 차트 작성이나 부가 지식(하우스 시스템의 종류, 애스트롤로지의 역사, 타로와 룬의 사용법, 상담기법 등)을 습득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차트를 읽는 정해진 규칙과 기준이 뚜렷하다. l 차트를 읽는 정해진 규칙과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다.애스트롤로지에 대한 믿음이 아닌 검증을 요구한다. l 검증보다는 애스트롤로지에 대한 신뢰를 우선 요구한다. (비록 점성-심리학 관련 서적들이 말은 그렇지 하지 않더라도)만들어지는 새로운 이론이 없다. l 계속해서 새로운 이론들이 추가된다.운의 흐름을 8가지 이상의 방식(쿼터, 파트, 트리플리시티, 피르다리아, 다사, 두 디렉션, 트랜짓, 프로펙션, 리볼루션, 다이어널 등)으로 본다. l 운의 흐름을 4가지 방식(두 디렉션과 트랜짓, 리볼루션)으로 본다.플래닛, 하우스, 사인의 순서로 중요하다. 각 하우스가 가진 구체적인 의미에 집중한다. ; 사인, 애스펙트, 플래닛의 순서로 중요하다. 각 하우스가 가진 구체적인 의미에는 신경쓰지 않는다.8가지 운의 흐름(디렉션)을 보는 기법으로 인생의 흐름을 철저히 해부해낸다. l 운의 흐름을 보지 못한다. 기초 수준의 프로그래션만 파고 든다.오래 되었을 때 족집게나 영험한 애스트롤로저라는 말을 듣는다. l 오래 되었을 때 공부 많이 한 사람이라는 말을 듣는다.애스트롤로지만으로 인생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l 타로나 룬, 주역이나 수정, 마법주술과 같은 부가적인 것의 도움이 필요하다.심오하다. l 심오한 척 하지만 심오하지 않다.자신이 정통 고전적 애스트롤로저Traditional/Classical-Astrologer임을 강조한다. l 이름 뒤에 점성-심리학자psychic-astrologer라는 말을 붙인다.각 도수의 뜻을 디그리 테이블에 의해 찾는다. l 각 도수의 뜻을 영매(무당)에서 기인한 사비안 심볼에 의해 해석한다.각 하우스의 뜻이 고정되어 있다. l 각 하우스의 뜻이 유동적이고 시기와 저자마다 이야기하는 바가 다르다.5000년 이상의 역사를 갖는다. l 100년 남짓의 역사를 갖는다. 점성-심리학은 고전적 애스트롤로지에서 나온 가지branch가 아닌 전혀 새로운 학설이다.역사적으로 수 많은 문헌이 존재한다. l 책들의 내용이 대동소이하다. 주로 상업적 목적을 위한 싸구려 인스턴트 별점으로 구성되어 있다.우리나라에서 현직 역학계에서 몸담고 있는 사람들도 인정한다. l 젊은이들 특히 10대와 20대 사이에서만 유행한다. 공부 양이 많다. l 쉽게 습득된다.‘직업이 회계사나 공인중개사이다, 우울증이나 분열증이 있다’는 식으로 구체적인 결과가 나온다. l ‘이상을 실현하려고 왕관을 쓴 채 현실의 무대에 들어온 용사이다’라는 식으로 규정되지 않고 둥글둥글하게 말한다.고전적 애스트롤로지는 그 자체가 뿌리이고 가지이고 열매이다. l 점성-심리학은 베딕Vedic 애스트롤로지와 영매, 종교, 심리학의 여러 이론들이 복합적으로 조합되어 만들어졌다.새턴 외부 플래닛(행성)들은 사용하지 않는다. l 새턴 외부 플래닛들과 소행성들에 많은 비중을 둔다.현실적인 일들(질병, 직업, 기질, 성격, 재물, 가정, 배우자, 죽음, 부동산, 유산, 명예의 고저 등)을 조망한다. l 운 좋으면 가끔 맞는다.운명fate을 말하는 점fortune-telling이다. l 마음자세를 말하는 상담counselling이다.신체나 정신의 장애를 구체적으로 잡아낸다. l 신체나 정신의 장애를 잡아낼 수 없다.픽스트 스타를 사용한다. l 픽스트 스타에 대해 전혀 모른다.술Art의 기예를 갖춘 학Study이다. l 학Study이기를 바란다.차트를 통해 정해진 운명을 판단한다.l 차트는 어떤 가능성을 제시할 뿐 정해진 운명이 있어서 반드시 그러한 일이 일어난다고 보지 않는다.현실적인 검증을 필요로 하는 논리적 사고를 중요시한다. l 현실적 검증보다는 다양하고 새로운 창의적 이론과 종교적, 심미적 이론에 관심을 둔다.언제 어디에서 무슨 일이 어떻게 일어났고 일어날지를 분명히 예언 한다. l 예언이란 용어를 낯설어 한다. 미래는커녕 현재도 보지 못한다
     
    오른쪽은 미국 전 대통령 빌 클린턴의 차트이다.점성-심리학에서 각 사인의 키워드keyword는 다음과 같다. 양(에리즈)은 충동적, 황소(토러스)
    는 물질주의, 쌍둥이(제미니)는 지식추구, 게(캔서)는 양육, 사자(리오)는 전제적, 처녀(버고)는 결벽, 천칭(리브라)은 타협, 전갈(스콜피오)은 미스틱mystic, 사수(새지태리)는 이상향, 염소(캐프리콘)는 현실적, 물병(아쿠아)은 혁명적, 물고기(피시즈)는 몽유적이다. 빌 클린턴의 네이티비티는 1946년 8월 19일 월요일 오전8시 51분 +6:00이다. 출생지는 Hope, Arkansas이다.
     
    클린턴은 충동적인 행동으로 스캔들이 났고 대통령을 바란 것에서 이상적이고 물질주의와 현실주의적임을 보여준다. 지식과 양육이 없이는 정치를 할 수 없고 전제적이고 타협적인 성향은 대통령 시절 잘 드러났다. 정치인 치고 점 한 번 안 본 사람은 없으니 그는 미스틱하다. 이렇듯 점성-심리학에서 구별해놓은 사인별 특징은 바넘효과를 노린 것에 불과하다. 조금만 냉정하게 점성-심리학 관련 서적을 뒤져보면 각 사인별로 쓰인 특징들 중 절반 이상이 자신에게 적용된다는 사실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애스트롤로지는 검증 가능한 실천 학문이다. 어떤 학문이 운명술이란 이름으로 알려지려면 먼저 현실을 직시하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몽환적인 영의 세계나 들먹이며 종교적 이론으로 무장한 채 사람들을 현혹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어떤 사람들은 정통 점성술은 현실만 따지고 영의 세계에 대해서는 무지하지 않느냐고 묻는다. 원래 애스트롤로지는 신을 섬기는 성직자들(신관)들의 전유물이었다. 그들은 별을 보고 인간을 향한 신의 의지를 점쳤다. 그들은 전생을 보고 후생을 살피며 현생의 목적지와 영원의 방향을 별들에 의해 판단했다.어찌 반만년의 역사를 가진 고전적 애스트롤로지의 영의 세계에 대한 고차원적 지식 체계에 100년 밖에 안 된 싸구려 심리 점성학이 도전장을 내밀 수 있겠는가. 고전적 애스트롤로지가 현실에 집중하는 것은 우선 현실적 문제를 해결한 후 영의 세계에 관심을 돌리고자 하는 상식적 의도에서 그렇다. 이 기예art가 현대 심리 점성학이 급조해 만든 싸구려 영적, 정신적 기예와 비교되는 것은 자존심 상하는 일이다. 카르마, 번영의 법칙, 철학자의 돌, 마음의 연금술, 에소테릭 애스트롤로지 등 고대 바빌로니아와 수메르, 인도와 그리스, 로마와 유럽을 거쳐 완성된 정통 애스트롤로지의 영적 진보를 위한 기예는 가히 놀랍다 하지 않을 수 없다.자,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검증되지 않은 급조된 싸구려 이론으로 무장한 채 그럴듯한 언변으로 사람들을 현혹하는 애스트롤로지라는 이름만 붙은 종교철학인 심리 점성학에 발을 들여 놓겠는가 ?아니면, 현실과 영성 모두를 검증된 기예art로 다루는 정통 애스트롤로지와 함께 하겠는가? 그대, 진정한 영혼의 의사가 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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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astrologiae.com/

     
     
     
     
     
     
    점성학 기초 15日 완성
     
     
    먼저 점성학에 관한 얘기를 하기에 앞서서 운명이라든지 숙명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지요.. 특히나 요즈음은 운명의 상대..소울 메이트라든지 등등의 개념도 유행할 정도로 운명이라는 것에 대해 여러가지 방면에서 이야기가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운명이란 고정 불변으로 정해져 있다고 보는 숙명론과.. 인간은 스스로가 미래를 만들어 간다고 보는 자유의지론과.. 큰 흐름은 정해져 있고 세부의 선택은 자유롭다는 절충론이 있겠네요.. 하지만 이러한 논의에 앞서서 먼저 고려해 보아야 할 부분이 있답니다.. 그것은 바로 자아를 구성하는 근원적인 숙명에 대한 것이 그것이랍니다.. 영혼이 고정불변한다고 보신다면 숙명론으로 사유가 발전해 갈 가능성이 높답니다.. 영혼이란 존재하지 않고 오직 찰라의 조건에 의한 명멸이라고 보신다면 자유의지로 생각되어 지구요.. 근본적인 영혼이 변화하여 살아간다고 보면 절충론이 되는 것이구요.. 이렇게 자신의 영혼에 대한 개념부터 정리하시는 편이 운명에 대해 일관성있게 사유를 하실 수 있으실 것이라 여긴답니다.. 다음으로는 전에 소개해 드렸던 오컬트 게이트(신비문)[클릭]을 방문하셔서 초능력 비술중에 힘의 발원지, 염력, 황홀경을 보세요.. 이에 대한 개념을 어느정도 머릿속에 이해를 해 놓으시면 마법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시기도 좋답니다.. 대강을 영화 촬영에 비유해서 정리하면... 먼저 코잘계(인과계=카르마계)에서 기획을 합니다. 이는 영화의 종류를 정하는 것입니다.. 공포영화를 제작할 것인지 로멘스영화를 제작할 것인지를 결정합니다.. 인생으로는 한사람의 일생이 부富를 위주로 갈 것인지 귀貴를 위주로 갈 것인지를 정하는 것이지요.. 부를 위주로 간다고 돈을 많이 번다든지 하는 것이 아니라.. 일생동안 돈과 관련된 주제로써 삶의 방향이 정해져 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음으로는 멘탈계로 코잘계에서 결정된 방향을 고려해서 시놉시스에서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부분까지 입니다. 코잘계에서 결정된 방향과 일치하는 한은 자유롭게 써 나아갈 수 있는 것이지요.. 또한 이 것은 수數로써 표현되는 법칙성이나 이치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모양을 갖추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이렇게 제작된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각색과 슈팅에 들어 갑니다.. 이 역시도 시나리오에서 허용하는 한도내에서는 어느정도의 변경이 가능합니다. 또한 인생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씬은 모두 제작합니다. 그리고, 인생의 시작부터 끝까지 시간순으로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장소에서 촬영해야 하는 것은 같은때에 제작 합니다. 이 것은 상象으로써 표현됩니다. 그렇기에 스크라이나 타로카드로 읽을 수 있는 운명은 바로 여기에 속하는 모습들이라 여겨집니다. 마지막으로 에텔계에서는 편집을 합니다. 매 순간마다 가장 강력하게 충전된 아스트랄계의 상들이 에텔체의 편집을 통해 현실이 됩니다. 강하게 충전되었다는 것은 일단 현재까지의 삶과의 일관성있는 흐름이 유관합니다. 마음을 바꾸었다해서 금방 삶이 바뀌지 않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때문이랍니다. 일단 자신의 쿤다리니를 강하게 충전해서 삶을 지배할 것을 권합니다. 여기에는 두가지 요소가 있답니다.. 쿤다리니를 에너지로 보는 관점과 이를 의지로 보는 관점이 있습니다.. 어느 관점이든 업의 초극에는 이러한 부분이 강력하게 관련됩니다.. 하지만 현재 자신을 구성하는 요소들에 대한 바른 정보가 없다면 업의 초극에 있어서 많이 고생(?)히게 됩니다.. 업의 초극이란 인과율의 변화라는 마법의 요소와 상당히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마법을 연구하는데 있어서 점성학의 지식이란 상당히 중요한 것이랍니다.. 마지막으로 점성학을 공부하는 데에 있어서 또하나의 의미를 말씀드립니다.. 옛날 얘기에 솜 만드는 집안에서 겨울에 손이 안트는 비방을 배워 구사용으로 개발해 벼슬에 오른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본래 솜만들던 삶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이 있다는 얘기가 있답니다.. 모든 지식은 그와 같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적용하는 가에 따라서 얻는 바가 달라진다는 것이랍니다. 점성학은 별들의 언어랍니다.. 앞으로 제 강좌에서 배우시는 것은 외국어를 배우시는 것이랍니다.. 이는 모든 종류의 상수학에 적용되는 것이랍니다.. 똑같은 시간 외국어를 배워도 어떤 분은 금방 유창하게 언어구사를 하는 분이 있는가 하면.. 어떤 분은 참으로 오랜기간 시간을 투자해야 간단한 회화가 가능하신 분이 계신답니다.. 상수학도 동일합니다.. 중요단어와 문법과 예문을 알려 드리는 것이 강좌에서 할 수 있는 전부랍니다.. 아뭏튼 이렇게 별들의 언어를 습득하시면.. 여러분은 우주를 구성하는 존재들의 대화에 참여할 자격이 생깁니다. 이세상 어디선가 나와 동일한 주제로 고민하는 어떤이가 영적인 감각으로 우주와 대화하는 장소에.. 여러분은 별들의 언어로 참여하실 수가 있는 것입니다.. 노스트라다무스가 미래를 예지할때.. 미래를 스크라이 하려는 자신이라는 존재가 절대로 시간속에서 의미가 없지 않다고 여기고는.. 자신이 태어난 시점의 하늘의 별들의 구조를 중심으로.. 미래의 어느때인가 의미가 부여되는 별의 구조가 있는 시간을 계산하여 그 시기를 스크라이 한 것이라 합니다.. 즉..전쟁을 의미하는 화성이 자신의 출생 천궁도의 어떠한 별들과 특정한 좌상을 이루어.. 관찰자인 자신과 어떠한 의미를 구성하는 시기를 예진한 것이지요.. 그렇기에 자신에게 그러한 미래가 보여질 수 있는 것이구요.. 바로 그렇기에 궁합에 대한 부분이 중요한 것입니다.. 궁합의 경우 상대방의 출생 천궁도가 자신의 출생 천궁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를 보는 것이지만.. 동일한 법칙을 노스트라다무스처럼 적용한다면 우리는 미래를 결정하는 우주의 구조에 참여하게 됩니다. 아무튼 그외의 사항들은 진도나가면서 차차로 언급하겠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출처 : http://www.masickworld.com/
     
     
     
     
    자..오늘은 두가지만 외우도록 해요.황도 12궁의 이름과 음성궁과 양성궁의 2대극성을 외우시는 것이 오늘의 과제입니다.그리고 이를 양좌, 황소좌..이렇게 외우시지 마시구요.. 될 수 있으면 영어로 외우시는 것이 후에 원문으로 공부하실때 도움이 되실 꺼예요.. 양 - Aries - 백양궁 - 양좌 음 - Taurus - 금우궁 - 황소좌 양 - Gemini - 쌍자궁 - 쌍둥이좌 음 - Cancer - 거해궁 - 게좌 양 - Leo - 사자궁 - 사자좌 음 - Virgo - 처녀궁 - 처녀좌 양 - Libra - 천평궁 - 천칭좌 음 - Scorpio - 천갈궁 - 전갈좌 양 - Sagittarius - 인마궁 - 사수좌 음 - Capricorn - 마갈궁 - 염소좌 양 - Aquarius - 수병궁 - 물병좌 음 - Pisces - 쌍어궁 - 물고기좌 오늘은 여기까지 랍니다..^m^ 하루에 이정도 분량씩만 암기하시면 15일정도 후에는 별들의 언어를 판독하실 수 있으실 꺼예요.. 늘 행복하세요.. [마법정보] 점성학 기초 15일 완성 02일 어제 외우시라구 말씀 드린 것은 모두 암기 하셨나요..^^? 이게 밀리면 나중에 공부가 안되거든요.. 오늘은 일단 다음의 사인들을 외우시는 것을 하셔야 한답니다.. 위의 그림들을 세로로 읽으시면.. 각각 cardiral(활동궁), fixed(고정궁), mutable(변통궁)이 됩니다... 이 역시도 될 수 있으면 원문으로 외워 두세요.. 그러므로, 어제 암기하신 곳에 대입하여 보면... 양 - Aries - 백양궁 - 양좌 - cardiral - 활동 음 - Taurus - 금우궁 - 황소좌 -fixed - 고정 양 - Gemini - 쌍자궁 - 쌍둥이좌 - mutable - 변통 음 - Cancer - 거해궁 - 게좌 - cardiral - 활동 양 - Leo - 사자궁 - 사자좌 - fixed - 고정 음 - Virgo - 처녀궁 - 처녀좌 - mutable - 변통 양 - Libra - 천평궁 - 천칭좌 - cardiral - 활동 음 - Scorpio - 천갈궁 - 전갈좌 - fixed - 고정 양 - Sagittarius - 인마궁 - 사수좌 - mutable - 변통 음 - Capricorn - 마갈궁 - 염소좌 - cardiral - 활동 양 - Aquarius - 수병궁 - 물병좌 - fixed - 고정 음 - Pisces - 쌍어궁 - 물고기좌 - mutable - 변통 황도 12궁은 동양에 있어서 12지지에 해당합니다.. 동양의 상수학에서 12지지의 삼합이론은 상당히 중요하지요.. ==================== 생生-왕旺-묘墓 : 三合 ==================== 해水-묘木-미土 : 木局 인木-오火-술土 : 火局 사火-유金-축土 : 金局 신金-자水-진土 : 水局 ========================== 활동궁-고정궁-변통궁 : 四大 ========================== 백양궁-사자궁-인마궁 : Fire 거해궁-천갈궁-쌍어궁 : Water 천평궁-수병궁-쌍자궁 : Air 마갈궁-금우궁-처녀궁 : Earth 위의 두가지 도표의 공통점이 보이시죠..^^? 활동궁이란 동양상수학의 생지와 같고.. 고정궁이란 동양상수학의 왕지와 같으며.. 변통궁이란 동양상수학의 묘지 또는 고지庫支와 같습니다.. 생지란 탄생을 의미하듯이 활동궁이란 새롭게 기운이 일어나서 나아가는 상태를 말합니다.. 왕지란 왕성한 기운으로 성장기를 말하며.. 삼합에서는 왕지에 해당하는 오행이 국을 형성합니다.. 그렇기에 고정궁이란 구심적인 기운이며 자신의 형상을 고정시키려 하는 기운입니다.. 마지막으로 묘지는 죽음을 뜻합니다.. 하지만 죽음에는 몇가지 단계적인 흐름이 있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죽음-머무름-변화됨-재생함 이중에서 죽음과 머무름(저장)에 중점을 둔것이 동양의 묘지와 고지입니다.. 변화와 재생에 중점을 둔것이 서양의 변통궁이구요.. 대강 이같은 기운을 가지고 있고요.. 생왕묘지는 각각 충을 하는데..이는 점성학에서도 마찬가지로 대충궁을 이룹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후에 좌상을 할때 보충하지요.. 그럼 오늘의 암기사항 잊지 말구 외워 두세요... -그럼 늘 행복하세요...- 출처 : http://www.masi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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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최고관리자 시간 12-27 조회 1115
  • 마고천부경
      오키나와 해저 피라미드 유적에서 발견된 상형문자 81자는 분명히 천부경 81자의 원천이 되는 원형 천부경이다. 물론 지금의 천부경의 글 순서, 내용과는 완전히 일치하지 않을 것이지만, 전체적인 맥락에서는 일맥상통하는 것이 확실하다. 특히 첫 부분의 다섯 글자는 천부경의 일시무시일(一始無始一)과 글자와 내용 자체가 완전히 일치하고 있다.  …
    작성자최고관리자 시간 11-05 조회 1599
  • 천부경 - 농은본 해석
    농은 민안부는 - 목은 이색, - 포은 정몽주, - 도은 이숭인, - 야은 길재, - 수은 김충한과 더불어6은(六隱)으로 불리었다. 一始無始 (일시무시)하나는 시작이(=부모) 없이 시작 된 것이다.一新三極 無盡本 (신삼극 무진본) 하나는 삼극으로 나누어지나 (하나의) 근본이 다함은 없다.(갑골문에 나온 新자를 보면 木자 없이 辛자와 斤자만이 그려져 있다. 이것은 新이 나무를 잘라 땔감으로 만든다는 뜻인데 나무가 없으므로 당 시대에는 자르다 쪼개다 다듬다의 뜻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아야 한다.)天一一 地一二 人一三 (천일일 지일이 인일삼) 하늘 하나가 첫 번째(를 이루고), 땅 하나가 두 번째(로 이루어지고), 사람 하나가 세 번째(로 이루어진다).一積十鉅 無匱從三 (일적십거 무궤종삼)(천지인의) 하나가 모여 만물을 이루며(=십으로 커지며) 끝없이 천지인을 따른다. (鉅를 갈고리라 해석하고 태극을 만들려는 해석이 있는데 갑골문의 십이 커지고 불어나는 형상을 이미 하고 있다. 이에 鉅가 불어나고 커짐으로 해석하는데 재론의 여지가 없다.)天二三 地二三 人二三 (천이삼 지이삼 인이삼)하늘이 음양(二三)되고 땅이 음양(二三)되고 사람이 음양(二三)이 된다.(천일일 지일이 인일삼과 함께 이 문자으로 팔괘의 형상이 이루어진다. 상중하와 음양으로 이루어진 괘상이 이루어지는 이유이다. 이것이 모든 역의 기본이 되는 것이다. 태극이 음양을 이루고 사상을 이루고 팔상을 이룬다는 것과는 결과적 모양으로는 같으나 진행의 원리가 다른 것이다.)大氣合六生七八九 (대기합육 생칠팔구)큰 기운 6(天:陰陽 地:陰陽 人:陰陽)이 모여서 칠팔구를 만든다.衷三四成玄五 五一妙衍 (충삼사성현오 오일묘연)삼과 사(3*4=12운성, 삼=장생.제왕.묘) 가운데 현묘한 오(오행)를 이루고 오는 (일)태극의 오묘한 펼쳐짐과 통한다.萬往萬來 用變不動本 (만왕만래 용변부동본)무수하게 피어나고 사라지며쓰임은 변하나 근본(一)은 움직이지 않는다.本心本太陽 昻明 人中天地一 (본심본태양 앙명 인중천지일)근본 마음은 태양(太陽)에 바탕을 두는 것이니 밝음을 우러르라.사람 안에 하늘과 땅을 하나되게 하여야 한다.一終無終一 (일종무종일)(사람)하나의 마침은 마침이 없는 하나이다. …
    작성자최고관리자 시간 11-05 조회 1757
  • 천부경 농은본 - 원문 , 갑골문 분석
     一始無始一일시 무시일新三極無盡本신삼극무진본 天一一地一二人一三천일일 지일이 인일삼 一積十鉅無匱從三일적십거무궤종삼天二三地二三人二三천이삼 지이삼 인이삼大氣合六生七八九대기합육 생칠팔구衷三四成玄五十一妙衍충삼사성현오십일묘연萬往萬來用變不動本만왕만래 용변부동본本心本太陽昻明人中天地一본심본태양앙명 인중천지일一終無終一일종 무종일 ※ 주요 문자의 분석결과    ① 始 / 摟: 마지막 구의 대구(對句)인 점으로 보아 ‘始’자이다.    ② 新 / 析: ‘新’자가 분명하다. ‘立’을 ▽로 표시하였다.      ‘析’은 좌변에 ▽이 없이 木만이 있다.    ③ 地 / 墮.墜: ‘墮.墜’는 ‘地’자와 혼용한 것으로 보아진다.    ④ 從 / 化: ‘從’자가 분명하다.    ⑤ 氣 / 三: 氣와 三은 혼용하였다. 금문에 ‘氣’로 나온다.    ⑥ 衷 / 運: 衣자 안에 中이 있는 글자로 ‘衷’이다. ‘運’과는 거리가 멀다.    ⑦ 玄 / 環: 두 개의 원형(○)이 연결된 모양으로 ‘玄’자 이다.      ‘環’자는 두 개의 사각형(□)이 연결된 모양이다.    ⑧ 十 / 七: 판독이 어려운 글자이나, 十으로 본다. 이를 七로 보면 내용에 부적합하고, 산목의 숫자 모양과도 다르다.…
    작성자최고관리자 시간 11-05 조회 1974
  • 징심록추기(澄心錄追記) - 징심록(澄心錄)
    김시습(金時習)  본 징심록 추기를 썻다.  박제상(朴堤上)의 후손인 운와((雲窩) 박효손(朴孝孫, 1428~1459)가 김시습(金時習)에게 징심록(澄心錄)을 전하고, 이를 읽은 김시습(金時習)이 징심록(澄心錄)의 유래와 내용에 대해 자세히 기록한 것이 바로 징심록추기(澄心錄追記)이다. 박효손은 조선 단종때 형조참판을 지냈다. 박제상(朴提上) : 신라 눌지왕때 충신(363~419). - 망부석, 영해박씨삽량주 간으로 있을 때, 전에 보문전 태학사로 재직할 당시 열람할 수 있었던 자료와 가문에서 전해져 내려오던 비서(秘書)를 정리하여 징심록을 저술하여 전하였다. 최근에는 저자가 없는 증심록(證心錄)의 존재가 소문으로 전하고 있다. 징심록의 존재를 부정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으나 진본이 나오면 순식간에 그 흔적들을 감출 것이다.  본래 이름은 저자가 없는 증심록(證心錄)이다. 후대에 안전하게 전하기 위해 제목을 바꾼 것이다. ① 상교(上敎) 5誌 - 부도지(符都誌) : ‘마고 - 궁희 - 황궁 - 유인 - 한인 - 한웅 - 단군’으로 이어지는 천손 역사를 담고 있으며, 징심록 전체의 줄기를 요약해 서술하고 있다. - 음신지(音信誌) : 부도지에 나오는 율려 등에 대한 설명서로 탄생 수리(數理)의 의미를 세부 설명한 책으로 보여진다. - 역시지(曆時誌) : 하늘의 역법에 대해 세부 설명한 책으로 보여진다. - 천웅지(天雄誌) : 하늘 세계의 계보 및 역사를 세부 설명한 책으로 보여진다. - 성신지(星辰誌) : 하늘의 별자리를 세부 설명한 책으로 보여진다. ② 중교(中敎) 5誌 - 사해지(四海誌) : 지리에 관하여 세부 설명한 책으로 보여진다. - 계불지(禊祓誌) : 수계제불(修禊除祓) 즉 수련방법에 대해 세부적으로 설명한 책으로 보여진다. - 물명지(物名誌) : 세상만물의 이치를 설명한 책으로 보여진다. - 가악지(歌樂誌) : 하늘의 소리를 이땅에서 표현하는 방법을 세부적으로 설명한 책으로 보여진다. - 의약지(醫藥誌) : 인간의 몸을 하늘에 비추어 원초적 상태로 되돌리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한 책으로 보여진다. ③ 하교(下敎) 5誌 - 농상지(農桑誌) : 하늘에 천제를 지낼 수 있는 제물을 마련하기 위한, 농사짓고 양잠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한 책으로 보여진다. - 도인지(陶人誌) : 하늘에 천제를 지낼 수 있는 제기를 제작하는 방법에 대한 세부 방법을 설명한 책으로 보여진다. 나머지 3誌는 본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제보내용이다. - 식화지(食火誌) : 제사음식, 각종 먹거리의 가공 및 조리법, 장과 술등 발효음식 담그는 법 등을 기록한 책으로 보여진다. - 궁성지(宮城誌) : 터 잡는법(풍수), 각종 집 짓는법, 도성 산성 축성법, 현대 토목 및 건축기술을 망라한 책으로 보여진다. - 의관지(衣冠誌) : 각종 복식, 관모, 실뽑는법, 짜는법, 염색법 등을 기록한 책으로 보여진다.  …
    작성자최고관리자 시간 06-10 조회 2006
  • 삼일신고(三一神誥) 원문과 해석
    삼일신고(三一神誥)제 1 장 天訓[천훈]帝曰爾五加衆(제왈이오가중)한배검에 이르시기를, 오가의 무리들아!蒼蒼非天(창창비천)푸르고 푸른 것이 하늘이 아니며,玄玄非天(현현비천)아득하고 아득한 것도 하늘이 아니니라.天無形質無端倪(천무형질무단예)하늘은 형태와 바탕됨이 없고, 끝도 없으며,無上下四方虛虛空空(무상하사방허허공공)위와 아래, 동서남북의 사방도 없으며, 텅 비어서無不在無不容(무불재무불용)어디에나 있지 않은 곳이 없고, 포용하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제 2 장 神訓[신훈]神在無上一位(신재무상일위)하느님은 위 없는 첫자리에 계시사有大德大慧大力(유대덕대혜대력)큰 덕과 큰 지혜와 큰 힘을 지니시어生天主無數世界(생천주무수세계)하늘을 내시고, 무수한 우주를 주재하시며,造牲牲物纖塵無漏(조신신물섬진무루)만물을 창조하시되, 티끌만한 것도 빠뜨리심이 없으며,昭昭靈靈不敢名量(소소영영불감명량)밝고도 신령하시어 감히 이름지어 헤아릴 길이 없느니라.聲氣願禱絶親見(성기원도절친견)소리와 기운으로 원하고 빌면 반드시 친히 모습을 드러내시니,自性求子(자성구자)저마다 지닌 본성에서 씨알을 구하라.降在爾腦(강재이뇌)머릿골 속에 내려와 있느니라.제 3 장 天宮訓[천궁훈]天神國有天宮(천신국유천궁)하늘은 하느님의 나라이니, 하늘 궁전이 있어서階萬善門萬德(계만선문만덕)온갖 착함으로써 섬돌을 삼고, 온갖 덕으로써 문을 삼았느니라,一神攸居(일신유거)하느님이 계신 곳에는群靈諸哲護侍(군령제철호시)뭇 신령과 모든 밝은 이들이 모시고 있으며,大吉祥大光明處(대길상대광명처)그곳은 크게 복되고 상서로운 곳이요, 지극히 빛나는 곳이라.惟性通功完(유성통공완)오로지 자성을 통하고 모든 공적을 이룬 사람이라야,朝永得快樂(조영득쾌락)이 하늘 궁전에 나아가서 영원히 쾌락을 얻을지니라.제 4 장 世界訓[세계훈]爾觀森列星辰數無盡(이관삼열성진수무진)너희들은 총총히 널린 저 별들을 보라. 그 수가 다함이 없으며,大小明暗苦樂不同(대소명암고락부동)크고 작고 밝고 어둡고 괴롭고 즐거움이 같지 않느니라.一神造群世界(일신조군세계)한 분이신 하느님께서 이 모든 누리를 만드시고,神勅日世界使者(신칙일세계사자)그 가운데 해누리를 맡은 사자를 시켜轄七百世界(할칠백세계)칠백 누리를 거느리게 하시니,爾地自大一丸世界(이지자대일환세계)너희 땅이 스스로 큰 듯이 보이나, 작은 한 알의 누리이니라.中火震盪海幻陸遷(중화진탕해환육천)속불이 울리어서 바다로 변화하고 육지가 되어,乃成見象(내성현상)마침내 모든 허울을 이루었느니라.神呵氣包底煦日色熱(신가기포전후일색여)한얼님께서 김을 불어 밑까지 싸시고 햇빛과 열로 쪼이시니,行翥化遊栽物繁殖(행저화유재물번식)기고 날고 탈바꿈하고 헤엄치고 심는 온갖 동식물들이 많이 불었느니라.제 5 장 眞理訓[진리훈]人物同受三眞(인물동수삼진)사람과 만물이 다같이 세 가지 참함을 받나니,曰性命精(왈성명정)이는 성 명 정이라.人全之物偏之(인전지물편지)사람은 온전히 받고 만물은 치우치게 받는다.眞性無善惡上哲通(진성무선악상철통)참성품은 선악도 없으니, 이는 상철로서 두루 통하며,眞命無淸濁中哲知(진명무청탁중철지)참목숨은 청탁도 없으니 중철로서 다 알며,眞精無厚薄下哲保(진정무후박하철보)참정기는 후박이 없으니 하철로서 잘 보전하니返眞一神(반진일신)참함을 돌이키면 다같이 하느님이 될지니라.惟衆迷地(유중미지)사람들은 아득한 땅에 태어나면서부터三妄着根曰心氣身(삼망착근왈심기신)세 가지 망령됨이 뿌리 박나니, 이는 마음과 기운과 몸이니라.心依性有善惡(심의성유선악)마음은 성품에 의지한 것으로서 착함과 악함이 있으니,善福惡禍(선복악화)착하면 복되고 악하면 화가 되며,氣依命有淸濁(기의명유청탁)기운은 목숨에 의지한 것으로서 맑고 흐림이 있으니淸壽濁妖(청수탁요)맑으면 오래 살고 흐리면 일찍 죽으며,身依精有厚薄(신의정유후박)몸은 정기에 의지한 것으로서 두텁고 엷음이 있으니,厚貴薄賤(후귀박천)후하면 귀하고 박하면 천하게 되느니라.眞妄對作三途(진망대작삼도)참함과 망령됨이 서로 맞서 세 길을 지으니,曰感息觸(왈감식촉)느낌과 숨쉼과 부딪침이다.轉成十八境(전성십팔경)이것이 굴러 다시 열여덟 경계를 이루나니라.感喜懼哀怒貪厭(감희구애로탐염)느낌에는 기쁨, 두려움, 슬픔, 성냄, 탐냄, 싫음이오,息芬寒熱震濕(식분란한열진습)숨쉼에는 향내, 술내, 추위, 더위, 마름, 축축함이요,觸聲色臭味淫抵(촉성색취미음저)부딪침에는 소리, 빛깔, 냄새, 맛, 음탕, 닿음이니라.衆善惡淸濁厚薄相雜(중선악청탁후박상잡)뭇 사람들은 착하고 악함과 맑고 흐림과 두텁고 엷음을 서로 섞어서從境途任走(종경도임주)경계의 길을 따라 함부로 달리다가墮生長消病歿苦(타생장소병몰고)나고 자라고 늙고 병들고 죽는 괴로움에 떨어지고 말지마는哲止感調息禁觸(철지감조식금촉)밝은이는 느낌을 그치고, 숨쉬는 것을 고르게 하며 부딪침을 금하여一意化行返妄卽眞(일의화행개망즉진)한뜻으로 되어 가서 망령됨을 돌이키니, 곧 참이라.發大神機(발대신기)크게 하느님의 기틀을 발하나니性通功完是(성통공완시)자성을 통하고 공적을 완전히 이룬다 함이 바로 이것이니라.…
    작성자최고관리자 시간 06-10 조회 1887
  • 천부경 종류
     현재까지 알려진 천부경은 다음과 같이 5종이 있습니다.① 묘향산 석벽본: 운초(雲樵) 계연수(桂延壽)가 발견② 태백일사본(太白逸史本): 이맥의 <태백일사>에 실려 있음③ 최고운(崔孤雲:최치원) 사적본(事蹟本): 최문창(崔文昌)전집에 나옴④ 노사전(蘆沙傳) 전비문본(篆碑文本): 蘆沙 奇正鎭⑤ 농은본(農隱本)   이중 ①과 ②는 완전히 일치해요. 농은본과 각본과의 차이 부분을 비교하면 다음 표와 같아요..    농은본태백일사본묘향산 석벽본최고운 사적본노사전전비문본新三極析三極碩三極析三極鉅無?鉅無?鉅無愧鉅無?從三化三化三化三大氣合大三合大三合大三合衷三四運三四運三四運三四成玄五十成環五七成環五七成環五七一妙衍一妙衍一杳演一妙衍昻明昻明仰明昻明天地一天地一天中一天中一   농은본은 태백일사본과 여섯 글자가 다르고, 최고운 사적본과는 11자가 다르고 특히 ‘成玄五十’과 ‘成環五七’의 차이는 대단히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작성자최고관리자 시간 10-27 조회 2450
  • [天符經解] 孤雲 崔致遠 천부경해 고운 최치원 (선생의 천부경해석)
    [天符經解] 孤雲 崔致遠천부경해 고운 최치원 (선생의 천부경해석) 단 해당 글은 진위를 알 수 없다. 八十一字神訣 神訣字雖八十一 萬法具略팔십일자신결 신결자수팔십일 만법구략81자로 신비로운(변화) 이치를 결론 냈다.신비로운(변화) 이치를 비록 81자로 밝히나,만법(우주 모든법칙)을 온전히 축약했다.一者 太極也 无始者 无極也 太極始于无極 故曰 '一始無始'일자 태극야 무시자 무극야 태극시어무극 고왈 일시무시一(일)자는 태극을 말한다.무시(시작이 없음)라는 것은 무극이다.태극의 시작은 무극에서 시작한다. 옛말(이하 천부경)에 이르기를 "하나의 시작은 무에서 시작한다."고 하였다太極分而 爲天 爲地 爲人也 故曰 '一析三'태극분이 위천 위지 위인야 고왈 일석삼태극이 나뉘어져 하늘을 이루고,땅을 이루고, 사람을 이룬다.천부경에 이르기를 "하나가 셋으로 나누어진다"고 하였다.雖分三才 太極依舊自在也 故曰 '極無盡本'수분삼재 태극의구자재야 고왈 극무진본비록 (무극은) 삼재로 나누어지나, 태극에 늘 의지하며 스스로 존재한다.천부경에 이르기를 "(무)극은 근본에 다함이 없다."고 하였다.天得一而爲第一 地得一爲第二 人得一爲第三也 故曰 '天一一 地一二 人一三'천득일이위제일 지득일위제이 인득일위제삼야 고로 천일일 지일이 인일삼하늘이 一(일, 태극)을 얻어 첫째를 이루고, 땅이 一(일, 태극)을 얻어 둘째를 이루고, 사람이 一(일, 태극)을 얻어 셋째를 이룬다. 천부경에 이르기를 "하늘 하나가 첫 번째를 이루고, 땅 하나가 두 번째로 이루어지고, 사람 하나가 세 번째로 이루어진다."고 하였다.无極 則金剛般若眞如之先天也 太極 則阿賴耶識 天地人物 皆因此識而落於后天 生生死死무극 즉금강반약진여지선천야 태극 즉 아뢰야식 천지인물 개인차식이낙어후천 생생사사무극은 즉 금강석과 같이 견고한(금강반야) 선천의 절대(絶對) 진리(眞理, 진여)이다.태극은 즉 무의식 또는 가장 근원적인 마음(아뢰야식)으로 천,지,인, 물건 이 모두로 인하여 이를 아는 것이다.이로 말미암아 후천이 (떨어져) 나온것으로 끊임없이 태어나고 끊임없이 죽는 것는다.天一生水 地六成之 居北 地二生火 天七成之 居南 天三生木 地八成之 居東 地四生金 天九成之 居西 天五生土 地十成之 居中也 천일생수 지육성지 거북 지이생화 천칠성지 거남 천삼생목 지팔성지 거동 지사생금 천구성지 거서 천오생토 지십성지 거중야  천의 一(일)이 水(수)를 만들고, 땅의 6이 이루며 북쪽에 거주하며,땅의 二(이)가 火(화)를 만들고, 하늘의 7을 이루며 남쪽에 거주하며,천의 三(삼)이 木(목)을 만들고, 땅의 八(팔)을 이루며 동쪽에 거주하고땅의 四(사)가 金(금)을 만들고, 하늘의 九(구)를 이루며 서쪽에 거주한다.하늘의 五(오)가 土(토)를 만들고, 땅의 10을 만들며 중앙에 거주한다.故曰 '一析十鉅'고왈 일석십거 천부경에 이르기를 "하나가 나뉘어 십을 크게 한다"고 했다.已落后(天) 三才萬物生成不息 變化無窮也 故曰 '无櫃化三'이락후천   삼재만물생성불식 변화무궁야 고왈 무궤화삼이미 떨어져 나온후에 삼재는 만물을 생성함을 쉬지 않는다. 변화는 끝이 없다. 천부경에 이르기를 "틀 없이(끝없이) 삼은 변화한다."고 했다.二 陰數(也) 三 陽數(也) 天地人 皆有陰陽也 故曰 '天二三 地二三 人二三'이 음수야  삼 양수야   천지인  개유음양야 고왈 천이삼 지이삼 인이삼二(이)는 음수이고 삼은 양수이다, 천지인이 모두 음양(二,三)을 가지고 있다.천부경에 이르기를 "하늘도 이삼(음양), 땅도 이삼(음양), 사람도 이삼(음양)을 가지고 있다"한다.后天乾坤配合 (化)生一白水 二黑土 三碧木 四綠木 五黃土 六白金 七赤金 八白土 九紫火후천건곤배합  화생일백수 이흑토 삼벽목 사녹목 오황토 육백금 칠저금 팔백토 구자화후천의 건(하늘)과 땅(곤)이 서로 짝이 되어 합하여,一(일)의 흰 수를 만들고, 二(이)의 검은 토를 만들며, 三(삼)의 푸른 목을 만들고, 四(사)의 초록 목을 만들고, 五(오)의 누런 토를 만들고, 六(육)의 흰 금을 만들고, 七(칠)의 붉은 금을 만들고,  八(팔)의 흰 토를 만들고, 九(구)의 자주 빛의 화를 만드는 것으로 변화한다.批鋪九宮 運化無窮也 故曰 '大乾合坤 生七八九'비포구궁 운화무궁야 고왈 대건합곤 생칠팔구구궁으로 밀쳐서 펴놓아, 운행하여 변화는 끝이 없느니라. 천부경에 이르기를 "큰 건과 곤이 합하여 7,8,9를 만드느니라"한다. 氣具大略 以上 (上述之道 要略言之 氣具一統 運化所成也) 三才萬物 分裂之像也 기구대략 이상  상술지도 요략언지 기구일통  운화소성야  삼재만물 분열지상야기운은 각기 큰 다스림이 있으니 이것으로써 (도의 지음은 말로써 요약하면, 기가 하나의 큰 줄기를 갖추어서, 운행하고 변화하여 비로소 이루어 지느니라) 삼재(천지인)가 만물로 나뉘어져 형상을 이루게 되느니라.  歸根復命 眞一之道(也) 運三木之日 四金之月 入中結丹 五土 七火 一水 妙合(而)凝귀근복명 진일지도야  운삼목지일 사금지월 입중결단 오토 칠화 일수 묘합(이)응근원으로 돌아가서 원래의 명(천명,본성)으로 돌아오니, 참된 하나(태극)의 도다. 三木(삼목)의 해와 四金(사금)의 달을 운행하여 中(중)에 들어서 단(붉음,밝은 마음)을 맺으니, 이를 五土(오토)라 한다. 七火(칠화)와 一水(일수)는 묘하게 합하여져 응결된다. 無量廣劫 得大自在也 千千萬萬世 長生不死之大道 成仙成佛之眞訣 惟此一法 更无他術也무량광겁 득대자재야 천천만만세 장생불사지대도 성선성불지진결 유차일법 갱무타술야한없이 펼쳐진 시간동안 크게 얻어 스스로 존재하느니라, 천천만만세 동안 오래 살며, 죽지 않는 대도를 만들며, 仙(선)을 만들고 佛(불)의 진리를 만든다. 오직 하나의 법을 생각해보면, 고칠 것이 없는 그 이치다.故曰 '運三四 成環五 七一妙衍'고왈 운삼사  성환오 칠일묘연천부경에 이르기를 삼사(木(목)金(금))를 운행하여 五(오)를 만들고, 칠일(水(수)火(화))묘하여 넘쳐흐른다.訣中秘旨 口口相傳 不記于文 故 不遇眞師 莫能知之 欲聞秘旨者 正心修戒 至誠發願 心有眞師 결중비지 구구상전 불기우문 고 불우진사 막능지지 욕문비지자 정심수계 지성발원 심유진사오직 마음 속으로 비밀스런 뜻을 담고, 입과 입으로만 서로 전하여 오고 문자로 기록하지 않았다.고로 진짜 스승을 만날 수 없어서 능히 알지를 못하였다. 비밀스런 뜻을 듣고자 하는 사람은 마음을 바르게 닦고, 계율을 지켜서, 지극한 정성으로 원하며, 마음에 진짜 스승이 이다.下敎矣 以上 (上述之道) 誠意 正心 修身 等事也 故曰 '萬往萬來 用變不動本' 하교의 이상 (상술지도) 성의 정심 수신 등사야 고왈  만왕만래 용변부동본위의 가르침을 한 마디로 하면, 성의(정성스런 태도), 정심(바른 마음), 수신(몸을 닦는 것) 등등이다. 천부경에 이르기를 "만사가 가고, 만사가 오듯이 그 쓰임은 변하나 근본은 움직이지 않는다."고 한다. '本心本太陽 昻明' 以上 (之道) 齊家 治國 平天下等事也 본심본태양 앙명  이상 지도 제가 치국 평천하등사야원래의 마음은 크게 밝은 것이 근본이니 밝은 것을 우러러 보라. 이상의 도는 제가(집안을 돌보고), 치국(나라를 다스리고), 평천하(세상을 편하게 하는것)과 것과 같은 일이다.至戌亥之會 天地人物 莫不壤滅 無終者 惟此眞一也 故曰 '人中天地一 一終 無終'지술해지회 천지인물 막불양멸 무종자 유차진일야 고왈 인중천지일 일종 무종술해(토수,토(중)에서 처음으로 수(1)이 생긴다.)의 모임에 이르면 천지인의 물건이되고,흙(토)이 멸망하여 없어지는 아니한다(토는 사라지지 않는다). 무종(끝이 없다는)는 것은, 생각해보면 이것이 참된 하나(태극)이느니라. 천부경에 이르기를 "사람 안에는 하늘과 땅이 하나다. (만물 중) 하나는 완성되나, (처음의) 하나를 완성할 수는 없다.(개체)하나는 죽으나 (전체)하나는 죽을수 없다."고 한다. 道家之守中抱一者 此也 佛家之萬法歸一者 此也 猶未乃也 至於三年乳哺 九年面壁 至於無極도가지수중포일자 차야 불가지만법귀일자 차야 유미내야 지어삼년유포 구년면벽 지어무극도가의 일(태극)을 안고 중을 지키는 것이 이것이고, 불가의 만가지 법이 하나로 돌아가는 것이 이것이다.지금도 아직 이르지 못했느니라. 삼년 간 젖을 먹이는 것에 이르고(선도수련), 구년간 벽을 바라보면(구년면벽,불도수련), 무극에 이르게 된다.…
    작성자최고관리자 시간 09-17 조회 1855
  • 천상열차분야지도 별자리




     

    한글명
    (한자명)
    가나다 順

    소속된
    3원 28수

    서양성좌(서양별)

    의미


    1

    각(角)

    각수(角宿)

    처녀

    28수(宿)의 첫째별
    청룡의 뿔
    좌각은 형벌, 우각은 군대


    2

    각도(閣道)

    규수(奎宿)

    카시오페아

    궁전(宮殿)과 궁전(宮殿)을 잇는 복도


    3

    강(杠)

    자미원
    (紫微垣)

    카시오페아

    병 모양의 차일


    4

    강(糠)

    기수(箕宿)

    땅꾼

    쌀, 보리의 쭉정이


    5

    개양(開陽)

    위성(危星)


    북두칠성의 제6성
    무곡성(武曲星)


    6

    개옥(蓋屋)

    위수(危宿)

    물병

    지붕이 있는 건물, 궁전을 짓거나 유지하는 일을 관장함


    7

    건(建)

    두수(斗宿)

    궁수

    세움이나 정함
    해와 달, 행성(行星)이 지나는 길


    8

    건폐(鍵閉)

    방수(房宿)

    전갈

    자물쇠. 빗장


    9

    견우(牽牛)

    우수(牛宿)

    지금의 염소

    소를 끄는 남자


    10

    경하(梗河)

    저수(氐宿)

    목자

    진흙이 강바닥에 쌓여서 배가 못 지나가게 된 하천(河川)


    11

    고루(庫樓)

    각수(角宿)

    켄타우루스

    무기나 전차를 보관 창고


    12

    곡(哭)

    허수(虛宿)

    염소

    사람이 죽을 때 우는 울음


    13

    곡(斛)

    천시원
    (天市垣)

    땅꾼, 헤르쿨레스

    10되들이 됫박


    14

    관(爟)

    귀수(鬼宿)



    봉화


    15

    관색(貫索)

    천시원
    (天市垣)

    까마귀

    엽전 꾸러미
    동전을 끼는 끈


    16

    구(龜)

    미수(尾宿)

    제단

    거북(중국의 우주관)


    17

    구(狗)

    두수(斗宿)

    궁수

    개(강아지)


    18

    구(鉤)

    위수(危宿)

    케페우스

    낫, 끝이 구부러진 열쇠


    19

    구(臼)

    위수(危宿)

    백조, 페가수스

    절구. 맷돌. 곡물을 찧는 기구


    20

    구감(九坎)

    우수(牛宿)

    궁수

    샘이나 강에서 경작지로 물을 끄는 수로(도랑)


    21

    구경(九卿)

    태미원
    (太微垣)

    처녀

    중앙정부 각 관청의 장관


    22

    구국(狗國)

    두수(斗宿)

    궁수

    진한(秦漢)시대의 전설상 중국 북서부의 나라


    23

    구령(鉤鈴)

    방수(房宿)

    전갈

    끝이 구부러진 열쇠
    하늘을 출입하는 문의 열쇠


    24

    구유(九斿)

    필수(畢宿)

    깃발, 에리다누스, 토끼

    천자 직속군대의 진퇴(進退)를 유도하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뜨린 기(旗), 旗에는 용이 그려져 있다.
    (청룡을 그린 아홉 깃발)


    25

    구주수구
    (九州殊口)

    필수(畢宿)

    에리다누스

    풍속과 언어에 밝은 통역관


    26

    구진(勾陳)

    자미원
    (紫微垣)

    작은곰

    호위군(護衛軍)


    27

    군남문(軍南門)

    규수(奎宿)

    안드로메다

    군대가 드나드는 남쪽 문


    28

    군문(軍門)

    진수(軫宿)

    까마귀

    군영의 문


    29

    군시(軍市)

    정수(井宿)

    큰개

    市場


    30

    군정(軍井)

    삼수(參宿)

    토끼

    군대의 우물


    31

    권설(卷舌)

    묘수(昴宿)

    페르세우스(perseus)

    야간기습작전.
    말 못하게 막대를 뭄


    32

    궐구(闕邱)

    정수(井宿)

    외뿔소, 큰개

    2층 성문


    33

    귀(鬼)

    귀수(鬼宿)



    귀신이 탄 가마


    34

    규(奎)

    규수(奎宿)

    안드로메다의 일부

    임금이 쓴 글
    하늘의 무기고


    35

    기(箕)

    기수(箕宿)

    궁수의 일부

    알곡과 쭉정이를 가려내는 키


    36

    기관(騎官)

    저수(氐宿)

    이리, 켄타우루스

    병사


    37

    기부(器府)

    진수(軫宿)

    켄타우루스

    병기를 관리하는 관청


    38

    기수(箕宿)

    28수의 하나

    지금 궁수의 일부

     


    39

    기진장군
    (騎陣將軍)

    저수(氐宿)

    장군, 이리

    기병부대와 전차부대를 지휘 통솔하는 장군


    40

    나언(羅堰)

    우수(牛宿)

    염소

    둑, 제방


    41

    남두(南斗)

    두수(斗宿)

    지금의 궁수

     


    42

    남두육성
    (南斗六星)

     

     

    천부(天府), 천상(天相), 천동(天同), 천양(天梁), 천추(天樞), 천기(天機)성


    43

    남문(南門)

    각수(角宿)

    켄타우루스, 콤파스

    남쪽 문


    44

    남하(南河)

    정수(井宿)

    작은개

    남쪽 강


    45

    랑성(狼星)

    정수(井宿)

    큰개의 알파(α)별인 시리우스(Sirius)별

    늑대별. 천랑성(天狼星)


    46

    랑위(郎位)

    태미원
    (太微垣)

    머리털

    호위관


    47

    랑장(郎將)

    태미원
    (太微垣)

    머리털

    천자(天子) 측근의 무관(武官) 우두머리


    48

    내계(內階)

    자미원
    (紫微垣)

    큰곰

    계단


    49

    내병(內屛)

    태미원
    (太微垣)

    처녀

    울타리


    50

    내오제후
    (內五諸侯)

    태미원
    (太微垣)

    제후

    머리털


    51

    내저(內杵)

    위수(危宿)

     

    제단


    52

    내주(內廚)

    자미원
    (紫微垣)



    궁 안의 부엌.
    황제가족이 먹을 음식을 만듬


    53

    내평(內平)

    성수(星宿)

    작은 사자

    법관


    54

    노인(老人)

    정수(井宿)

    용골

    노인성(老人星)의 약칭


    55

    농장인(農丈人)

    두수(斗宿)

    궁수

    농촌지도자


    56

    뇌전(雷電)

    실수(室宿)

    페가수스

    천둥하고 번개 침. 천지가 진노함


    57

    루벽진(壘壁陣)

    실수(室宿)

    물고기, 물병, 염소

    방어용 성벽


    58

    루수(婁宿)

    루수(婁宿)

    양의 일부

    누성(婁星), 누각


    59

    대(代)

    여수(女宿)

    염소

    중국 12國 중의 하나


    60

    대각(大角)

    항수(亢宿)

    목동의 알파성

    하늘의 임금


    61

    대릉(大陵)

    위수(胃宿)

    페르세우스

    큰 무덤


    62

    대리(大理)

    자미원
    (紫微垣)

    기린

    감옥을 관장하는 관리


    63

    도사(屠肆)

    천시원
    (天市垣)

    헤르쿨레스

    정육점


    64

    돈완(頓頑)

    항수(亢宿)

    이리

    감옥소의 간수


    65

    동구(東歐)

    익수(翼宿)



    남방의 나라이름


    66

    동벽(東壁)

    벽수(壁宿)

    페가수스

     


    67

    동정(東井)

    정수(井宿)

    쌍둥이

     


    68

    동함(東咸)

    방수(房宿)

    땅꾼

    방수의 동쪽 사립문


    69

    두(斗)

    ①천시원
    (天市垣)
    ②두수(斗宿)

    ①땅꾼, 헤르쿨레스
    ②궁수

    ②됫박


    70

    등사(謄蛇)

    실수(室宿)

    케페우스, 도마뱀, 백조, 카시오페아, 안드로메다

    하늘의 뱀


    71

    련도(輦道)

    우수(牛宿)

    거문고, 백조

    가마가 가는 길


    72

    류(柳)

    류수(柳宿)

    바다뱀

    정령(精靈)이 산다는 신(神)의 나무


    73

    명당(明堂)

    태미원
    (太微垣)

    사자(獅子)

    천자(天子)가 정치를 하는 장소


    74

    묘(昴)

    묘수(昴宿)

    지금의 황소

    북방군대의 선봉기사


    75

    문창(文昌)

    자미원
    (紫微垣)

    큰곰

    황제의 아들, 학문의 신(神)


    76

    미수(尾宿)

    미수(尾宿)

    지금의 전갈 일부

    청룡(靑龍)의 꼬리


    77

    방수(房宿)

    방수(房宿)

    지금의 전갈 일부

    부인(婦人)의 거실


    78

    백도(帛度)

    천시원
    (天市垣)

    헤르쿨레스

    비단의 길이를 재는 자


    79

    벌(罰)

    방수(房宿)

    천칭, 전갈

    죄를 지은 경우 주는 벌


    80

    벌(伐)

    삼수(參宿)

    오리온

    잘못을 처벌함


    81

    벽력(霹靂)

    벽수(壁宿)

    물고기

    번개가 치면서 나는 큰소리


    82

    벽수(壁宿)

    벽수(壁宿)

    페가수스 일부와
    안드로메다 일부

    하늘의 도서관


    83

    별(鼈)

    두수(斗宿)

    망원경, 남쪽왕관

    자라. 물의 신


    84

    병(屛)

    삼수(參宿)

    토끼

    울타리, 눈가리개


    85

    보(輔)

    자수(紫宿)

    큰곰

    천자(天子)의 보좌관(補佐官)


    86

    보성(輔星)

     

     

    북두칠성의 여섯째 별(開陽) 곁에 있는 반성(伴星)
    임금을 보필하는 신하


    87

    부광(扶筐)

    여수(女宿)



    식료품, 서적, 의복을 담는 그릇


    88

    부로(附路)

    규수(奎宿)

    카시오페아

    궁전(宮殿)을 잇는 각도(閣道)의 남쪽으로 따로난 복도


    89

    부월(鈇鉞)

    실수(室宿)

    물병

    도끼, 범법자를 처벌하는 도구


    90

    부이(附耳)

    필수(畢宿)

    황소

    귀에 가까이 소곤거림


    91

    부질(鈇鑕)

    벽수(壁宿)

    고래

    사형 집행할 때 허리를 끊는데 사용하는 도끼


    92

    북극(北極)

    자미원
    (紫微垣)

    작은곰

    천자(天子)와 그 가족이 사는 궁전(宮殿)


    93

    북극오성
    (北極五星)

    자미원
    (紫微垣)

    작은곰

    5개의 별
    (태자, 제, 서자, 후궁, 천추)


    94

    북두(北斗)

    자미원
    (紫微垣)

    큰곰

    북쪽 하늘의 국자. 천자(天子)가 타는 수레


    95

    북락사문
    (北落師門)

    실수(室宿)

    남쪽물고기

    궁성(宮城)을 지키는 하늘의 북쪽 문


    96

    북하(北河)

    정수(井宿)

    쌍둥이와 작은개자리

    황하(黃河)의 북부를 흐르는 강


    97

    분묘(墳墓)

    위수(危宿)

    물병

    흙을 높이 쌓아 올린 묘(墓)


    98

    사괴(司怪)

    자수(觜宿)

    황소, 쌍둥이, 오리온

    천지(天地) 일월(日月)의 이변(異變)이나 짐승, 초목의 기괴한 현상을 맡아보는 사람


    99

    사독(四瀆)

    정수(井宿)

    외뿔소

    중국 4대강(濟河, 黃河, 推河, 江河)의 정령(精靈)


    100

    사록
    (司錄, 司祿)

    허수(虛宿)

    페가수스, 물병

    인구와 수확을 담당하는 관리


    101

    사명(司命)

    허수(虛宿)

    물병, 조랑말

    인간의 수명을 관장하는 신. 운명과 화복을 말함


    102

    사보(四輔)

    자미원
    (紫微垣)

    기린, 케페우스

    천자의 비서관 네 명


    103

    사비(司非)

    허수(虛宿)

    조랑말

    옳고 그름을 가리는 하늘의 사람


    104

    사위(司危)

    허수(虛宿)

    조랑말

    안위(安危)와 화복(禍福)을 맡아보는 하늘의 사람


    105

    삼(參)

    삼수(參宿)

    지금의 오리온

    백호의 가슴


    106

    삼공(三公)

    ①자미원
    (紫微垣)
    ②태미원
    (太微垣)

    ①사냥개
    ②처녀

    ①천자(天子)를 보좌하는 사보(四輔) 다음의 고관(高官) 3인


    107

    삼기(參旗)

    필수(畢宿)

    오리온

    삼태성(해와 달과 별)을 상징하는 깃발


    108

    삼태(三台)

    태미원
    (太微垣)

    큰곰

    사람을 낳고 기르고 지키는 신장(神將)


    109

    삼사(三師)

    자미원
    (紫微垣)

    큰곰

    옥황상제의 스승


    110

    삼수(參宿)

    삼수(參宿)

    오리온 부근

    용맹한 장수


    111

    상(相)

    자수(紫宿)

    사냥개

    법을 담당하고 백관을 총괄하는 고관


    112

    상서(尙書)

    자미원
    (紫微垣)



    천자(天子)의 비서관(秘書官)


    113

    상진(常陳)

    태미원
    (太微垣)

    머리털, 사냥개

    궁정(宮廷)을 수호하는 군대


    114

    서자(庶子)

     

     

    임금의 서자


    115

    서함(西咸)

    방수(房宿)

    전갈, 천칭

    방수의 서쪽 사립문


    116

    섭제(攝提)

    항수(亢宿)

    목자

    세성(歲星)의 異名, 사계절의 절기를 살피고 자연의 변이를 살핌


    117

    성(星)

    성수(星宿

    바다뱀

    남방의 수호신. 주작(朱雀)의 목에 해당


    118

    세(勢)

    자미원
    (紫微垣)

    작은사자

    거세당한 내시(內侍). 궁녀의 감독이나 잡일을 함


    119

    소미(少微)

    태미원
    (太微垣)

    사자

    고대의 사대부.
    제후의 아래 계급
    초요(招搖): 북두칠성의 일곱째 별


    120

    손(孫)

    정수(井宿)

    비둘기

    손자


    121

    수녀(須女)

     

     

    신분이 낮은 여자


    122

    수부(水府)

    정수(井宿)

    오리온

    용, 거북이, 물고기 등 물의 신(神)이 사는 곳


    123

    수위(水位)

    정수(井宿)

    게, 작은개

    하천이나 호수의 수면(水面) 높이. 수위 측정


    124

    시(屎)

    삼수(參宿)

    비둘기




    125

    시루(市樓)

    천시원
    (天市垣)

    땅꾼, 뱀

    시장을 관리하는 기관


    126

    신궁(神宮)

    미수(尾宿)

    전갈

    신전(神殿). 내실(內室)


    127

    실(室)

    실수(室宿)

    페가수스

    제사(祭祀) 모시는 신성한 장소. 영실(營室)


    128

    심수(心宿)

    심수(心宿)

    전갈

    동방을 수호하는 청룡(靑龍) 심장


    129

    십이국(十二國)

    여수(女宿)

    궁수, 염소

    전국시대(戰國時代)의 12강국
    (鄭, 宋, 燕, 吳越, 齊, 衛, 魯, 趙, 魏, 秦, 周, 楚)


    130

    알자(謁者)

    태미원
    (太微垣)

    처녀

    랑위(郎位) 밑에서 천자를 배알하는 자를 안내하는 관리


    131

    야계(野鷄)

    정수(井宿)

    큰개




    132

    양문(陽門)

    항수(亢宿)

    켄타우루스

    궁성(宮城)의 동남쪽에 있는 문(門)


    133

    어(魚)

    미수(尾宿)

    전갈, 물고기

    음기(陰氣). 구름과 장마의 시기를 알려줌


    134

    어녀(御女)

    자미원
    (紫微垣)



    천자(天子)의 시녀(侍女). 녀어(女御)라고도 함


    135

    여(女)

    여수(女宿)

    물병, 망아지

    수녀(須女)는 신분이 낮은 여자. 무녀(務女)는 기혼녀


    136

    여귀(輿鬼)

    귀수(鬼宿)

    게 일부

    귀수(鬼宿)의 4星과 적시기 1星을 합한 것


    137

    여사(女史)

    자미원
    (紫微垣)



    후궁(後宮)에서 도서와 기록을 담당하는 여성


    138

    여상(女狀)
    =女床

    천시원
    (天市垣)

    헤르쿨레스

    여성의 침대


    139

    여석(礪石)

    묘수(昴宿)

    황소

    숫돌


    140

    연(燕)

     

     

    중국 12국 중 하나


    141

    열사(列肆)

    천시원
    (天市垣)

    뱀, 땅꾼

    시장에 늘어 선 점포


    142

    영대(靈臺)

    태미원
    (太微垣)

    사자

    중국에서 옛날 왕이 천재이변을 관측하여 천문대


    143

    영실(營室)

    실수(室宿)

    지금의 페가수스

     


    144

    오거(五車)

    필수(畢宿)

    마차부, 황소자리

    왕이 타는 다섯 종류의 전차


    145

    오제내좌
    (五帝內座)

    자미원
    (紫微垣)

    기린, 케페우스

    다섯 임금이 자미궁에 행차하여 앉는 자리


    146

    오제좌(五帝座)

    태미원
    (太微垣)

    사자

    다섯 임금이 앉는 자리


    147

    오제후(五諸侯)

    태미원
    (太微垣)

    머리털

    진나라 말기의 5명의 제후(諸侯)


    148

    옥정(玉井)

    삼수(參宿)

    에리다누스, 오리온

    깨끗하고 시원한 우물


    149

    옥형(玉衡)

     

     

    북두칠성의 제5성
    殺星, 廉貞星이라고도 함→ 북두칠성


    150

    왕량(王良)

    규수(奎宿)

    카시오페아

    전국시대의 명마부(名馬夫)


    151

    외병(外屛)

    규수(奎宿)

    물고기

    더러운 냄새를 막는 병풍


    152

    외주(外廚)

    귀수(鬼宿)

    바다뱀, 외뿔소자리

    빈객의 잔치요리를 만드는 조리장


    153

    요광(搖光)

     

     

    북두칠성의 제7성
    部星(應星), 破軍星이라고도 함


    154

    우경(右更)

    누수(婁宿)

    물고기

    동물원을 관리하는 목동


    155

    우기(右旗)

    우수(牛宿)

    독수리

    장군의 오른쪽 깃발


    156

    우림군(羽林軍)

     

    물병, 남쪽물고기

    천제(天帝)를 호위하는 천군(天軍)


    157

    우섭제(右攝堤)

    항수(亢宿)

    목자

    사계절의 절기를 정하고 자연의 변이를 살핌


    158

    우수(牛宿)

    우수(牛宿)

    지금의 염소 일부

     


    159

    우원장(右垣長)

    ①자미원
    (紫微垣)
    ②태미원
    (太微垣)
    ③천시원
    (天市垣)

    ①용, 기린
    ②처녀, 사자
    ③헤르쿨레스, 뱀, 땅꾼

    오른쪽 담
    ①별은 右樞, 少尉, 上輔, 少輔, 上衛, 少衛, 上丞
    ②太微右垣 또는 太微西蕃으로 부르며 별은 右執法, 上將, 次將, 次相, 上相
    ③天市東垣 또는 天市右垣으로도 표시하며
    별은 河中, 河間, 晉, 鄭, 周, 秦, 蜀, 巴, 梁, 楚, 韓


    160

    우집법(右執法)

    태미원
    (太微垣)

     

    태미원의 우원장 제1번별,
    범죄자를 제거하는 벼슬아치


    161

    우할(右割)

    진수(軫宿)

    까마귀

    마차의 오른 바퀴살


    162

    운우(雲雨)

    벽수(壁宿)

    물고기

    구름과 비. 강우(降雨)
    만물(萬物)의 성장을 뜻함


    163

    월(月)

    묘수(昴宿)

    황소

    달 별


    164

    월(鉞)

    정수(井宿)

    쌍둥이

    큰도끼,
    사치와 음란에 빠진 자를 잡아 목을 벰


    165

    월(越)

     

     

    중국 12국 중의 하나


    166

    위(胃)

    위수(胃宿)



    밥통, 하늘의 주방(廚房).
    창고에 오곡(五穀)을 거두어들임


    167

    위(魏)

     

     

    중국 12국 중의 하나


    168

    위성(緯星)

     

     

    오위(五緯), 5행성(行星)


    169

    위수(危宿)

    위수(危宿)

    물병, 페가수스

    위태로움.
    종묘와 사당 일을 하는 벼슬아치


    170

    육갑(六甲)

    자미원
    (紫微垣)

    기린, 케페우스

    음양과 때와 절기를 기록함


    171

    음덕(陰德)

    자미원
    (紫微垣)

    기린

    음양(陰陽)의 德 중에서 밖으로 나타나지 않는 德


    172

    읍(泣)

    허수(虛宿)

    물병 일부

    눈물 별자리


    173

    이궁(離宮)

    실수(室宿)

    페가수스

    임금의 별장


    174

    이유(離瑜)

    허수(虛宿)

    남쪽물고기

    진주와 옥으로 꾸민 옷


    175

    이주(離珠)

    여수(女宿)

    물병

    구슬을 단 옷


    176

    익(翼)

    익수(翼宿)

    물컵, 바다뱀

    주작의 날개. 하늘의 음악을 주관


    177

    인(人)

    위수(危宿)

    페가수스

    사람 별자리


    178

    일(日)

    방수(房宿)

    천칭

    태양 별


    179

    자(子)

    정수(井宿)

    비둘기

    아들


    180

    자(觜)

    자수(觜宿)

    오리온의 일부

    백호의 머리. 하늘의 군량창고


    181

    자미궁(紫微宮)

    자미원
    (紫微垣)

     

    고대 동양천문학에서 하늘을 삼원 28수로 나누어 태미원(太微垣), 천시원(天市垣)과 더불어 삼원(三垣)의 하나인 성좌


    182

    장(張)

    장수(張宿)

    바다뱀

    주작의 모이통.
    종묘를 관리하는 사람


    183

    장사(長沙)

    진수(軫宿)

    까마귀

    수명을 주관 함


    184

    장원(長垣)

    태미원
    (太微垣)

    사자

    북방민족의 침입을 저지하는 성


    185

    장인(丈人)

    정수(井宿)

    비둘기

    노인장


    186

    저(杵)

    ①기수(箕宿)
    ②위수(危宿)

    ①제단
    ②페가수스

    절구공이


    187

    저수(氐宿)

    저수(氐宿)

    천칭(天秤)

    청룡의 가슴. 왕비가 사는 방


    188

    적수(積水)

    위수(胃宿)

    페르세우스

    은하가 넘치는 것을 막는 저수지


    189

    적수(積水)

    정수(井宿)

    마차부

    음식과 술을 공평히 공급


    190

    적시기(積尸氣)

    귀수(鬼宿)



    시체가 쌓임


    191

    적신(積薪)

    정수(井宿)

    쌍둥이

    장작더미 별


    192

    적졸(積卒)

    심수(心宿)

    이리

    하늘을 지키는 병사


    193

    전사(傳舍)

    자미원
    (紫微垣)

    카시오페아의 일부

    영빈관


    194

    전설(傳說)

    미수(尾宿)

    전갈(6630)

    아들을 점지해 달라고 비는 별


    195

    절위(折威)

    항수(亢宿)

    바다뱀, 천칭

    죄인을 처벌하여 위엄을 세움


    196

    점대(漸臺)

    우수(牛宿)

    거문고

    은하수 강가의 누각


    197

    정(鄭)

     

     

    중국 12국 중의 하나


    198

    정수(井宿)

    정수(井宿)

    쌍둥이의 일부

    동쪽의 우물


    199

    제(齊)

     

     

    중국 12국 중의 하나


    200

    제석(帝席)

    저수(氐宿)

    목자

    하늘 잔치에 임금이 앉는 자리


    201

    제왕(諸王)

    필수(畢宿)

    황소

    하늘의 여섯 왕


    202

    제좌(帝座)

    천시원
    (天市垣)

    헤르쿨레스 알파성

    임금의 자리


    203

    조(趙)

     

     

    중국 12국 중의 하나


    204

    조부(造父)

    위수(危宿)

    케페우스의 일부

    마부


    205

    종성(宗星)

    천시원
    (天市垣)

    헤르쿨레스

    임금의 종실


    206

    종관(從官)

    ①태미원
    (太微垣)
    ②방수(房宿)

    ①사자
    ②이리

    시종 별


    207

    종인(宗人)

    천시원
    (天市垣)

    땅꾼

    임금의 친인척


    208

    종정(宗正)

    천시원
    (天市垣)

    땅꾼의 일부

    왕실의 친인척을 관리하는 벼슬


    209

    좌각(左角)

    각(角)의 왼쪽 별

    처녀의 일부

    형벌을 집행하는 관리


    210

    좌경(左更)

    누수(婁宿)



    식물원을 관리하는 산지기


    211

    좌기(左旗)

    우수(牛宿)

    여우, 백조, 화살, 독수리

    장군의 왼쪽 깃발


    212

    좌기(座旗)

    자수(觜宿)

    마차부, 살쾡이

    임금과 신하의 서열 깃발


    213

    좌섭제(左攝堤)

    항수(亢宿)

    지금의 목자

    사계절의 절기를 정함


    214

    좌원장(左垣墻)

    ①자미원
    (紫微垣)
    ②태미원
    (太微垣)
    ③천시원
    (天市垣)

    ①용, 케페우스
    ②처녀, 머리털
    ③헤르쿨레스, 독수리, 뱀, 땅꾼, 까마귀

    ①해당 별은 左樞,上宰,少宰,上弼,少弼,上衛,少衛
    ②太微左垣 또는 太微東蕃으로 부르며 별은 左執法, 上相, 次相, 次將, 上將
    ③天市左垣 또는 天市西蕃로 표시,
    별은 魏, 趙, 九河, 中山, 齊, 吳越, 徐, 東海, 宋


    215

    좌집법(左執法)

    태미원
    (太微垣)

    처녀

    좌원장(左垣墻)의 제1번별.
    범죄자를 제거하는 벼슬아치


    216

    좌할(左轄)

    진수(軫宿)

    까마귀

    수레바퀴가 빠지지 않게 끼우는 쐐기.
    왼쪽 수레바퀴 살


    217

    주(柱)

    ①각수(角宿)
    ②필수(畢宿)

    ①켄타우루스, 이리
    ②마차부

    기둥


    218

    주기(酒旗)

    유수(柳宿)

    사자

    주막에 내거는 깃발


    219

    주사(柱史)

    자미원
    (紫微垣)



    역사를 기록하는 관리


    220

    주정(周鼎)

    각수(角宿)

    머리털

    주나라의 솥


    221

    중성(中星)

     

     

    28宿의 각각에서 자오선(子午線)을 경과하는 항성(恒星)


    222

    중태(中台)

     

    큰곰 중의 가운데 것

    삼태(三台)성
    종실의 일을 맡아봄


    223

    직(稷)

     

     

    곡식의 신


    224

    직녀(織女)

    우수(牛宿)

    거문고

    베를 짜는 처녀


    225

    진(軫)

    진수(軫宿)

     

     


    226

    진(晉)

     

     

    중국 12국 중의 하나


    227

    진(秦)

     

     

    중국 12국 중의 하나


    228

    진수(軫宿)

    진수(軫宿)

    까마귀

    마차와 말타기를 주관


    229

    진차(陣車)

    저수(氐宿)

    바다뱀, 이리

    무장한 전차가 진을 이룸


    230

    진현(進賢)

    각수(角宿)

    처녀

    현명한 사람을 천거하는 일을 주관


    231

    집법(執法)

    태미원
    (太微垣)

     

    법령을 집행하는 일이나 사람.
    좌집법(左執法)은 정위(廷尉) 법관(法官),
    우집법(右執法)은 어사대부(御史大夫)를 상징


    232

    차기(車騎)

    저수(氐宿)

    이리

    전차와 기마부대를 이끄는 장군


    233

     
     
    차부(車府)

    위수(危宿)

    도마뱀, 백조

    수레와 사신의 숙소를 관리


    234

    차사(車肆)

    천시원
    (天市垣)

    땅꾼

    수레를 팔고 수리하는 가게


    235

    책(策)

    규수(奎宿)

    카시오페아

    왕량이 쓰던 채찍


    236

    천가(天街)

    필수(畢宿)

    황소

    하늘의 큰 길


    237

    천강(天江)

    미수(尾宿)

    땅꾼

    하늘의 강


    238

    천강(天綱)

    실수(室宿)

    남쪽물고기

    천자가 사냥 가서 세우는 천막


    239

    천계(天鷄)

    두수(斗宿)

    궁수

    하늘의 닭


    240

    천고(天高)

    필수(畢宿)

    황소

    높이 세운 천문대


    241

    천관(天關)

    필수(畢宿)

    황소

    하늘로 들어가는 문


    242

    천구(天狗)

    귀수(鬼宿)

    돛, 나침반

    하늘의 개. 하늘의 도둑을 방비


    243

    천구(天鉤)

    위수(危宿)

    케페우스

    임금의 수레를 잠그는 문고리


    244

    천구(天廐)

    벽수(壁宿)

    안드로메다

    하늘의 마굿간


    245

    천균(天囷)

    위수(胃宿)

    고래

    둥근 천장의 곡물창고


    246

    천기(天紀)

    천시원
    (天市垣)

    왕관, 헤르쿨레스

    세상사의 기강과 재판을 주관


    247

    천기(天記)

    귀수(鬼宿)



    날짐승 길짐승의 수명을 주관


    248

    천기(天璣)

     


    북두칠성의 제3성
    영성(令星). 녹존성(祿存星)이라고도 함


    249

    천랑성(天狼星)

     

     

    랑성(狼星)과 같음


    250

    천대장군
    (天大將軍)

    누수(婁宿)

    안드로메다, 페르세우스, 삼각형

    하늘의 대장군


    251

    천뢰(天牢)

    자미원
    (紫微垣)

    큰곰

    하늘의 벼슬아치를 가두는 감옥


    252

    천루성(天壘城)

    허수(虛宿)

    염소, 물병

    흉노를 막기 위한 성


    253

    천름(天廩)

    위수(胃宿)

    황소

    둥근 천정의 곡물창고


    254

    천리(天理)

    자미원
    (紫微垣)

    큰곰

    하늘의 귀족을 가두는 감옥


    255

    천묘(天廟)

    장수(張宿)

     

    하늘의 재상과 대신


    256

    천변(天弁)

    두수(斗宿)

    방패, 독수리

    하늘의 시장을 다스리는 관리


    257

    천부(天棓)

    자미원
    (紫微垣)

    용, 헤르쿨레스

    하늘임금의 선봉장


    258

    천사(天社)

    귀수(鬼宿)

    돛, 용골

    종묘에 제사지내는 음식준비


    259

    천상(天床)

    자미원
    (紫微垣)

    용, 작은곰

    옥황상제의 침대


    260

    천상(天相)

    성수(星宿)

    육분의

    하늘나라의 정승


    261

    천선(天船)

    위수(胃宿)

    페르세우스

    하늘의 배


    262

    천선(天璇)

     


    북두칠성의 제2성
    현성(弦星-法星), 거문성(巨門星)이라고도 함


    263

    천시(天市)

    천시원
    (天市垣)

    헤르쿨레스, 땅꾼, 뱀, 여우, 독수리, 북쪽왕관, 목자 등 여러 별에 걸친 넓은 범위의 별

    동원과 서원으로 나뉘면 하늘의 시장


    264

    천시(天矢)

     

     

    하늘의 화살


    265

    천아(天阿)

    묘수(昴宿)



    은하수 별


    266

    천약(天籥)

    두수(斗宿)

    궁수, 땅꾼

    닭장, 하늘의 자물쇠


    267

    천연(天淵)

    두수(斗宿)

    궁수

    하늘의 연못


    268

    천원(天苑)

    묘수(昴宿)

    에리다누스, 고래

    하늘의 동물원


    269

    천원(天園)

    필수(畢宿)

    에리다누스, 봉황새

    하늘의 식물원


    270

    천유(天庾)

    누수(婁宿)

    화로

    하늘의 낟가리


    271

    천유(天乳)

    저수(氐宿)



    나라가 평안할 때 내리는 단 이슬


    272

    천을(天乙)

    자미원
    (紫微垣)



    지황씨의 근본. 땅을 주관


    273

    천음(天陰)

    묘수(昴宿)

    양, 황소

    저녁노을과 밤하늘


    274

    천일(天一)

    자미원
    (紫微垣)

    용의 한 별

    천을(天乙)과 같음


    275

    천장군(天將軍)

    누수(屢宿)

    안드로메다

    천대장군(天大將軍)의 약칭


    276

    천전(天田)

    ①각수(角宿) ②우수(牛宿)

    ①처녀
    ②염소, 남쪽물고기

    하늘의 밭


    277

    천전(天錢)

    위수(危宿)

    남쪽물고기

    하늘의 돈


    278

    천절(天節)

    필수(畢宿)

    황소

    하늘나라 사신의 비표(암호표)


    279

    천주(天廚)

    자미원
    (紫微垣)

    용, 헤르쿨레스

    하늘의 주방


    280

    천주(天柱)

    자미원
    (紫微垣)



    하늘 궁전의 기둥


    281

    천준(天樽)

    정수(井宿)

    쌍둥이

    물동이


    282

    천진(天津)

    녀수(女宿)

    백조

    하늘의 나루터


    283

    천참(天讒)

    묘수(昴宿)

    페르세우스

    무당과 의사의 별


    284

    천창(天槍)

    자미원
    (紫微垣)

    목자

    하늘의 창(무기)


    285

    천창(天倉)

    루수(婁宿)

    고래

    하늘의 창고


    286

    천추(天樞)

     

     

    북두칠성의 제1성.
    정성(正星). 탐낭성(貪狼星)이라고도 함.


    287

    천폭(天輻)

    저수(氐宿)

    천칭

    옥황상제의 수레바퀴


    288

    천혼(天溷)

    규수(奎宿)

    고래의 일부

    하늘의 화장실


    289

    천황(天潢)

    필수(畢宿)

    마차부

    하늘의 나루터


    290

    천황대제
    (天皇大帝)

    자미원
    (紫微垣)

    케페우스

    옛날에는 이 별이 북극성
    천황씨의 근본


    291

    청구(靑邱)

     

     

    중국에서 우리나라를 일컫는 말


    292

    청구(靑丘)

    진수(軫宿)

    바다뱀, 용골

    남방민족의 별자리


    293

    초(楚)

     

     

    중국 12국 중 하나


    294

    초요(招搖)

    저수(氐宿)

    목자

    오라고 손짓함


    295

    추고(芻藁)

    묘수(昴宿)

    고래

    동물에게 먹이는 꼴


    296

    칙(厠)

    삼수(參宿)

    토끼

    화장실


    297

    칠공(七公)

    천시원
    (天市垣)

    목자, 헤르쿨레스

    하늘의 정승


    298

    태미(太微)

    익(翼).
    진(軫)의 북쪽

    사자좌의 서쪽 10星에 해당

    조정(朝廷)의 위치


    299

    태미동번
    (太微東藩)

     

     

    태미원(太微垣)의 좌집법(左執法)에서 시작하는 몇 개의 별.
    좌원장(左垣墻). 처녀(좌집법(左執法), 동상상(東上相), 동차상(東次相), 동차장(東次將), 동상장(東上將)


    300

    태미서번
    (太微西藩)

     

     

    태미원(太微垣)의 우측.
    우원장(右垣墻), 서상상(西上相), 서차상(西次相), 서차장(西次將), 서상장(西上將), 우집법(右執法).
    태미서번의 차상(次相)이라 함은 서차장(西次將)을 말함.


    301

    태양수(太陽守)

    자미원
    (紫微垣)

    큰곰

    태양수 별


    302

    태을(太乙)

    자미원
    (紫微垣)



    인황씨의 근본.
    날씨, 사람, 재해를 주관


    303

    태자(太子)

    태미원
    (太微垣)

    사자

    옥황상제의 맏아들


    304

    태존(太尊)

    자미원
    (紫微垣)

    큰곰

    임금의 친척


    305

    토공(土公)

    벽수(壁宿)

    물고기

    토목공사


    306

    토공리(土公吏)

    실수(室宿)

    페가수스

    토목공사를 담당하는 관리


    307

    토사공(土司空)

    규수(奎宿)

    고래

    토목공사를 담당하는 관리


    308

    팔곡(八穀)

    자미원
    (紫微垣)

    마차부, 기린

    여덟가지 곡식


    309

    팔괴(八魁)

    실수(室宿)

    고래

    그물로 새나 짐승을 잡는 사냥꾼


    310

    패과(敗瓜)

    여수(女宿)

    돌고래

    썩은 바가지


    311

    패구(敗臼)

    허수(虛宿)

    물병,
    두루미, 남쪽물고기

    썩은 절구


    312

    평(平)

    각수(角宿)

    바다뱀

    법률을 공평하게 운영하여 평화를 주관


    313

    평도(平道)

    각수(角宿)

    처녀

    옥황상제가 지나는 평탄한 길


    314

    필(畢)

    필수(畢宿)

    황소

    새나 토끼를 잡는 자루가 달린 긴 그물


    315

    하고(河鼓)

    우수(牛宿)

    독수리

    하늘의 북


    316

    하태성(下台星)

    태미원
    (太微垣)

     

    삼태(三台)라는 별의 일부


    317

    한(韓)

     

     

    중국 12국 중의 하나


    318

    함지(咸地)

    필수(畢宿)

    마차부

    하늘의 연못


    319

    항수(亢宿)

    항수(亢宿)

    처녀

    청룡의 목
    천하의 예법을 관리


    320

    항지(亢池)

    저수(氐宿)

    목자

    하늘의 항구


    321

    해중(奚仲)

    녀수(女宿)

    백조

    하늘 수레를 만드는 사람


    322

    행신(幸臣)

    태미원
    (太微垣)

    사자

     


    323

    허(虛)

    허수(虛宿)

    물병과 조랑말

    죽은 이의 신주를 모셔놓은 사당


    324

    허량(虛梁)

    위수(危宿)

    물병

    왕족의 무덤을 관리하는 사당


    325

    헌원(軒轅)

    성수(星宿)

    사자, 살쾡이

    중국신화의 용맹한 왕


    326

    현과(玄戈)

    자미원
    (紫微垣)

    목자

    하늘의 창(무기)


    327

    형(衡)

    각수(角宿)

    바다뱀

    군대의 진을 치는 일을 맡아봄


    328

    호과(瓠瓜)

    여수(女宿)

    돌고래

    바가지. 베틀북


    329

    호분(虎賁)

    태미원
    (太微垣)

    사자

    옥황상제 친위대 대장


    330

    호시(弧矢)

    정수(井宿)

    고물

    랑성(큰개)을 겨누는 활


    331

    화개(華盖)

    자미원
    (紫微垣)

    카시오페아

    비나 햇빛을 막는 천자의 마차덮개


    332

    환자(宦者)

    천시원
    (天市垣)

    땅꾼, 헤르쿨레스

    내시


    333

    황도(黃道)

     

     

    태양이 운행하는 천구상(天球上)의 길


    334

    후(侯)

    천시원
    (天市垣)

    땅꾼, 헤르쿨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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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최고관리자 시간 09-06 조회 3197
  • 천상열차분야지도(한글번역본)와 별자리
      천상열차분야지도 한글번역본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 별자리 그림은 계절에 상관없이 항상 보이는 별들을 표시하는 중앙의 작은원,하늘의 적도와 황도를 나타내는 중간원,지평선을 나타내는 가장자리의 큰원으로 되어 있다. 천상열차분야지도가 순우천문도에서 유래했지만 우리 것이라고 하는 이유는순우천문도와 다른 별자리가 그려져 있다는 것,별의 밝기에 따라 새겨진 별의 크기가 다르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고천문도에서 적도와 황도를 찾는 방법은대부분의 천문도는 북극성을 중심으로 하고따라서 북극성에서 같은 거리로 확장된 원이 적도가 된다.북극성이 하늘의 중심일 때 사방으로 90도 만큼 간 곳이 적도가 되는 것. 만약 오리온자리를 찾을 수 있다면 오리온의 삼태성이 천구의 적도를 지나므로그 근처에 그려진 원이 적도라는 것을 알 수 있다.이 때 적도는 지구의 적도를 연장한 천구의 적도이다.  천문도에는 대개 붉은 선으로 적도, 노란 선으로 황도를 나타낸다.      국보 228호로 고궁박물관에 보존 전시되고 있는 우리의 귀중한 과학문화유산인 천상열차분야지도는그동안 학계의 많은 관심을 받아 활발한 연구와 발표가 진행되어왔고외국에도 우리의 옛 과학수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만원권 지폐에도 천상열차분야지도가 등장하여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국보임은 말할 나위도 없지요. 그런데 아쉬운 것은 이 천문도가 우리들이 보기에 너무 어렵다는 것입니다.천문도 자체는 지금의 별의 위치와 차이가 없고다만 별사이에 선을 그은 방식(성좌)만이 지금 우리에게 익숙한 서양별자리와 다를 뿐입니다.우리의 성좌는 그 수가 훨씬 많지요. 적도도 있고 황도도 있고 은하수도 그려져 있습니다.문제는 모든 설명이 전부 한자로만 되어 그 뜻을 알기는커녕 읽기조차 어렵다는 것입니다.그래서 오랫동안 우리의 천문도를 우리말로 쉽게 해설한 발표가학식이 높은 전문학자님들로부터 나오기를 기다려 왔습니다.그런데 아직 이렇다 할 만한 글을 보지 못했습니다.그래서 짧은 지식이지만 내가 시도해 보기로 한 것입니다. 여기 올리는 해설판은 완전하지 못합니다. 동양의 별자리는신의 이름이나 사물과 같이 고유명사로 표현되는 서양식 별자리 이름과는 성격이 많이 다릅니다.동양은 철학적인 의미를 담은 별자리이름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그래서 별자리이름을 하나의 단어로 표현하기가 무척 어렵습니다.설명문 형식으로 표현하면 좀 가능하겠지만 그러면 별자리 이름이 아닙니다.그래서 오류를 무릅쓰고 무리하게 이름을 붙여보았습니다. 그것도 가급적 짧고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요.그러니 오류를 고쳐야 한다든가 더 좋은 이름을 아시는 분은 가차 없이 알려주세요. 하여튼 우리 별자리를 하나하나 찾아보면 참 재미있는 이름들이 많습니다.절구공이 아래 절구가 있는가하면 동물원 식물원도 있고조정에 대신들이 왕 앞에 도열한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주방도 있고 주방장도 있습니다. 궁궐의 담도 있고 왕과 왕비의 침대도 있습니다.늑대별(시리우스)을 잡기위해 당기는 활도 있습니다. 할아버지 아들 손자도 있고, 판사도 검사도 있습니다.조상의 묘 앞에서 절하고 곡을 하는 효자도 있습니다. 이 천문도가 옛 우리선조의 유물임에는 틀림없지만 아라비아의 영향도 받았습니다.그 증거는 천문도 주변의 황도십이궁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황도십이궁을 한자로 표현한 것입니다.천문도 아래에 천문도를 새긴 경위를 보면 원래 천문도가 옛 평양성에 있었다고 했어요.이 “옛” 이란 고려시대를 말합니다. 고려시대는 중엽이후 중국 원나라의 영향을 많이 받은 시기입니다.원나라는 중국의 한민족이 아니라 몽골족이 세운 나라이고몽골족은 칭기스칸이래 동서양을 누비면서 침략뿐 아니라 많은 문화를 교류시킨 장본인입니다.당시 아라비아는 높은 천문학 수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사막에서 양을 치며 살고 외국과 교역을 하려면 길을 찾을 줄 알아야 하는데아무것도 없는 사막의 밤하늘에 별의 위치는 길을 찾는 길잡이가 되었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자면 한이 없지만 여기서는 동양의 별자리를 해설한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확장한자는 이 화면에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그림파일은 글자가 잘 보이도록 크게 만들었지만 그래도 작은 글자는 선명하지가 않습니다.- 吳吉淳 ohgilsun10@hotmail.com …
    작성자최고관리자 시간 09-04 조회 5309
  • 마고의 유시 천부삼인을 구현하고자 한 칠성신앙의 본고장 운주사
     2006. 4. 22. 11:37에 화순 대신리 고인돌군의 답사를 끝내고 운주사(화순읍에서 30km거리)로 향했다.운주사는 탑과 불상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게다가 탑과 불상을 파격적으로 배치하여 불교에 익숙한 사람들을 쇠망치로 뒤통수를 치는 듯한 충격을준다. 정신이 제대로 밖인 사람이라면 이곳이 야외 절로 원래 그대로 놓아두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 절은 운주사雲住寺로 절 이름이 표기 되어 있는데, 운주사運舟寺라고도 한다.나는 지금 쓰고 있는 절 이름보다 운주사運舟寺가 합당하다고 본다.이 절이 드러내는 키워드가 운運자에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그렇게 보는 것이다. 운運을 <천부경>의 운삼사성환運三四成環에서 가져 왔다고 보면, 주舟는 <천부경>의 삼사三四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삼三은 <천부경>에서 일석삼극一析三極의 주제가 되는 3이다.3은 우리의 사유체계를 구성하는 3이라는 숫자를 의미한다. 사四는 우리의 사유체계를 구성하는 4를 의미한다.3은 분화· 확장· 확대를 의미하고, 4는 이의 완성을 의미한다.그러나 그 완성은 개체로서의 완성이 아니라 분화하고 확장한 개체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완성이 된다.그렇게 하기 위하여 배를 의미하는 주舟의 기능을 갖지 않으면 아니 되는데, 배가 있음으로써 강과 바다를연결하고 멀리 떨어져 있는 대륙을 연결할 수 있게 된다.그러므로 배의 기능은 마치 생명체에서 피의 기능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지 않으면 아니 된다.따라서 운주運舟에 그러한 의미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운주사는 절문을 들어서 걸어 올라가다가 보면 자연석을 기단으로 하여 세운 9층 석탑이 앞을 가로막는다.석탑의 각 벽면은 2중의 마름모형 방형 안에 4잎 꽃잎으로 된 박달나무 꽃을 한 송이씩 새겼다.이로써 이 석탑이 무엇을 알리고자 하는지 가늠을 할 수 있게 해 준다고 하겠다. 박달나무 꽃 잎의 수 4는 단군조선의 사유체계의 꽃인 운삼사성환運三四成環의 기본이 되는 수 4를 의미한다. 탑신을 덮은 옥개석의 수 9도 <천부경>에서 성수成數의 완성수인 9를 의미한다.운주사의 운자도 운삼사성환의 운자를 의미한다. 따라서 운행하는 주舟자가 삼사三四를 의미함을 알 수있다. 그러므로 운주사 안이 단군조선의 정신을 수양하는 도량임을 상징하고 있다고 하겠다. 옥개석의 바닥엔 단군조선에서 만들었던 동경銅鏡에 새겨 넣던 인자형人字形의 사선斜線 무늬가 새겨져있다. 삼층석탑의 북쪽으로 끝에는 방형석탑이 있고, 그 다음에 방장으로 보이는 감실에 앞에 부처님, 뒤에부처님 2분의 부처님을 모셨다. 부처님을 모셨다고 하기보다 천지인天地人의 인人을 남녀男女 인으로분화하여 모셨다는 설명이 합당하다고 본다. 인간화한 미래불을 모셨다고나 할까, 현생에는 인류의 신앙의 대상이 되신 부처님이고, 내생에는 이러한거추장스러운 짐을 훌훌 버어버리고 순수한 인간으로 환생할 그런 부처님 말이다.이러한 부처님이 천지인에서 인을 실현하는 분이다.이 역시 <천부경>의 주제인 일석삼극의 이치에 따른 것이다. 전언에 의하면, 신라 말에 도선스님이 이 천불 골에서 탑과 불상을 새겼다고 했는데, 추측컨대 도선스님이불교의 극성기에 미륵상생신앙으로 삼국들 통일한 신라가 그들이 받아들인 불교사상에서 국가멸망의비운이 싹트는 것을 보고 불교를 대체할 대안종교를 찾다가 단군조선의 국교였던 덕교德敎에 귀의했던것이 아닌가 한다.그분에게서 느껴지는 예언가적인 기질, 무당적인 기질, 불교를 초월하려는 반불교적인 기질이 그러한 것을느끼게 해 준다.그는 진에게 멸망한 단군조선의 후예들이 버린 덕교를 다시 끌어들여 불교의 대안종교로 또 다시 단군왕검이 덕교를 세상에 펼쳤을 때처럼 세상에 펼쳐 보이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그가 덕교의 요체를 화순의 천불 골에서 부활시키려 했던 의도가 화순이라는 지명에서도 드러나는 것이아닌가 한다. 그러나 후대에 그의 의도를 알 리 없는 불자들이 야외사찰을 훼손하는 전각을 다시 짓고부처를 안치하여 그의 도력이 높은 뜻을 훼손하게 되었을 것으로 본다. 방장의 북쪽으로는 원형석탑을 세웠다. 원형을 누층으로 쌓은 이 석탑은 끊임없이 반복되는 태양주기를상징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천天을 원圓으로 표현하면 태양은 원으로 표현된다. 천지인을 상징하는 원방각圓方角의 기본이 되는 것이다. 이상에서 운주사에서 도선스님이 구현하고자 했던 천지인의 구도를 살펴보았는데, 앞에서 살펴보았듯이원형탑은 해를, 방형탑은 달을, 감실에 모신 인물상은 복수의 인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이로써 천지인이 이 땅에서 단군왕검이 세우신 단군조선시대에 덕교로 세상에 위광威光을 떨칠 수 있었던것이다.  우리 무가 <칠성거리>에, “사람이 태어날 때는 왼쪽 어께에 일광패를, 오른쪽 어깨에 월광패를, 눈앞에삼태성을, 등 뒤에 북두칠성을 타고난다.”고 하였다.이 무가사설에서 사설한 그대로 탑과 인물상이 운주사 경내에 배치되어 있다. 운주사가 신비스러운 절로 세상에 알려지게 한 7개의 북두칠성 바위는 감실 왼쪽 산등성이에 돌을 맷돌처럼 깎아 칠성의 형태로 옮겨 놓은 것이다.이 칠성바위 동북쪽으로 비스듬히 올라가다가 아래쪽을 향하여 쏟아질 듯이 불안하게 비스듬히 누워 있는2기의 누운 불상을 만나게 된다. 부부형상으로 깎은 불상이다. 도선스님은 무슨 생각을 하시며 석공들을 시켜 이 부부불상을 깎은 것일까?과연 언젠가 이 부부 불상이 잠에서 깨어나는 때가 오면 세상이 개벽하여 덕을 베풀며 살아갈 수 있는덕교의 시대가 올 수는 있는 것인가? 도선스님이 칠성제석의 세계가 오기를 염원하며 여기에 안치해 드린부부불상이 문득 내게 무엇인가를 말하고 있다 ! 이 누운 불상의 머리가 아래쪽에 만들어 배치한 북두칠성을 가리키고 있다.또한 불상의 발끝이 북두칠성이 떠오르는 방위인 동북 간방을 가리키고 있다. 부부 부처님은 칠성제석의때가 오기를 기다리는 야외시계의 시계바늘이하는 일을 수행하고 계시다.그때가 오면 감실 안에 모신 부부불상도 그만 좌선을 끝내고 툭툭 털고 일어나 세상 밖으로 나오시게 될것으로 본다. 저 아래에 만든 감실 안 북쪽에 배치된 인물상이 마주 향하고 있는 하늘도 산등성이에 쏟아질 듯이 누운부처님의 발끝이 바라보는 북두칠성의 방위와 동일한 방위를 가리키고 있다.     이들 누운 부처님에게로 오는 길목에 시위부처님 한 분이 서있다.이 시위부처님 건너편에 탑이 하나 서있는데 탑신에 사출도四出圖가 새겨져 있다.사출도는 지수화풍地水火風(토수화기土水火氣)을 의미하는 단군조선의 국시인 단군철학을 나타내는 도안이다. 이 사출도를 계승한 고구려는 방형 안에 사출도를 그리고 해· 달· 음두성(여칠성)· 양두성(남칠성)을배치하였다. 삼족오가 그려진 해를 왼쪽에, 토끼와 두꺼비가 그려진 달을 오른 쪽에, 떠오르는 북두칠성을위쪽에, 지는 북두칠성을 아래쪽에 배치한 것이다. 사출도 안에서 화의 방위는 뜨는 북두칠성이 상징하고, 수의 방위는 지는 북두칠성이 상징한다.왼쪽 방위에 나타내고자 했던 기· 풍은 해를 그려 상징했고, 오른 쪽 방위에 나타내고자 했던 토· 지는 달을그려 상징했다. 이 벽화가 만주 길림성 집안현의 압록강 대안에 있는 장천1호분 천정벽화이다.    무가사설 <칠성거리>대로 탑과 인물상을 배치한 곳, 이곳을 내려다볼 수 있는 산등성이에 부부부처님을함께 배치한 곳이 전남 화순군 도암면 용강리이다.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이 절은 절 스스로 이 절이 불교사찰이 아님을 증명해 보여준다. 여기에 세워진 탑을 통칭 천불 탑이라고 한다. 실은 석탑과 석불을 합하여 100기(석탑 17기와 석불 80여기)쯤 된다. 속설에 전해 오기를 “와불이 일어나면 개벽이 온다”고 했으니, 언젠가 부처님 부부가 일어나게되실 때가 북두칠성이 꼬리를 감추는 새벽의 때요, 그때가  개벽이 될 것이다.…
    작성자최고관리자 시간 08-25 조회 3436
  • 천문을 하는 화랑과 마복칠성
     삼국유사 융천사 혜성가편에 심성을 범하는 혜성을 발견한 세 화랑의 이름이 나온다.제 5 거열랑, 제 6 실처랑, 제 7 보동랑이 그들이다. 이들은 모두 진평왕(579-632) 때의 사람들이다. 그들은 금강산으로 유람을 떠났다가 하늘에 혜성(길쓸별)이 나타나 심대성을 범하려 하는 것을 보고,왜구가 침입하였음을 알아차렸다.그들은 곧 경주로 돌아가 임금에게 이를 고하였다.임금은 융천사를 불러 왜구가 물러갈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도록 명했다. 융천사는 선교의 선사이자 불교의 법승이었다.그는 불교적인 해법을 찾지 않고, 선교적인 해법을 찾아, 혜성가라는 주문을 지어 불렀다.그러자 하늘의 변괴가 사라지고, 왜구도 스스로 물러가는 기적이 일어났다.  융천사는 당대의 선사와 고승을 합한 역할을 담당한 대단히 명망이 높은 분이었다.그를 융천사融天師라고 한 것을 보아도 이를 알 수 있다.융천融天은 하늘과 인간, 하늘과 땅을 화합하게 한다는 뜻이다.이러한 일을 하는 사람이므로 사師로 불렀던 것이 아닌가 한다.융천사라는 직함에서 그가 천문을 보고 주술성이 있는 무가를 이어 불러 요성의 침범을 방비하는주술사임도 알 수 있다.  그가 장차 무슨 일을 하게 될 것인가는 3인의 화랑이 발견한 심대성心大星에서 밝혀진다.심대성은 동방창룡칠수東方蒼龍七宿의 중심에 있는 별로서 신라의 국도인 경주를 비정하는 별이다.혜성이 심대성을 범하고 있으므로 전쟁이 있을 것을 예고한다고 하겠다.화랑 3인이 천문을 보고 이를 알아냈다는 것도, 당시의 화랑으로서는 천문을 아는 것이 화랑으로서필수였다고 볼 수 있다. 혜성가에서는 혜성을 도시소시성道尸掃尸星이라고 하였다.양주동선생은 이 도시소시성을 길쓸별(길을 쓰는 빗자루처럼 생긴 별)이라고 해석하였다.혜성가에 심대성을 기록하지 않아서 심대성을 이두로 어떻게 쓰는지 알 수 없어 안타깝다. 3인의 화랑은 제 5, 제 6, 제 7로 서열을 표시하고 있어서, 이들이 마복칠성摩腹七星임을 알 수 있게한다. <화랑세기>에 따르면, 마복칠성은 7명의 화랑으로 구성되는데, 이들을 달리 칠성우七星友라고도 하였다. 필자가 마복칠성을 해석해 보니, 한 화랑이 각기 다른 화랑의 부인들을 공유하고, 화랑의 부인은 화랑들을 공유할 수 있는 겹사돈으로 묶여진 사람들이었다. 이들의 우두머리가 제 1화랑이었다. 摩腹은 마麻-삼베를 손질했다는 뜻인데, 복服자와 합하여 손수 짠 베옷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또한 거슬러 올라가면, 마고麻姑시대로부터 입어온 삼베옷으로 볼 수도 있다.그러므로 마고시대의 유습을 지켜오는 사람의 표시로 삼베옷을 입어서 마복칠성으로 불렸다고도 볼수 있다. 그들을 7인으로 한정한 것은 북두칠성의 별 숫자에 맞추어 인원수를 제안했기 때문일 것이다.이들 사이에서 자식이 태어나면, 그 자식을 마복자라고 하였다. 칠성각은 칠성을 모신 전각인데, 전각의 기둥에 주련이 붙어 있다. 주련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써있다. 七政齋臨爲聖主 三台共照仁賢臣칠정재임위성주 삼태공조인현신칠성님이 임하면 성군이 되고 삼태성이 비추면 현신이 된다 임금에게는 칠성이 임해야 하고, 신하에게는 삼태성이 임해야 한다는 뜻이다.그래야만 임금은 성군이 되고, 신하는 어질고 현명한 신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무가에서 “등 뒤에는 북두칠성, 눈앞에는 삼태성”이라고 한다.이들 달리 바꾸어 말하면, “백성의 배후에는 임금이 있고, 백성의 면전에는 신하가 있다”는 뜻이다.이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칠성사상이 될 것이다. …
    작성자최고관리자 시간 08-25 조회 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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