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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조로운 전진 』 ○ 상대방을 진정으로 위하는 마음이 없이 자기 과시를 ● 위해 베푸는 덕은 오히려 모든 사람들에게 역겨움을 ○ 일으키게 됩니다. 밝은 덕은 남한테 나를 내세우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숨어있는 것도 아닙니다. ● 명덕(明德)은 끝내 전달되어 드러나게 됩니다. 드 ● 러나지 못하는 폐덕(廢德)은 자기 만족에 불과한 ● 것으로 전혀 쓸모가 없습니다. 화지진(火地晋) [진] 이라…
『 지나친 활동력 』 ● 잠깐이라도 우리가 느낌으로 만족할 수 있는 것에는 ● 반드시 고난이 닥쳐오기 마련입니다. 그 고난으로부 ○ 터 한 뼘 물러서서 안정을 차츰차츰 넓혀가기 위해서 나는 투기성 있는 행동을 말하지 않습니다. 항상 구 ○ 심점을 통해서 구심점의 영역을 지켜가면서 조금씩 ○ 펼쳐나아갈 수 있는 영혼을 모두가 가지기를 바라는 ○ 것입니다. 그리함으로써 당신의 영혼은 결코 슬픔을 맛보지 않을 것입니다. 바로 그것을 진정으로 터…
33. 은둔(隱遁)하다 - 천산돈(天山遯)
『 항구불변 』 ● 농사를 잘 지을 줄 아는 사람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 땅덩어리를 있는데로 전부다 농사짓지 않습니다. 땅 ○ 을 네 등분해서 한 곳은 반드시 일년씩 쉬어가면서 농사를 짓습니다. 그래야만 옥토의 기운이 사라지지 ○ 않고 계속해서 축적이 됩니다. 그걸 생각하지 않고 ○ 땅을 쉬지않고 오년, 십년 계속 뽑아먹으면 십년 후 ● 에는 땅이 전부다 "이젠 못해 먹겠다." 하고 수확이 나지 않는 못 쓸 …
『 사랑과 정성 』 ● 아무리 쉬운 일일 지라도 급하다고 바늘 구멍에 실 ○ 을 꿰지않고 허리에 매어서는 쓸 수 없습니다. 일을 ○ 할 때는 바늘 구멍에 실 넣듯이 그렇게 정성스레 해 야 합니다. 바늘 구멍에 실을 넣을 때는 호흡이 거 ○ 의 멋다시피하고, 마음같아서는 그냥 바늘로 실을 ● 확 쑤셔버리고 싶지만 호흡을 들이켜서 자기 자신을 ● 자제하면서 살며시 넣습니다. 항상 진전은 그와 같 이 이루어 집니다. 그러나 일단 꿰면 그 결과는 엄 …
『 현명한 지성 』 ○ 어린 아이가 성장하면서 병치레를 하는 것은 성장의 ● 아픔을 감수하기 때문입니다. 몸이 자라면서 세포가 ○ 늘어날 때마다 병이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열이나 고 앓게 됩니다. 비록 부모는 큰일났다고 호들갑을 ○ 떨지만,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것은 아픈 ● 자기 자신을 걱정하지 않고 끊임없이 행동하기 때문 ○ 입니다. 생명력이란 그렇게 쓰여지는 것입니다. 고 민이 생겼을 때 고민에 빠져있지 말고 해결의 방도 …
『 멸망의 위기 』 ○ 항상 잘된다라는 것은 언젠가 반드시 변하는 법. 이 ● 것을 잘 알아서 젊어서 성과와 보람을 만들어 내지 ● 못하는 사람은 늙어서 고기 없는 연못에서 사는 늙 은 백조처럼 그렇게 죽어갈 뿐입니다. 젊었을 때 조 ● 금 잘된다고 펑펑 돈이나 쓰고 명동거리나 헤메이고 ● 다니면, 결국에 가서는 음성에너지에 먹혀서 끝내 ● 힘도 쓰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이것이 자 연의 법칙입니다. 따라서 군자는 굳이 지금이 …
『 동지를 구한다 』 ○ 이 세상 모든 사업은 인간이 따르지 않는다면 할 수 ○ 가 없습니다. 돈이 엄청나게 많아서 성을 하나 사 ○ 고, 성 구석구석을 인테리어로 장식할 지라도, 자기 혼자 성안에 살면 아무 쓸모가 없는 것입니다. 처음 ○ 에는 "이것이 전부 내거다." 하면서 라스베가스처럼 ● 휘황찬란하게 해놓고 하루, 이틀, 사흘은 만족해서 ○ 살지 몰라도, 한달 두달 지나가면 그걸 전부 자기 혼자 닦아야 되고 나중…
『 탄생의 시련 』 ● 깊이 있는 사람은 안에 간직할 것을 먼저 생각합니 ○ 다. 손자병법에도 승산이 있는 자가 이긴다고 했습 ● 니다. 안에 간직할 세계가 분명히 갖추어진 다음에 움직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갖추지 않고 내가 ● 움직이면 채워지겠지 하는 막연함으로 움직이는 사 ● 람은 망할 사람입니다. 돈이 많다고 성공하는 것은 ○ 아닙니다. 그런 사람은 단지 얼마동안의 시간에 그 돈을 탕진하느냐 하는 것만 남았을 뿐 …
박씨(朴氏)는 우리민족 가운데 귀화족이 없는 가장 순수한 혈통임을 자랑하는 성씨(姓氏)로서 신라 시조왕인 박혁거세(朴赫居世)를 유일한 시조로 모두 한가닥에 근원을 두고 있다. [三國史記]와 [三國遺事]에 시조 박혁거세의 탄생 설화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기원전(紀元前) 69年 신라의 육부(六部) 촌장들이 어느날 알천(閼川) 언덕에 모여 나라를 다스릴 군장을 추대할 것을 의논하고 하늘에 제례를 올리던 중, 고허촌장 소벌도리(蘇伐都利)가 우연히 양산(陽山: 지금의 경주 남산) 밑의 나정(蘿井:위 사진)이란 우물이 있는 곳을 바…